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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in #kr7 years ago

군대 후임을 괴롭히면 안되는것과 다른 문제가 아니란 지적에 동감합니다

남직원들에게 유독 야근을 기대(강요)하는 환경, 남녀 과로사 비율 등을 봐도 갑의 횡포는 굳이 남녀를 가리고 있지 않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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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페미니즘 운동이 왜 성대결로 가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필요 없이 인간이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배려를 하기 위해 노력하면 될텐데요..하지만 이런 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가 여성분들이 겪었던 고통을 겪어보지 않아, 현실감 없는 말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이것이 개인의 한계이겠지요. 저만의 한계일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