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1
네가 나에게 조그마한 말들로 상처를 줄 때도 견뎠다.
행동으로써 나를 거부할 때도 버텼다.
끝에선,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네가 좋았다.
그런데 이게 뭐야.
이제 네가 없네?
너무 아프잖아. 이 느낌 너무 고통스럽잖아.
널 앓고 있다. 병이다.
2
당신이 나에게 사소한 말들로 설레게 하려 할 때도 견뎠어요.
행동으로써 애써 나를 열려고 할 때도 버텼어요.
끝에선, 나를 너무 사랑했어도 그대가 싫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상태가 좋아요.
이제 당신이 없네요.
너무 편하잖아요. 이 느낌 너무 자유로워요.
그댈 극복 했네요. 이제서야 다 나았네요.
안녕하세요. @sirin418 입니다. 오늘은 제가 게을러서 아침 일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게으르지 않은 저녁에 시로 찾아왔어욤.
전 스티미언분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자주 뵜던 분들은 더 자주요. 꾸벅.
잠시 머물다 갑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쉼터라도 되니 기부니가 좋네용.
시인데 저만 일기로 느껴 지나용..?ㅁ?
스팀잇은 이런 시나 일기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
약간 교수님께 혼나는 저같기도 ㅠㅠ
맞아요 ㅋㅋ 일기로 쓰진 않았지만, 쓰고 나면 장르 구분이 잘 안될 때가 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투로 봤을 땐 왠지 1번이 남자고 2번이 여자 같아요. 남자는 뭔가 미련이 남은 것 같구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시각이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시를... 우와... 저라면 몇날 며칠을 고민해야 나올만한 시입니다. 요즘 사랑에 관한 시를 많이 지으시는 것 같아요~ ^^
하하. 부끄럽습니다. 제가 사랑이라는 걸 너무 사랑해서요 :)
당신은 스티밋 로맨티스트.....♡를 ♥로 채워주시네요~ ^^
worldinmyheart님이 sirin418님을 멘션하셨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볼까요? ^^
[스팀잇 왕초보 가이드북] 3차 무료배포 당첨자 발표
극복하길 바라요.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시 잘 보았습니다.^_^ 감성이 풍부하신가 봅니다~
전 시가 너무 어렵더라구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구 갑니당~^^
보팅하구 가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과 어울리는 사진과 시네요. ㅎㅎ 요즘 자주 듣는 해쉬스완의
Francesca라는 곡에
'가시는 장미를 더 아름답게 하지만 장미는 가시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지는 않아'
라는 가사도 떠오르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누군가에게 뭔가를 떠올리게 하는 일은 참 좋은 일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사병 극복한 얘긴가요?ㅎㅎ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카일님의 상상을 방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처음이라 모르는것들이 많네요~
스팀잇에 대한 것을 묻고 싶으실 때는 질문 글을 쓰시고 마지막 태그 부분에 kr-qna 만 입력해 주시면 친절하신 QnA 서포터즈분들이 질문에 답 해주십니다!!
글 읽으러 자주올게요 팔로잉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극복하는게 어렵지만 .. 이게 글로 풀어졌을 때로는 다 극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
글은 마음에 있는 걸 꺼내는 행위인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 잘보았습니다 정말 잘쓰십니다!
아닙니다. 부끄럽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 같은 관계에서 상반된 입장이라니... 슬퍼요 헝엉엉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