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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범성애를 다룬 영화 <쉐이프 오브 워터> - 섹스의 정체를 해석하다

in #kr7 years ago

세상 참 다양하군요. 엄밀히 말하자면 소통 중에 섹스가 포함되겠지요. 영화를 보면서 힘들다면 문화적/규범적 틀이 족쇄가 되어 이질적인 다양성을 혐오하는 거겠지요. 그래서 인습이 새겨 놓은 문화가 무서운 것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한번 보고싶군요.저도 이상하게 생각할지? 흥분감을 느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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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와 추라는 것은 본능적인 면도 없지 않기 때문에(갓난아기가 연예인의 사진을 일반인보다 더 오래 응시한다는 연구 결과 등등) 불쾌한 감정이 든다고 인습의 문제거나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날 때부터든 환경 때문이든 남과 절박하게 다른 사람도 있으니 다양성은 보호받아야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태어난 호불호대로 남을 재단하며 사는게 인간의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겠지요

갓난아기가 연예인의 사진을 일반인보다 더 오래 응시한다는 연구 결과 등등) 불쾌한 감정이 든다고 인습의 문제거나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

이건 뇌과학이 판단해야할 문제라고봅니다. 한계가 있겠지만요. 아기가 응시함의 이유를 우리가 해석하는 것일 뿐이지요. 그게바로 사고의틀,문화의 틀이겠지요

그건 그렇겠지요 ㅎㅎ 뇌과학이 판단할 문제다... 어차피 아기의 행동이 백퍼센트 명확한게 아니라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