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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백수의 시

in #kr8 years ago

수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열심히 문자를 적었다 지웠다.
너무 좋아하는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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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짝사랑 별로 안좋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