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시편
Mona Lisa
장성호
서초 고속도로변 오솔길
희미하게 안개 낀 새벽녘
길모퉁이 수풀에 한 여인이 짧게 스치는 옅은 미소를 짓고 앉아 있다
지나가는 한 남자가 그녀 곁으로 다가와 냇킹콜의 노래 'Mona Lisa' 부르며 애수에 젖어 그녀에게 묻는다
그대는 왜 그토록 신비스런 미소를 짓고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나요
그녀는 깊은 상념에 잠기다가 작은 입술을 연다
제 미소는 사랑의 유혹도 아니고
상처 받은 제 마음을 숨기기 위한 것도 아니지요
그녀는 잠시 하늘에 떠다니는 흰구름 바라보면서 그에게 되묻는다
제 모습은 어제 오늘 아름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나요
저기 길모퉁이 수풀에 모나리자 닮은 연분홍 산철쭉 꽃잎 서서히 시들어가고 있다
old is gold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웃님들
5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꾸욱 들렸다가요
감사합니다 냇킹콜이 부르는 노래는 늘 애수에 젖고 감미롭지요
추억의 노래 들으며 5월 더욱 행복하세요 샘
노래 잘 들었어요^^
뽀엠므님 즐거운 연휴 되세요
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미미별 샘 감사합니다 오늘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뜻깊고 즐겁게 보내세요
화무십일홍이 생각나네요.! 멋진 시와 아름다운 음악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화무십일홍 아 그렇군요 그렇기에 있을 때 지금 여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믿고 즐겁게 지내야겠습니다 5월 가정의 달 행복하세요 냥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심톨 샘
제목 보고 조용필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형님~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항상 댓글로 격려해주시는 형님의 마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님 정말 멋쟁이십니다!
봉주흐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늘은 어린이날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추억 만드세요 오늘!
@rokyupjung 샘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행복 바이럴 샘
참으로 감미롭습니다.
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냇킹콜이 부른 노래는 모두 감미롭고 향수에 젖게 합니다
오월 가정의 달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 샘
https://steemit.com/kr-event/@bellomedley/event 멋쟁이 뽀엠므님! 이벤트 참여해보셔요~^^
감사합니다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12월 염소자리 아닐까요 멋진 밤 되세요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촉촉히 비내리는 일요일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빚으세요 @edwardcha888샘
좋은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냇킹콜의 모나리자 다시 들어봅니다 감미롭고 애수에 젖은 목소리네요
일요일 밤 행복하세요 girina79샘
세월이 얼굴에 남아 작은 개울을 만들다가 점점 깊어지겠지만....방향만 잘 타면 멋진 미소같은 주름이 될 수도 있지요.ㅎㅎ
오늘 아침엔 산철쭉 꽃잎들이 멀리 떠나면서 내년에 다시 보자며 울먹이더군요감사합니다 오월 멋진 연휴 잘 보내세요 @ruka샘 그녀에게 샘의 멋진 말씀 전해드리오리다
그래서 어제 이별의 비가 그리 많이 왔던가요?ㅎ
좋은 음악도 시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멋진 오후 보내세요 @yhoh샘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멋진 날 되소서 @dokebi 샘
멋진 그림과, 행복한 5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멋진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뜨거운 5월 잘 보내세요 한식 샘
신비스런미소에 창백한얼굴 ~오늘글읽으면서 모나리자를 다시한번 보게되는것같아요.모나리자가 소녀처럼보이네요 오늘도 글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인쿠 샘 냇킹콜의 모나리자 정말 감미롭지요 멋진 오월 행복하세요
비내리니 철쭉도 풀이 죽었더군요 새로운 꽃이 또 피어나겠지요:) 잘 읽고가요
감사합니다 보보 샘 내년을 기약하며 슬픈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네요 오월 더욱 행복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