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은 알지 모르겠는데
1000년쯤 전에 엄마친구아들 만화는 정말 엄청나게 히트했습니다
제가 만화를 올리고 그날 인터넷 하면서 각기 다른 곳에 올라온
제 만화가 50개가 넘었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동아리 홈페이지에 가도 만화가 올라와 있었고
카드게임 카페에 가도 있었고 모든 유머사이트에 다 만화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후로 엄마친구 아들 동화책 영어단어장 광고
티비에서도 언급등등
운이 좋아 조금 유명해지긴 했는데
엄마친구아들이 히트하던 당시 제 월 수입은 120만원을
윤수작가님과 반반 나눠서 월 60만원이었습니다
시대가 그랬으니까요
그러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거면 조금 더 공정해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보다 독자는 덜 내고 작가는 더 받을 수 있겠다
광고 모델이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겠네?
광고주는 광고를 만드는 곳에 불필요하게 많은 돈을 주고 있으니
작가는 더 받고 광고주는 덜 낼 수 있겠다
어째 잘 풀리면? 가능 할 거 같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 상황이 투기성향 강하게 돌아가는건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냥 이 모든 게 해프닝으로 끝나거나
매우 작은 규모로 쪼그라들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다만 이 시도가 긍정적이었길
이후에 좋은 영향을 남기길 바랍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안 망하고 잘 돌아가길 더 바랍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사실 노력없는 과실은 없죠.... 그런 플랫폼이 되거나 나올 수있도록 노력하면 될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껏 보아온 플랫폼중에 이상에 가장 가까운 플랫폼이 스팀잇이였습니다... 물론 ui는 여전히 맘에 안듭니다...;;;
얼어죽을 UI 인정.... 하아... ㅋㅋ
이 달콤한 스팀잇이란 이벤트가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서로 사랑하고 노력합시다.
쩝쩝대는 저 여우 인터넷 곳곳에서 많이 보아왔던 그 녀석이죠?
네네 늑대이긴 한데 ㅋㅋㅋ 잘 돌아갈겁니다!!
콧대 낮은 늑대군요 ㅋ
Cheer Up!
좋게 생각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길 저도 기도할께요...
헉 기도까지 해주시다니 ㅜㅜ 감사합니다
크으.. 엄친아를 좀더 브랜드화 시켰다면..
엄친아 이상의 무언가를 은근 기대해봅니다 크크킄
네네 나름 사연이 많은데 앞으로 또 잘 될겁니다 후훗
네^^
저도 나아질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확신..까지는 아니고 한칸만 올라가도 다행이다..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엄친아 인기 어마어마했죠. 어느날 갑자기 창업하시고 스타트업계에 들어오셔서 깜짝놀랐었는데, 스팀잇에도 계신 것보고 놀랐어요.
콘텐츠와 블록체인이 잘 연결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
만화 한게 스타트업 할 때 좋고 스타트업 한게 블록체인 세상 대응 할 때 좋고 나름 열심히 산게 돌아오는 느낌이라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생각해보니 웹툰도 1세대로 한발짝 빨랐고, 블록체인도 빠르게 들어오신 것 같아요. 워니님은 시대를 읽고있는 지략가?!
전 지금 제주도에서 육아웹툰을 그리는 아내와 살면서 1인 전자책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워니님의 웹툰이야기, 콘텐츠 회사 운영하는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엄마친구아들 만화 예전에 엄청 즐겨봤었는데 추억이네요ㅎㅎ
네네 바로 그 작가입니다 후훗 알아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전에 구름빵이라는 만화가 유명해져 캐릭터 상품 및 광고 등에 많이 쓰여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이래 저래 막상 작가분에게 돌아가는 몫은 적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러한 불합리함이 @wony 님 말대로 적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 스티밋도 그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투기니 사기니 하는 당장의 인식이 가라앉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정착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구름빵 끔찍한 사례죠 ㅜㅜ 몫도 적고 그 몫조차도 속이는게 다반사인게 현실입니다 투기?느낌으로 해서 고통 받는 사람들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잘 지나가면 저는 제 역할을 찾아서 하고 싶네요
엄친아 정말 모르는 사람 없었죠. 저도 투기판은 얼른 끝나고 잘 자리 잡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 상황에선 필연적으로 아픈 분들 생기리라 봅니다 아픈 만큼 더 좋은 세상 오면 좋겠네요
한국의 작가분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저는 작가들이 창작에만 몰두 해서 그리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wony님을 스팀에서 ~!! 반갑습니다.
나이든 아재 독자 입니다.
저도 아재 작가입니다 반갑습니다!!
긍정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네네 사실 계속 발전한건 사실 같습니다
아직은 시작 하는 단계이니까요
말씀하시는 그런 단계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요
많은 창작자들이 그에 맞는 대우와 수익을 얻게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래도 어떤 흐름이 올 때 마다 조금씩 발전했어요 기대 하고 있습니다
엄친아가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휩쓸었을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코인판이 좀더 성숙해진다면 다같이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벌써 10년전이죠 그 기술이 뭔지도 모르고 다들 잘 쓰는 세상이 와야 할거 같습니다
골방환상곡 자체가 인기컨텐츠였죠... 마린블루스, 스노우캣 등과 함께 꾸준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계정에서 종종 만화를 올리니 지켜봐주시지요 후훗
엄친아가 유행하던 때..! 그립네요~
그땐 저희가 조금 더 젊었죠 ㅎㅎ
변화에 맞춰서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용 ~ㅎ
변화가 아픔을 동반하겠지만... 낑낑... 다 지나가리라...
오늘 만난 분이 자기 친구가 자기가 했던 이야기를 본인것인마냥 각색해서 SNS 에 올리고 많은 좋아요를 받는걸 보고 기분이 나빴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저작권 관련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때 제가 옛시절의 예로 들었던게 '엄마친구아들' 이었는데... 쩝
안녕하세요 옛시절의 예 작가 입니다 반갑습니다
투기가 되던 뭐가 되던 최종적인 결과가 변하긴 특히 힘들겁니다
블록체인은 바퀴벌레 같은거라 없앨수도 없으니-ㅅ-+
트윈님 반가워요오오오~ 하긴 결국은 한 자리 잡아서 사회를 좀 바꾸겠죠
컨텐츠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물론 콘텐츠가 무조건 짱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냥 모든 과정이 좀 공정해지면 좋겠어요
말씀대로 정말 작가님들의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데 요놈의 블록체인 기술이 좀...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는데요...참... 겉에서 살짝 보았을땐 충분히 그리 될것 같은데... 자꾸 당장의 돈 되는 쪽으로 눈을 돌리다 보니.. 저작권이나 이런것들이 또 등한시되고 소홀하게 여겨지는것 같네요.. 뭐.. 점점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이거다 싶긴 했어요 저작권을 어디서 보증 하는것 보다 모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게 제대로 보호될 수 있다고 봤거든요
앗 유명하신분을 이렇게 뵙다니!! 영광입니다 ^^
아닙니다 제가 뭐가 유명하다고 ;ㅁ; 덧글 남겨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Very good 👍👍
No. He is Chuck Norris. Nothing defeats Chuck Norris.
저도 그러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기적 성향이 강하게 돌아간다는건 참 아쉬운 일이지요!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들 대부분이 느낄겁니다. 그리고 고래와 플랑크톤의 격차를 몸으로 겪고 괴리감도 느끼겠지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내가 정성껏 쓴글에대한 보상 보다 달랑 사진한장에 몇글자 적은 포스팅의 보상이 많은걸 보고요..
하지만 소통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달라졌어요. 그저 내글에대한 반응이 흥미롭게 느껴졌지요. 수익보단 소통에 무게가 실어졌습니다! 당연히 수익이 있으면 더 즐거운 일이지요!
스팀잇의 시스템, 글의 질에대한 정당한 보상을 바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소통의 장임에는 틀림없지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팔로우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골방 첫화부터 열심히 봤습니다! 워니님을 여기서 뵈니 기쁘네요 ㅎㅎ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지급되어야 멋진 작품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텐데요... 엄친아 대박 히트했는데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습니다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현재의 왜곡된 유통채널과 수익분배구조가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친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유명해지면 인센 같은 보너스가 더 들어오는 줄 알았더니 120만...꽤 예전이라 그 당시 시세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것에 비해 적게 느껴집니다. 공정한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워니님!!! 시대의 흐름에 잘 타고 있는거 같아요 +_+/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엄친아 재밌게 봤었는데 그떄 수입이 60만원이셨다고요. 믿을 수가 없네요. 요즘은 웹툰작가들 수익이 높아지지 않았나...? 아니면 소수만 그런건가요? 아무튼 충격이네요
모두가 승승장구할수있는 완벽한 생태계는 없지만,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기존 체계에서 좀더 개선된 생태계로 오래오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스팀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