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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2_갤러리 수익현황과 미술의 사회적 가치)

in #kr7 years ago (edited)

히히. 4분만에 대댓글 답니다. 시간이 걸리셔도 결과를 바라지 않고 좋은 사람 만나서 소통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즐기시기도하고 우주가 도와줄지 모릅니다. 스팀잇도 그러한 한걸음이 되실거 같습니다.

ps. 저는 사실 예술과 허세 사이에 오락가락합니다. 특히 예술하는 분들에 관해서는요. 방탕 사치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 도하기 고정관념)그래서 조금 멀리한 경우도 많이 있지요. 저도 같이 방탕 사치모드로 갈것이 두려워서요. 그리고 고상한 척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좀 있긴하고요. 즉 허세같다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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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주가 도와준다고 하시니 +_+
갑자기 박그네와 허경영님 등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ㅋㅋㅋ
아 농담입니다. 아무튼 저도 요즘은 뭘 할때 가급적 마음을 비우고 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주가 도와줄거란 믿음으로 말이죠 ^^

예술쪽의 허세는 그냥.. 그러려니 하심 될거 같아요. 다른댓글 어딘가에도 단것 같은데 이들이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의 마인드가 좀 강한데다가요. 한번 생각해 보면 답은 아주 쉽습니다. 예술가 개개인은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는 사람들이에요,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 하자면요.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이 우주를 창조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뭐라고 하는 이야기가 들리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몸에 대한 사치를 하는 예술가라면 뭐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만.. 자기 예술품에 좋은 재료와 비싼 액자를 끼우고 싶은 이유는, 그것이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창조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거든요. 그러다보니 좀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 알고 보면 대체로 순수하고 아집에 사로잡혀 그러는 경우가 많지요. 자질이 좋은 예술가들은 그 단계를 넘어서면 겸손하고 부드럽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반대의 경우로 가는 경우도 꽤 많긴 합니다 ㅎㅎㅎ)

박근혜와 허경영의 어록이라도 좋은 것은 갖다 써야지요.ㅋㅋㅋ.

내가 이럴려고 ... 자괴감....
내눈을바라봐....

이건 명언입니다요.

아 정말 ㅋㅋㅋㅋㅋ 명언 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