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고양이 샤워 케이지 사용 후기, Shower cage, don't use it!

in #kr-cat7 years ago (edited)

제 친구는 매번 다 긁혀가면서 털 밀어주는걸 보고는 역시 집사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저 도구에 익숙해진다면 집사도 고양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 보이는걸요?

고양이는 물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목욕을 최대한 자제해야한다고 책에서 읽었는데 저 도구가 오히려 빠른 목욕을 도와줄수도 있을것 같아요.

Sort:  

@boostyou 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키울때 대표적으로 힘든점이 샤워랑 이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잠깐 고생이지만, 한 번 해놓으면 편해지죠.
부스트 님이 말하신 것처럼, 이런 도구가 혹시나 냥이한테 잘맞으면 목욕도 빠르게 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시도해봤습니다. ^^

이발의 경우에는 샵에 맡기면 수면 마취를 놓고 하는곳이 대부분이라해서 그게 싫은 제 친구는 긁혀가면서 직접하더라고요.

집사란...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아시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냥이 털 직접 밀고 있어요~
첨엔 발톱도 세우고 놀랬는데, 요즘엔 얌전해지고 협조적으로 변해서 냥이들한테 고맙죠. 깎고나면 지들도 좀 시원해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요즘 힘든건 잘때 야옹대고 깨워서.. 잠을 설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