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사진 일기] 도봉산 나들이View the full contextsocoban (50)in #kr • 7 years ago (edited)놀랍네요. 집근처인데 한번도 가본적 없는.. ㅋㅋㅋ 역시 가까운덴 안가나봐요 ㅜㅜ 이렇게 포스팅을 보니 감성이 충만해 지네요. 잘봤습니다.
이 근처에 사시는군요 ㅎㅎㅎ 저도 갑작스레 가게 됐는데, 거기까지 갔다가 그냥 오기가 아쉬워 들렀습니다. 날씨가 적당히 선선해 좋았어요.
물가에 발을 담그고 계신 분들도 계셨고, 낮부터 약주를 즐기시는 어르신들도 꽤 많이 계시더라고요. 모두에게 참 좋은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사진보다야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예쁘니 가까우시면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수락산은 많이 가봤는데 이상하게 도봉산은 안가봤네요. 추천해 주신 저 가게도 어딘지 알것 같은데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
수락산이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요. 저도 수락산하고 도봉산중에 고민했는데, 수락산은 어떤가요???!
락(악)이 들어가는 험한 산중에 가장 초급이에요. 초행자는 4~5시간 정도 왕복 코스인데 올라가 보면 풍경은 정말 좋아요. 아래 맛집도 많고. ㅎㅎ
실은 산을 간다는 개념보다는.. 둘러보고 온다는 마음이 컸는데, 이 댓글을 보니 서울에 있는 동안 등산 한 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은 오르막길도 힘들어하는 체력이라 체력을 조금 더 기른 후에 가봐야겠습니다.
등산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 산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이 참 즐겁더라고요.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하산해서 혼자 막걸리 한 잔 하고 돌아오면 딱일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