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되는 아들 녀석이 있습니다.
이 녀석 요즘 철이 좀 들었는지 알아서 여기 저기 학원보내달라하고 공부를 좀 하는둣합니다.
헌데 가만보니 먹는게 영 시원찮지 않습니다. 시간없다 밥맛없다 핑계로 거의 밖에선 햄버거 집에오면 밤늦은 시간에 치킨 ㅡㅡ;
오늘 아침에 결국 우려하던 일이터졌네요..계속 토하고 넘 힘들어합니다..채한것 같기도하고..
평소 제대로 밥사먹어라 잔소리만 했지..좀 더 단호하게 좋은 식습관을 들여주지 못해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입니다..
사춘기 아들녀석은 정말이지 너무 힘드네요...저를 키우신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셨겠죠 ㅜㅜ
지금 이시간 위로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기운내세요!!
감사합니다. 잘 타일러서 이번기회에 식습관 좀 바로잡아줘야겠습니다.
아이들은 어리면 어릴수록, 크면 클수록 키우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보팅 , 팔로우하고 갑니다!
돈버는것보다 자식농사가 훨씬 어려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맞팔드려요 ^^
사춘기땐 무슨말을 해도 잔소리로만
들린답니다!!
저도 큰아들 사춘기때 너무 혹독하게 맘상해서
제가 더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사춘기를 사춘기답게 지내줘야만 아이가 성장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작은 아들넘이 슬슬 사춘기로 접어드는것
같은데 이젠 내공이 생겼나!!!
눈하나 깜짝 안사고 비위 다 맞쳐주니까
더 이상의 충돌도 안생기네요.^^
못하게 제어하면 팅겨 나가버리고.. 그후엔 부모맘만 더깝깝해 지드라구요!!!
위로가 됐음 좋겠는데~힘내세요.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어릴 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요즘 애들이 좀 더한듯한데...하긴 비슷하게 겼었을텐데 세월이 지나 잊어버린 것이겠지요 ㅡㅡ'
저희 아이는 이제 2학년인데 밥은 조금먹고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나중에 크면 엄마밥이 그리울껀데 많이 먹어둬야 될텐데. 그래서 이번 방학때는 보온 도시락통을 사서 학원에서 먹였습니다 이넘도 보온통이 신기한지 몇일은 잘 먹더니 또 군것질입니다. 우리에겐 추억의 보온도시락인데 ㅋ 아마 시간이 해결해줄듯 군대갔다오면은요 ㅋ
맞네요...중고등학교 때 보온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배고프면 먹고 그랬었는데...안사람이랑 상의해서 도시락을 싸주는 방법을 써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에고, 먹는 게 젤 중요한데, 걱정이네요...
한참 클때라..이번 기회에 식습관을 확실히 좀 바꿔줘야할듯합니다.
나중에 잘 먹고 잘 살려고 공부하는건데
건강까지 해치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제 맘 같아서는 학원 안보내고 싶은데...한약이라도 좀 지어 먹여야겠습니다.
자식 가진입장에서 공감가네요 아드님 빨리 회복하길 바랍니다
오후에 병원 데리고 가서 수액 맞쳤더니 이제 조금 살아났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식사를 여유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성장기 때 잘 먹어야 공부도 잘 되니까요.. 힘내세요~ 가즈앗!!
제 시간에 천천히 식사만해도 괜찮을텐데...학원에서 쫄쫄 굶다가 집에와서 급하게 야식먹은게 문제였나봅니다. 위로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이 공부와 스트레스도 많이 힘들어하죠 안쓰럽기도 하고요 아이들과 맨날 지내는 저로써는 공감가는 맘아픈 글입니다.
말씀주신대로 공부 스트레스도 한 몫 한듯합니다..가만히 보면 요즘 애들 너무 불쌍합니다 ㅜㅜ
둘러보러 왔는데 속상한 글부터 보게됐네용 ㅜㅜ 제 와이프도 승무원이라 수면시간이나 식사가 불규칙적이라 가끔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잔소리나 할게 아니라 가끔 찌게도 끓여주고 해야겠어용!! 느끼는 바가 많은 글 감사합니다 :D
불규칙적인 식사를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단정하고 대충 넘기기엔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꼭 옆에서 신경써서 챙겨야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승무원아내분이라니 김달걀님 능력자이십니다! ^^;
식습관이 한 번 뒤틀리면 이게 다시 되돌리가 힘들죠 ㅠㅠ 음식점에 맨날 혼자가기도 그렇고 ;; (특히나 좀 정갈한집들은 더더욱 분위기가)
오늘 호되게 아파보곤 앞으로 잘챙겨먹겠다 약속했네요..자주 들여다보고 신경쓰는 수 밖에 없을둣합니다. 하긴 저도 밖에서 혼자 밥먹는게 제일 싫더라고요 ㅡㅡ
저는 아직 한참 어리지만 4살 딸래미 키우면서 아플때가 가장 힘들더라구요! 같은 부모로서 캡짱님의 마음을 공감하게 됩니다.
네~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죠 ㅜㅜ
아이고 이런...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아마 식습관과 함께 고등학생이 된다는 스트레스도 함께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나봅니다.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이 나중에 이글을 보면 얼마나 감동받을까요
화이팅입니다!
언젠간 부모마음을 알아주는 나이가 되겠죠...응원감사드립니다 ^^
ㅠㅠ 저희는 맞벌이 하는데~ 초2올라가는 딸과 5살되는 아들 밥 못먹이고 외식하고 페스트푸드로 때울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하루빨리 아드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우리사회 전반적인 문제인듯 해 맘이 좋지 않습니다.
아이고ㅜㅜㅜ 속상하시겠네요
사실 저도 어릴때 반찬투정 많이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나니 자연스럽게 건강식을 챙기고
편식도 안해요 ㅎㅎ
너무 혼내지 마시고 화이팅입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잘 타이르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