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부터 쏟아지는 뉴스와 갈팡질팡하는 정책방향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져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거래소를 폐쇄하느냐, 혹은 세금을 어떻게 물릴 것인가에 대한 소문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어왔는데, 과연 이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이 좋을런지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정리해 봅니다.
평소 가상화폐라는 접근성이 높은 단어를 주로 사용해 왔지만, 이 글에서는 글의 성격상 암호화폐라는 원래의 용어를 사용할까 합니다.
암호화폐는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써 재화로 볼 수도 있고, 결제를 한다는 측면에서 화폐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상품이라고 본다면 매수시에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부동산이나 기타 재산의 소유권 양도의 경우에는 매도-매수 차익을 보고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화폐로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현행법상 외국 통화와의 교환으로 발생하는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금을 부과해 세수를 확보하려는 과세당국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줄 압니다.
그래서 양도소득세나 부가가치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거죠.
1. 양도소득세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양도소득세는 매수한 가격과 매도한 가격의 차이만큼에서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물리는 방법인데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매도시 가격은 알 수 있겠지만, 암호화폐 취득 부분에 대한 가격 확인이 어렵습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를 통한 매수도 가능하지만, 채굴이나 ICO를 통한 획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채굴만 했던 사람이 최초로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매도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경우 매도금액 전체를 수익금액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안에는 채굴에 대한 전기요금 등의 고정비용이 녹아있을 수 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무시한다면 국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의 성장 요소 중 하나에 큰 위협을 가하는 것이 됩니다.
게다가 해외를 떠돌며 다른 가상화폐로 투자가 이어진 경우 최초 취득액에 대한 평가는 불가능해 집니다.
투자자 본인 조차도 평가하기 어려운 취득시 금액을 정부가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 부가가치세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부가가치세는 생산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에 대한 세금인데,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느끼는 것은 상품을 구입할 때 10%의 세금을 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부가가치세는 새로이 창출되는 가치에 대한 세금인데, 거래를 통해 암호화폐가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것을 부가가치의 창출로 볼 수 있을까요?
양도소득세 또는 부가가치세를 과세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양도소득세의 경우 해외유출이나 음성적인 거래로 넘어갈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앞으로는 해외 결제의 상당부분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될 텐데, 굳이 국내에서 양도소득세 맞아가면서 현금화 할 필요가 줄어들게 되겠지요. 이는 암호화폐의 결제 기능을 우습게 본 생각입니다.
게다가 양도소득세 이야기 가운데 소득 구간에 따른 세금비율을 다르게 한다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어떤 기준에 따라 과세할 수 있을까요?
만약 소득기간과 소득구간이 문제라면 잘게 쪼개어 나누어 들어오는 형태로 음성화되지는 않을까요?
부가가치세는 어떨까요?
국내 거래소에서 매수시에 부가가치세를 10% 매긴다면 과연 여기서 거래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부가가치세 과세는 국내 거래소 축소 및 암호화폐가 해외거래소로 유출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결국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말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래세는 어떨까?
그 다음으로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 거래세입니다.
거래세는 암호화폐의 거래 대금에 대해 특정 비율로 과세하는 방안입니다.
사고 팔 때 적정한 수준(적정수준의 논의는 따로 필요하겠지만)의 세금을 매기면서 암호화폐 거래를 양성화 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국내 주식의 경우 거래 대금의 0.3%를 세금으로 과세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거래는 증권거래세 0.15% + 농어촌특별세 0.15%이고, 코스닥 거래는 증권거래세 0.3%입니다.
이 외에는 주식의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을 별도로 매기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암호화폐 시장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거래세를 매기게 된다면 어떨까요?
투자자들도 굳이 해외 거래소에 자금을 옮겨 거래할 일은 줄어들 것이고 지금까지 늘려온 수익을 현금화 해 국내 소비에 활용할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블록체인 사업으로의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청와대, 여당과 야당이 모두 다른 입장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거래소 폐쇄안에 대해 아직 강경한 입장인 법무부와 4차 산업의 하나인 블록체인을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픈 청와대,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자 여론몰이를 하는 정당과 정치인들..
정제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시장이 출렁이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리는 것에 큰 우려가 됩니다.
블록체인 산업의 도입기를 열어젖히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 폐쇄와 세금에 대한 논란은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의 흥과 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모쪼록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금이야 실체 없이 코인에만 투자하니깐 갈팡질팡하는데
ICO 나오고 스타트업 투자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
양도세보다는 거래세 방향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공무원님들 ICO의 의미에 대해서 많이 설명드려야 할 듯.. ㅎ
안타깝게도 현재 국내 ICO에 대해서는 '금지'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ICO가 아닌 사기성 짙은 ICO 때문일텐데요.
이것도 제대로 걸러서 ICO 양성화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중에서도 실무자 분들은 잘 알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윗분들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ㅠ_ㅠ
저도 거래세가 베스트라 생각하는데 어찌될지참 ㅠㅠ 요즘상황이 안좋네요
넵- 거래세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아닐까 싶어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하지만 늘 합리적인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게 위험 요소죠. ㅠ_ㅠ
우쨌든 과세를 하겠다는 안 자체가 현 시점에선 어불성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렇더라도 기존 양도소득세나 부가세와 같은 개념의 적용은 불가할것 같구요.
그리고 세금을 안내도 되는 이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느꼈던 메리트는 다 어째야할지...
결국 과세를 하긴 할 겁니다.(타협점을 찾아야겠지만요. ㅠ)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던 것은 이게 뭔지 몰라서였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공부해 보면 양도소득세나 부가가치세의 적용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될 거라고 봅니다.
20~30대 표심이 걸려있으니 더욱 복잡해집니다. ㅋㅋㅋㅋ
그렇죠! ㅎㅎ
20~30세대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니.. 한편으로 참 다행이지요.. : )
트리님 화폐와 증권의 중간형태 쯤으로 정의한다면, 저도 거래세가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양도세 물린다고 하면 거래소에 안두고 저부터 그냥 하드웨어 지갑으로 옮겨버릴듯...
개인적으로는 암호화폐 법이라는 별도 법을 신설하고,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다시 정의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양도세는 암호화폐를 음지로 향하게 하는 지름길이죠~
아하 여러가지 고려할 꺼리들이 있군요.
사용할 수 없는 주식과는 다르게 여러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세금이 참 애매해지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지금은 암호화폐의 화폐로서의 기능을 무시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성장하게 될 겁니다.
그 때가서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거죠. ㅠ_ㅠ
거래세가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 같아요. @홍보해
저도 거래세가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방안 같습니다. ㅎ
홍보 감사합니다. : )
정부에서 어떻게 세금을 거두어 들일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옥죄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아마도 고민이 많이 되겠죠. ㅎㅎ
하지만 조금 고민해 보면 양도세나 부가가치세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
뭐가 뭔지 혼란한 상황인데
그래도 거래세가 제일 무난하네요!!
뭐가 뭔지 혼란한 상황인데
그래도 거래세가 제일 무난하네요!!
위에도 제 아이디인데 크롬에서 잘못 로긴이..-.-;;
새 계정으로도 공감해 주셔서 2배 감사합니다. ㅎㅎ
암호화폐를 양성화 시킬 수 있는 거래세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 )
안녕하세요 트리님, 아 정말 혼란스럽네요 ㅎㅎ 의견들이 너무 분분하고 조율이 되지 않아 투자자분들에게 더욱 혼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있는 정부라면 오래 끌 수록 좋지 않다는 생각을 했음 좋겠습니다. 말씀처럼 합리적인 방안이 조속히 나오길 바랄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부 여러 부처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이 일관되지 않고, 자기네 이익에 따라 달라지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말씀대로 이 혼란을 오래 끌면 끌수록 국내에 있는 암호화폐들이 해외로 반출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얼른 정리가 되면 좋겠어요. ㅠ
@kimsungmin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먼저 왔음 좋겠네요^^
공무원들이 가상화폐의 특징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정책을 만들지 우려가 됩니다.
말씀하셨듯이 합리적인 선택은 거래세 정도일것 같긴 한데요...
적절한 규제와 과세는 필요하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성투 하세요!
과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세금을 매기는 것이 필요한데,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다 투기꾼으로 몰아가고 암호화폐를 퍼블릭 블록체인과 분리해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
아마군님도 화이팅입니다! : )
가상화폐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마련못한 상황에서, 세금부터 운운하는 것도 웃긴일이죠...ㅎㅎ 저도 거래세 정도가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거님 오셨군요~ : )
아예 이 암호화폐를 별도의 법으로 나눠서 암호화폐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어떻게 관리할 지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금은 거래세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하구요.
거래세가 우리가 바라는 세금안이겠지만 미국, 일본을 본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거의 엇비슷하게 수익 별 캡을 씌워서 40%로 갈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과 일본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우리나라가 거래세를 도입하게 된다면 우리 나라로 암호화폐가 더 유입될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한 걸음 더 나가는 거죠.. ㅎ
그러면 갓정부가 되겠지만 지금 행태로 봐선... 중국하고 별 다를것이 없어보입니다. ㅜㅜ 현금 빼게하고 실명제 도입으로 자금추적해서 세금탈탈 털어먹겠다는 굳은 의지가 뉴스로도 전해집니다...ㅋㅋㅋ
조금 더 지켜봐야죠. ㅎㅎ
말씀하신 이야기가 나오는 부처도 있고, 반대 이야기를 하는 부처도 있고..
게다가 국회의원들까지 끼어 들었으니, 단박에 결론이 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ㅠ
정부에서 어떻게 대책을 내놓던지 간에, 국내거래소 이용이 불편해지면 얼마든지 외국거래소를 이용하면 되죠. 쇄국정책을 펼치지 않는 이상, 외국간 거래까지도 막지는 못할 거니까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외결제가 점점 쉬워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거래소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해 소비하는 경우도 늘어나게 될 겁니다.
그러면 결국 우리나라 내수 소비를 할 기회를 놓치는 게 되어버려서.. ㅠ_ㅠ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거래세가 그나마 합리적인 방안이간 한데 반발도 심할것 같네요.. 빠른조치가 필요할텐데 어쩔수없이 오래갈것같기두 하구 복잡하네요
아직 많은 분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라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ㅠ_ㅠ
투자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존버'입니다.
의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엔 말씀처럼 거래세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부족' + '니들이 감히?'가 합쳐져서 양도세쪽으로 기울까 조금 염려되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블록체인을 화폐+상품의 융합된 형태로 바라보는게 맞겠죠.
상품이면서 화폐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현재는 과도기 시기라 혼란도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세금이 부과되면은 아마도 음지 거래소나 개인간 거래가 늘어나게 될 듯요.
국내 개인간 거래가 어렵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현재까지는 구지 개인간 거래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에 어려웠던거고 아마도 세금 부과때 음지거래가 판을 칠텐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정부가 잘 세우고 있는지 아마도 책상만 두드리고 있는게 아닌지 심히 걱정이네요
맞습니다. 거래소를 통해 강한 과세로 규제를 하게 되면 음지거래와 해외 유출로 이어지게 될 거라 봅니다.
그런 악수를 두지는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
안녕하세요? 예전에 올리신 eos ico 참여하기 글 보고 ico에 참여했는데 메타마스크 지갑에 토큰이 안들어오네요. 컨트랙트 번호도 다 넣고 했는데 토큰 메뉴를 클릭하면 이더스캔 페이지가 나오면서 There are no matching entries 라고 나옵니다. 다시 설치하기도 했는데 똑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큰 돈이 들어간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ㅜㅜ
Eos.io distribution 페이지에 접속하실 때 해당 메타마스크에 로그인 한 상태로 접속하셨다면 토큰 밸런스나 EOS(unclaimed), 그리고 실제 토큰 EOS 수량이 조회되어야 합니다.
Token balances 에 나오지 않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건데..
조금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만약 Claim 이후에 토큰 수량만 메타마스크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Add Token' 버튼을 눌러 추가해 줘야 하는데, 그 과정까지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토큰 밸런스에 수량도 조회되고 Add Token을 이용해서 컨트랙트 주소까지 넣어서 추가해주었는데 토큰이 들어오지 않네요. 지우고 다시 설치했는데도 마찬가지구요.
혹시 Eos.io distribution 페이지의 Transfer eos tokens로 메타마스크에 보내는 것은 가능할까요? 현재 claim eos tokens 버튼은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Eos.io distribution 페이지의 Token balances 항목의 제일 아래쪽에 XX EOS로 표시되어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CLAIM EOS TOKENS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건 메타 마스크 지갑으로 잘 옮겨갔다는 거거든요..
'Add Token' 버튼을 눌러 나오는 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등록해 주셔야 하는데 안나오신다는 거죠? 아래 항목은 공통입니다.
Token address: 0x86fa049857e0209aa7d9e616f7eb3b3b78ecfdb0
Token name: EOS
Decimals: 18
다른 곳으로 전송하는 것은 말씀하신 EOS.IO Distribution 페이지의 'TRANSFER EOS TOKENS' 버튼을 눌러 전송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해당 지갑 말고 다른 지갑으로 보내는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건 가능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제 경우에는 메타마스크를 지웠다 다시 설치하니 나타나더라구요.
알려주신 토큰 어드레스를 이용하니까 드디어 이오스가 들어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 때문에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덕분에 오늘 편안히 잠 잘 수 있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편히 쉬세요! ^_^
암호화폐를 이용한 사기와 불법 행위들은 규제하고,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잘 보호하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장려해주는 정책이라면, 세금 부과든 뭐든 나오면 좋겠어요. 코인시장을 바깥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게 안타까워요ㅠ 정리 글 감사드립니다 :)
동감합니다. 지금 투자자들은 세금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를 하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투자자 보호와 거래소 관리가 필요하지만, 무조건적인 제재에 대해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아... 어쩌면 다시 들어갈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일상을 찾기로 한 바, 멀찍이 떨어져있어야겠습니다ㅋㅋ하루 빨리 논란이 종식되어 승승장구하길 기원합니다!
네네- ㅎㅎ
그래도 말씀대로 일상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합니다.
감사합니다!! : )
전 아직 이쪽 분야는 잘 몰라요 ^^;
그래도 이렇게 읽어가는 것 자체로 조금씩 공부가 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처음엔 조금 어려우실 수 있어요.
그래도 천천히 보시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되실 거예요. ^_^
감사합니다. : )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mastertri님글보며 오늘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___^
이게 정부의 대책인가 봅니다. 5개월전 가상화폐 과세에 관한 뜨거운 논란이 있었죠. 스팀잇에서, 그때 모두가 정신나간 소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거래소 폐쇄를 들고 나온 정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과세를 받아들이는 분위기, 정부의 큰 그림이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거래세로서의 과세는 처음부터 환영이었습니다. ㅎ
음성화 되어 어디론가 모두 싹싹 피해버리는 것보다는 양지로 끌어올려 투자자 보호를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현재 상황에서 거래소 폐쇄는 말도 안되는 초악수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세금거둘 수 있는 훌륭한 도구를 스스로 걷어차는 꼴이 되거든요.. 명분도 그리 마땅치 않구요.
제발 합리적이길 바라는데...비합리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ㅠㅠㅠ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 져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혼란이 안타깝습니다. ㅠ_ㅠ
아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네 여러가지를 따져봤을 때, 거래세가 합당한데, 아직은 어떻게 될 지는 모르니 잘 지켜보면서 대응해야겠네요.
거래세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의 속성 정의부터 새로 해야 할 거예요.
기존 거래세를 매기고 있는 주식의 경우에는 '증권거래세법'이라는 법률로 정의되어 있는데, 암호화폐는 이 범주에 들 수가 없거든요.
이렇게 되려면 입법기관과의 협의도 필요하고, 지방 선거도 있고 하니..
시간이 아마 제법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네요...어떤 세금을 붙이느냐도 논쟁거리일수도....
양도소득세의 경우 소득세율구간별로 최대 40% 정도 수준까지도 세금부과가 가능할 거구요.
부가가치세는 매수시 10%, 그리고 거래세는.. 정하기 나름이지만 증권거래세는 0.3% 수준이니.. 차이가 제법 나지요.
어찌 되었던 간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이 나길 바래봅니다.
한국이 또다시 이런 새로운 미래로의 변화에 일본 미국 중국보다 뒤쳐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신기하게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열정이 달아오르는 것 같아요.
그 기회를 이어가는 부분이 약해 보완이 좀 필요하긴 한데 말이죠..
한번 탄력받고 더 치고 나가면 좋겠어요. ㅎ
아직 저에겐 가상화폐란 너무나 어렵고 머네요..
일단 고양이들과 함께 스팀을 즐기시는 걸로!! : )
마음이 부자라면 뭔들 중요하겠습니까
뭣이 중헌디!!!!
^----^
마음이 부유해 지기 위해 코인은 접어두고 책을 읽거나 선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화이팅!! : )
저도 거래세 쪽에 손을 들고 싶어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화폐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미국에서 인정할지 외교적으로 인정할 수 있을지(?)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