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세상 뉴스 18-02-19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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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중 어린이 구한 경찰-

승합차에 손가락 끼이는 사고가 나 심하게 다친
어린이 응급환자가 비상근무 중인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를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자 위한 머리카락 기부-

소아함 환자들은 고된 항암치료도 힘겹지만
민감한 나이에 탈모로 힘들어 하는데요
투병하는 친구를 위해 10대들의 머리카락 기부가
점차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기부하려면 파마나 염색은 하지 않아야 하고
기부 비용도 부담이 적어 10대 참여가 높고
또래끼리 확산도 되는거 같습니다
기부자의 70%가 청소년들이라고 합니다

-수업중 심장마비 고교생 학원강사,직원 신속한 대응에 구상일생-

관악구 한 학원에서 고등학생이 심장 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강사와 직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학원 상담실에서 일하던 직원이 심페소생술을배운 적이 있어 즉시 실시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알아두면
생명을 살리는 데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며 위급한 사람을 보면
적극적으로 나서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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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것 같아요.
제 경험담도 군시절 해안경계근무때 해변에서 연인이 있었는데 갑자기 남성이 바다로 자살할려고 뛰어드는걸 다른 부대 조장과 같이 바다로 뛰어 들어 구한 적이 있는데요
참 그때 동해바다라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갔으면 사고사가 될 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네요.
사실 수영을 못한 저로서는 머리로 생각할 틈도 없이 조원은 못들어오게 하고 다른부대 조장과 같이 둘이서 바다로 들어갔었죠.
위기순간에 머리보다도 몸이 먼저 움직이더군요.

생각만해도 아찔하군요
위기순간에 상황대처를 잘해야겠어요

그 당시 상황판단을 진짜 잘했죠. 조원들 데리고 바다 들어갔으면 사고 났을 듯 해요.
다른 부대 병장과 저 상병 둘이서 들어 갔으니깐요.
젤 먼저 조원들은 바다에 못 들어오게 하고 1~2m만 더 들어 갔으면 바로 제 키를 넘어 버리는 위치까지 그 남성이 뛰어든 상태로 몸싸움으로 둘이서 샌드위치로 제압하고 끌고 나왔죠.
정말 그 당시만 생각하면 아찔 하네요

쉽지않은 결정이였을텐데
대단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