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특히나 올해에는 어지러웠던 저에대한 이야기와 사정들,
이런저런 고민을 꾸준히, 천천히 풀어나가야 하는 <장소>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쉽지가 않은것 같았죠.
작년에 잠시나마 독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나를 알아가는 것'은 매우매우 어려운 일이었답니다.
혼자서 나를 보려고 하면 더 알기가 어려울때가 많지만,
누군가의 거울속에서 저를 찾아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나를 누군가가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나를 누군가에게 완전히 비춰서 바라볼 수 는 없는것이지만
서로의 진정한 대화속에서,
내가 누군가를 편견없이 경청하는것에서부터
그러한 관계와 연결의 끈들이 이어질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구나.
내가 이런 것에 슬퍼하는구나.
를 많이 알아갈 수 있다는것...
작년에는 그런 소중한 사람들이 나에게 왔었고
올해에도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스팀잇이란 마을에 처음 왔을때, 사실 블록체인의 sns를 처음 입문하는 저였지만
이곳에서 어떤 것을 많이 바라면서 시작한건 아니었어요. 그치만 작은 포스팅속에서도
(그렇게 퀄리티가 있는 글솜씨가 아니었지만) 조금씩 적어가며 사람들과의 생각을 나눌때
나에 대한 발견을 조금씩 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물론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그래도 플랑크톤 뉴비의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구 싶군요 ㅋㅋㅋ
힘이 나는 곳이랍니다! 스팀잇이란 이곳은.
그래서 이 글을 선택하게 된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의 저를 많이 돌이킬 수 있었던 글이었거든요.
저에게 커다란 힘이 되어준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힘이 되시길 바래요.
본 그림은 @tata1님의 그림툰을 제2차적으로 감히ㅠㅠㅠ 그린 삽화입니다.
본 게시물 링크는 여기있습니당 :) https://steemit.com/kr/@tata1/toon
(실제 타타님의 그림과 글을 보시면 공감과 감동 ㅠㅠㅠㅠ 꼭 들어가서 보세여...)
이 그림은 @zzoya님이 주최하신 이벤트 (그림작가 글작가 콜라보) 에 참가그림입니다.
이벤트 포스팅 링크는 여기입니당:) https://busy.org/@zzoya/kr-art-and
새 해에는 어지러웠던 것들이 정리되면서 조금 더 선명해지시길 바랍니다. 타타님의 글과 그림도 너무 좋지만 하마님의 그림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 콜라보라.. 재밌고 톡톡튀는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작지만 보팅으로 힘 보태고 갑니다.팔로우 할께요. 자주 뵈어요 하마님~~ ^-^
그렇죠 이렇게 글과 그림의 협동작업을 스팀잇에서 할 수 있다니!! sns상으로는 처음인것 같습니당.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할게요. 많이 놀러가겠습니다!!
김하님의 스타일의 감성 차고넘치는 터치에 내 대사가 지대로 와박혔네요. 몇번을 향기맡아봅니다.^^
사실 타타님의 그림과 글이 더 마음에 박힌답니다 ㅠㅠㅠ_ㅠㅠ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언제나 저의 마음을 녹이시네용 헤헿:)
헐 멋있습니다!! 보고 나서 정말 숨멎 할 뻔 했어요~!!
숨..숨멎..ㅜㅜ3ㅜㅜㅜ쪼야님은 항상 저에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는것 같아용...이런 이벤트 열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뭔가 힘을 써서 이바지하고싶은데말이죠 ㅠㅠㅠ3ㅠ3ㅠ3ㅠ3ㅠㅠㅠㅠㅠ
이미 좋은 그림으로 참여해 주신 것 만으로도 스팀잇에 충분히 이바지 하셨다고 생각해요! 저희 같은 컨텐츠 생산자는 좋은 컨텐츠를 많이 생산하는게 최고의 기여 방법이니까요~^^ 앞으로도 @kimhama94님의 멋진 그림 많이 보고 싶어요~!
오오, 좋은 향기가 날거 같은 그림이네요, 킁킁.. 원본글 보러 갈게요~
몇번이고 다시보게 되는 그림이네요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좋은그림감사합니가
저야말로 그런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리죠..!! 원본 글을 보시면 더더욱 감동이..!!밀려오실겁니다:)
와 그림 멋져요:)
저도 스팀잇 하면서 저를 더 알아가는 것 같아요. 참 중독적인 곳인것 같아요.
맞아용!! 저를 알아가는건 어려운 일이면서도 멋진 일인것같아요. 스팀잇은 조금씩 소화를 시켜주면서 나에 대해 돌이킬 수 있는 곳이랄까? @lanaboe님도 함께 같이 많은 거 알아갔으면 해요:)
'나'에게로 향하는 길을 찾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싫어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좋은 글, 그림 읽고 갑니다!! ㅎㅎㅎ
맞아요. 그래서 요새는 뭔갈 해야겠다!! 하던 조급한 마음을 '내가 누군지 알아봐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바꾸어 생각하려구요. 그러니까 마음이 좀 편하더군요 ㅋㅋ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타타님과는 또 다른 감성적으로 쿵...
하고 오는 연출이네요 ;D
이런 분과 콜라보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ㅠㅠㅠ
멋진 연출입니다. 타타님이 보시면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타타님이 좋아해주시는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아용. 언젠간 케이지콘님의 노래에도 콜라보로...!!!!!(배시시시)
이벤트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zzoya/kr-art-and-2-13-1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