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생각하는 증인 문제,@oldstone님의 글을 읽고.

in #kr7 years ago



저는 아직 많은 글을 쓰기보다는 스티밋과 코인공부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 코인이 1800원까지 떨어젔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 자꾸 스팀얼마까지 떨어젔냐고 물어봐서 1년간 물어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hearing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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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문제.
(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증인의 보상문제와 관련하여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스티밋은 흔히 생각하는 운영자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20인의 증인이 개발과 운영에 관련해서 활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1)증인은 한 달에 8000개의 스팀을 보상으로 받는다
(2)이것을 개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3)8000개의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자
(4)증인시스템은 경쟁이 되어야지 독점이되면 안된다.
이렇게 4가지 정도 인것 같습니다. @oldstone님의 @oldstone님의 글에 의하면

많은 생각을 하다가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인가 궁금해서 댓글들을 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있더라구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크고 좋은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데 스팀 보상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뉴비들도 도와야하고 스티밋내에서 사업(?)같은 것도 하셔야 하니까요.
그렇다면 그러한 부분을 명확하게 공지해주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좋은일 하시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개까지 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믿고 스티밋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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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과 경쟁

그런데 증인끼리 경쟁을 하는 시스템은 단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증인끼리의 담합도 나쁘지만(실제로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증인의 자리가 위태롭게 되면, 증인들은 투표를 받기 위해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인들 처럼 포퓰리즘이 되지 않을까요. 투표를 많이 받도록 활동하신다던가 해서 스티밋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실까봐요.... 사람들이 지지를 표명하는 투표를 통해서 증인을 선출하는 시스템인것 같아요. 아마 한국 커뮤니티는 @clayop님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시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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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을 얼마 하지 않은 제가 무엇을 알겠습니까. 그냥 보여지는 것에 저의 생각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다들 함부로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을 @oldstone님이 말한 것 같더라구요. 올드스톤님은 스티밋에서 매우 오래활동하신분 같은데 저같이 얼마 안된 뉴비가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의 생각없는 발언을 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저의 의견은 1.투명한 보상사용내역 공개는 찬성 2. 증인을 바꾸거나 증인경쟁 시스템은 반대 라는 입장입니다.
사실 조금 무섭습니다. 괜히 욕먹지말고 그냥 나의 이야기나 포스팅할까라는 고민도 했는데 한번쯤은 생각해볼 이야기라서 목소리를 내보았습니다. 스티밋에있어서 증인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서버의 @clayop님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고 계신것도 알고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운영자@clayop님께 해가된다면 즉시 내용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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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증인은 한 달에 8000개의 스팀을 보상으로 받는다

대략 비슷한 수치로 받고 있을겁니다.

(2)이것을 개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서버 유지와 스팀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 문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서버유지비용도 있지만, 그간의 노력과 회의등으로 사용되는 시간들 에너지들, 스팀 네트워크가 문제되지 않도록 들이는 노력은 당연히 개인 보상이 맞고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대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3)8000개의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자

위 의견과 마찬가지로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4)증인시스템은 경쟁이 되어야지 독점이되면 안된다.

이부분은 저도 찬성하는 부분입니다.

투표를 많이 받도록 활동하신다던가 해서 스티밋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실까봐요....

스팀증인은 개발자가 아닙니다. 그저 스팀 노드를 유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개발은 별도의 개발자가 존재하니 이러한 걱정은 접어주셔도 좋습니다.

제 생각에도 증인들 서로간의 프록시 보팅은 문제가 된다고 보입니다. 그외에 보상 부분은 저는 손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증인들의 서로간의 프록시 보팅은 저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이것을 생각해보곤 약간 어안이 벙벙했으니까요. 절대 바뀔수 없는 구조가 될테니까요.

프록시 보팅은 다른 상위증인은 상관없고 제게만 해당되는부분입니다. 타겟을 정해놓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반적인 문제인것처럼 확대해서 얘기하신거죠.

이 댓글이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https://steemit.com/kr/@twinbraid/444t8x-kr#@clayop/re-twinbraid-444t8x-kr-20171222t205400357z

편하게 보시기 위해 원문을 복붙합니다.


현재 스팀 관련 서버는 4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 중 3개는 6코어 램 50기가 정도에 SSD 500G를 갖춘 꽤 높은 사양의 서버인데요, 하나는 스팀 메인노드, 하나는 백업노드, 다른 하나는 최후의 백업+시드노드입니다. 메인노드와 백업노드의 키가 엉키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는 것이 은근 신경쓰이는 점이죠. 증인서버로는 나름 좋은 사양인데 요즘 스팀 네트워크가 점점 더 활발해져서 램을 증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스팀 관련 서비스를 위한 스크립트 서버인데요, 이것도 예전엔 고사양이었는데 Jussi 나오면서 다이어트를 좀 했습니다.

요즘이야 좀 한가하지만 하드포크가 다가오면 서버 널뛰기 하면서 업데이트하고 이상있나 모니터링 하고... 하포 당일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ㅠㅠ

평소에는 새로운 기능이나 설정값 검토나, 백서검토, 개발자와 증인들과 토론 등을 합니다. 요즘은 동일인에 대해 보팅을 여러번 할 때 패널티를 주는 것을 얘기하는데 전 일단 관망중이에요.

꿀보직이라고 하면야 할 말은 없지만 ^^; 기본적인 디버깅이나 노드간 관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철저한 서버보안은 필수이고, 무엇보다도 항상 영어로 의사소통해야 하기에 언어압박은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 상위 20위 안에 동양인 증인은 저 혼자만 있고... 그나마 32위에 아빗이 있네요. 근데 이 친구는 스달 프리미엄을 무지막지하게 줘서...

제 생각에는 기본적인 서버 및 노드관리 기술과 의사소통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몇번씩 다른 증인들 상태 체크하는 편집증(?)이랑요 ㅎㅎ

아 참고로 최근 사용자가 늘면서 서버 사양이 두배로 높아졌습니다. 비용도 두 배 ㅠ

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공정이란 단어는 가볍게 생각하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상식적인 선" 이라고 할수 있을려나요? 저를 포함하여 많은 뉴비분들이 처음딱 보면 느끼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그게 내가 가진 생각 범주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직접 생각, 고민, 실패, 방황, 질책 등의 과정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그래서 내가 그 일의 무게와 책임을 모른다면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두번째는 말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말고,,,식의 말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게 왜 문제인지요?
오히려 이말이 진정하려면 개발자나 다른 외국 증인들에게 동의를 받아 한국에 증인을 추가해달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권한이 없는 우리들에게 이런 집안싸움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결국 난 니가 미우니 우리끼리 파워싸움해서 대장을 바꾸자. 라는 말로만 보입니다. 여긴 정치판이 아닙니다.
만약에 개발자나 네드?에게 직고를 해서 한국에 증인을 추가해달라고 한다면 보팅할 의사는 있습니다.

<내가 그 일의 무게와 책임을 모른다면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역시 메가님, 감사합니다. 저도 60일 짜리라서 이전의 일들은 잘은 모르지만,
이건 아닌 듯하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쿡 찔러보는 식의 말을 아주 싫어합니다.

<주변사람들이 자꾸 스팀얼마까지 떨어젔냐고 물어봐서 1년간 물어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1년간 물어보지 말라는게 재밌습니다 ㅎㅎ
많이 떨어졌다 하더라구요... 또 올라올겁니다^^

저는 스팀잇 초창기 멤버(?)이지만 증인이라는게 있는것도, 유일한 한국인 증인이 @clayop님이라는 것도 며칠전 한겨레 21의 스팀잇 기사관련 포스팅을 보고 알았네요 ㅎㅎ (원래 세상일에 원체 관심이 없는지라.. 세상도 나한테 관심이 없고..)

@clayop님은 제가 스팀잇 처음 글 쓸때 무댓글이었던 제 글에 종종 댓글을 남겨주셔서 친근한(저 혼자..)느낌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몇달전 보팅풀 문제로 다운보팅을 허용하자.라고 @clayop님께서 제안하셔서 ‘오잉? @clayop님께서 스팀잇을 오래 하셔서 목소리를 내시는구나. 스팀잇 내에서 인지도와 파워가 있으시구나..’생각했어요. 알고보니 유일한 한국인 증인이셨더라구요 ㅎㅎ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좋지만 뭐.. 그냥 전적으로 믿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똑똑한 사람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책에서 이런 내용이 나와요. 우리가 먼저 신뢰를 보여주면 상대방도 그에 맞게 행동한다구요. 우리가 먼저 신뢰를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인을 바꾸거나 경쟁 시스템은 저도 반대예요..

국회의원 비리 생기듯이 긍정적인 작용보다 부작용이 더 많을거 같네요.. 이미 선출되신 분께 우리가 신뢰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조금 무섭습니다. 괜히 욕먹지말고 그냥 나의 이야기나 포스팅할까라는 고민도 했는데 한번쯤은 생각해볼 이야기라서 목소리를 내보았습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아무 이유없는 무조건적인 누군가를 향한 비방이 아닌 이상 우리 모두는 자기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습니다..^^

히어링님의 좋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리스팀 합니다~^^

원래 세상일에 원체 관심이 없는지라.. 세상도 나한테 관심이 없고..

문득 제가 세상일에 관심이 없어서 세상이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낮잠 자려고 했는데 털알이 동접에 두근두근

아뇨.. 아마 외모 때문에..

팩력배 메동무..

팩력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동무 저 댓글에 끄덕끄덕 하며 인정하셨군요...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우린 서로(의 얼굴) 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아련..)

aryeon.jpg

끄덕끄덕..(아련)

아깐 이 강아지 안 보였던거 같은데 ㅎㅎㅎㅎ 강아지 아련짤 좋네요...!!!!!
김혜수 이후로 백년만에 신선신선~~~

ㅋㅋㅋㅋㅋㅋㅋ 아 스동무 도대체 어디갔다 온겁니까! 스동무!!!!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밋쳐! ㅎㅎㅎㅎㅎ스텔라님 꿀잼! 갑자기 모든 번뇌가 일소되네요

너그러운 미소가 그립네요...

선의 반대말은 선의이다..

세상도 눈을 감는 외모...

ㅋㅋㅋ 클레이옵님이 증인이라는걸 이제 아신 메가님도 대단하십니다.

증인이라는게 있는건지도 며칠전에.. 이런 스팀잇 설명서는 어디서 가입시 배부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ㅋㅋㅋ 아마 설명서가 있는듯하나...
우린 봐도 뭔말일지 모를듯 하니...
즐깁시다~

스팀잇 백서라는게 아마 영어로 있었던 듯 합니다... 그냥.. 즐깁시다~ 보고나서 (이해 못해서) 절망하느니.. 그래도 미쿡물(햄버거)조금 드신 리자님께 기대 걸어봅니다..


백서 해석좀? ㅎㅎㅎ
사실 한국말로 설명해도 잘 못알아들을듯..ㅋㅋㅋㅋ 이럴땐... @springfield님을 빠르게 소환해야겠네요.

저희 메가 주식회사의 예술(그림) 담당이 @ryanhkr님, 일본어 담당이 @stella12님, 중국어 담당이 @megaspore님(나 아닌냥 ‘님’까지 붙임),한국어 담당이@ludense1님이신데 영어 담당만큼은 모두가 기피해서 쭉 공석인데..

영어 담당은 햄버거와 설빙을 좋아하시는 @leeja19님과 @springfield님께서 함께 맡아주셨으면 합니다.(모두가 기피하는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기에..)

선정하신 그림에서 조심스러움이 느껴집니다. ㅎㅎ 저도 잘 모르지만 상호 보팅(포스팅이 아닌 선출)과 프록시 부분에서 생각해볼 일이라고 느꼈구요, 거론해주신 점이 소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재 수고하시는 증인 분들이 뭔가 문제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언급하신 그 분도 보상 자체를 문제시하신 것은 아니었던 것 같구요. @hearing님께서도 걱정 마시고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증인은 스팀잇 시스템 유지를 위해 고사양 서버 그리고 노드 관리 등을 위해 많은 리소스 투입이 필요합니다. 그에 대한 댓가로 스팀을 받는것이죠. 그에대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안된다는듯 하는게 사실 전 좀 이해가 안됩니다. 다들 감히 못하던말을 그분이 한거처럼 보이지만 사실 증인에 대한 불만이 많은 분이시라 그런듯..

저도 처음에는 사용내역 공개와 경쟁에 공감했는데 증인의 역할과 무게에 대해 생각해보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이런것에 고민해보는것 자체가 스팀있에 애정이 있다는것 아닐까요?
겁낼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전 이런 목소릴 낼래야 무슨 말인지도 잘 이해가 안되서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제 이야기나 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증인이 있다는걸 아셨다는 것만으로도 리자님은 많이 이해하신 겁니다..

ㅋㅋㅋ 메가님보다 쪼끔 더 이해했지...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 그런.... 이해력...ㅋㅋㅋㅋ

이런 목소리 좋아요 ㅋ 가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