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이 없을 때도 마킹이 아니라 배변활동을 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혹시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배변을 할 때도 일정한 장소에 하지는 않나요? 우선, 4개월이면 아직 아가이므로 배변 주기가 굉장히 짧습니다. 따라서, 그 주기에 맞춰서 훈련을 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관련 내용은 강아지 배변훈련 방법를 참조해주세요! 그리고, 강아지가 패드 외 다른 곳에 배변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 장소에 탈취제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패드랑 비슷하게 인식하게 되는 매트, 카페트, 러그 등 재질이 같은 것들은 모두 치워주세요. 그리고, 강아지는 패드에 대소변이 이미 있으면 거기에 또다시 싸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면 이 영향으로 배변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쌀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변패드도 넓게 여러장을 깔아주어보세요 😊
#2. @ayogom 님께서 언급해 주셨듯이 강아지는 어렸을 때 남을 깨물면 아프다는 것을 모견과 형제자매견에게 배우게 됩니다. 2개월이 되기 전에 집으로 왔다고 하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을 받지 못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 그러는 것은 에너지도 남아돌고 해서 주인을 깨무는데 주인이 딱히 거절의 표시를 안 하기 때문에 계속 그러는 것입니다.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에요. 강아지가 자꾸 손발을 깨물려고 한다면 ‘안 돼’ 라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해보세요. 노즈워크, 산책, 장난감 등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괜찮다고 받아준다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립니다. 과도하고 물고 뜯는 것을 좋아한다면 터그놀이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해주세요 😊
#3. 이동 가방에 들어갔을 때 긍정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 평소에는 이동 가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병원 갈 때만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이동 가방에 간식을 넣고 좋은 기억을 심어주세요. 들어가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밀어넣는 등의 행위는 하지마시고 간식을 군데군데 올려놓아서 스스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익숙해지면 그 안에 있을텐데 그러면 이동가방 문을 닫고 기다리게 해주세요. 불안해하고 헥헥거리는지 보고, 그 안에서 잘 기다리면 일정 시간 있다가 문을 열어주면서 폭풍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이렇게 이동할 때만 이동 가방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사용하는 좋은 일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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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없을 때만 마킹이 아닌 곳에서 배변활동을 해요 ㅜㅜㅜ 장소라도 일정하면 고민이 아니겠는데 그것조차 아니라서ㅜㅜ 탈취제는 아이 데려올 때부터 같이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당연히 매트, 러그, 카펫 역시 분양받자마자 다 치워버렸는데 바닥 아무데나 쌉니다 ㅜㅜ 패드도 하루에 몇 장을 갈아주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크면서는 그나마 나아지는 것 같은데 아직도 못가리는건 여전해서 고민이네요
#2 무는건 안돼라는 표현을 꾸준히 해서 좀 나아졌습니다 ㅎㅎ 다른 장난감과 노즈워크, 산책을 병행하고있는데 이 역시 도움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3 이동 가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참고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밖에 나갈 때에만 가방에 넣었고 꺼낼때 칭찬 등을 안했던 것 같아요ㅎㅎ 도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