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우리동네 유아숲 체험장어제날씨가 기가막히게 화창했다 이런 봄날이라면 매일이 행복이겠다 이런 날은 유모차끌고 어디로든 떠나야한다 집근처 디자인공원 동산에 있는 유아숲체험장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도 추운날씨와 미세먼지때문에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유모차를 끌고 영차영차 사력을 다해서 언덕에 올랐다 공원 입구에…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봄이 오고, 아들의 입맛은 집을 떠나고...봄이오면서 엄마는 입맛이 돌아 향긋한 봄나물먹으며 살을 찌우는데 아들은 입맛을 잃었다.... 작고 마른 아들의 엄마에겐 이게 곧 비상사태다 오늘 한끼는 겨우 우유 한끼는 쌀국수.. 그래 ,너의 32개월 인생에 니가 가장 잘먹었던 그날을 떠올려보고 그 식단을 재현해보자 지난 설 할머니집에서…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먹스팀 닭한마리와 칼국수닭한마리와 칼국수 자극적인것보다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입맛덕에 신랑과 연애할때부터 자주 가던 곳이에요! 요즘은 어딜가도 아이가 함께 먹을수 있는 메뉴를 찾다보니 외식은 늘 샤브샤브나 닭한마리정도네요~~ 저희 부부는 늘 이 가게를 찾을때마다 서로에게 묻곤합니다 "문열었나? 주인있나?"…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오늘 저녁은 미완성오늘저녁은 카레를 준비했어요~ 돼지고기를 해동하고 브로콜리를 삶고 냉장고 야채를 깍뚝썰어서 아이가 야채와 고기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고마운 카레입니다 잘익은 야채수프에 카레가루를 넣으려고 카레를 꺼냈습니다 며칠전 마트에서 카레가루를 샀지요 절규입니다 카레가루가 아니라 3분카레를 사고…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봄날이 성큼 성큼 ,마음이 두근두근아레카야자에 새순이 돋았다 기다리던 봄이 어느새 성큼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날 봄이오면 입는옷이 가벼워서 좋고 날씨가 포근해서 좋고 해가 길어져 좋고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벚꽃과 연산홍이 있어서 좋다 파란하늘에 어울리는 벚꽃(2016.4.2) 올 봄에는 맑은 하늘을…mjelf4835 rebloggedhegel (56)in #kr • 7 years ago1만시간의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비법안녕하세요 @hegel입니다. 음식 사진 포스팅을 하면 항상 물어보는 질문 1위 카메라 기종이 어떻게 되나요? 사진 잘 찍는 비법이 있나요? 두 가지에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스토리 Fine art 로 유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더군요. 집에서…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괜찮아 기억하고있어 너의 이름은...!!소중한 사람, 기억하고 싶은 사람, 잊어서는 안되는 사람, . . 누구야.. 누구... 너의 이름은.... 방금전 티비채널에서 본 애니매이션 "너의 이름은" 35살 아줌마의 가슴을 꾸_욱 눌러 15살의 소녀감성을 깨워준 애니매이션 몰랐으면 채널 돌리면서 스쳐갔을텐데 얼마전 스팀잇에서 이…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나는 숲속에 산다나는 숲속에 지어진 아파트에 살고있다 역세권이 아닌 숲세권에서, 나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이집을 처음 만났을때는 초여름 초저녁이었다 빌딩사이 덥고 매연섞인 숨막히는 공기가 아닌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소같은 바람이 너무 좋았다 도로가의 시끄러운 자동차의 소음대신 때마침 저 산 속 절에서…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오늘만큼은 잊지말자 🇰🇷오늘은 3•1 삼일절 새로운 한해가 시작될때마다 새로받은 달력을 펼치며 올해 빨간날이 주말과 겹치지는 않았나 주말과 붙어서 연휴를 즐길수 있나 살펴봤다 삼일절은 그저 직장인에게 보너스같은 쉬는날 , 언제가부터 그렇게 무뎌지고 놀생각만했던게 부끄럽다 내가 태극기를 그리고 있으니 아이가 "힘내라…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금요일같은 수요일 저녁 집밥을 먹읍시다!오늘밤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꼭 금요일같은 수요일 밤이네요~ 다들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이렇게 비가오는 수요일 저녁은 집밥을 먹어야지요 요즘에는 마트에 장을 보러가도 손에 잡히는게 없고 10만원을 쓰고와도 하루저녁만 지나면 해먹을게 없는 요상스러운 물가입니다 두부와 버섯으로 된장찌개를 보글보글…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킨더조이, 엄마의 외출을 부탁해오늘 나의 껌딱지를 조카들에게 겨우 붙혀놓고 간만에 홀로 즐거운 외출을 했다 이제 말귀가 제법 트인 아이는 어른들이 나눈대화를 다 알아듣고 엄마의 외출을 눈치채고 말았다 엄마의 깊은 내공연기에도 속지않고 끝까지 내 치맛자락을 놓지않으며 동행을 원했으나 나의 마지막 히든 카드 킨더조이 2개 사오겠다는…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우리지역 양산시립박물관며칠전 아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박물관에 다녀왔다 아직 박물관이 이른 나이지만 그나이에도 보고 느끼는 것이 있겠지싶었다 아니 그보다 내가 집에있기 갑갑해서 ㅎ 멀지않은 거리임에도 버스는 둘러둘러 한시간가까이 달려 도착한 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어릴적 박물관은 참으로 재미없는 곳으로…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스팀잇은 아무 잘못이 없어 ! 난 다시 돌아왔다이주동안 스팀잇을 쉬었다가 돌아왔다 스팀잇에 한참 재미를 느끼면서 중독이 되어버인듯 내 손은 핸드폰을 놓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 되었나 하고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마지막 포스팅을 한게 16일이나 지나있었다.. 뭐 그렇다고 열심히 포스팅을 한것도 아니고 무작위로 댓글을 달러 돌아다닌것은 아닌데…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졸업식, 아이의 앞날을 응원하는 날나의 사랑하는 조카 유치원 졸업식을 다녀왔다 아장거리던 꼬맹이가 언제 이리컸는지 "저는 커서 아이돌이 되고싶은 @@@입니다" 아이돌춤추기를 좋아하는 사랑스런 조카 내 졸업식을 떠올려보면 중학교때 졸업식을 잊을수없다 그때 친구들과 선생님의 이별에 어찌나 많이 울었는지 그런데 유치원…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부산 기장 핫플레이스 웨이브온작년부터 부산에서 가장 핫하다는 기장 웨이브온 드디어 연휴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기장 임랑 해수욕장을 지나며 웨이브온으로 들어가는데 명절교통정체가 시작된다 도착 5분전부터 거북이 운행을 하다가 들어간 주차장은 만석 주차요원이 차를 무조건 밀어넣으니 나가려는 차도 들어가는 차도 엉켜서 서로…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일요일 오후엔 그대가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아이아빠가 감기로 며칠째 골골거리며 종일 잠만잔다 아이는 아침부터 티비를 보다 밥을먹다가 책을 잠깐보다 유튜브 보며 뒹굴거린다 ... 아이가 그러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건 너무 짠하다 아이의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빛날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건 부모로서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뚜벅이…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여자들의 착각정말 오랫만에 미용실에 갔다 여자들은 미용실에 가기전에 원하는 스타일을 찾는다 이게 예쁠까 이렇게 해볼까 이것도 괜찮은데.... 변화될 내 모습을 생각하며 설레이기도 한다 맘에드는 스타일을 어렵게 고르면 아 나도 이여자처럼 이렇게 예뻐지겠구나... 위험한 상상 을 한다 오늘도 나는 매번…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아이에게 바른 성역할 심어주기오늘 아이와 버스를 타려고 집앞 정류장으로 갔다 우리아파트가 종착지인 버스는 이미 정류장에 대기중이었고 버스안에는 기사님이 손님을 태우기 전에 버스실내를 청소하고 계셨다 같이 버스를 기다리던 어르신들은 '"버스기사가 여자네"하며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버스창문으로 보이는 기사님은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머리를…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그들은 왜 스타벅스에 열광하는가얼마전부터 지역맘 까페에 스타벅스가 오픈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역맘들은 너도나도 반가운 댓글을 달고 모두가 스타벅스의 오픈을 기다리는거 같았다 스벅오픈일이 언제인가요 아이 원에 데려다주고 브런치를 즐기자 이제 우리도 스세권이네 호호하하 스타벅스 오픈 염원을 담은 글들이 하루에도 몇개씩 올라왔다…mjelf4835 (48)in #kr • 7 years ago임대아파트 이야기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주택 셋방에 살았다 붙어있는 방두칸 신발신고나가는 부엌 마당에 공용화장실 그시절에는 그동네 대부분의 내 친구들도 그렇게 살았다 5학년 여름방학이 지나고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그시절 흔치않은 아파트라함은 거실에 쇼파가 있고 부엌에 식탁이 있는 티비에서 늘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