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호등 앞에서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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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을 마치고 66km 정도의 거리를 달려 이제 우리집이 보이는 퇴근길의 끝자락!
늘 저 신호등에서 빨간불에 걸린다.
분명 그렇지 않을 건데 가장 길게 느껴지는 신호.
이왕 선김에 찍어본다.
찍은 김에 메신저로 보내본다.
"나 어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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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참 이쁘네요ㅎㅎ
팔로우 하고가요~ 맞팔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맞팔 드렸어요. ^^

ㅎㅎㅎ
66키로면 짧은거리가 아니네요.
수고하셨어요^^

매일 다니는 거리라 이젠 적응이 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차를 산지 아직 만 3년이 안되었는데 12만 킬로를 달렸네요. ^^;;;

퇴근길의 나른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그 느낌 좋지요^^ 하늘이 시원하게 펼쳐진 퇴근길, 좋네요!

나른함과 설레임의 공존! 딱 그 느낌이죠. 좋은 표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_^

감사합니다.

출퇴근 거리가 꽤 되시나봐요~
늘 안운하세요^^

한시간 1, 20분 정도 걸립니다. 길자체도 시골 국도라 고속으로 다닐 수 없는 부분도 있고요. 다만 주변 자연경관이 좋아서 뭐 나름 아침 저녁으로 드라이브 나간다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지요.
안운이 뭔가 생각했다가 '아! 안전운전!' 하고 깨달았어요. ^^
감사합니다.

ㅎㅎ네네~~긍정적인모습 좋으세요!

어디지?ㅎ

바로 집 근처지요 ㅎㅎ

학교와 집 의거리가 멀어서 출퇴근 하시기
힘드시 겠어요.
아파트와 하늘과 신호등 하나의 작품 입니다^^

사진으로 나온 것보다 더 이뻤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
먼 거리인데 나름 드라이브한다 생각하고 살고 있지요. 혼자만의 시간이 없는 일상에 혼자 생각할 시간도 되고요. 다만 졸음운전을 하게 될까봐 걱정이지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로 달려 보시지요. 매일 춘하추동~~~

자전거로 달리면 탈진할지도 몰라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데 안탄지 정말 오래 된 거 같긴해요.^^

60킬로면 탈진은 안되실겁니다. 다만 걸리는 시간이 문제겠지요.

집 앞~!!! ㅋㅋ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더 길게 느껴지시나봐요~^^

시간의 상대성이라면 너무 거창할까요? 마음이 앞서니 시간이 너무 늦게 뒤따라 온달아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