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 엄마는 외톨이라 햄볶아요

in #kr7 years ago (edited)

하하하하하!!!

너무 웃음이 나서 일단 웃고 시작할래요^-^

오늘도 역시 새벽부터 일어난 둥이들...

붕붕이부터 손봐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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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데가 한 두군데가 아닌가봐요
뚝딱뚝딱 한바탕 난리가 지나가고요..

징징거림이 시작되려는 찰나! 시리얼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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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왜 그러고 먹으세요??-.-;;
일단 징징거림 없이 뭔가 하면 다 허용가능하고요

바로 다음 순간!
도가니탕을 먹고 온몸에 범벅을 했기에
목욕을 반드시 필!해야만 했고요...(1차 영혼가출)

평화로운 시간을 원했으나...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당연히 없었지요




시리얼에 이어 튀밥을 발견했기에 안 줄 수 없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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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최대 실수!!

쇼파 뒷자리 공간 허용 -.-;;;;;

영혼 대가출 상황 발생!!

이것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동이었던 것이었어요

차마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죠!!

쇼파를 정글짐 삼아 오르고
쇼파 뒤 유리창 사이 공간으로 뛰어내릴 폼을 막 잡고요
비록 플라스틱 망치지만 창문을 부서져라 때리고요ㅠㅠ

도저히 안 되겠어서...
레고랑 벽돌블록을 대량 풀어주며 제발 같이 놀자고 유도하였으나 씨알도 안 먹히고요...

온집안 장난감 난장판 아주 도그판 따로 없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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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기 왜 있니? / 저 아줌마가 아까 여기 쏟아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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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 우리도 저 아줌마가...

결국 제가 다 치워야 하는 거...맞죠?! 흐흐흑...ㅠ


이 난리통은 안 돼!!
허용범위를 벗어난거예요!!

제가 혼자 막 흥분해서

어머 어머 안 돼요!
엄마가 이노옴! 할거야!!

했더니...

둘이 막 무섭다고 겁먹고는 방으로 뛰어가는 거예요!
(오호!! 나의 승리인가?!)

참교육의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는 것이로군...
보람을 느끼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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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건 무엇???
웃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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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들이 아주 둘이 놀고 있네요??
(※뉘앙스 주의※)ㅎㅎㅎㅎㅎ

하...
그래 뭐...
너희들이 즐거우면 됐지...

참교육의 효과는 언제쯤 나타나나요?!
나타나긴 하나요?

하하하!!!

  • 오늘도 즐거운 둥이네^-^
  • 간신히 오전 일과 끝!!
  • 낮잠은 2시간 푹 자는 것이다 아가들아!!!
  • 둥이 엄마는 외톨이라 햄볶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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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대가출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 보냈을 것 같아요.
둥이의 행복한 시간..둥행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와는 반비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라님 저 지금 심각한데요!!
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많이 쓰신거 아니예욧?!
둥행시...ㅋㅋㅋㅋㅋ
엄영시라고 해주세요
(엄마의 영혼가출 시간...)ㅋㅋㅋ

ㅋㅋㅋㅋ 둥행시 엄영시... ㅋㅋㅋㅋ 아 넘 웃겨요 ㅋㅋ

ㅋㅋㅋ 오늘은 꼭 2시간 낮잠을 사수하도록... ㅋㅋ

제발 아가들~!!
엄마 집 치우려면 두 시간도 모자라(이건 좀 뻥인듯?!ㅎㅎ)
그래도 푹 자주렴^-^;
감사해요 둥이 아버님~~

디디엘엘님 방금 임대 스파 회수하였습니다.
5주간 잘 즐기셨길 바라고요... 앞으로도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요~ ^^

감사해요 노아님!!!
노아님의 스파임대 덕분에
제 스팀잇 생활이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아악 이 데자뷰는?!!!!!
우리집과 우리 둥이들을 보는 듯한 모습인데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두려움 모르는 위험천만한 놀이들(쇼파 위를 뛰고 서로 밀치고), 혼난다면 웃으며 소리지르며 안방으로 뛰어 도망가고 잡는 시늉하면 아빠를 때리고 올라타고... 결국 항복하고 웃음이 터져버리고 마는 이 아빠는... 참교육이란 것이 있었던 가요? 늘상 부모의 마음수련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것을... 그렇게 아이들 곁에서 부모가 성장(?)하고 있더라고요. 하하하... 그래도 낮잠은 자는 군요! 우리 둥이는 낮잠을 안자요!!! 애 엄마나 미쳐요. 외톨이고 싶어서 ㅠㅠ

와~~진짜 서로 밀치는 것 좀 안 하면 제발 좋겠어요
쇼파 꼭대기에 서서 서로 밀고 뛰고 구르고..
난리 난리 대난리통!!
혼내면 둘이 똘똘 뭉쳐서 저를 따돌리고요...ㅠ
오늘은 글쎄 저러고 방에 들어가더니 한 상 차려놓고 놀고 있네요? 진짜 소외감 느껴요..^-^;;;
참교육 아무리 해도 매일 실패예요
그냥 제가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빠르겠어요..ㅎㅎ

애보기는 장난 아니군요 ㅎㅎ

개발자님 애봐주는 로봇 개발해주세요
제발 플리즈~~~~~~~!!

ㅎㅎㅎ 우왘. 정말 장난 아닌 모양이네요. 알겠습니다. 개발할게요.

낮잠 꼭 많이 많이 잤는데도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싶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거다 아가들아!!!!!!

이거슨 진리다 둥이들아!!!
ㅎㅎㅎ

육아는힘들죠.....?ㅎㅎㅎ저한테도영혼가출이느껴집니다ㅜㅜㅎ

혀니님...
저도 사륜오토바이 타고 해변을 달리며,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싶어요!!!
ㅎㅎㅎ
영혼 빨리 붙들어 와야죠~~아가들이 깰 시간이 다가오니까요 하하하!!

엄마의 멘탈과 아이의 즐거움은 왜 맨날 반비례일까요 ㅠㅠㅠ고생 많으십니다 이와중에 스팀잇까지 ㅋㅋㅋ 대단하세요

ㅎㅎ 둥이들 낮잠잘 때 바짝 해줘야 하거든요
이제 또 오후 난리통이 벌어질 예정이라서요!!
남편 퇴근 시간 너무 많이 남았네요
급 쓸쓸한 오후 세시 십일분..흑;

한놈도 아니고 두놈이서 엄마 혼을 쏙 빼 놓는군요. 마지막 둥이들의 웃음은 제 하루도 너끈히 정화시키겠습니다. 사랑스럽네요...

북키퍼님 ㅎㅎ
제 영혼도 정화가 필요해요!!
이 웃음 약간 부족했어요ㅎ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들만 즐거우면 된거죠! 엄마의 영혼 가출이야 엄마가 알아서 할 일이고...ㅎㅎ 둘이 노는 모습이 귀엽네요~

독거님...엄마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이 둥이 편향적인 댓글 어떡하죠??
쳇!

디엘님~ 엄마가 둥이 질투하는건가요? ㅎㅎ
그래도 전 둥이편~ 둥이 화이팅^^

그래도 뭐...둥이편이 있으니 좋아요..하하;;

디디엘엘님 안뇽하세요!!^^ 우연히 놀러오게됐는데 둥이들 넘나 귀엽잖아요+.+ 한번에 두명! 남녀 쌍둥이라니 디디엘엘님 진정한 능력자세요!!!! 지금은 엄마 영혼가출상황ㅠㅠ이지만 조금만 더 키우면 둘이 더더 잘놀고 보고만 있어도 이쁠거 같아요^-^ 둥이보러 자주 올게용~~

안녕하세요 좋은 예감님^-^
어쩜 아이디도 예쁜 좋은 예감님이 와주시니
오늘 하루도 엄청 신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두 꼬꼬마가 제 멘탈을 탈탈 털고 있지만
그만큼 행복도 두 배, 세 배랍니다
자주자주 뵈어요^-^!

밥튀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단단히 잡으셔야겠어요^^
그래도 뭐... 애들 이쁘게 노는거만 봐도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들 웃는거 한번보면 피로가 싹(이건 오반가요?ㅋㅋㅋㅋㅋㅋ)
아이들과 많이 웃으시며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애들 웃는거 3번 보면 피로 풀린다로 정정해주세요
파치아모님!! ㅎㅎㅎ
오늘도 멘탈 단디 잡고 아자아자!!!

그래도 밥튀는 좀...ㅋㅋㅋㅋ
씨끌벅쩍 집은 난장판이어도 애들 건강하고 밝게만 크면 좋겠어요~
@ddllddll님 가정에도 항상 행복과 미소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흰 낮잠 안 재웁니다.
그래야 저녁 8시부터 행복을 누릴 수 있어서...
그래도 같이 노네요...
저흰 따로 노는데... 둘 다 아빠를 찾아서 분신술 시전중 입니다.

하하핫!
저는 어제 낮잠 안 재워볼까 하다가 실패했어요
베개들고 각자 방에 들어가더니 자더라고요.
그 시간이 제 휴식시간이라 좋긴한데...
밤잠이 늦어지고...
그냥 인내하는 수밖에...^-^;;; 없나?! 하고 있답니다ㅎㅎ
인기쟁이 아빠시군요!! 멋져요

아이들이 즐거우면 된거죠!
하하하하하하핳

하하하!!시타님..ㅎㅎ
시타님이 말씀해주시니 다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가가 올라갑니다. 둥이들 너무 귀여워요.
요즘 김장용으로 원형비닐장판같은 것 나오든데 튀밥줄 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디엘엘님 원기 회복 하셨네요.

아!! 테일님 김장매트를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다니!!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시군요^-^
저는 맨날 혼자 휴휴 거리다가
또 혼자 기분 좋아져서 헤헤 거리고...
(다중이인가?!^-^;;)
그러고 있답니다!!
늘 둥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테일삼촌^-^

너무 뭐라 하시면 되나요? 원래 아이들은 저러고 노는 건데...막상 보면 환장하죠? ㅋㅋㅋ
저도 저럴때마다 애한테 다그치게 되네요 ㅜㅜ

ㅎㅎㅎ 저는 어지르는 건 사실 뭐라고 잘 안 해요..
제가 못견뎌 하는 건 이런 저지레보다 울음소리랍니다ㅠㅠ
그래서 울거나 징징거림만 없을 수 있다면 거의 모든 걸 허용 중이예요...ㅠ

하하!! 너무 귀엽군요. 뻥튀기에 놀라시면 안되죠.
오감놀이중의 하나로 손으로 물감 도장이나 과일 으깨보기를 해보시면...
뻥튀기는 아무것도 아님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도배하는 아이를 보실수 있을꺼에요..

에??? 골드님 물감을 손에 뭍혀서 벽에 칠하는 건...
아니죠?! 과일의 그 끈적거림...
그냥 튀밥만 주는 걸로 끄읕!!!!!!!!
ㅎㅎㅎ^-^

제가 한번했다가 벽지 소파 테이블 이불 침대등등 상상도하기 싫군요ㅋㅋ

아우~~~저지레 다 허용한다고 했지만
이건 못할 것 같아요ㅠㅠ
그걸 시도하신 골드님 진짜 진정한 대박이십니다!

둥이라서 외롭지 않고 늘 하하호호 신나겠어요! 특별하군요 정말. 제 가까운 지인도 쌍둥이 엄마인데요, 애들이 사춘기가 와서 엄마의 소외감이 장난 아닌가 보더라구요. 둘이 한꺼번에 덤비니 2대 1싸움이 되는거죠. ㅠㅠ

어제 도담이가 외할머니 집에 가서 잔다고 따라갔는데
오늘 랄라가 깨자마자 도담이 방으로 달려가더니

없어! 어디갔어?

계속 그러고 있어요^^
둘이 넘넘 친해요...정작 만나면...머리 끄덩이..ㅎㅎㅎ;;

남의 말이라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연년생보다는 쌍둥이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노는 모습 귀여워요.
엄마 영혼은 곧 돌아오겠지요.
저 이쁜 것들 두고 가면 어딜 가겠어요.

jjy님^-^
영혼이 탈출했다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고 다시 왔어요~
둘이 저렇게 잘 놀면 보고만 있어도 넘넘 행복하답니다
감사해요

읽으면서 저도 같이 영혼탈출하다가..
그래도 둥이들 마지막에 웃는거 보니 좋네요.
엄마 마음은 모르고 해맑네요.
둥이야 건강하게 자라고~ 오늘같이 활기차게 놀아라~~!!
(※뉘양스주의입니다 ㅎㅎ)

문스님~~저 뉘앙스 주의해서 잘 읽었어요 ㅎㅎ
오늘은 어젯밤 1호가 외박해서..(외할미집 갔어요..)
2호가 어쩐지 심심해 보여요
계속 어디있냐고 찾고요..
이럴 때보면 서로 싫어하진 않나봐요
둘이 놀 때 깨물고 때리는 것보면 그렇게 살벌할 수가 없는데요^-^

악 안돼,, 그것도 안돼,,,,,,, 저건 진짜 안돼....!!!!
시리얼 먹는 모습은 예전 우리애도 시전했던 초식인데요...ㅋㅋㅋ
저 때를 지났다는게 정말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ㅎㅎ
그래도 저 때가 이쁠때에요..ㅎㅎ

주변 어른들도 지금이 제일 예쁠 때라고...
좋을 때라고 많이 말씀해주세요^-^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요즘 정말 넘넘 예뻐요..
하지만 고집피울 땐...그저 울지요..;;;
가장 예쁜 때지만 빨리 지나 다행인...하하!!

ㅋㅋㅋㅋ오늘도 참사랑의 결과는 햄을 볶았군여. 둥이라 에너지는 갑절;;; 정말 대멘붕을 여러번 겪겠어요

앨리스님..ㅎㅎ
언제 올거냐니깐요 저랑 둥이랑 지지고 볶고
아니아니 햄 볶아서 맛난 밥 해줄게요!!
ㅎㅎㅎ
(우리 앨리님 안 넘어오네...-.-;;)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맛난 볶음밥 재료에 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ㅎㅎㅎㅎㅎㅎ

둥이들아 앨리이모는 안 되겠어...@gilma 삼촌만 계속 파야겠다!!

하하하하하;;; 들켰다라는 의미의 웃음 아님요...진짜요!! ㅎㅎㅎ

와...자칫하면 햄 될 뻔

ㅎㅎㅎㅎㅎ믿을게요

웃기지만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영혼은 잘 챙기세요~ㅎㅎㅎ

주니님 감사해요
덕분에 영혼이 어디 안 가고 딱 붙어있답니다^-^

둥이들이 잘 놀고 있네요.
건강하다는 증ㄱ랍니다.

감사해요 도도임님^-^
둘이 꺅~~~하면서 방으로 뛰어가길래 뭐하나 보니
깔깔 웃고 뒤로 넘어가고 엄청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넘 웃기고 행복했어요^-^

저도 요즘 영혼 대가출 상황이라서 정신이 없네요.
영혼이 가출 상태인데 정신이 없다는 말은 어불성설인가요??
나중에 제정신으로 찾아뵐게요~ㅋㅋ

(그냥 바빠서 그런 겁니다. 안 좋은 일이 있는 건 아니구요.
혹시 걱정하실까봐~ㅋ)

안 좋은 일이 아니라니 걱정은 덜었어요!!
칼리스트님 영혼이랑 정신이랑 살살 달래 잘 부여잡아요^-^
지금 칼님을 정신 없게 만드는 그 일이 좋은 일이길 바라요!
그리고 제정신(?ㅎㅎ) 돌아오면 소식주세요~~ㅎㅎㅎ

살~살~ 달래서 어느 정도 안정은 되고 있어요~ㅋㅋ
그런데 제 영혼이 둥이들 같아요~ㅎ 종잡을 수 없는..ㅋㅋㅋ

어제 본 이 포스팅에 내 댓글이 왜 없는 것일까..
어제 정말 바빴나봐요..;;
둥이들...ㅋㅋ 어지르기 완전 대장이군 ㅋㅋ 아주 잘~들~ 놀고 있네..(뉘앙스 주의)

읽어주는 것만도 고마워요 길마삼촌!!
뉘앙스 반드시 주의해야 겠는데요?! ㅎㅎ
넘 바빠도 밥 잘 챙겨먹고 일하고, 놀고요^-^

둥이 어머님은 힘들어...도
둥이들도 신나고 웃는 둥이를 보는 나도 행복 합니다
저렇게 천진난만한 미소를 어디서 보겠습니까 ㅎㅎ

아이들 웃는 모습보면
가출했던 영혼도 돌아오고
멘탈도 반듯해지는 것 같아요^-^
행복해지셨다니 제가 더 행복해요!

우와.......대박 쌍둥이 엄마의 하루란 역시....
저는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모두 통제하고 있답니다.....가드를 쳐놨죠 ;;
우리 쌍둥이도 요즘 상을 차려놓고 놀아요 ㅋㅋ 고래 인형한테 밥을 먹이기도 하고 주사를 맞히기도 하고....뭐 서로 밥을 떠먹이기도 하고...밥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ㅋㅋ
알고싶지 않습니다......ㅠㅠ저는 스팀잇 중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잠 재우고 싶은데 애들이 잘 것 같지가 않아요 ㅠㅠ

푸핳하하하하
알고 싶지 않으면 어떡해요!!! 근데 나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도 밥상 차려 놓고 와서 먹으라고 서로 먹여주고,
진찰해주고, 주사 놔주고요...ㅎㅎㅎ
둥이들 낮잠 안 잤어요? ㅠㅠ
유일한 휴식 시간인데....킴쑤님 힘들어서 어떡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