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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말랑말랑 연극대본> 이란 책을 쓰기도 했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에 대한 진짜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 같네요.... 안정된 공간을 벗어나길 두려워 한다는 말씀 공감됩니다. 학생들은 SNS를 하면서 더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가 봅니다.

존재의 불안---그래서 소통을 통해 큰 하나가 되어 안정하려 sns를 하지만 깊은 소통이 어려우니 외로움도 두려움도 해소되진 않죠. 이곳-스팀잇-아직 초창기인 생태계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봅니다. 티쳐님같은 분들이 정말 소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