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는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ㅠㅠ
사실 그 상처가 이제는 다 받아들이고 생활의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며칠 무척 괴로웠습니다.
뭐냐면...이전 비트코인캐쉬의 펌핑때 저는 그 몇 주 전주부터 빗캐를 매집(50~60만원때)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펌핑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트도 빗캐로 바꿔서 매집을 완료하고 스템바이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승장 잘 타서 빗캐 $2,000에서 모두 매도를 해서 다시 비트로 바꿨죠.
이때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공의 기쁨은 며칠 가질 못했습니다.
원래는 수익부분을 EOS로 바꾸려고 했는데 EOS가 좀 오르는 바람에 원하는 수량만큼 채워지지 않아 빗캐를 한번 더 타기로 했습니다(이놈의 욕심...ㅠㅠ).
이번엔 짧고 굶게 마진으로 타기로 결정하고 빗캐 마진을 타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터졌는데...그때 외부 일이 좀 있어서 외근중 차안에서 기회를 보다가 빗캐가 계속 하락장이어서 숏으로 매도를 누를려는 차에(핸드폰으로 비트파이넥스 앱으로하고 있었음....ㅠㅠㅠ) 잠시 잘 못 클릭을 해서 마진 가능 전량 시장가로 매수 버튼을 눌러 버린 것입니다.
우왕...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잠시 반등이 오길래...아 오르나 보다 하고는 좀 지켜보자고 하고 나선 미팅을 했는데...미팅후..완전 쓰나미가 밀려 왔습니다.
계속 계속 하락을 거듭하더군요..ㅠㅠ 매도 버튼만 잘 눌렀어도 엄청 버는 것이었는데...결국...수익의 대부분을 고스란히 까먹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정신줄을 놓게 되면서 제정신으로 매매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금액이 꽤 되었거든요...
그래서 다시는 마진과 핸드폰에서 거래를 안해야 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너무나도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지금은 다행이 모든 제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시 온전하게 되었지만(잠시 꿈속에서의 수익으로 받아들이기로 함)...
한순간의 실수가...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앞으로 매매는 가능한 피씨에서...그리고 확인 또 확인 하면서 다시는 마진을 안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저의 실수담이었습니다.ㅠㅠㅠ
모든 실수로부터 배우십시오. 다행히 미래 발전을위한 더 나은. 아주 좋은 게시물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이고...
저는 몇번을 그래봤습니다.
시장가로 좌아악 호가창을 긁는 그 기분이란...
저도..그순간...아이고 했었습니다.ㅎㅎ
뮤직 홀릭님 같은 투자 고수도 실수할때가 있으시군요. 저는 올해 6월에 처음 투자란걸 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실수로 시장가보다 높은 시세로 매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자괴감 들고 땀이 많이 나던지 잊을수가 없네요. 손가락 하나만 잘못 놀려도 거액을 날릴수 있는곳이 투자 세계구나 하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정신적 타격이 크셨을텐데 그래도 극복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이번일까지 포함해서 큰 수익 남기시실 바라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다들 한번씩 비슷한 실수를 해보는것 같습니다.
그 순간 좀 교만했던것 같았던것 같아요.
항상 신중해야하는데..고해성사 합니다.ㅎㅎ
아.. 무어라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지... 엄청 힘드셨을텐데 용기내서 이런글 까지 올려주시고.. 좋은일 많이 생기실 겁니다. 힘내세요~~ ^^
네..뭐 어짜피 통장에 돈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제 돈의 확정이 아닌거 아니겠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더 신중해지려고요^^
정말 무서운거같아요. 한번의 클릭 실수로 큰돈은....가끔은 경고 한번만 해줬으면 하기도 해요. ㅠㅠㅠ 물론 빠르게 못해서 안되면 또 그것도 그거대로 화나겠지만..후 저도 비슷한 실수를 해봐서 그 상처 잘알아요 ㅠㅠ
네..그러시군요.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한번씩 하는군요..
담엔 이런 실수가 없어야 겠습니다^^
뮤직홀릭님 비트캐쉬는 다시 오를까오???
ㅎ.. 무척 어려운 질문이시군요.
개인적인 견해만 말씀드리자면 지금껏 상황을 봤을때 우선 당장 큰 펌핑은 어렵지 않나 쉽습니다.
이유는 당분간 비트코인의 상승을 예상 할 수 있는데 지난번 비트와의 디커플링 이후부터의 변화 때문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시장의 자연스런 상승이 아닌 인의적인 상승 코인이기에 우지한쪽에서 목표를 가지고 상승시키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비트가 어느정도 횡보에 접어들면 다시한번 펌핑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은 합니다.
아흑! 제가 다 진심으로 안타깝네요! 저도 날린적이있어서요. 앞으로 피씨에서!(메모메모)
의외로 비슷한 경험들이 많으시군요..ㅎㅎ
로이최님의 활발한 활동 응원드립니다^^
저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심지어 PC인데도..
빗썸 쓸 때 두세번 겪은 적이 있네요. 그 이전에 코인원 쓸 때나 현재 업비트 쓰면서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빗썸 UI가 상당히 불편하고 마음에 안듭니다.ㅠㅠ
그러셨군요.,저도 이것저것 쓰다보면 간혹 실수할 경우가 있더군요..특히 급상승..급하락장에 말이죠..역시 긴장하면 실수를 하나봅니다.
I agree with you, I upvote and resteem
감사합니다.
두 친구 모두, 나는 새로운 게시물을 가지고 나중에 친구를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는 또한 당신에게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내 친구
힘내세요 뮤직홀릭님 ㅜ_ㅜ 다시 좋은 기회가 찾아올겁니다
넵^^..이제는 좀 안정을 찾았습니다.ㅎ
아쉬운 맘..빨리 털어야죠^^
앗 뮤직홀릭님도 그런 실수를 하시다니
저도 확인 잘 하고 클릭해야겠습니다
EOS에서 대박 나실것 같아 걱정은 안합니다^^
ㅎㅎ..저도 EOS믿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통해서 더욱 성장하실꺼라믿습니다
이미 고수이시지만요...
네..실수가 절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주긴 하네요. 진작에 그랬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
전 주식에서 그런 실수를 했었죠.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어느 날~~~ 매수한 종목의 호가창이 현란하게 반짝이고 있었죠. 흥분상태였습니다. 매도 타이밍을 떨리게 기다리다. 예치금
100% 시장가 매수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지금도 초보인지라 얼마 지나지 않은 악몽이죠. 코인거래에서도 또 한 번의 악몽~~~ ㅋㅋ 지금은 지나간 일이죠. ㅋㅋ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아..저랑 같은 심정이었겠군요.
이게 애초에 마진 지갑으로 일정량을 옮겨놔야하는데 그냥 전량을 다 옮겨놔서..이런 사단이 벌어졌던것 같습니다.
그보다 이젠 마진을 안해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