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만과 효밥(@twohs) 효밥입니다.
요즘 한국 날씨는 무척 답다고 들었어요. 그러나 요즘 조지아는 일주일째 비가 계속 내려 강제로 집돌이 집순이 생활 중이랍니다.ㅜㅜ
저희는 바다를 진짜진짜 좋아하거든요. 수영하는 것도 좋아하고, 해변에 누워서 음악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조지아는 바다를 보러 가기가 쉽지 않아서 조지아에 들어온 이후로 수영은 한번도 못했던 것 같아요.
이 사진은 호주에서 로드트립 할 때 들렸던, 골드코스트의 개전용 해변이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개전용이라기 보다는 사람과 개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해변이예요. 사진에서도 개들이 엄청 신나서 뛰어노는게 보이지 않나요?
개들이 너무 흥분해서 바다에도 들어갔다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애교 부리고 기분을 주체 못하는 것 같았어요. 그냥 해변가에 앉아서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모습만 봐도 흐뭇해지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개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호주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는 나라였는데
키만효밥님 포스팅에서 가끔 호주를 만나면
정말 좋아보여서..
이제 가고 싶은 나라가 됐어요^-^
바다도 하늘도 강아지들도 넘 예뻐요
호주는 도착한 날부터 하늘이 광활하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근교에 아름다운 해변도 많고, 시민들을 위해 무료 인공 라군(워터 파크)를 여기 저기 많이 지어놔서 정말 좋더라구요. 디디엘엘님 남매둥이가 크면 꼭 한 번 다녀와보세요 :) by 키만
멋진곳이 있군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비치였습니다 ^^ 777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키만
멋지네요
강아지랑 같이 노는 해변 ㅎ ㅎ
우리나라도 사람없는데는 강아지랑 놀아도 될거 같아요
강아지들이랑 같이 수영하고, 원반 던지고 놀고 그런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는 저 곳에 가서 강아지들의 웃는 표정을 처음 본 것 같아요. 한국은 바다에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가면 별로 안 좋게 보는 것 같아서, 반려동물 전용 수영 펜션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요. ㅠㅠ by 키만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사람과 개, 하늘~~바다 그리고 모래.
호주인들의 반려동물 마인드에 놀랐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참 행복해보이는 강아지들을 보면서 괜히 제가 옛날에 키웠던 강아지들한테 미안해졌어요 ㅜㅜ 저렇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다녔어야 했는데... 거의 집에만 있었으니까요... 미안해 애들아 ㅠㅠㅠ 내가 그때는 무지했어... by 키만
저 물빛
빠져보고 싶어요.
골드코스트는 서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유명한 비치인데 저렇게 바다색깔도 예쁜 지 몰랐어요. 호주의 바다는 생각보다 색깔이 죽여줍니다 ㅋㅋ by 키만
반려견 전용 비치라니 참으로 부러운 곳이네요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마인드 자체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각국의 사람들의 태도에 놀라곤 하는데요. 우리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조지아에도 길강아지들한테 예방접종 받았다는 택을 달아주고, 인도네시아에 가면 고양이 섬도 있답니다. 선진국이라고 동물에 관한 마인드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특히 호주랑 뉴질랜드는 반려동물 전용 비치와 해수욕(?)을 마친 동물들이 샤워할 수 있는 전용 시설도 준비되어있어요. 정말 부럽더라구요 ㅠㅠ by 키만
반려동물도 해변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군요. 무척이나 신나 보이는군요^^
사진에는 두마리 뿐이지만 실제로는 넓은 비치에 정말 많은 강아지들이 주인이랑 놀고, 서로서로 놀고 행복 에너지 뿜뿜이었습니다 ㅎㅎ 저희도 비치타월 깔고 누워있었는데 강아지들이 와서 애교도 부리고 가고 그랬어요. by 키만
오오 호주 가보고 싶어요:> 바다는 진짜 놀기 좋지요~ㅋㅋㅋ
호주는 땅은 큰데 인구는 별로 없어서 어느 바다에 가든 조용하고 한적한 것 같아요. 자리 찾느라 고생인 한국 바다에 비해서 그런 부분은 정말 좋더라구요 ㅠㅠ 직업만 있다면 호주는 살아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by 키만
저희 남편도 호주에서 살고 싶어했는데~사람이 살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나봐요~
강아지 전용해변이 있다니
너무 멋진데요 ~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럽네요~
더 놀라운 것은 강아지들 전용 샤워시설이 있어요. ㅋㅋ 강아지들 키에 맞춰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런 세심한 부분에 감동받았습니다 by 키만
Yeah so true, isn't it nice when people and animals are just allowed to be free!
Some beaches here in the UK also ban dogs, sad very sad.
its so sad. korea is also like UK.
i hope dogs are happy.
바다 빛깔에 눈을 뗄수가 없네요^^
저는 반려견도 반려견이지만 사진의 여주인공에 눈이 가네요 쿨럭 ㅎㅎㅎ
ㅋㅋㅋㅋㅋ그건 여자인 저도 눈이 갑니다.....부러움에 눈이 갑니다.... 오열....엉엉 by 키만
호주에서 1년간 살면서 정말 좋았던게 우리나라와는 다른 바다 풍경이였어요👍🏻 골드코스트가 생각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