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모두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문제에는 여러 입장들이 얽혀 있으니 한 번에 결론을 내리긴 힘들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KR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이슈가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서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변화를 선택한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손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결정을 통해 다수가 얻게 되는 혜택이 스팀잇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손해를 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보완을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적인 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선무님 말씀대로 10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어쩔 수 없다라고 손을 놓고 있어서는 스팀잇의 변화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