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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in #kr by thinky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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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글을 올려주셨네요. 남의 가정사에 간섭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지만 이미 공론화가 된만큼 대답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작가 님이 올려주신 단편 [랏소베어를 안고자는 남자]의 모든 회차를 링크합니다: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Side A
Sid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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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한 글자 한 글자씩 잘 읽고 갑니다. 랏소베어가 연재될 때에 김작가님을 알았지만, 그 때는 읽기를 포기하고 다음 작품부터 읽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당사자분들이 이야기를 안하시니...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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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해합니다.
큰용기다.
^^
리스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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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y 님 큰 결심을 하셨네요
. 김 작가님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도 않고 마음이 아픔니다..김 작가님의 소설을 스팀잇 시작해서 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습니다.빨리 모든일이 마무리되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작가님 에게 좋은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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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군요..
족장님 ㅠㅠ
왜~ 또 울어요~!!!
안울게 생겼나요!!
그리고 족장님이 하도 안나타나시길래 족장님이나 공주님 건강이 또 많이 안좋은건지 걱정했어요.
뭐.. 약은 먹고 있습니다만..
죽을지경은 아니네요 ㅎㅎㅎ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졌네요..
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씽키님의 생각도 정말 이해가 됩니다. 커뮤니티라는 면에서 보시는 것이요...
저 개인적으로는, 우선은 김작가님이 조금이라도 덜 아프셨음 좋겠다는 생각에서 크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저도 그래요. 힘든 날 만큼 좋은 날도 올텐데 꾹 참고 견디셨으면..
네...혹시 참지 않고 더 후련하게 터뜨리더라도, 나중에 생각했을 때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표현들을 하시기를 정말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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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김작가님의 글과 무관하게 앞서 알게 되셨었군요. 씽키님의 진정한 고충과 아픔도 너무나 와닿기 때문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김작가님의 안위가 가장 중요하고 걱정되는 문제이지만요...
씽키님께도, 혹시 답답한 마음에 댓글로 소통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네 마음써 주셔 정말 고맙습니다.
만에 하나 이 사건이 김작가님이 짐작하시는 것과 다르다면.. 저도 스팀잇을 떠날 각오로 쓴 글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확인되지 않은 가설을 부추긴 셈이 될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작가님의 안위가 더 먼저 걱정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큰 비가 올 모양입니다. 제이미님도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떠난단 얘긴 하지 마세요.
저는 김작가님의 소설 내용이 틀린 짐작에 근거해서 쓰여졌을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아예 아닌 것을 갖고 부풀리거나 헛짚은 것을 갖고 이렇게까지 글로 표현하실 분이 아니라는 걸 믿으니까요. 씽키님께서도 이렇게 글을 쓰신 건 그 이상의 믿음이 있기 때문이시죠.
김작가님 글에 쓴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반대편의 입장도 들어봐야 사정을 알 수 있겠다는 생각도 딱히 있지 않아요. 연루된 모든 이의 말을 들어봐야 전체 그림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이지만, 전체 사정을 알든 모르든, 그 어떤 경우에도, 김작가님이 겪으신 일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제가 그 상대 분을 차단하거나 하지 않은 이유는 그분이 어떤 말을 하시든 (또는 안 하시든) 그 내용을 보길 원하기 때문이죠. 물론 그렇다고 막 비난을 하거나 그럴 정도의 마음은 솔직히 없습니다. 그냥 김작가님이 힘드신 것만 볼 뿐이죠.
물론 특정한 맥락에서의 오해들은 있었을 수 있고, 김작가님 외의 그 두 분의 관계도 섣불리 확신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불행한 사건(이별이 있었고, 그 두 분이 어떤 사이였던 간에 그 사건의 요인이 되었으니)이 일어났기 때문에, 김작가님의 분노를 이해하고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씽키님께서는 김작가님에 대한 걱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어떤 조건에서든 김작가님이나 씽키님이 떠나실 이유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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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끼게 되는 점 죄송합니다. 도저히 글로 풀어낼 수가 없네요.. 다만 김작가님이 마음을 단단히 먹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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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이 일들의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포스팅에 큰 용기 내신 점 높이 삽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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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키님, 오랜만에 들어온 곳에서 안 좋은 일을 접하고 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팅키님의 생각에 많이 공감합니다. 사생활이라고 치부하기엔 임대스파의 권력화 또는 사유화 이슈로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김작가님이 떠나면 팅키님이 떠난다고 하셨는데.... 그건 누구도 바라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0.1 % 의 확률로 정말 그런 일이 생긴다면 .. 저도 슬프지만 조용히 이곳을 벗어나야겠네요. 유포피아를 꿈꾸는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최소한의 이성과 인간미가 존중받는 곳에 속하고 싶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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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팅키님 글 때문에 마음이 안 좋은게 아니라 작가님 상황이 마음아픕니다 ㅠㅠ 저 역시 최소한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죠..
한국도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ㅠㅠ 우리 모두 힘냅시다 :)
네 :D
셀레님도 어딘가 다른 곳에 계신듯 한데,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thinky님과 셀레님 두분, 그리고 김작가님 모두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무도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ㅠ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제일 쉬운 일이지만, 그래도 모든 중이 떠나는 것 보다는 절을 고치는게 옳은거잖아요.
모두가 납득하고 평안해 질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좋겠어요..
떠난다는 말씀 하지 마세요!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
오랜만에 오셨네요...
레이븐님, 정말 오랜만이예요 ! 제가 최근 1-2주간 자리를 비웠죠 ㅠㅠㅠ 그래도 레이븐님은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Hello @thinky, thank you for sharing this creative work! We just stopped by to say that you've been upvoted by the @creativecrypto magazine. The Creative Crypto is all about art on the blockchain and learning from creatives like you. Looking forward to crossing paths again soon. Steem on!
이제야 이 글을 읽네요. 너무 걱정됩니다ㅜ
네.. 저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