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라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ㅎㅎ 저도 홍보의 효과를 생각하면 오히려 비평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겠다 싶으면서도, 작업 방식이나 전시의 구성이 자세히 드러나면 아무래도 작가 입장에서는 실제 방문을 했을 때의 아우라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것만 같아 좋지만은 않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다보니 이러한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가 꽤 괜찮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여백이 백미입니다.
그나저나 저는 사실 요즘에 (오랜만에) 청주를 부쩍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닿지 않네요. 한동안 많이도 걸어다녔던 도시입니다. 상당산성이나 우암동물원은 정말로 종종 들렀던 곳인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ㄱ~ㅎ까지는 정말로 힘듭니다. 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
청주라니 너무 아련한 곳이군요. 대학 생활을 그 곳에서 해선지 그곳이 마치 제2의 고항 같이 느껴집니다. 참 진부한 표현이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