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speedwg님의 스팀잇에서 일주일 활동한 후기라는 글에 답글로 달았던 내용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speedwg님께서는
- 페이스북 18만명의 구독자
- 구글 애드센서로도 수익을 많이 내고 계시고
- 하지만 '꽤 터질만한 글'을 올려도 스팀잇에서는 반응이 없다.
- 콘텐츠가 좋은데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마 저를 포함한 다른 뉴비분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실거에요. 정말 열심히 글을 적었는데 그에 대한 반응이 없어서 속상하신 경험들 모두 가지고 계실겁니다.
스팀잇의 아~~주 큰 약점이죠. 안타깝게도 스팀잇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아요. 마크다운부터 복잡한 태그에 주어지는 보상까지...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일정수준의 보상을 받기 힘듭니다.
글만쓰고 보팅만 잘하면 돈이 된다고 들었는데, 마음 먹고 적은 글에 사람들이 관심을 않고...
두 시간 넘게 열심히 쓴글에 달려있는 보상 0.01을 보면서 스팀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왜 내가 열심히 쓴 양질의 글에는 보팅이 없을까?
(다른 사람들 보니깐 그냥 음식 사진 하나만 올려도 몇 달라씩 보팅되어 있던데...)
스팀잇에서 글의 노출은 해당태그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태그속에서 글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팔로우 한 사람들의 글들만 보게되죠. 이 말은 곧 뉴비분들의 글이 여러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뉴비분들이 하실일은 힘들게 여러 글을 올리시기 보다는 여러사람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팔로우를 하세요. 그래서 자신의 팔로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팀잇은 암호화폐에 관심있는 얼리어답터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느 플랫폼보다 암호화폐 관련 소식들이 많이 올라오고 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롭에 사용자가 유입되고 다양한 글들이 올라올때까지 이 기조는 계속 유지 될 것 같습니다. 가치있는 글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다면 미리 올리지 마시고 커뮤니티가 커진 다음 올리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많이 힘을 빼고 글을 적어주세요. (그래야 지치지 않아요!)
보팅에 대한 보상은 스팀파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납니다. (저같은 뉴비가 보팅파워100일때 눌러도 0.01달라 보상이 올라갑니다.) 중요한 점은 스파가 높은 분들의 글에 다른 사람들도 보팅을 하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큐레이팅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글의 가치가 높은 글에 보팅을 하는게 유리하거든요. 스파가 높은 분들께서 자신의 글에 보팅을 하고 글을 올리시면 다른 글들에 비해 높은 위치에서 보팅이 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상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따라서 보팅을 하게 되는 구조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오늘 보팅파워 꽉 찼네~ 글 읽을 시간 없으니까 30분 지난 글 중에서 보상이 높은 글들 위주로 보팅하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글 읽지 않은채 보팅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뉴비의 글에 보상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사실은 스팀잇은 앞으로 더 많이 커질것이라는 겁니다. 저는 페이스북에서 많은 사용자가 이탈해 올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젊은 층들은 인스타로... 더 어린 층들은 유투브로 페이스북은 메신저만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파를 대여해주시거나 양질의 글을 발굴해서 보상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유입자들의 적응을 돕고 계십니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이를 행하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뉴비들의 적응을 도와 스팀잇이라는 파이를 키우고자 함에도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스팀잇이 커지면 커질수록 스팀잇속에서는 양질의 글이 더 돋보이게 될겁니다.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다운보팅도 활성화 될 것이구요.
어떤 명성이 높은 스티미언 한분이 올리신 글을 봤어요. 그냥 '테스트' 한단어만 적힌 포스팅이었는데 보팅이 제가 열심히 쓴 모든 글 보다 높았습니다. ㅜㅜ
아마도 아래 보팅이 높았던 글은 글을 쓰시며 이 포스팅에 보팅하기를 눌러 글이 오픈될때부터 어느정도의 가격의 가졌을 겁니다. 그리고 그 가격을 보고 큐레이팅 보상을 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보팅을 해주신거죠. 윗글은 그러지 않았을 경우이구요.
안타깝죠? 지금은 아직 글의 가치보다는 글에 적인 숫자에 보팅하기 때문에 뉴비분들이 적응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꾸준히 파이가 늘어나길 기다리고, 적은 글이 여러 팔로워들에게 보여지게 할 수 밖에 없네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고래분들께서 우리 글을 읽고 보팅을 해주신느 건데... 고래분들을 찾아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올리시는 분들만 선별해서 팔로우하시는 경향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피드에서 좋은 정보를 선별해야하니 그것도 이해가 됩니다.
일단은 위에 적힌 방법으로 지치지 않고 조금씩 힘을 빼고 파이가 커질때까지 꾸준해야겠네요.
당장 내 글의 보상이 적다는 것이 내 글을 가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래를 염두에 둔 포스팅과 보팅으로는 뉴비가 스티밋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열심히 쫓아다녀봐야 얼마나 보상을 얻게 되겠습니까. 결국 스티밋은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성장해야 가치도 있고 고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로그나 페북이나 길게는 10년에서 몇 년씩들 글들을 써오셨을 텐데 여기서도 그 정도 기간을 잡고 함께 성장해 간다고 생각하면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앗~! @mmerlin 멀린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스팀 내에서도 달필가들 글들을 찾아 읽고 있는데, 정말 읽히기 쉬운 글들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고래를 염두에둔 포스팅과 보팅은 스티밋의 약점입니다. 하지만 많은 글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아쉽네요. ㅜㅜ
저는 사실 스티밋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는 '교육'에 관한 글들을 씁니다. 누군가가 읽어주고 보팅해주시면 힘이나지요! 하지만 보팅이 없어도 저는 계속해서 글을 쓸 겁니다. 보상이 없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고, 가끔은 지면에도 글을 씁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저와 소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글을 나누게 되겠지요? ^^
'결국 스티밋은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성장' 이상적인 그림이지만 이것 자체가 스티밋의 진입장벽인것 같습니다. 내 좋은 글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커뮤티티가 먼저 만들어져야 하는 구조니까요. 많은 분들이 여러곳에서 열리는 밋업에 참석하고 오프라인으로도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룹화 되어서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다만 우려되는 점은 공동체에서 누락된 좋은 글을 쓰는 작가분들이 쉬이... 정착하지 못하지는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뉴비를 돕고 좋은 글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하고 계신 거겠지요. 자기 조각을 크게 가져가기 보다는 함께 파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
멀린님처럼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많은 파워를 기반으로 서로서로 보팅해주며 의미없는 글 한줄 사진하나로 품앗이하는 고래 공동체보다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좋은 평가 받는 스티밋 사회를 꿈꿉니다.^^ 좋은 글. 생각하게 만드는 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음... 사람마다 스팀잇을 바라보는 시각이야 다 다를듯 하지만, 제가 느끼는 스팀잇은 페북이나,인스타 등 다른 sns와는 많이 다른듯 합니다...
타 sns에 비해 아주 많은 또 친밀한 소통을 원하는 곳이죠!
좋은글이란 내가 바라는 입장에 따라서 천차만별인거죠... speedwg님께서 어떤 포스팅을 하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제 관심밖의 포스팅이라면 굳이 제가 찾아서 읽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물론 다른 글들도 마찮가지... 하지만 소통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그 사람이 어제 무얼했는지 궁금해지고... 그분 아이가 아프면 함께 걱정하게 되고! 서로 공감하고, 서로 위로줄 수 있는 공간...!
좋은글, 전문적인 글 자체만으론 힘든곳... 소통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곳이 스팀잇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제 관심밖의 포스팅이라면 굳이 제가 찾아서 읽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부분 100번 동의 합니다. 저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글을 '양질의 글'이라고 적었어요. 지금 스팀잇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는 아무래도 가상화폐구요.
@fur2002ks님께서 생각하시는 스팀잇은 굉장히 따뜻한 곳이네요. 마치 예전의 싸이월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오프라인의 인맥을 기반으로 멀리떨어진 곳에서도 서로의 소식을 묻고, 도토리를 선물하던...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좋은 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이 함께 평가 받을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서로 연대한 100명의 고래들이 서로의 안부글에만 보팅하고 파이를 독점한다면... 거기가 스팀잇의 한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들이 많이 보입니다.)
양질의 글이 충분한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생태계가 되겠지요? 윗 계층이 많은 것들을 독식하고 있는 우리 사회와는 다르게 스티밋 속의 많은 분들이 기회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에서 이곳에 꾸준히 글을 적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생각할만한 댓글과 보팅~! 감사합니다~!!!
저도 나름 파워블로거인데 보상 찍히는 거 보면 에휴~~~
누구는 첫글에 200이상 찍히고
나는 열심히 하는데 그동안 찍힌 거 합쳐도 200에 백분의1이나 될까말까고.
그러고보면 스팀잇은 뉴비들에게 너무 불친절해요.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해보려고 합니다.
아~~~~ 언젠가는 성장하겠죠.
뭐, 100세 시대니까요. ^^
아마 지금 초창기부터 활동하신 분들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스티밋에서의 위치를 만들어가셨을거에요.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 유입되시는 분들을 돕고 계시구요.
스티밋 로고 아래에 있는 베타 표시가 마음에 듭니다. 언제든지 새롭게 고쳐서 정식버전이 나온다는 의미겠지요? 많은 분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커질겁니다. ^^
그 전에 안 망하길... ^^ 100세시대니까요. ^^
처음엔 보상에 신경을 쓰지 않았었어요.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보팅을 해도 숫자는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근데 다른 분들의 숫자가 높은걸 계속 목도하니 저도 신경이 점점 쓰이기 시작했답니다. 그치만 스팀잇 시스템 자체가 문과생^^;;;; 한테는 아직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일찍 시작하신 한국의 스티머분들이 kr 태그를 통해서 요즘 가입하는 뉴비들에게 서로 힘을 보태주려고 많이 노력하시는게 보여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좋은글이라 리스팀했어요! 팔로우도 하고갑니다 ^^
맞습니다!! 자체적으로 함께 성장하려는 움직임이 너무 매력적인 곳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팀잇이라는 공간자체가 이전에 페북 인스타 네이버블로그랑은 조금 다른면이 있는것 같아요.
코인글 이외에도 다양한 글들이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본인의 글에 정성이 들어간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글을 쓰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 ^^
넵~! ^^ 좋은 글 감사합니다.
https://steemkr.com/kr/@sentence/5wm7ko-2 스팀잇이 창작자에게 주는 기회(2) - 한계편 이라는 글입니다. 이중 첫번째 '발견의 문제'에 대한 것이 답변이 될 수 있겠네요. 코인글 이외에 다양한 글들이 보상을 받겠지만... 스티밋을 다른 커뮤니티의 글들과 비교했을때 가상화폐에 대한 소식이 더욱 많이 생산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블록체인 기반 SNS니까요.
지속적으로 스티밋이 글의 질이 아니라 나에게 보팅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활동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면... 그건 정말 치명적인 약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시는 거구요.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입니다
뉴비의 한계는 인정해야겠지요
어찌보면 자본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한 곳이라 결국 스파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넵... ㅜㅜ 나중엔 0.00짜리 보팅들도 가치를 지녔으면 좋겠어요.이 보팅들이 글을 상위로 노출시킨다던가... 높은 스파의 보팅만으로 글의 가치가 결장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딜가도 적응할라하면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발버둥 치다보면 언젠가는 멋지게 헤엄칠 수 있겠죠?
사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각도의 의논과 시도가 지금도 이뤄지고 있죠. 뉴비 분들은 모르겠지만 언쟁도 오가고 척을 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름의 커뮤니티의 특성을 가지고 커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팀잇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구장창 불만은 ui개선이 안되고 있다라는 점이고. 그 또한 증인방에서 나름 논의가 된바도 있다라는 점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나아지겠지라는 심정으로 보고있습니다.
최대 장점음 유저가 스스로 샹태계를 만들어간다는것과 보상이 생긴다라는걸 꼽겠네요.
그렇군요~ 저는 모르는 뒷이야기들이 많나봅니다 ^^; 유저가 만드는 생태계와 보상. 정말로 매력적 입니다. 저도 스팀잇이라는 컨텐츠가 나날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소통을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초창기에 실수를 했던 것이, 어쩌면 무의미한 댓글 혹은 글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모를만한 댓글들을 달면서 팔로워 수를 늘리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러려고 스팀잇에 가입한 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블로그에 들어와주시고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도 또 계시더라고요. 그분들 생각하면 보상이 적어도 힘이 나곤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그러니 꾸준한 소통 혹은 진지한 정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비들 모두 힘내면 좋겠어요. (저 자신에게 스스로 응원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동의합니다. 양질의 글과 함께 그 글에 대해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모두 그 글의 가치를 올려주시는 분들인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진지한 소통. 그리고 정성을 담은 글들이 더 많이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잇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금전적으로 받으려면
초기투자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팀달러 구입이지요.
씁쓸하지만 가장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인듯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베타시스템에 지속 발전성에 대한 의문점을 떨칠 수 없기에 조금 망설여 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한번 보팅에 1달러정도의 가치를 가지려면 얼마만큼의 현금을 투자해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려다... 계산해봤습니다. 이정도 가치정도가 되어야 다른 분들이 따라서 보팅을 할 것 같거든요.
1번 풀보팅에 1달러가 나오려면 4000스팀파워가 필요하네요.
4000스팀파워는 구매하는데 4010스팀이 드네요.
지금 시세가 약 4000원이니깐 1600만원 나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아직은
글의 가치나 보상액 모두 초기투자자이거나 고액투자자인 고래들의 입김에 좌지우지 한다는 겁니다.
큰고기를 잡으려면 좋은 미끼를 써야 하는데
그 좋은 미끼란 아직까지 그들의 수입과 직접 연관되는 것들이랄까요. 높은보팅액 같은...
글내고 돈먹기가 아니라 아직은 돈내고 돈먹기 같은 거라고 보여집니다.
스팀을 보내주면 스달로 보팅해주는 자동봇과 비슷한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더 발전할것으로 믿고 저는 글로 간접투자중입니다.
넵! 같은 입장입니다. '글내고 돈먹기가 아니라 돈내고 돈먹기' 공감해요. 같은 생각으로 이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컨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는 스팀잇 생태계를 꿈꿉니다.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이란 건 없는거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맞아요 팔로우 유치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잘읽었습니다 업보팅드렸습니다!! 저랑 팔로우하실분들 팔로우주시고 제 글에 댓글주시면 바로 팔로우 갈게요!!~
네. 제 글을 읽어주실 독자들을 제가 직접 모아야 하는 시스템인거죠. 검색을 통한 유입이나 친구의 좋아요에 반응해서 담벼락이 채워지는 블로그나 페이스북과는 글의 노출빈도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피드웨건님 고통받는거 보면 참 착잡합니다. 팔로워, 편향된 인기있는 주제로 컨텐츠보다 영업이 중요해지는 상황은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선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넵~! 정확하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 좋은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 스팀잇으로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뉴비들에게 불친절하다
이제 2일차 뉴비로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팔로우 보팅하고 가요~
직관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야 하죠 ^^
버티느냐...포기하느냐....그것이 문제인 것이죠~
열심히 발버둥 치며 버티다보면 훌륭하게 헤엄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조언글들을 읽고 적응하면서 천천히 성장해야 할 것 같아요. 마음을 비우고 꾸준히 하다보면 팔로워도 늘어나고 스팀잇에도 투자관련 글 뿐 아니라 컨텐츠도 다양해질거라 믿어요.
넵~!! 천천히... 욕심을 버려야 할것 같아요.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글이 그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할때 오는 아쉬움도 언젠가는 더 크게 보상받을 거라 믿으며 말이죠...
뉴비분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인것 같아요...!!
결국 노출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팔로워를 확보가 되어야 조금도 원활한 스티밋 활동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홍보해 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러니 하네요^^; 열심히 썼던 다른 글 보다 이 글이 더 많은 보팅을 받네요 ^^;
lynxit 님의 다른 글들이 이 홍보를 통해서 더 알려지시길 바래봅니당.. ㅎㅎ
그리고 가이드독의 홍보해가 좀.. 나름 크긴 하죠 ㅎㅎ
수백명에게 노출이 되는거니까요~
위에서 얘기하셨듯이 lynxit님 포스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과 서로 많은 소통 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뵈었으면 하는 서포트독님~ ^^
저도항상 고민하는내용이네요
매일글을 써야하는데 컨텐츠도 없구요
저는 '읽는 것 보다 더 많이 쓰면 도둑놈이다' 라는 말을 믿어요! 비단 읽기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경험이 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완전 공감이요 ㅋㅋㅋ
뉴비라서 더더 공감이요~
깨달은게 있다면 내글에 보팅금액에 신경쓰지 말자입니다.
신경쓰면 100% 지칠거같더라구요
지치지 않고 꾸준히 가면 커지는 파이속에서 행복해 할 날이 꼭 올거에요!
양질의 글을 생산해 내는 것도 어렵고 찾아내는 것도 어렵고 노출시키는 것도 어렵고 뭐, 다 어렵습니다. @@ 그냥 꾸준히 쓰고 돌아 댕기렵니다. ㅎ
네~^^ 어렵네요. 글쓰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어렵게 쓴 글들이 많은 사람에게 읽혔으면 좋겠는데... 스팀잇은 '많은 사람들이 니 글을 읽게하려면 더 노력해''아님 돈을 쓰던가'라는 입장인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글을 생산하는 것보다 글을 평가해줄 관계를 만드는데 더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것 같아요.
0.01의 스팀의 가치가 어마어마해지길 바래봅니다!
엇!!!! 전혀 생각치 못했던 접근이네요. 뒷통수를 한대 맞은듯...
그렇게 되면 원화나 달러화로 스팀을 구매하는 사람들보다 글로 스팀을 채굴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아지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시고 별거 아닌 글을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비로서 깔끔한 정리와 글솜씨에 감탄하고 갑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젯밤에 댓글 읽고 답글을 달려고 했는데 대역폭 문제로 못달았어요~ ^^ 팔로우 했습니다. 종종 찾아뵐께요~
네 :)
좋은 생각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에버노트를 살리고 싶어요.
블로그에 있는 에버노트 글들 여기에 조금씩 수정해서 올리시면...
엄청난 컨텐츠가 될 것 같은데요?
헛~~ 제가 제 블로그를 여기에 알렸었나요?^^;; 에버노트 글 올린걸 어떻게 아시는지 헉 했습니다..ㅋㅋ 말씀하신대로 에버노트에 관한 글 수정해서 올리면 좋겠네요~ 준비해봐야 겠습니다~
팬입니다~! ^^ 아이디 보고 바로 알았어요~ ^^
우와~ 신기하네요. 감사드리며, 올해는 선생님 에버노트 꼭 살리세요~ 저는 에버노트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뉴비에게 좋은정보같아요~아직도 걸음마중입니다ㅎ
저도 걸음마 중이에요! 우리 함께 힘내봐요!
좋은 말씀 입니다. 스팀잇의 단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번에 해당하는 뉴비분들은 노출이 적어 글의 조회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마음에 들면 보팅도 할 텐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넵! 인기글에 홈런 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더라구요. 좋은 글이 여러사람들에게 리스팀 되고 결국 스팀파워가 높은 사람들도 그 글에 보팅해서 100$이상 되는 글이 되는 걸 홈런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글에서는 홈런이 안 되는 이유는 글이 매력없기 때문에, 좋은 글이 아니기 때문에 라고 하셨는데...
물론 그런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스팀잇내에서 많은 분들이 리스팀하는 글들은 유형이 많이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인기글들을 둘러봐도 그렇구요. 또한 뉴비분들은 그렇게 리스팀 될만한 기회가 적기도 하죠.
결국 꾸준하게 팔로워를 모으고 꾸준하게 글을 써서 홈런의 가능성을 높히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번 글이 홈런이 되면 다시 많은 팔로워가 생기고 홈런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테니까요.
뼈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네요
소통소통소통 스팀잇은 소통의 장이네요
글을 쓰고 나서 댓글들을 읽고 소통하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 단계까지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네요.
저ㅋㅋ순간 댓글아니고 무슨책읽는줄
받은댓글 중 가장 체계적인 답변이시네요
그래도 기본원리는 모두 꿰차고 계시니
곧 고래가 될 상이십니다
그 인터페이스의 약한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유져끼리의 교류와 공감도 중요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마치 스팀은 작은 마을 같습니다. 활동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글 속에서 다음 글 주제들이 계속 생산되네요.
아마도 절대적으로 오래 알고 지낸 유져끼리의 교류와 공감이 기존에 계셨던 분들께서 이 스티밋내에서의 위치를 보장하는 장치인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교류하며 보팅만 눌러주어도 뉴비에게는 힘든 이익이 창출되니까요.
그런 유저풀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고래들끼리 보팅하는 작은 마을에서 고래들이 배불리 먹고 있다면 그 마을 밖 사람들을 그 마을을 담장 높은 성으로 볼겁니다. 그리고 떠나겠죠.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을 장려하는 노력을 하고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ansikhouse님 께서도 그런 분들중 한 분이실테구요.
저는 많은 분들이 장밋빛 미래만 꿈꾸다 실망하고 스티밋을 떠나는 것보다 이런 부분이 공론화되고 여러 사람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함께 살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는 시도가 멋져보였습니다. 저한테는 그게 스티밋이 다른 여느 플랫폼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졌구요.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 진솔하고 따뜻한 응원에 생각할 거리들까지 던져주셔서 제 나름대로 0.00보팅보다 정성들여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스팀잇의 구조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요즘엔 많은 분들이 접속하고 계셔서 글 피드를 따라가는것만으로도 쉽지 않아요.... ^^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고민하고 글쓰고 그랬는데... 굳이 그렇기 보다는 제가 열심히 찾아가고... 반응보이고 했더니 그래도 소소하게 와 주시더라구요.... 일단 소통이 우선인거 같아요 SNS니까요
넵! 글 작성과 글 홍보를 저자가 모두 책임져야하는 구조지요.
하지만 그런 구조를 어쩔 수 없다라고 하기 보다 개선할 수 있도록 공론화하는 것은 어떨까요?
당장 좋은글. 보상이 적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업보트를 누른 글, 댓글이 많이 달린 글등 양질의 글들이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개선되기만해도 좋은 글을 쓰는 저자들에게 좀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식은 페이스북이나 유투브에서 충분히 벤치마킹 해야할 것 같아요.
페이스북은 내 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른 글들을 노출시키고, 유투브는 내가 본 영상과 연관된 다른 동영상을 목록으로 보여주죠. UI는 차치하더라도 이런 구조로 변화되지 않으면 가입하기도 쉽지 않은 이 스티밋에 겨우 들어온 뉴비들을 떠나보내는 결과가 나타날것라고 생각합니다.
플랑크톤이... 크릴새우가... 없는 바다에서 고래라고 살 수 있나요?
링스님 글이 재밋네요!ㅎㅎ 앞으로 자주 놀러와야겟습니당 :-)
7일째인데 힘빠질때 마침 일고 갑니다.
보팅.팔로하구요
감사한글 :)
좋은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할 내용이 많네요..~~
좋은글
뉴비들이 겪으실 고충을 풀어주신 글을 통해서
기존에 진입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그와는 별개로 님께서 작성하신 글 중에서..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꼭 옳다고도 볼 수 없죠
왜냐하면 스파를 많이 가지신 분들도
님께서 생각하시는걸 못하실리가 없거든요...
그렇기에
막연하고 무책임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파로 접근하기 보다는
방문한 포스트를 읽어보았을때
나랑 맞는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해나가는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틀릴수도 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