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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번역 비교] "그리스인 조르바" 번역은 어떻게 다를까? - 2편

in #kr-book6 years ago

번역서를 읽을때마다 내가 모든 언어를 다 알아서 원서로 다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의 번역 관해서는 위대한 개츠비만큼 많은 논란이 있네요. 저도 브리님 판본을 사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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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대한 작품이라는데 왜 이리 밍밍한가...
혹시 번역의 문제인가?
원본으로 읽으면 어떤 맛일까 자주 생각합니다.

요새는 번역도 잘못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세상이라.. 무섭습니다. ㅋㅋㅋ

위대한 개츠비는 영어에서 바로 번역이 된 거고,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리스어 - 불어 - 영어 - 한국어로 여러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건 이해해야 한다고 봐요. 물론 그리스어에서 바로 한국어로 번역했다는 유재원 씨의 번역은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