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악 이 데자뷰는?!!!!!
우리집과 우리 둥이들을 보는 듯한 모습인데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두려움 모르는 위험천만한 놀이들(쇼파 위를 뛰고 서로 밀치고), 혼난다면 웃으며 소리지르며 안방으로 뛰어 도망가고 잡는 시늉하면 아빠를 때리고 올라타고... 결국 항복하고 웃음이 터져버리고 마는 이 아빠는... 참교육이란 것이 있었던 가요? 늘상 부모의 마음수련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것을... 그렇게 아이들 곁에서 부모가 성장(?)하고 있더라고요. 하하하... 그래도 낮잠은 자는 군요! 우리 둥이는 낮잠을 안자요!!! 애 엄마나 미쳐요. 외톨이고 싶어서 ㅠㅠ
와~~진짜 서로 밀치는 것 좀 안 하면 제발 좋겠어요
쇼파 꼭대기에 서서 서로 밀고 뛰고 구르고..
난리 난리 대난리통!!
혼내면 둘이 똘똘 뭉쳐서 저를 따돌리고요...ㅠ
오늘은 글쎄 저러고 방에 들어가더니 한 상 차려놓고 놀고 있네요? 진짜 소외감 느껴요..^-^;;;
참교육 아무리 해도 매일 실패예요
그냥 제가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빠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