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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상의 힘, 알아차리기

in #kr7 years ago

오랫만에 오셨군요~
저도 비슷하니 사람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는 잠깐 멈추고 내가 아는 이사람이 이런 의도로 말한건 아니겠지하고 말투를 희석 시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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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hkr님 오랜만입니다~~ 무념무상(멍 때리는)의 상태로 한동안 또 안식일을 가졌습니다~~^^ 저는 예전에 진짜 호의를 가지고 사람을 대했는데 나의 호의가 완전 반대로 악의로 받아들여진 경우가 있어 그때 큰 충격(?)을 받고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행동이 나에게는 설사 악의로 느껴지더라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저에게 다시금 상기시키곤 합니다..

megaspore님, 휴식은 꼭 필요한 일이죠~
저도 생각이 깊은 건지, 소심한 건지, 속이 좁은 건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다 특정해 버리면
그것을 잘 변화시키지 않고 깊게 보려고 안해버리는 것 같아요..

지내보니 바로 바꾸는 것은 힘들 것 같고..
그래도 저를 좀 더 좋은 쪽으로 바꿀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ryanhkr님~ 같은 특성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생각이 깊게 보이기도, 소심해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나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어떤 사람이다 라고 특정해버리면 더이상 장점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아 서로에게 손실이 많은 거 같아요~ 분명 우리 자신과의 관계도, 타인과의 관계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텐데 말이에요~ "사람은 바뀐다. 아주 천천히.."라는 말을 누군가 했던데 조급해하지 말고 좋은 쪽으로 한발자국씩 내딛었으면 좋겠습니다~~^^

megaspore님 말씀대로 한발자국씩 내딛어 보겠습니다.
변함 없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것도 좋겠죠?

함께해서 좋은 쪽으로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돌아오셔서 즐겁습니다 ;-) 많이

우리는 변함없는, 한결같은 사람인 동시에 조금씩 나아가는 발전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모순이지만 그 두가지를 한번에 껴안고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문득.. 인생을 함께 하는 아이들와 배우자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평생 껴안고 갈 사람들 ^-^

저는 글을 쓰는 것을 잘 안했는데
스티밋 하면서 가끔씩이라도
생각의 정리를 하는 글도 쓰게 되는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은 이제 서서히 더위가 떠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계신 곳은 아직 덥겠죠?
건강 챙기세요~ ;-)

글쓰기에는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