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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맞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마음으로 쓰는 글

in #kr7 years ago

말럽(?) 말라잎님, 시즌제 쎄울러는 조금만 바빠도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요즘 낮밤이 바뀐 정도를 넘어 거의 무수면의 경지에... 사실 뭘 하느라 잠을 안 자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늘은 구두를 신고 나갔다가 돌아왔더니 발가락에 쥐가 났어요. 참나. 기가 막혀서. 어떻게 지내세요오오오오옹. 스팀잇에서의 시간은 2배속으로 지나가요. 엄청 오래간만인 것처럼 느껴져서 주절주절을 멈출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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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시즌제 써울러의 삶이 이리도 고단하다니. 이래서 서울을 벗어나야 합니다 !?
저도 가끔씩은 시즌제 서울러인 듯 하다가 '그래도 역시 고향이 최고지-' 하다가 '서울은 이래서 안돼!' 하기도 해요 ㅠㅠ 지킬 앤 하이드 마냥 휙휙 마음이 바뀝니다 ㅠㅠ
스팀잇은 며칠만 안해도 오래 시간 지난 것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곳이예요. ㅎㅎㅎ

지금은 미세먼지만 없어도 살겠다 하고 있는데... 저는 이러다 또 더워지면 추운 나라 가고 싶다고 징징, 추워지면 따뜻한 나라 가고 싶다고 징징하겠죠? 이 맴 아시죠? :-) 단발머리가 되고 나니 역시 긴 머리가 좋았어... 하고 있는 지금의 저처럼 말입니다... 역시 괜히 잘랐어... 저는 지금 밀린 피드를 본격 읽어보고자 정좌하였읍니다... 피드에서 말라잎님 새로운 포스팅 만나면 또 다다다 달려가서 인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