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꿀꿀하고, 그 꿀꿀한 이유를 쓰자니 결국 남 흉보는 것 밖에 없고, 그래도 무언가 쓰긴 써야겠고... 해서 멋진 자동차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본다... (왜 하필? ^^)
(Pixabay와 Pexel에서 "luxury car" 로 검색해서 받았습니다.)
부가티.
이 차가 얼마나 훌륭한 차인지는 내가 몰아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저 앞에 해마같이 튀어나온 입 모양의 그릴은, 내가 빌 게이츠만큼 돈이 많아도 사는 걸 꺼려지게 만드는 디자인. 물론 제 개인의 취향일 뿐입니다!
마크를 보니 포르쉐인듯. 저런 차를 보면 어디를 달리고 싶다는 생각 보다는 pot hole 즉 도로에 파인 구망에 빠지면 차 안긁히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참, 그리고 저런 오픈카가 젊은이들의 꿈이긴 하지만 실제로 도로에서 저런 차를 운전하는 다수는 할아버지 들이더라. 돈 많이 벌어 놓은 할아버지인듯.
멋있긴 하네...
벤츠라는 자동차 회사는 참 희안하다. 상용 트럭부터 최고급 스포츠카까지 모든 걸 다 만드는 회사.
벤틀리
타이어 고무가 저렇게 얇으면 도로의 충격이 차 안으로 고스란히 전달될텐데...
저 비싼 차가 어련히 알아서 잘 만들었겠지, 내가 걱정해줄 필요 없겠지.
앞 모습은 좀... 노쇠한 느낌.
람보르기니
배트맨이 타던 배트카의 모델이 아닐까 싶다.
역시 타고 싶다는 생각 보단, 동네 골목길 요철을 잘 넘을 수 있을 지가 걱정.
이 차를 살 만큼 돈이 많아지면, 이 차를 사기 전에 먼저 이 차를 운전할 트랙을 건설할듯 (예전 모 회장님이 실제 그러셨다던데...)
얘는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사진 이름이 맥라렌으로 되어있는 걸 보니 벤츠의 모델인듯.
그런데 비싼 스포츠카에 주황색이 은근 잘 어울리는 느낌.
또다른 람보르기니
역시 주황색이 이렇게 어울리기 힘들다. 뽀대는 인정
한 때, 겨울에 눈에 살짝 덮힌 청록색 베엠베에 꽂혀 나의 로망이었는데, 요새 불 나는 거 보고 마음 접었음.
한 때 이렇게 울룩불룩한 차가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 때가 언제냐면... 초딩 4학년? 5학년? ㅋㅋ
지금 드는 생각은, 저 정도로 울룩불룩하면 유체역학적으로 오히려 손해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 ㅎㅎ
아우디는 왠지 모르게 동글동글한 모습이 좋다. 최근 더 좋아지는 듯.
어디서 들었는데, 아우디 문이 그렇게 무겁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힘으로 닫으면 문이 잘 안닫힌다고 누군가가 딜러에게 불만을 얘기했더니 딜러 왈: 튼튼한 문이 아우디의 자랑입니다. 세게 쾅 닫으세요, 했다는... (내가 뭐 아우디 문을 열어봤어야 사실인지 아닌지 웃긴 얘긴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참...)
얘도 아우디인듯.
사람들의 시선을 화~악 잡아끄는 빨간색! 차를 내가 탈 일이 있을까...
저 사진으론 최신 기술의 유려한 선이 고풍스런 건물 디자인과 만나 멋있게 보이지만, 도심에 살면서 저런 차 탈 필요 없다고 본다.
포르쉐 suv인 카이멘.
처음 포르쉐가 suv 내놓았을 때, 도대체 포르쉐가 왜 suv 만드냐고 저걸로 유려한 코너웍이 가능하겠냐고 욕 많이 먹었었는데, 도로에서 심상찮게 보이는 걸 보면 장사 면에서 내놓길 잘한듯.
카이멘은 3가지 등급이 있다고 한다. 그냥 카이멘, 카이멘 터보, 그리고 카이멘 터보 S. 등급이 올라갈 수록 가격이 1.5배씩 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도로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것은 그냥 카이멘이다 ^^
랜드로버에는 디자인 쥑이는 차들이 꽤 있는데, 이번 검색에는 잘 안보인다.
얘네는 확실히 디자인이 좋다. 그리고 소문에는 디자인은 좋다고 한다.
이 딱딱하게 각진 벤츠가 사실 가격은 엄청나다고 한다. 원래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라고 만들었다는데... 튼튼함의 대장이라는데, 그래도 교통사고 나면 운전자 죽곤 하더라...
이 차가 럭셔리냐고 묻는다면.. 음.. 가격이 럭셔리로 취급되는 기준 가격 (5만불)보단 높기는 하다. 그리고 이 차를 실제 보면 겁나 크다. 거의 미니 버스 수준. 그런데 이 큰 미국산 suv가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에서는 그렇게 편하다던데... 물론 단점은 기름을 고래처럼 퍼먹는다는 것. 몸체가 고래만큼 크니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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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기분이 꿀꿀할땐 서점에 가지요 ㅋㅋㅋ 오늘도 광화문 들렸다가 이제 집으로 가네요 ㅋㅋㅋ
어제 기분이 별로였나요? ^^
밤 11시에 어디 돌아다닐 수는 없잖아요.. ㅋ
앗 미국은 밤 늦게 산책하기 힘든가요?
아 가게들 다 일찍 닫나요 ㅋㅋㅋ
운전하는걸 좋아해서 좋은 차 한번 몰아보고 싶네요 저두 ㅎㅎ
오 운전 좋아하시는군요.
네덜란드는 고속도로라든지 도로 사정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독일 가서 아우토반 한 번 달려줘야 하는데... ^^
한 대만 고르라면 포르쉐 고르고 싶네요. 카이엔 말고 컨버터블이요. 아 이쁘다. ㅎㅎㅎ
저거 타고 음악 크게 트는건가요?
'무조건 무조건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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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님의 [2019/5/31] 가장 빠른 해외 소식!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앗, 저어기 랜드로버는 스카이캐슬에서 극성 엄마가 타던...
신포도라고 하는 여우 하지 마시고 걍 직장 동료 욕하세요. 속이라도 좀 시원하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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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아니구요,
어떤 글을 보니 작성자가 댓글에다가는 0.02센트 보팅해주고, 대댓글에 "감사합니다" 써놓고는 셀프로 0.24센트 찍는 꼬라지를 보니 갑자기 확 열받아서... 도대체 왜그렇게 사는 걸까요?
에구..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괜한 오지랖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런데
이건 무슨 뜻인가요? ^^
ㅎㅎㅎㅎㅎ 헛다리 짚었네요. 전 또 직장에서 열받은 줄 알고.
여우와 신포도라는 우화가 있잖아요.
높아서 못따먹으니 저건 아주 실거야 이러는. 저 차는 연료먹는 하마야...
제가 잘 쓰는 합리화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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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님의 한쿡세계시민 #62 (1900602)
본격 명차 까는 글이군요.ㅎㅎ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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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님의 [2019/6/1] 가장 빠른 해외 소식!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전 벤츠와 포르쉐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땅땅땅~
유체역학적 손해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