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릴 글은 사실 많은 절제가 필요한 이야기 입니다.
자칫 제가 팔불출이 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곳에서 냥이 포스팅을 몇개 읽다 보니
제 속에서 울애들 얘기도 하고 싶다고...
그래서 결국 올려 봅니다.
제겐 두마리의 냥이가 있습니다.
우선 큰애가 오렌지 테비,8살 Cat 입니다.
첨 동물병원에 데려갔을때
접수에서 Cat 이름땜에 조금 혼란이 있었습니다.
"What's your cat's name?"
"Cat" (여기까지 2번 서로 반복 했습니다)
"Oh, so what's he? she?'s name?"
"It's he, a boy. Cat, his name is Cat."
고양이 이름을 물었는데 고양이라 하니 멈칫하다(영어가 잘 안되는 동양인 인 줄 알고) 잠시후 아~ Cat! 하며 서로 얼굴을 보며 웃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애초에 신중하게 지어야 한다는...
Cat grooming baby King with Passion
아직 어렸던 King을 돌봐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Cat 1 year. Taking a bath.
목욕중 입니다.
Cat 2 years. Sauna Cat.
Cat 7 years
Cat은 7개월 쯤까지 고양이를 싫어하던 개와 한집에 살다
저에게 입양 됐습니다.
그래서 아기때 사진이 없고 첨 데려왔을때
개에게 물렸던 상처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맘이 아프네요...
아주 듬직하고 늘 밥상머리 한자리를 고집하며
한입만~~~!!! 을 간절한 그린아이로 애원하는 녀석입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가니 병원비와 특별식단 값이 솔솔치 않게 들지만
사랑하기에 괜찮습니다. 뭐 까이꺼...( 훌쩍~)
King 2 Months. After I found him on the street in a Box with food & blanket inside, I took him to a doctor.
둘째 King은 2달 아기때쯤 길거리에 박스안에 먹이, 담요와 함께 발견 됐습니다.
한마디로 쿨한 길거리 캐스팅 입니다.
기본 검사를 하고 털에 벌레퇴치도 해야했죠.
King 5 months
외출하려 조수석에 자리했습니다.
King is going for a ride
King 8 months
King 1 year
King 2 years. Watching people golf from the car
Good night Cat & King . love U .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 애들과 시간들이 쫙 떠오르네요.
그리고 역시 제 팔불출끼가 제어가 안되네요. (죄송 ;;;)
애완동물은 사랑입니다^^
I love cats so~~~~~ much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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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이 되실 수 밖에 없을만큼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네요~
그쵸~~~?
내 눈에만 이쁜거 아니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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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데요? 제가 자주 보는 친구 고양이는 과장 좀 섞어 새끼호랑이만큼 크고 사나워서 더욱 예뻐보입니다. 그 고양이도 별명이 킹이에요 ㅎㅎ 저는 알러지가 심해서 동물과 살기는 힘들지만, 한번씩 이런 예쁜 동물들을 보면 하나 데려오고 싶어집니다.
새끼호랑이 ㅎㅎ
송아지 만한 늑대 뭐 그런거 말이죠?
울 애들은 이빨이 있나 없나 싶을 정도록 순해요.
참 그리고 싯달타 포스팅 보러 갈려구요.
그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Cat과 king 두 아이 다 강렬한 눈을 가지고 있네요. 확실한 눈색과 강렬한 아이라인...이쁩니다.
네, 저도 켓한텐 그린 아이즈에
킹한텐 애기가 강열한 아이라인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Such beautiful CATS! I love cats....I'm a cat person too!
Thank you so much for re-blogging this post and your kind feedback.
킹의 모습은 요염 그자체네요ㅋㅋㅋ
이름이 cat이라 웃픈 해프닝도 많이 있었겠네요~~
네. 요 두냥이가 서로 매력이 달라요.
켓은 듬직하고 잘 생긴것 같고
킹은 아직도 아기아기한데 미묘랄까요.
아 참나. 또 자랑질이 나올라고 하는 이 푼수 켓맘이네요^^
다녀가셔서 와봤네요^^ 보스톤사시는군요~저는 강아지를 집안에 그리고 집밖에 키우고있어요^^ 애완동물은 사랑 맞습니다ㅎㅎ
저 강아지도 완전 사랑해요.
어릴적 제 아버지가 동물 애호가여서 온갖 상상도 못할 애완동물과 자랐습니다.
한때 집안에 치와와 5마리 마당에 진돗개(짝퉁) 4마리가 있었었죠.
더 반갑네요^^
캣과 킹이 너무 이쁩니다~~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쁘단 말 들으면 걍 좋아서... 피식피식
내 새끼는 다 이쁜 것 같아요.
우리의 사랑이 그들을 이쁘게 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지구상 모든 것은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런데 웃긴게
요 사랑 말예요...써도 써도 자꾸 나와요.
너무 고맙네요.
써도 써도 자꾸 나오는게 있다니^^
멀리 계시는군요.
늘 건강 하세요.
네 가끔 넘 멀어서 슬프죠.
그래도 남들에 비해서 한국에 자주 가는 편이요.
청평서도 있어봤는데
눈이 시원한 곳이였어요.
좋은 곳에 계셔서 부럽네요.
어? 제 냥이 얘길 resteem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자취하게 되면 좋은 묘연을 만나고 싶어요 ㅜㅜ 캣이랑 킹이 둘다 예쁘네요 :)
예쁘다 해주셔서 감사해요^^
꼭 나중에 키워 보세요.
정말 생각지 못한 말랑말랑한 심장을 경험하실 거예요.
Cat과 King 둘다 완전 미묘네요~! 정말 냥이들은 사랑입니다<3
감사합니다.
낙낙이 보고 넘 이뻐서 저도 올려봤어요.
우리 냥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네요.
너무예쁘네요 ^^
고양이와 왕이가 아픔을 딛고 좋은 집사님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 특히 king이는 지금도 예쁘지만 어렸을때는 비현실적으로 예쁘네요 ㅎㅎ
ㅎㅎㅎ 저 또 붕~ 뜰려 그래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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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안녕하세요, J-하니 인사 드립니다.^^
첫 방문인듯 한데, 앞으로 자주 소통했으면 합니다.
보팅과 팔로우 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네 저도 자주 뵙겠습니다.
오마이갓!!! 당연히 팔불출 할만 하네요 주노님!! 냥이들이 너무이뻐요!!! 치즈냥,우유냥 ㅎㅎㅎㅎ 목욕할때도 저렇게 얌전하다니ㅎㅎㅎ 저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고있는데 고양이도 넘 매력적이라 한마리 입양하고싶은데 절제중이랍니다>.<
감사 감사. 애들이 넘 순해서 싫어하는 목욕도 말을 걸면서 하면 이해해요.
저도 강아지도 무척 사랑합니다.
그런데 강아지 키우는 건 저에게 무척 큰 일 입니다.
전 단기여행이 잦은 편이라...
냥이는 이틀정도는 괜찮아요.
와... 목욕 좋아하는 고양이는 첨봤어요ㅎ 원래 애완동물들은 주인따라간다던데 주노님 성격이 차분한가봐요^^ 우리집 모찌는 천방지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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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남편 닮아 그런거겠죠^^^^^^^^? ㅎㅎㅎㅎ
ㅎㅎㅎㅎ
정말 소리내서 웃었네요.
남편 닮은 걸 ? 꺼예요.ㅎㅎㅎ
제 성격이 차분하진 않고 걍 동물 맘을 이해하고 넘 좋아해요.
목욕을 좋아하진 않고요 제가 "You're such a beautiful cat, handsome boy, good boy, 엄마가 이거 다하면 냠냠줄께" 등등 쉼없이 칭찬을 하면서 하면 알아 들어요.
뭐 쉴세없는 아부를...
ㅎㅎㅎㅎ악 ... 그거 남말같지 않네요 주노님....
저도 모찌가 포메라니안이라 털이 쉴새없이 빠져서 아침저녁으로 브러쉬해주는데 쉴새없이 말하며 빗어주면 정신못차리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왤케 우껴요? ㅎㅎㅎㅎ
답글 읽다가 매번 터지네요.
아이참... 주노님~ 저는 항상 진지합니당... 헤헤>____<
hahaha 댓글 잼나서 지나다 저도 끼워봅니다.^^
샤워 좋아하는 얘들 있어요~^^
울집 냥이도 샤워 즐기던데요..^^
샌드박스 도 사용 안하고 화장실에서
큰 일보고 저 남편에게 달려가 클린 하라고 이르거든요,,,ㅋㅋㅋ
남편이 냥이 웅가 깔끔히 청소하고 나면 다시들어가 깔끔한지
체크까지 하고 나서야 자기 직성이 풀리는지 저희 침대로 다시 함류!!!
하는 짓들 보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욤~^^
옴마야.. 여기 깔끔쟁이냥이 한명 추가요! ㅋㅋ 모래없이 볼릴볼수있는 냥이도 있나요 ..? 이건뭐 냥이가 특이한건지.. 아니면 종 특이성을 넘어 훈련을 잘시키셨다 라고 생각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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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주님께서 훈련을 잘 시키신걸로 ^_^ ㅎㅎㅎㅎ
나중에 우리 애기동물들 밋업 시키고싶네요 >,<
이거도 맘충에 드는 건데요 ㅎㅎ
뭐 애들 얘기 한번 시작하면 밤샘니다.ㅎㅎㅎ
밤샘을 해도 부족할듯 싶어욤~^^@starjunno님 캣맘들 아이들 수다 시작되면
너무 빨리서요~ 눈치 100단 넘는 앤것 같아욤
저흰 냥이 데리고 이사를 3번 했었는는데....
렌트 주인 아줌니 렌트룰엔 애완동물 입주 NO!
이사때 칭구집에 반나절 맡겨두고 이사후 새벽에
택시타고 야밤에 주인 몰래 냥이를 데리고 집에
왔던기억이ㅠㅜ~ 참, 냥이가 상황을 인지했는지
새집에 와서 정말 조용히 지내더군요... 배변훈련은
새집으로 옮겨지면 제일 먼저 냥이에게 화장실 가이드
시켰죠~ 아기 피피를 화장지에 적셔 화장실 물내려 가는쪽에
뒀다가 냥이에게 '여기에 피피하는 곳이야~' 몇번이고 애기하니
곧잘 받아들이더군요~^^ 기회가 주어 진다면 STEEMIAN'S 캣맘
밋업 계획해보죠~^^@indygu2015님일단 울집 아이리스는 길냥이 치곤 적응력이
깜놀 했어요~목욕을 즐기는 정도의 냥이면
한나주님이 목욕은 괴롭지 않은 일이라는 걸 꾸준히 알게 해 준 거고
화장실 사용후 검사까지 한다는 행동이
눈에 선~이 상상이 됩니다.
지들은 진지한 행동이 우리 눈에 너무 귀여워서 ㅎㅎ
지들은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체크 하니데...
하는 행동들 보면 행복합니다.^^@starjuno님 맞아요~^^
Lovely posting I really love them all
냥이를 키우다 보니 매력에 빠져 헤어 못나욤^^
Thank u so much.
맞아요 그냥 맨날 사랑 사랑 합니다.
에효~ 그사랑땜스리 힘든줄 모르고 키우죠~^^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네요><귀여워요!☺️
냥이들도 눈빛에서 느껴지는 기분이나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으아~ 넘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집사될 깜냥이 안되서 꿈도 못 꾸고 있는데. ..넘나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깜냥 되실때 꼭 한번 집사 되보시라 적극 추천 합니다.ㅎㅎ
키우다 보면 딴집 냥이들 보는 것만 하곤 또 다르게 정들고 교감되고 사랑이 막 생겨요.^^
고양이를 소개하는 포스팅이 참 많은데요. 주노님의 글은 좋은게-고양이에게 비친 님의 마음의 결이 느껴지는거! 이 결이 참 좋으네요. 고양이 혓바닥의 기분좋은 까실함이 느껴져요.ㅎ
감사합니다.
제가 좀 한 결~ 합니다.ㅎㅎㅎ
예쁘면 막 그래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