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린 부자가 될꺼야 이미지)
그럭저럭 나이를 먹어서
친한 친구들을 한 10명쯤 떠올려 보면 7명쯤 장가 갔다
그렇게 친구들 중 장가간 순서는 이미 하위권인데
아이가 있는 친구는 10명중 4명이다
(순전히 내 근처 기준이라 신뢰성은 없습니다)
아마 내가 50대가 되는 시점에는
아이 없는 사람들이 30%는 되지 않을까?
그런데 50대가 내 또래에게 그렇게 먼 이야기도 아니고
이제는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고 비판 받던 젊은 세대가
더 이상 젊지도 않다
요즘 정말 젊은 20대 친구들 이야기 들어 보면
우리 세대는 아이를 안? 못? 가지겠다 -> 그 친구들은 결혼도 안 하고 싶다
사회가 이렇게 변하고 있으니(X)
사회는 이미 이렇게 변했으니(O)
50대가 되어 아이가 없는건 공포가 아니다
그 때 되어도 같이 놀 친구 많다 수백만명은 되겠네
아이가 없는건 무섭고 안좋은 일이니 아이를 가져야 한다가 아니라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사회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것 아닌가 합니다.
아이를 갖는것도 의무가 아닌 선택일 뿐이니까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지금의 일본을 보면 되겠죠. 아이가 없는 가정이 늘고 대신 반려동물과 함께 삽니다. 덕분에 반려동물관련 산업이 엄청나게 커버린...
제 친구 중에도 (40대임) 두 부부가 아이없이 즐기면서 잘 살더군요.아이안낳고 평생 둘이 즐기면서 살아간다고 하더라구요.가끔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아이가지는건 이제 자유가 맞죠ㅎㅎ
근데 출산율이 계속 떨어져 걱정이 되긴합니다 ㅜ
크....너무 맞는말씀입니다ㅠㅠ
아이 없으면 더 창조적으로 더 즐겁게 사시는 거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애정이 식으면 더 쉽게 헤어지기도 하더라구요. ㅡ,.ㅡ;;
지금까지 당연했다고 생각했던 게 많이 변하게 되겠죠?
저도 아직 싱글이라..
결혼하고 아이 낳은 친구들이 기쁜 점도 많이 이야기해주지만 굳이 안해봐도 된다는 말도 많이 해주네요
어제도 저는 미혼의 동네 총각 넷과 놀았습니다. kr-uncle은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인가요ㅋㅋㅋ
아이를 키우기 너무 힘든사회이다보니.. ㅠ
아이는 부부관계를 이어주는 동아줄 같은 관계입니다.
아이를 잘 기를수 있을까 엄청 고민이 됩니다. 물론 결혼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ㅠ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가치가 변하는걸요~
각자의 삶의 가치관에 맞게 살면 될듯 한데요
아이가 없으면 결혼 생활도 참 가벼워지긴 합니다.
아이가 없으면 부부가 정말로 절친이 되기도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해 아이에게 인생을 모두 빼앗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아이 때문에 행복을 얻기도 하지만, 자기를 잃기도 하니..
호불호가 있는 거 같습니다.^^
50대때 아이들은 고딩 대딩 이겠네요~~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 학비, 결혼자금 보조 등 경제적으로 지출이 많아져서 나를 위한 소비가 줄어들것같고.. 정점이라면 가끔 효도하는 아이들 보며 뿌듯해하는 정도일까요??? 저도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거라 모르겠지만..ㅋㅋㅋ
아직 결혼도 안한 입장이긴한데... 아이가 없으면 뭔가 허전할것 같기도...!ㅎㅎ
엇 정말 맞아요! 제 주변에는 결혼 안하겠다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결혼이나 출산이 필수가 아닌시대가 온것같아요~
요즘은 연예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에서
집 경력 취미생활과 인간관계 까지 포기하는 칠포세대로 변모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살기가 만만치 않은 시대인것 같습니다^^
갈수록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보는거같아요.
다만 역시 이대로가다간 인류가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ㅋㅋㅋ
뭐든지 자신의 몫이죠 ㅎㅎ
50대는 그래도 괜찮지만 더 나이 든 후에 같이 놀 친구를 미리미리 많이 찾아둬야겠어요!
내가 50대 되면 어차피 애들이 커서 안 놀아 줍니다. 삼사십 대에 아이를 키우는 경험과 행복을 포기할 수 있느냐만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하든 아니든 그것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이겠지요
어떠한 선택에도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까요
점점 사회는 다양한 구성원의 형태로 변화하는 듯 합니다
저희는 둘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함께 하는 사람과 선택해서 잘 결정하고, 남들이 그 것에 대해서 입대지 않으면 딱 좋은 것 같아요. 낳든 안 낳든 개인의 선택이니....
몇십년 안에 인구 90억을 찍는다는데, 인류 멸종을 이야기하는 건 좀 많이 섣부른 말인 것 같고요.
그래서 일인가구를 위한 사업체들이 많이 생기고 있죠..
아이가 생기면 빼앗기는 것들도 많겠지요..
온전히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삶의 선택일 수 있겠군요.
정답은 없는 거네요.
세상이 이미 변해버렸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충실한 것이 행복인 세상으로.
왠지 뜨금 하면서도 공감이 가는군요
제 주변에도 일반 직장 다니는 친구들은 거의 장가 를 들었지만
그림쟁이들은 안간 사람도 많아요.
가끔 갔다가 돌아오기도 하지만요
그게 요즘 흠도 아니구...
사회가 이미 이렇게 변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아이가 없고 결혼을 안하면 친구와의 우정으로 살아가게될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단바인님을 뵙고 참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니님~^^
나중에 저도 한번 뵙고싶은마음이!!! ㅎㅎ
아이는 정말 축복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아이만 보면 세상에 왜 전쟁이 일어날까 라는 의문마저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