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하게 될까?
가끔 내게 육아 조언을 구하는 아는 동생이 전화를 했다.
"언니, 우리 땡땡이 책을 너무 안읽어요. 게임만 하려고 하고 미치겠어요. 책 억지로 읽혀야 할까요? 아님 그냥 내버려 두고 공부만 해도 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할 것 같고 책 별로 안 읽으면 공부도 못할 것 같고 그렇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국어는(!) 잘 한다.다른 과목은 케바케이다.
책을 안 읽는다고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집중력과 과제집착력 정도만 있으면 우등생이 될 조건을 갖추었다고 본다.
아이들마다 특성이 있다. 문과적 성향, 이과적 성향이 뚜렷한 아이들이 많다.
우리 아이들은 한명은 문과이고 한명은 이과이다.
문과인 아들은 어려서부터 책을 즐겨 읽고 말하기를 즐겼다.책을 즐겨 읽는다고 공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이과인 딸은 책 보다는 문제 푸는 것을 좋아했다. 학습지 같은 것 푸는 것을 좋아했고 오빠가 풀다 남긴 문제집을 다 풀어버렸다. 문제집 같은거 사면 그냥 그날 다 풀어버려서 천천히 풀라고 분량을 정해주어야 했다. 반면 책은 별로 읽지 않았다.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책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은 운동이나 악기, 퍼즐,레고 같은 것으로도 길러진다.
어릴 때 물론 독서도 좋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우등생이 될수 있다고 본다.
책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아주 좋은 친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또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여러분은 한 달에 책을 몇 권이나 읽으시나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시나요?
술마신다고 취하는 건 아니지만,
취한 사람은 술을 마셨더라.
나하님 말은 이런것 같아요.
책을 좋아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는 책을 좋아하더라는 것이지요.
책을 한동안 읽을때 쓴 똥글과 안읽으면서 쓴 똥글을 비교해보면
오 내가 이런 표현을 쓰다니 하면서 놀랄때가 있어요
아 물론 스팀잇 포스팅엔 그런글이 하나도 없지만요 ㅎㅎ
경험상 책에서 많은걸 얻어가는걸 알기에
되도록이면 많이 읽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물론 노력만... 머리속으로..
책읽기는 공부가 아닌 놀이입니다.
공부 잘 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끝낸 후
주어지는 보상이지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축구 잘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책 읽는다고
공부를 잘 하지는 않지요. 혹 글쓰는 이가될 수는
있겠지요. ^^
책을 좋아하시는 분인듯요.
스팀잇이 책이라면... 크하~
어마어마하게 읽고 있어요~^^ 💙
블록체인 세상 푹 빠진 이후...
요즘 거의 책을 읽지 않고 있어 안타까워요~ ㅠㅠ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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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직장생활한다구 책읽을 시간이 없는듯합니다.
아무래도 책의 자리를 차지할시간을 인터넷이 가로챈듯하네요^^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사실 책 읽을 시간이 없긴 하죠.
얼마전에 다른분에게 달았던 댓글과 비슷한데,,,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공부를 잘했던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했더라... 입니다.
이유는 매우 과학적입니다.
국어. 모든 공부의 기초입니다.
언어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과목이라고 해도 선생님이 말하는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즉 독해력이 좋아진다는 건데요,,, 독해력이 좋아진다는 건 이해를 잘한다는 거고, 이해를 잘한다는 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보니 독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책읽기 말고는 전혀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이 책읽기죠. (반드시 종이책이거나 단행본일 필요는 없습니다. 웹소설도 책읽기라고 할 수 있죠. 무엇이든 읽으면 읽기입니다. 예를들어 스팀잇을 붙들고 몇시간씩 앉아서 올라오는 글 다 읽는 것도 읽기라고 할 수 있죠.)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공부 잘하는 거 아니더라... 틀린 말입니다.
위에 말했듯 이걸 논리에서 뭐라고 하더라... ㅇㅇ한다고 ㅇㅇ하는 건 아니더라. 그러나 ㅇㅇ 한 사람은 ㅇㅇ 했더라. 이것입니다.
한 댓글 안에 다른 이야기가 있어서 정확히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꼭 이런 건 아니다~~뭐 이런 글을 적은거구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죠.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공부를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좀 어렵게 했나 봅니다.
요점은 이 두 개 입니다.
즉, 책읽기가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공부를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좀 어렵게 했나 봅니다.
요점은 이 두 개 입니다.
즉, 책읽기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이죠.
책 읽기는 참 좋은 학습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읽지 않으려 해요. 세상에 재미난 게 너무 많거든요. 특히 스마트폰.
그런데 학생때 그나마 책을 읽지, 성인되면 1년에 1권도 안읽는 성인이 생각보다 엄청 많네요.ㅎㅎ
국어책에 좋은 작품이 많으니 그거라도 열심히 보면 괜찮은듯합니다.
어른이 문제죠.ㅎ
안 읽는 사람은 아예 안 읽을듯 합니다.
댓글 보다가 현뿜 ㅋㅋ
역시 마인드 짱이신 듯 합니다 👍
요즘 아이들한테는(특히 우리 아이들한테) 과제인 경우가 아니면 책읽기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맨날 스맛폰이니 말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