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투자][BTC] #가치 : 비트코인의 가치평가가 가능할까? 금과 법정화폐 대체재 관점의 추정가치 재분석.

in #sct6 years ago (edited)

재무금BTC시총가격.png

안녕하세요~ @lovelyyeon입니다.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면,
가격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BTC의 공급수요 요인을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궁금증이였습니다.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자료들을 리서치한 결과,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이 정도가 그나마 편히 이해되고 납득이 가는 접근이였습니다.)


1. 가치저장 : 금 시장을 대체하는 투자자산

암호화 작업증명의 특성과
높은 해쉬레이트 및 통제비용 등으로
51% 공격 가능성과 훼손가능성이 낮기에

우수한 가치저장 수단이라 여겨지는 비트코인은
제한적 발행량, 휴대성, 그리고 상징성이 더해져

디지털 금에 많이 비교됩니다.

[비트코인(위)과 금가격(아래) 추이]

비트금.png
자료: 트레이딩뷰

하여, 금시장의 일정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가정으로
비트코인의 시장가치를 평가하는 접근이 다양하게 제기되었습니다.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전체 금시장의 크기 / BTC 발행량 =
금시장 대체시, 비트 1개당 도달가능한 이론가격

여기에

금시장 중 몇%를 대체할 것 인가라는

가정을 더하면, 가격 등락이 있지만

금시장 전체 약 8조 달러/ BTC 발행량 (최종2,100만개~현재누적1,773만개)
= 38만달러~45만달러 = 약 4억 5천만원~5억 3천만원(환율 1,185원 적용)

흔히 얘기하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과 일부 크립토 언론이

금시장 전체 대체 시
1BTC = 4억원을 넘어간다는 논리입니다.

여기에 5~10% 수준으로 금 대체 시에는
1 BTC = 2천3백만원~4천5백만원의 수준이 나오구요.

하지만..
이 분석은 뭔가 간단하기는 한데,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애매했었는데,
체인파트너스의 보고서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바로, 금 시장 자체도

비재무적 금(귀금속, 전자부품)
재무적 금(투자, 중앙은행 유보)구분해야한다는 논리였어요.

[유형별 금수요 구성]

금수요상세.png
자료: Metals focus, 체인파트너스

비트코인이 아무리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금을 대체해도
귀금속 자체로서의 수요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제조수요
데이터로 교체할 수는 없기에

전체 금마켓에서 40% 정도의 재무적 수요
대체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소실된 BTC가 약 전체 발행량 중 20%이니
발행량중 80%만 적용해야 한다는 논지였습니다.

그러나,
금마켓 중 재무적 수요 대체는 이해가 갔지만,
소실량이 측정 가능한지는 의문이 들어서,

0 발행량 2,100만개(현재누적 1,773만개, 소실량 0)
A 금시장 크기 8조 달러
B 금시장 중 재무적 수요만 반영(40%)
C 대체수준은 알수 없기에, 표로 범위만 표시

로 약간은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

재무적 금시장의 대체시,
BTC의 도달가능 가격을 살펴봤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본 숫자는 남치니의 분석입니다.)

[재무적 금시장 대체시, BTC 가격]

재무금BTC시총가격.png
자료: Steemcoinpan의 @lovelyyeon+남치니

즉, BTC 발행량 2,100만개
금 마켓중 재무적 수요 5% 대체시,
이론적인 BTC 개당 가격은 약 7,619달러(9백만원)이 나왔구요

재무적수요 대체율이 10~25%까지 증가시에는
각각 15,238달러(1천8백만원)~38,095달러(4천5백만원)까지
범위가 도출되었습니다.

현재의 시장은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재무적 금시장의 5%정도를 대체하는 걸로
평가하고 있네요.

앞으로의 긍정적인 시장변화가 가속된다면
대체율은 더 커질 수 있겠죠?! ^^


2. 지급결제 : 불안정 법정 화폐의 대체

최근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 등의
BTC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내용을
점점 더 자주, 그리고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들 나라는 불안정한 경제 및 정치 상황으로
자국의 화폐가치 역시 급변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 나라에서 지급결제 수단으로
BTC 및 암호화폐가 활용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몇 국가는 새로운 암호화폐 발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정한 법정 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BTC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불안정 법정화폐 보유국가 순위]

불안정화폐국가.png
자료: Worldbank, 코인원리서치

131개국 법정화폐의 USD 대비
화폐변동율 10년간의 자료를 분석해서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변동성이 큰 국가화폐)

화폐의 고유 가치인
가치저장과 교환의 매개 그리고 지급수단으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을

리스트업한 코인원리서치의 보고서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논리는 상기 언급한 바와 같이

법정화폐로서의 불안정한 지위로 인해

화폐가치가 암호화폐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의
GDP를 합산, 누적해서(상위 30위 추출)

이 중 몇%를 BTC가 대체할 수 있는가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지급결제형 암호화폐 잠재규모,USDbn]

GDP대체.png
자료: Worldbank, 코인원리서치

실제 보고서에서는 BTC외 XRP,BCH,LTC,IOTA까지를
지급결제형 암호화폐로 보았고,
(2019년 6월기준 상기 암호화폐 합산은 199조원입니다.)

지급결제형.png
자료: 코인마켓캡

법정화폐가 많이 흔들린 상위권 나라일수록
대체율을 높게, 30위는 더 낮게 적용해서

GDP합산*대체율을 누적합산하여

그 대체가능한 범위를
USD386bn(457조원)~USD 5,352bn(6,342조원)
이라고 분석했네요.

따라서 약 2.2배~31배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논지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법정 화폐가 가장 많이 흔들린
베네수엘라의 화폐가 장기적으로 80%나 암호화폐로
교체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러시아 같은 나라도 50%이상 대체될까요?

아무리 봐도 불안정 법정화폐 대체라는 접근법은 좋은데
대체율을 너무 높이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거래소여서 그런지, 너무 암호화폐 친화적인 느낌이라)

대체율을 나라별로 5~10% 까지만 대체된다
가정으로 새롭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불안정 순위나 GDP는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역시 남치니가 비판하고, 새로 계산했구요.)

[보수적인 지급결제형 암호화폐 잠재규모,USDbn]

잠재가치재분석.png
자료: World Bank, Steemcoinpan의 @lovelyyeon+남치니

2019년 6월 기준 (코인원이 나눈)지급결제형
암호화폐 시총은 USD167bn(약199조원)이며,
이중 BTC의 비중은 81.4%(162조원)입니다.

불안정 법정화폐 국가 1위국 베네수엘라가 8% 대체
BTC의 잠재시총은 USD 39bn * 81.4%=USD 31.4bn(37조원)이며,

상위 30 불완전 국가가 약 5%이상 10%미만
지급결제 화폐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인다면,

총 시장규모는 USD 802bn(653조원)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GDP 규모가 크면서, 불안정성이 높은
베네수엘라, 러시아, 브라질, 칠레등이 주요 모니터링 국가이며,
이들의 경제상황과 화폐수요 등에 따라 큰 상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1개국만 10%로 받아들이고 끝나면,
현재가격에서 1/3토막도 가능하네요. ^^;

다만, 상위권 불안정 국가들5%이상을 받아들일시
3배 이상의 상승도 가능하다는 범위입니다.

실제 최근 BTC 저점이 300만원대 였다는 점을 감안하고,
최근의 상승이 미중 무역분쟁
남미와 아프리카 등의 나라에서 BTC 수요
촉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는 이 분석이 더 현실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즉, 한 나라 끝!의 보수적 접근시 1/3토막도 가능하지만, 그 접근에서도,
지급결제 대체 국가가 늘어난다는 희망회로시, 3배까지는 기대하게 하네요. ^^)

글로벌 경제불안과 각나라의 화폐 정책..
특히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어떻게 수립하고
지급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는지

같은 뉴스라도 좀더 관심있게 바라봐야 하는
근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재무적 수요의 금
불안정 국가의 대체화폐로서의
BTC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게 아니라

동시에 그 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BTC에 대해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금과 화폐의 대체재와 보완재로서
BTC의 시장가치를 리서치하고 재분석해 보았습니다.
(단언컨대 남치니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내용입니다.)

시장의 급등락에도 담담하려면..
그냥 막연히 BTC 2천만원, 1억원 가즈아보다는
어떤 백업 근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접근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여러분 전문가 분들의 눈에는
부족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편히 의견을 주시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절대적인 가치 관점에서
온체인 거래량과 BTC 가치평가를 주제로 잡으려 합니다.

다들 힘찬 한주 되시구요~

@lovelyyeon이였습니다.

이만 총총..

뿅!

^-^


[@lovelyyeon, 덕후의 투자, The Investment of Dukhoo]

공급:BTC 발행량과 반감기
활용: Dapp과 사용자 구성 및 추이
수요:글로벌큰손과 스벅호갱
비트200.jpg
dapp200.jpg
수요200.jpg

Sort:  

5%의 수치가 점점 높아지리라 봅니다 ~

네~ 말씀처럼 높아질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국가신용위기가 오면 비코의 가치가 나타나겠죠

말씀처럼 일부라도 그런 위기가 감지된다면,
급변하는 근거가 될 것 같아요.

찾아보고 싶었는데 대신 써 주시니 너무 좋아요^^
종이 화폐를 대신하는게 금 말고 다른것들도 있으면 btc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볼 수도 있겠군요. 희망회로~~

아 그랬나요? 다행입니다! 말씀처럼 은 외에도 가치저장의 다이아몬드 등도 있지만(실제 그자료까지 포함시킨 미쿡 보고서도 보았어요)그럼 너무 긍정적인 뷰로만 나올 것 같아서, 조금은 현실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근거 있는 회로가 되었음 좋겠어요~^^

돈 이외의 가치 저장, 이전 수단으로 쓰이는 모든 물건들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는 매우 긍정적인 행복회로를 제 마음속에 돌리고 있기 때문인가봐요. ㅎㅎ
두 분의 콜라보가 돋보여요^^

일부대체 희망회로에 적극 동의합니다~덕분에 즐겁게 글을 쓰네요. 감사합니다~! ^^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음 근데 비트가 없네요 ;;

비트는 왠지 일부는 있어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그래도 대장님이 가시면 좋은 영향이 있겠지요~^^

재무적 금시장의 5%정도를 대체라고 하지만 분명 훗날 더큰 비중을 차지하리라 믿습니다! ㅎㅎ 즐거운 한주 되세요^^

그럼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립적 접근으로 현재 가격의 당위성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셈이였어요. ㅎㅎ 독거님 많이 웃으시는 한 주되세요~^^

와~~ 엄청난 분석의 글. ㅎㅎㅎ
코린이 나하의 생각엔... 천천히 아주아주 천천히 오른다. 입니다. ^^

네? 거의 매번 이익실현 하시는 실력자이시면서요~?! 감사합니다. 천천히라도 오르면 그것도 나름 마음 편하고 좋지요~ ^^

수중에 1비트코인이라고 갖고 있으면 좋겠네요.ㅋ

멋진 작품들로 언젠가 더많은 비트를 가지시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

전 비트코인보다... 스팀이 그 자리를.. 대신하면.. ㅎㅎㅎㅎㅎ

꿈같은 이야기이구요.

비트코인의 가치 정말 엄청난 것 같네요.

스팀은.. 정말 메가히트 댑이 나와줘야 하는 것 같아요~ 하나만 잘 풀리면 다른 개발팀들도 효율성 보고 올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그때까지 함께 고고씽 해봐요~ ^^

좋아요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비트 사러 가즈아~~~
전 비트.적금가입자입니다.ㅋ

감사합니다. 비트적금 좋지요~ ㅎㅎ 적금 만기일 대박의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어마어마한 분석이고 정성들인 글 이네요.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남을 듯 하네요.

부족한데 감사합니다. 저보다는 남치니가 애썼지요~ㅎ 비트 어떤식으로든 생존해서, 말씀처럼 자산의 한 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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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금의 가치가 있어보인다면 오~래된 사고같나요?^^

아니요~ 저도 금 좋아요! ㅋㅋ 그래서 재무적 시장 중 5%, 전체 금시장으로는 2% 정도만 대체되고 있는 걸로 시장이 보고 있나봐요~ 금도 비트도 많아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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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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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불안정한 국가의 통화까지 대체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불안정한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은 마치 금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거든요. 비트코인은 투자자산으로서는 매력이 강해질수록 통화의 안정성은 약화되거든요. 가격의 등락이 심할수록 통화로 쓰이기보다는 그냥 투자자산화되는 것이지요. 이미 비트코인은 투자자산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강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화폐로서 통화수단으로 쓰이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고요.
미국의 금융이 불안정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금의 대체재로서 비트코인이 역할을 하지, 달러를 대체하는 역할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또 금융위기라고 하는 것도 중앙은행의 대처 능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 또한 아주 높은 편은 아닐 겁니다.
또 암호화폐 내부의 권력 투쟁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어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낮아진다면 위 가격예측에서 비트코인 포션을 줄일 필요가 있을 거예요. 암호화폐를 통해서 기존의 자산을 증권화할 수도 있어요. 기존 자산에 대한 투자가 용이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이런 미래의 변화에 따라 금을 대체하려는 것은 비트코인만이 아닐 겁니다.

말씀처럼 불안정국가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에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쓰이는 이유가 크지만, 동시에 화폐-지급결제를 위한 수단으로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상기 불안정 국가의 1위국인 베네수엘라에서는 180개 소매상에서 비트코인이 결제되고 있으며, 최근 경제 불안국인 카자흐스탄과 브라질에서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처음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의 도피처로 재무적 수요가 늘었지만, 이후 소비에서도 실질 소비력을 유지하기위해 쓰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에서도 밝혔듯이 완전대체가 아닌 최대 10% 미만의 대체로만 가정을 했구요.

현재의 상황과 대처능력으로만 보았을 때, 금융위기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늘 위기는 블랙스완의 형태로 예상을 뛰어넘는 순간과 범위로 발생했기에(심지어 미국이 경제적/정치적으로 지금보다 더 강력한 시점에도) 그 가능성을 놓을수는 없는것 같아요. 다만, 이를 반영할 수 없었기에 위의 분석에서 미국같은 수치가 아닌 국가의 잠재가능성으로만 놓았습니다~

금의 대체재로서 비트의 도미넌스만큼 생각하는 건, 말씀처럼 비트말고도 다른 화폐도 시도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가장 강력하고 지배력이 높은 대장에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총의 50%에 육박한다고 해서 암호화폐중 결제를 50%가 비트를 차지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많은 알트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중 가장 안정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트로 현재까지는 높은 비중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기존 자산의 증권화로 타투자가 용이해질 수 있지만, 비트의 선점효과는 그리 쉽게 바뀌는 건 아닌 것도 같아요. 그럼에도 일단은 전체 금 중 재무적 금 40% 중에서도 5%만 반영시켰답니다. @eunsik님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