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힛 저는 팅키님 씽키님 보다 흡혈 @thinky님으로.. 여자분이시라고 예상은 했지만 따님이 있으시다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도 깜짝 놀랬어요. 초상권을 배려한 둘째는 정말 저희 첫째 같네요. 다만 엄마의 사진 욕심으로 지켜주지 못할 뿐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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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 저는 팅키님 씽키님 보다 흡혈 @thinky님으로.. 여자분이시라고 예상은 했지만 따님이 있으시다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도 깜짝 놀랬어요. 초상권을 배려한 둘째는 정말 저희 첫째 같네요. 다만 엄마의 사진 욕심으로 지켜주지 못할 뿐입니다. ㅋ
앗 써니님!! 진짜 써니님도 다섯분 중에 넣으려고 해놓고 까맣게 잊고 말았네요!! 처음 쓰기 시작할때 아, 써니님께도 부탁드려야지! 해놓고는 흑흑.. 제가 기억력이... 이렇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둘째 사진하나 올리는데 딸래미 눈치 엄청 봤어요.(실은 그때 아가사진 올려드린것도 제가 사진을 안갖고 있어 달라고 했더니 뭐에 쓸거냐고 해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 하고 써니님이 어떤분인지-유기묘를 입양해서 키우신다는 이야기까지 하고나서야 겨우 허락을 받고 한장 얻은 사진이었습니다;;)
냐옹이 초상권.. 뭐 틀린말은 아닌데..;;; 저도 몇번을 올리고 싶은걸 참았거든요. 그래서 딸 모르게 쉿! 하고 올렸습니다. 자기 이야기도 쓴걸 알면 싫어할게 분명해서 더이상 딸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요 ㅎㅎㅎ
아니 제 아이디야 이미 아시듯이 진짜 써니라는 뜻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처음엔 고양이 사진도 안 올리려 했어요. 예전 블로그에서도 고양이 사진은 서로이웃만;; 그런데 @allpass님 이벤트에 유기동물 보호소 이야기 쓰다보니 잘 자라고 있는 저희집 아이들 사진도 보여드려야할 것 같고, 요샌 사진 찍기 넘나 훌륭한 모델들이라 어쩔 수 없이 계속 귀찮게 하며 찍고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ㅎㅎ 따님이 @thinky님 처럼 똑 부러지시네요!
진짜 써니! 사실은 제가 알고 지내던 분 중 연락이 끊긴 분 중에 선희라는 분이 계셔서, 혹시 써니님이 그 선희님이 아닌가? 혼자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분은 워낙 SNS를 전혀 안하시던 분이고 동물을 싫어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어느순간 아니라고 생각을 굳혔었습니다! ㅎㅎㅎ
근데 써니님이 야옹이들 사진을 처음에 안올려주셨으면 그렇게 우연히라도 클릭해서 써니님을 팔로우하고 대화를 하고 지내지 못했겠고, 그랬다면 족장님도 만나뵙고 갑자기 뱀파이어로 등극할 일도 없었겠고,,, 아주 여러가지 상황이 지금과는 달랐을것 같습니다.ㅎㅎㅎ
아, @allpass님이 유기동물 보호소 이야기를 쓰고 계시는군요! 댓글로만 여러번 뵙고 블로그를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모르고 있었네요! 덕분에 또 이렇게 소식을 듣고 앞으로는 좀더 자주 놀러가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써니님 저희 둘째 성묘된 모습이 써니님댁 첫째랑 많이 닮았죠? 털 색도 그렇고요. 성격은... 안닮았습니다. 써니님댁 첫째는 천사 같더라고요! 진짜 사료는 잘 해결되셨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희 둘째는... 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흉보는거 다 아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딸래미가 저보다 여러모로 낫긴 합니다 ㅋㅋㅋ)
@allpass님이 kr-pet으로 글 써달라는 이벤트를 하셨는데, 뭘 쓸까 고민하다가 유기동물보호소 얘기를 썼었어요. :) 거기에 @thinky님이 방문하셔서 결국은 뱀파이어가 되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좋은 이벤트였네요. 덕분에 @thinky님도 알게 되고, 다른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도 알게 되었거든요.
어느 집 마다 첫째만 천사인걸까요? ㅋㅋㅋㅋㅋ 아니 뭐 고양이한테 "첫째니깐 니가 양보해"라고 한 적도 없는데 저희 첫째는 어린 둘째한테 밥을 양보하고.. 저희 둘째는 7살이 된 지금도 세상 막내처럼 행동해서요.
아, 제가 봤던 그 글이 kr-pet이벤트였던 거였군요!
그때야말로 뭐가뭔지 전혀 모르던 시절이라 누군가 리스팀해 주신것을 보고 클릭해서 들어갔던 거였는데, 그냥 냥이들 보고 좋아가지고는 다른건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ㅎㅎㅎ
첫째들이 착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저희는 둘이 만나 싸우면 첫째는 그냥 포기하고 소파 밑에 들어가 있고 둘째는 맘대로 때리고 으르렁대고 깡패ㅠㅠ 노릇을 해 대서 나중엔 둘이 격리 시켜 놨었어요 ㅠㅠㅠ
밥까지 양보한다니, 써니님댁 첫째는 정말 감동이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한없이 착한 첫째를 보며 아!! 고양이는 이렇게 착하고 똑똑한 동물이구나!! 이러고 둘째를 들였는데 멍충이가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기절이에요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멍충이 ㅠㅠㅠㅠ 돼냥이ㅎㅎㅎㅎㅎㅎ(저희 둘째도 요즘 돼지진단 받고 다이엇 중이에요. 저건 그나마 리즈시절 ㅠㅠ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