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은 독일 뮌헨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안녕하세요. @jupal2입니다.
오늘은 어제 뮌헨 4일차를 지내며 아버지와 여행 중이신 @hisc님을 만나 BMW 박물관과 스팀잇 밋업을 다녀온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모두 전해드립니다!
먼저, 어제 이야기!
프라하에서 온 @hisc님을 마중하러 가기 전 오전에 @brianyang0912으로부터 미션을 받습니다!
미션은 혼자 마트에 가서 장 봐오기!
구글 맵 없이 낯선 곳을 설명만 듣고 다녀오려고 하니
엄마 심부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ㅎㅎ
날씨도 좋고 콧바람 쐬며 좀 달려가니 마트가 바로 나왔어요
마트 이름이 아까 장바구니에 적힌 곳이랑 다르죠?ㅎㅎ
(롯데마트에 이마트 장바구니 들고 간 셈이네요 하핳😅)
이것 저것 둘러보고 필요한 것만 사서 돌아옵니다
단촐하죠?ㅎㅎ
총 4.5유로가 나왔고 한국에 비하면 마트 물가는 저렴한 것 같아요👍
재료에서 대충 어떤 요리인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메뉴는 빠른 시간내에 촤자작- 만들 수 있는
볶음밥입니당☺️
맛있게 먹고
@hisc님을 마중갑니다!
장시간 버스타고 오느라 고생하셨어요ㅎㅎ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한 식당에 갑니다!
혹시 낯이 익으신가요?ㅎㅎ
히힣 그 전날 저녁으로 먹은 얼큰이 핏쨔🍕집에 또 왔습니댜 :)
어제는 두 판!! 맛나게 클리어했습니당ㅎㅎ
맛있게 먹고 도착한 곳은?!
BMW 박물관입니다.
뒤에 보이는 큰 건물이 BMW 본사라고 하네요 :)
그 맞은편에는 동대문 DDP를 연상시키는 멋진 건물도 있습니다.
입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 티켓 할인도 받구요 :)
자동차 매니아(?)는 아니지만ㅎㅎ
박물관까지 잘 갖춰져있는 것에 감탄감탄하며 구경했습니다.
기대하던 밋업 장소로 갔습니다!서둘러 맞은편 건물도 둘러보고 @brianyang0912님과 @hisc님은 시승도 해보시구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쭈뼛쭈뼛하고 있다가 나중에는 가까이에 앉은 분들과 이야기에 푹 빠져 담소를 나눴습니다.
아프리카와 필리핀 스티미언들에게 보팅하는 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팀잇이라는 이 플랫폼의 활용 방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접하기도 했고 동시에 포스팅 언어라 영어였이 때문에 이 또한 가능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퀄리티를 매우 중요시하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분과 이야기을 나눴는데 분야는 다르지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 번역학 분야가 최근 겪는 여러 변화와 어느 정도 동일한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작가님은 퀄리티와 작업량 사이의 관계와 그에 따른 단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코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
(이야기에 빠져 듣느라 사진이 없네요ㅎㅎ 더 많은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같은 자리에 참석한 @brianyang0912님과 @hisc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밋업이 끝나고 시간은 좀 늦었지만 독일 맥주!를 소개해 드리고자 며칠 전에 갔던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독일 전통 의상을 입은 귀요운 할아버지 손님들도 계셨고 중간 중간에 악단(?)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센과 소시지를 시켜서 뼈까지(?) 야무지게 클리어!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다음날인 오늘!
(어제 오셨는데 뮌헨은 1박 2일 일정이라 눈 깜짝하는 사이 다음 여행지로 떠나시는 날이 오네요)
@hisc님 부자를 배웅해 드리는 날입니다
고기와 밀가루 음식에 지친 두 분을 위해 스시 집으로 향합니다 :) 앉으면 끝장 본다는 스시뷔페 😋
@hisc 아버님,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이제 두 분을 배웅할 시간이네요 :)
긴 여정 지치지 않고 즐겁게 또 건강하게 남은 여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두 분을 배웅하고 아시아 마켓에 잠깐 들렀습니다.
비상식량으로 컵라면을 구매했죠 :)
집 근처로 돌아와서 간 곳은?!
미술관입니다 :)
며칠 전 고흐의 해바라기를 본 그곳은 아니구요
근처 다른 미술관인데
지나가다가 급! 결정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티켓이 학생할인이 되면 보고 아니면 안 보려고 했는데
다행히 할인이 되어서 반값인 6유로에 관람했죠 :)
Gabriele Munter라는 여성 작가의 전시였고 평일 낮인데도 많은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이 되지 않아서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관람을 시작하고 살~짝 잠이 왔지만ㅎㅎ 잘 보고 나왔습니다!
벌써 오늘이 뮌헨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요일에 왔으니 오늘이 벌써 5일차였네요.
한국으로 돌아가 한참을 그리워 할 이 순간들이 눈치없이 빨리 지나갑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프라하로 갑니다.
짧은 프라하 일정이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곧 [어쩌다 체코 프라하]로 찾아 오겠습니다 :)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태그에 ourselves를 달아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거에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맛난 피자와 맥주와 모두 부럽지만 아버지와 여행중이시라는 분이 가장 부럽네요 ㅎㅎㅎ 저도 여행중에 가족들, 모녀 여행객만 보면 마냥 부럽더라구요. 저도 꼭 엄마랑 다시한번 여행해보고 싶어요. :)
저도 부모님이랑 여행한 적이 특별히 없었던 것 같아요..! (맨날 저번 이리저리 놀러 다닐 줄 알았지..모시고 가보지를 못했네요..ㅎㅎ) 뮌헨에서 잠깐 같이 동행한 @hisc님니 아부지랑 같이 여행하시는 거 보니 너무 놓으라구요! 저도 내년쯤엔 부모님 모시고 가까운 일본이라도...!ㅎㅎ
전 미국 오기전에 엄마모시고 단 둘이 제주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엄마랑 동남아 한적한곳에가서 마사지도 받고 그러면 좋을꺼 같더라구요 저도 꿈이에요 ㅎㅎㅎㅎ
아! 리들 마트 장바구니 보니 예전 여행할때 생각나요!!
마트나 식료품 물가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죠! 더 맛도 있구요..ㅎㅎ
피자도 맛있어보이는데 직접만드신 볶음밥이 훨 맛있어보입니다.
BMW 본사건물이 너무 멋지네요!! 여행기 넘 재밌게보고있어요!
저는 작년 6월에 프라하 다녀왔거든요! 겨울의 프라하는 어떨지 ㅎㅎ
프라하까지 안전히 이동하시구 다음여행기 기대할꼐요~~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행할 때 그 도시에 있는 마트 구경하는 재미가 또 쏠~쏠~하죠ㅋㅋㅋ
볶음밥..ㅎㅎ 재료가 마땅치 않아서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여행지에서 해먹는 그 어설픈데 맛있는(?) 그 맛이었어요!😅
어머 리들 반가워라! 했는데 ㅎㅎ (속았어요 ㅋㅋ)
한국에서 보는거 보다 외국에서 한국분들 만나면 완전 반가운데!!
주팔님 글에서 hisc님을 보다니 제가 왜 반갑죠?ㅋㅋ
체코랑 프라하에서도 예쁜거 많이 보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공유해주세요~~
여행에서 이제 복귀해서 뒹구리-하다가 이제서야 답글도 달고 다른 분들 포스팅 따라가고 있습니다ㅋㅋ 곧 방문하러 갈게요!ㅋㅋㅋ
hisc님 저도 여행지에서 만나니 더 반갑드라구용 :)@jennn님 :)
짧지만 알차게 뮌헨을 즐기고 가신것 같아 저도 기쁘네요 ^0^
프라하 여행 잘 하시고 한국까지 안전하게 돌아가세용 주팔님 :)
켈리님 :) 잘 지내구 계시죵?ㅎㅎ
뮌헨 짧지만 인상적인 도시였어요! 파리에서보다도 미술관을 더 잘 즐기고 왔구요 :)
여행지로는 조금 아쉬울지 모르겠지만 살기에 무척이나 좋은 곳 같아 보였습니다!
켈리님도 남은 기간 뮌헨에서 충분히 누리고 오셔용🤗
그와 함께한
모든 곳이 여행
이제 맛있고 예쁜 프라하네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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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짧지만 멋진 시를 적어 주신 것 같아요 :)
갑자기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나는 건 왜인지..!ㅋㅋㅋ
좋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꿈에서 깨우 지금은 미세먼지 가득한 현실 복귀입니닷!ㅎㅎ)
주팔님 ㅎㅎㅎ 덕분에 즐거웠던 뮌헨이었어요^^
지금 쯤 프라하를 맘껏 누리고 계시겠군요:)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답글이 늦어졌네용ㅎㅎ
지금쯤 어디에 계시료나...?ㅋㅋㅋ 밀린 여행기 곧 정독하러 방문갈게요!@hisc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