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쌀쌀한 아침 든든하게 아침밥먹기.

in #busy5 years ago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모두들 무사히 학교와 회사에 도착하셨나요??

유난히 힘든 월요일 아침 저도 아이들을 나름 무사히 보내고 이제 돌아왔네요..

아침 식사는 든든하게 하셨나요?

사실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왠만큼 부지런하지않으면 아침밥 챙겨먹기 쉽지않은거 같아요..

엄마가 있으면 챙겨주겠지만..

저도 미혼시절 엄마가 해주는 간단한 선식 하나도

"바쁜데 뭐 이런걸 먹으라고 자꾸 이야기하나? "

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엄마의 자리에서 생각해보니 쌀쌀한 아침 속이라도 든든하게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던거 같아요..

(엄마..미안^^;;;)

그래서 남편 출근길에도 게으름을 조금 내려놓고 얼른 야채를 다져서 볶음밥을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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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먹으니 넉넉하게 베이컨달걀볶음밥으로~

그리고 간단한 영양제와 애정하는 청포도를 함께 놓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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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없죠^^;;

몇 숟갈 뜨지는 못했어도 조금이라도 먹고 가는 가족들을 보면 은근 마음이 놓이는거 같아요..

이것이 엄마들의 마음인가 봐요..

이번주는 다행히 4일만 회사로 학교로 아침에 서두르면 되겠죠?

조금만 힘내시고 모두들 화이팅하시기 바랄께요..

그럼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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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영양식 좋은데요 ^^
설 지나고 날 따뜻해지면 인천으로 놀러갈게유~~
아이들이랑 돗자리 들고 갯벌 가요 ㅋㅋ

우와~ 인천에 놀러?? 나두 가고싶드아~~~ ㅎㅎ

그때 연락드릴테니 함께 해요 ㅋㅋ 우리들의 두번째 밋업 가즈아 ㅋㅋ

가즈아~~!!

헐~ 아침 밥상이 왜저래? 안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정하면 이제 밥 못얻어 먹죠 ㅋㅋ

ㅋㅋㅋㅋ 원래 안먹기 때문에 괜찮아요~

음.. 어.. 휴
이 오라버니 안되겠네..
다시 밥상머리교육시켜야겠어요..
차려주는것도 고마운것이라는..
미미님 도와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럽이가 밥상머리교육 시켜주는거야?

오고가는 대화가 정겹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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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 떠보니 신랑은 가고 없든데 ^^;;;;;
볶음밥 맛있죵.ㅎ

ㅋㅋ
저도 그럴때가 많았죠..
볶음밥이 젤 손쉬운데..
다지는게 귀찮아요^^;;

훌륭한 아침이네요 ㅎㅎ

특히 아이들은 이렇게 볶음밥으로 해주면 잘 먹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