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훈련 계속 진행 중 / 육아맘들에게 질문!

in #kr7 years ago

사실 계속 쓸생각은 안해봤었는데
@sharehows 님께서 계속한다 or 다른방법을 쓸수있도록-
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용기받고
사진한번 더 찍어봤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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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키가 크지않다보니
비행기 태워주면 다리가 바닦에 닿아서 불편할때도 ㅠ

아 근데 이거 너무 했나 요즘무릎이 아픈거있죠
너무 갑자기 무거운 무게를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더 어릴때부터 꾸준히 했어야
내 무릎에 무리가 없을텐데 하는 ..

비행기태워주고 옆으로 떨어뜨릴때
엄마 무릎아파서 침맞으려 가야겠다 하고 말하니까
무릎을 주물러 주더라구요 ㅋㅋ

생각해도 우낌
비행기태워주고 침맞고 비행기태워주고 ㅋㅋ
상태봐가면서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건 또보의 첫 숙제 !
숙제라고 말하기 거창하긴하지만
집에서 엄마랑 같이 해보라고 한거니까
숙제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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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짐

핫도그가 되는것 ;;

장래희망을 쓰고 다짐에 핫도그라니 ..
우끼고 이상해서 바꿔볼것을 이야기 해봤으나

또한편으론 이때아니면 이런대답을 언제쓸까 싶어서
그냥 뒀어요 ㅋㅋ

사실 우리 또보의 첫 장래희망? 이

'나는 커서 핫도그가 될꺼야' 였어요 ㅋㅋㅋ

핫도그가 너무 좋아서 핫도그가 되고싶다며
핫도그가 되면 다른사람한테 먹힌다니까
고민하는듯 했지만 그래도 핫도그래요 ㅋㅋ

요런이야기는 이때아니면 못하는 이야기니까
소중히 블록체인에 박아뒀다
나중에 보여주겠습니다 ㅋㅋ

이제 정말 봄이 온듯해요
주말에 날이 너무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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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를 입고 나갔지만 곧 벗고 놀았답니다~
인라인 겨울동안 안탔더니 불안불안하네요
이거 한번 타려면 너무 일이 많아요

무릎, 손목, 팔꿈치 보호대에
엉덩이보호대는 더 귀찮
헬멧은 너무 싫어하고 머리보단 손바닦 무릎이
너 위험해서 요것만 끼구 타는데

장비 끼는시간이 타는 시간보다 더걸릴때도 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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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자전거는 엄청 이쁘다며 이거아님안된다고해서 샀는데
많이 안탔어요 그래서 아직 보조바퀴가 있는데
친구들이 두발자전거 탄다고 했다며
어젠 보조바퀴 떼달라더라구요

4발 잘타면 떼준다고 가지고 나가자니까
가지고 나가자구하면 그건 또 싫다며 ..

저 궁금한게 있어요!

놀이터에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말 잘 거는 애들 있잖아요
그런아이들은 다른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도
확뺏어서 잘 가지고 가던데

(우리또보 하프장난감이랑 자전거를 그랬었어요)

그렇게 가지고 가면 다른애들이 우르르 몰리며
서로 만지며 돌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럴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처음에 관심보이고 할땐 1,2명이라
만져봐 이렇게 하는데 돌리니까 나중엔
당황스럽더라구요
애들이 몰리니 말을해도 안들리는지 듣지도 못하고
자기들끼리 '우와 뭐야 나도나도 ㅠㅠ'

그후로 장난감은 안가지고 나가는데

얼마전에 자전거를 세워뒀는데
평소 자주보던 아이가 또래 몇명이랑 와서 같이 말하는데
갑자기 자전거를 확 타고 가더라구요
그 순간 또보얼굴에 걱정와 속상함이 확 ㅠㅠ

뭐 근처만 돌고 올꺼야 하고 안심시키며
'00아 또보도 타고싶데 한번만 돌고와~'
하고 말했는데 더 타고 싶었나 안오고 저쪽에서 돌더니
다른아이한테 줬나 잠깐 안본사이
다른모르는아이가 타더라구요 ㅠㅠ

그걸 보니 저도 당황스러워서
그아이에게 가서
'이거 또보 껀데 말하고 타야지 또보타고싶다고하니까
돌고 이쪽으로와 ' 하고 말했더니

'00이가 저 타라고 줬어요' 하며 말하는데
아~~ 이런상황 난감합니다 ㅠ
다들 이런경험 있으세요?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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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 정말 귀엽네요
장래희망 '핫도그가되는것!!'

ㅎㅎㅎ 끄죠 이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

하체운동 제대로 되시겠어요 ^^ 아이가 핫도그를 무척 좋아하나봐요. 장래희망으로 핫도그라닛! 좋은 추억으로 남겠네요. 자전거 사건은 일단 가져가기 전에 단호하게 허락을 받고 타야하는 거라고 말을 해야 그 아이도 다른 데서 실수 안 할 거 같긴한데 참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남의 물건에 대해 양해를 구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결국은 해가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심지어 그 걸 다른 아이에게 자기 꺼인냥 타라고 하다니... 참... 감정이 이입되는지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리자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너무 약하게 말했구나 싶기도해요
사실 우리아이 교육할때도 단호하게 못한다고 느꼈던지라
아이들한테 왠지 화내면 안될것같기도하고 했는데
역시 물어보길 잘했네요
사실 타기전에 말할 겨를이 없었어요
안보고 있는 사이 갑자기 타고 가버려서 ㅠ
하지만 앞으론 확실히 말해야겠네요!
우리 또보도 절 보고 배울테니

전 그 아이들 불러서 이야기 합니다.

허락 맡고 타라고. 니꺼 아니라고.

물론 말투는 상냥하게요.
눈빛은 잡아먹을듯하지만...

핫도그가 먹고싶네요. ㅎㅎㅎ

아~ 리자님 대답을 들으니 제가 너무 물러보였구나 싶은생각이 들긴하네요
조언감사해요!
핫도그 ㅋㅋㅋ 한입 깨무시겠어요? ㅋㅋㅋ

저도 1호땐 좀 그랬는데...
요즘 애들이 옛날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레이저 막 쏩니다.
너 우리딸램들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구요..

네 앞으론 꼭 레이저쏘며 단호하게 말해볼께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쉬워보였다 싶네요
애들도 쉬운사람한텐 더 막할테니

나이로는 어른인데 쉽지않네요 ㅠ

댓글을 보며 배워갑니다 ㅎㅎ
스팀잇에 육아맘 육아대디분이 많아서 미리 교육받는 중이에요 ㅎㅎ

이노빛님 육아일기 쓰는날이 궁금해지네요!

한도그가될거야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웃음주는대답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끄죵 이때아니면 못듣는 대답

ㅠㅠ저도 엄마가 비행기 태워줬었는데... 이게 엄마가 아플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는데ㅠㅠ 부끄럽네요ㅠㅠ 하.... 감사합니다ㅠ

하....핫도그 되는 것?
헉.... 아이들이... 음....
사실 아직 경험해 보지 않아서 저런 상황은 지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정말 공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거의 빼앗아 가는 상황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음 다른사람껄 막 하면 안되는걸 교육받지 못해서 그럴꺼예요 ㅠ
항상보면 저렇게 활발한 아이들은 혼자다니더라구요
6살때부터 동네 혼자 돌아다녔어요
아마 엄마는 모르실듯
전 8살인데도 끼고 다니는데

좀 방관하면서 키우는 아이들인가 보네요...
옛날에 가족과 함께 과천 경마공원에 놀러갔는데 6~7살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먹을걸 대놓고 그냥 가져가고 먹더라구요....
정말 깜짝놀란.... 한 곳에서 참외 집어가서 그 옆에 가서 깍아달라고 내밀고...
어머니 아버지 께서 너무 놀래셔서 부모 찾아줘야 하나 고민하셨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극단적인 예 일테지만 예비맘인 입장에서 좀 속상하네요.
아이들이 저러다가 버릇없어질까 무서워요 ㅠㅠ

이글쓰기전까진 그냥 사교성좋아서 부럽기만했는데
저나 우리딸은 그런성격이 아니라
듣고보니 그렇네요
사교성좋은건 좋지만 예의는 있어야하니

네 ㅠㅠ 차라리 사교성보다 기본 예의는 아는 아이가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사교성은 자라면서 성향이 바뀔 수 있지만
예의가 없는 아이를 가르치는 건 더 힘들거 같아요...

사교성도 예의도 둘다 없으면 안되니
둘다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ㅎㅎ
다른분들 의견듣다보니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네요
단호함! 저부터 배워야겠어요

핫도그가 된다니. ㅋㅋㅋㅋ 앜ㅋㅋㅋ 너무귀여워라. ㅋㅋㅋ
저는 아이 5살 무렵인가 딱지 들고 나갔다가 자기꺼 형들한테 다 나눠주고 ㅋㅋㅋ 가지라고 줬어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가 얘가 잘 몰라서 그런다고 다시 회수하고 그랬네요. ㅎㅎㅎㅎㅎ

아이가 남이 타는걸 너무 싫어하면 아이에게도 단호하게 말할수 있게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놀이터 나가보면 자기 멋대로 하는 아이들이 너무많아서 아이가 단호하게 말하지 않으면 막 자기들꺼인냥 함부로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끄죠 저도 그렇지만 우리딸도 절봐서 그렇겠죠?
물러서 그런상황이면 울기만할뿐 말을못해요
단호하게 말하는걸 보여주면서 가르쳐야겠네요!

승윤이는 이제 잘해요??

핫도그가 된다니 ㅎㅎㅎ 앨범에 꽂아두세요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될거 같아요!! 놀이터에서 그런다면 단호하게 말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ㅎ

그렇게 해볼꼐요!

자기것도아니면서 남타라고 주는애 웃긴다 " 아니 그건 우리자전거니까 주겠니 얼른?" 이렇게 말해버려-ㅅ-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말
비행기 매일 태워주세요~~
운동 열심히 하셔야겠습니다~
저는 어릴대 바나나가 좋아서 원숭이가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아 ㅎㅎ 원숭이 귀여워요

어흐... 정말 난감한 상황이네요. ㅠㅠ우선 내 물건이 아닐때에는 주인에게 허락을 맡고 만지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조금 더 커서 친구들과 놀 나이가 되었을때 또보와 같은 상황에 쳐하거나 자전거를 가져간 친구와 같은 상황일때... 현명하게 대처할수있을 지 ㅠㅠ 둘 다 속상하긴 매갖가지겠네요. 헝헝. 그나저나 핫도그 귀엽네요ㅠㅠㅋㅋㅋ리자님 댓글 참고해야겠네요. 후우

그러게 저도 꼭 단호한 레이져 발사해봐야겠어요

핫도그 너무 귀엽네요 ^^
정말 저때 아니면 하지 못할 말이죠~
저런 자료 잘 모아두면 나중에 커서 훑어보며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물건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잘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모르는 나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누구 하나 그냥 넘어가게 된다면 그 아이에게는 '괜찮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러게요 저도 단호하게 말해야겠어요
엄마가 교육시켜주면 좋겠네요 ㅠ

계속 하고 계시는군요 ^^/
그래도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클테니 무릎 상태는 살펴가며 하셔요. 응원 겸 보팅하고 갑니다 ^^

넵 감사해요^^

헐 세상 난감하셨겠어요.... 그런 경우가 뭐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ㅠㅠ 진짜 나쁘게 말할수도없는데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이글을 올린덕에 조언을 많이 들었네요~
꼭 시행해보겠습니다!

핫도그가 될꺼야 ㅋㅋㅋ 참신하네요 ;) 아이들다운 발상인 것 같아요♡ 동심동심..!♡

ㅎㅎ 끄죵 귀여워요 ㅎㅎ

아이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거같아요^^ㅋㅋ 한참 웃었네요~~~
저는 아이가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단호하게 말하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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