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시빌]
Leesol's Italian Journey 9 [Libyan Sibyl]
괴테는 적어도 대부분의 여행객보다는 운이 좋았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고, 그는 조용하게 훨씬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게다가 그는 천장화를 훨씬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회랑에도 올라갈 수 있었다.
Goethe was more lucky than most travelers. At that time there were not many people like him now, and he was able to look at the painting for a much longer time. In addition, he was able to climb the corridor where he could see the ceiling more closely.
11월 28일 우리는 시스티나 성당에 두 번째로 구경 가서 천장을 가까이 볼 수 있는 회랑을 열어달라고 했다. 회랑이 매우 비좁아서 서로 밀치면서 얼마간의 곤란과 위험을 무릅쓰고 쇠 난간을 붙잡고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현기증이 있는 사람은 통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고통도 가장 위대한 걸작을 볼 수 있다는 사실로 충분히 보상된다. 나는 그 순간 완전히 미켈란젤로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려서, 대자연조차도 그만큼의 정취는 없는 것같이 느껴졌다. 나에게는 자연을 그만큼 위대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림을 가슴에 단단히 붙들어 매둘 수단이라도 있었으면 한다. 하다못해 이 그림들의 동판화나 모사품이라도 구할 수 있는 대로 구해서 가지고 갈 작정이다. (이탈리아 기행, 괴테)
1994년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열풍을 일으켰던 최영미 작가는 '리비안 시빌'이라는 인물을 좋아했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가장 아름다운 인물상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의 <리비안 시빌>을 가리킬 것입니다."
The Korean poet Yeongmi -choi, famous for 'Thirty, the feast is over' liked the character 'Libyan Sibyl’. If I choose the most beautiful figure drawn by Michelangelo, I will not hesitate to point to the 'Libyan Sibyl’ of the Sistine Chapel Ceiling.
"색채가 참 매혹적이지요... 그런데 그녀의 몸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뒤틀릴 대로 뒤틀린 자세가 불안해 보입니다. 여성의 몸으로 보기에는 너무 비대하고 울퉁불퉁한 근육질이 남자 같지요. 한 인체 속에 남과 여의 양성이 공존하는 건 미켈란젤로 후반기 작품에 두드러진 특징인데, 예술가 자신의 성 정체성 혼란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지요. 미켈란젤로는 동성애자였지요." (화가의 우연한 시선, 최영미)
The color is fascinating. But do not you think her body is strange? The twisted position seems unstable. It's like a man who is too big and bumpy muscular. The coexistence of male and female cultures in a human body is characteristic of the latter half of Michelangelo's work, which reflects the confusion of the artist's sexual identity. Michelangelo was a homosexual. -'The Painter's Accidental Gaze’, Yeongmi -choi
쏠의 이탈리아 여행기
0. 이탈리아 여행기 프롤로그
1.이탈리아를 여행한 작가들
2. 로마에서의 첫날밤
3. 로마를 걷다
4. 바티칸을 가다
5. 바티칸을 가다2 기다려요, 앙리 마티스
6.아폴론과 라오콘
Leesol's Italian Journey
0. Prologue
1.Writers who traveled to Italy
2. First night in Rome
3. Walking around Rome
7.시스티나 성당 cappella-sistina
8.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My husband did the writing and I drew it.
Cheer Up!
travel is art of life
carry on dear
best of luck
와 .. 작가님 이락부를게요. 글보면서 이거 날잡고 연재하신거 계속봐야겟다 생각했어요. 보면서 저도 이탈리아를 간접여행할수있고, 또한 가볼 꿈을 꿔볼수있잖아요. 언젠간 갈거라는생각을하면서 ㅋㅋ
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제가 보팅력은 약하지만 언젠간 저도 세질날이있을겁니다 ㅠㅠ
웅이아부지님 ㅎㅎ 무려 작가님이라고 불러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_< 글은 노력하는데 일주일에 한두편 이상은 무리더라고요 ;ㅇ; 기다려 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
천장화의 웅장함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기를 올려주셨네요..아이는 잘크고 있죠?
네 제이피님 ㅎㅎ 어느덧 둘째 돌이 코앞이네요 +ㅂ+
nice art thanks...
실제로 보고 싶네요. 3년안에 유럽여행가기로 약속했는데 3년안에 볼수있겠지요 ㅎ
우부님 가시게 되면 투어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가셔서 원하는 만큼 맘껏 보시고 오는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D
와 대단하시네요. 글과 그림의 부부합작 파워라니ㅠ
게다가 시스티나성당의 벽화를 이렇게 세세하게 보시다니ㅠ
저도 이번여름에 가서 보고올께요!
@genius0110 님 올 여름에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여름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엄청 엄청 덥데요! 가서 꼭 그늘 잘 찾아 다니시길요 :D
I... appreciate your post, and very nice your art.
your travel is the all most beauty, i wait your next post
all the best my dear friend....
Thanks @triptybarsha! I'll post next episode within this month haha
오랜만에 올리셨네요 ㅎ시스티나성당!ㅎ 가족여행을 갔을 때 촬영이금지었지만 캠코더로 몰래 몰래 찍은 아버지가 기억나네요 ㅎㅎ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ㅎ
잭아재님 댓글을 보다니 정말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잭아재님의 개그 감성은 아무래도 아버님 유전이신것 같기도 하네욥 >_<
안녕하세요 레솔님, 아 고대 역사와 최신유행이 공존하는 이탈리아 정말 멋진 나라라 생각하네요.. 유럽을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그저 동경의 대상입니다^^ 앞으로 유럽여행을 꿈꾸며 오늘도 스팀잇 라이프를 즐겨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민님 정말 꾸준히 열심히 스팀잇 생활 하시니 스달벌어 유럽여행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성민님과 가족분들이 함께할 여행은 어떨지 제가 다 설레네요 ^^
아 네 ㅎㅎ 그런날이 모두에게 왔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솔님~ 오늘은 스팀잇소개만화가 아니라 여행기군요^^ 성당 벽화가 웅장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정말 다른세계 같아요. 미켈란젤로의 그림이라니..^^ 남편분과 분업해서 글과 그림을 써 주시니, 이렇게나 멋진 글과 그림이 탄생한 걸까요?
스텔라님 또 이렇게 따듯한 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D 정지된 그림을 보고 압도당하는 경험은 정말이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여행기는 원래 제 주요 아이템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암호화폐 관련 웹툰으로 요즘 주로 찾아뵈었었네요 흐흐
ㅎㅎㅎ 처음 이솔님의 그림을 접한 것이 암호화폐 관련 글이라, 어쩐지 이미지가 '이솔님=암호화폐 전문가 + 그림도 잘 그리신다' ㅋㅋㅋㅋ이렇게 굳어진 것 같아요! 여행기가 주요 아이템이시라니, 앞으로도 받아볼 이솔님의 그림 + 남편분의 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저도 저기 가서 그림을 보고 압도당하는 느낌을 잔뜩 느껴보고 싶네요 ^^
What u aplications use to make image of the post. ?
Hi @ridhosafwan :D I use wacom tablet!
What that's aplications systeem of tablet, or free downloading in store
Thank you.
잘 보았습니다 훌륭해요
너무 너무 멋집니다~~ ^^
와 하나의 몸에 낭성과 여성을 동시에 그려서 성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이야기하다니 .. 굉장한 작품입니다.
와아...한 몸에 두정체성이라니 ...
미켈란젤로의 그림 표현 대단하다ㅠㅠ
간접경험하고 갑니다! 이탈리아 계획하고싶어지네요ㅎㅎ
정말 그야말로 천재 그 자체라는 걸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우주님 이탈리아 여행 꼭 가시게 되길 >_<
'리비안 시빌'의 주황주황한 옷 색상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0
그림인데 빛이 나는 것 처럼 보이는것 너무 신기하죠 +ㅂ+
이솔님~ 여행사진에 그림이 들어가니 정말 매력적인 여행기로 느껴집니다+_+ 탐나는 능력입니다 ㅠㅠ.
우와 전문 여행작가님께 이런 말씀을 듣다니 너무 기분 좋습니다 :D 넘넘 감사합니다아 >_<
저야말로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로 컨텐츠가 마음에 드는걸요+_+ 앞으로 이런 포스팅 자주 올려주세요! ㅎ
와 진짜 감탄을 금치못하겠네요..........
와 정말 생생한 기운이 함께 느껴져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이탈리아 하니까 마요나라 가 떠올랐네요 ㅋㅋ
우와 .. 이분 정말 ㅋㅋㅋㅋ 마요나라라고 하셔서 이탈리아에서 나는 마요네즈 상품명인 줄 알았잖아요 ㅋㅋㅋㅋ
ㅋㅋㅋ 흔히들 이름 때문에 일본인으로 착각도 하지요 ㅋㅋㅋ
천장화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이 너무 멋지네요~^^
중세시대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마법에 걸린 것 마냥 한 순간에 빠져들게 만들어요. 황금손을 가진 신들의 영역을 훔쳐보는 기분에...+.+...홀딱 넘어가서는...합작포스팅...부럽습니다..ㅜㅜ..
우와 .. 신들의 영역을 훔쳐보는 기분이라는 표현 너무 멋지네요 야야님! 제가 여지껏 보았던 그 어떤 미켈란젤로 작품에 대한 묘사보다 와닿는 표현입니다 :D
허업....@.@!! 쓰나미 감동좀 (읏차..!) 받아갈게여업...@.@!!
와~ 역시 대작가 탄생의 비밀에는 죽은뒤 영생을 얻으셨던 대대작가님과의 교감 하에 원반던지기 자세로 발가락까지 세우는 리비안 시빌의 세밀함이..있었던거군요... @leesol님 잘 배우고 갑니다.. 꾸벅!
밸류업님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저한테 왜이러세요 ㅋㅋㅋㅋ 제가 며칠전에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고 얘기해서 설마 보은으로 이러시는 것은 아니시죠? ㅋㅋㅋㅋㅋㅋ
(네? 양손을 ㄱ자로 하고 하늘을쳐다보며.. ㄱ@.@~ ) 당최 무슨말씀이신지... 저는 진심어린 말이였답니다..(ㅋ) 앞으로도 많은 대가님들과의 교감과, 이솔님만의 감성으로 뭇 중생들의 가슴과 이성의 우상향을 담당해주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랜만에 보는 쏠님의 일러스트가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최영미 작가님의 코멘트를 읽고 리시안 시빌을 감상하니까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이는 기분입니다 +_+
그래서 저도 다른책보다 저런 그림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들은 유럽 여행전에 꼭 한번씩은 읽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동행자에게 지적 능력 과장용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리비안 시빌의 색채가..색채가 너무 아름다운걸요? 르네상스 시대색상은 조금 칙칙한 편인데 저 작품은 너무 요즘 그림같아요~ 전 그림학도이면서 이 작품에 대해선 왜 이제 알았을까요? 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ㅇ; 그러고 보니 케이지콘님 최근에 올리셨던 로메브라더스 삽화 그림 색채도 엄청 강렬했는데 +ㅂ+ 다시 구경 가야겠어요 ㅎㅎ
색채가 좋은 것 같아요. 미술작품은 잘 볼 줄 모르지만요.
직접가서 보면 그림들에 더 빠져들 것 같네요.
우와 .. 언제 한번 직접 느껴보게 될 웅장함인지. 실제로 가게 되면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솔님 일러스트가 넘 귀여워요. 뭔가 두리번 거리고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괴테는 회랑에도 올라가 보았었군요. 이솔님 말씀대로 운이 참 좋았네요. 독일 여행 갔을 때 괴테 생가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정작 괴테에 대해서는 잘 모르네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우왓 괴테 생가에 방문해 보셨군요 >_< 저에게 검은숲 지대랑 괴테 생가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저 천지창조 벽화는 봐도봐도 해석이 무궁무진해져서 재미있습니다 :)
다시 바티칸 시국에 가고 싶네요
와... 이솔님 저도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갔던 순간을 잊을수가 없어요. 정말 한참 올려다 보느라 목이 아팠을텐데도 그것도 잊은채 그저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정말 천지창조는.. 너무너무 대단한거같아요... 하루종일 볼 수도 있을것 같다니깐요 ㅎㅎ 이솔님 포스팅에서 일러스트와 함께 다시보니 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고 좋아요 ^-^
다영님 정말 조금만 맘 먹으면 다시 저 그림들을 보실 수 있는 곳에 사시는 것 만으로 너무 부럽습니다 >_< 다영님 같은 프로 디자이너분의 시각으로 보면 어떤것들이 더 보일지도 새삼 궁금하네요 ^^
역시 예술이란 괴짜가 만들어내는 역사적 기록이 아닌가 싶어요.
그 때의 시대적 상황을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하니깐요 ㅎㅎㅎ
여행기 참 좋군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주셔서!!
지금같이 추운날
꼭 떠나고 싶네요.
오호....그렇군요 본인의 성정체성에 혼돈이 있어서 여자를 그릴 때에도 남성인지 여성인지 모를늬낌으로 그린.....미켈란젤로! 근데 저... 리비안시빌의 등근육 반만 갖고싶네요 ★
와 저 이번 포스팅 작업하면서 나름 저 그림을 멍때리고 한참 봤는데 히바님 같은 포인트는 1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히바님 글 보고 다시보니 정말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작가님 오늘 처음 보는데 좋아요 그림체 왜이리 귀엽지요?? 많이올려주세요 저도 웅이아뷰지처럼 약하지만 언젠가는 파워업할겁니다!!
저는 세상에서 그림체 귀엽단 말이 그렇게 듣기 좋던데 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_<
오 고퀄리티의 사진과 그림, 글이 멋진 여행기네요 ㅎㅎ 이탈리아 여행 멋집니다 ㅎ
시스티나 성당 벽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다른 부분은 그림 하나당 수 개월에 걸쳐 그리다가 교황이 미사 보는 장소 바로 위 그림은 미사에 방해되지 않게 하루만에 후다닥 그렸다는 이야기, 벽화 그리다 물감 떨어져 한 쪽 눈이 멀었다는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그러고보니 @rextoys 님 프로필에 쓰인 색 천지창조에 자주 등장하는 컬러조합인 거 같아요!! ㅎㅎ (무리수 농담 죄송합니다 ㅋㅋ)
와, 진짜 가까이에서 본다면 괴테처럼 저렇게 느꼈을 거 같아요.
헉 미켈란젤로가 동성애자였다니!! ㅎㅎㅎ
깨알 지식을 또 배우고가네요 :)
그나저나 저런곳에가면 이솔님 같은 그림그리시는 분들은
너무너무 행복하실것 같아요 남들보다
곱배기로 느끼시고 오실것 같네요 ㅎㅎㅎ
인디구님 안녕하셨어욥 ^^ 음 아마 그 누가 가도 쩌렁쩌렁한 마음의 울림을 느끼고 오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솔님의 시선을 따라 이태리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솔님 여행스타일도 엿볼수있고,
하염없이 천장을 쳐다보고있었을
모습도 눈에 그려지네요
저같으면 우왕 그림 웅장하다.
근데 티라미슈맛집에 빨리가자. 라고 생각했을듯 :p
와 기리님 ㅋㅋㅋㅋ 저도 그림 웅장한데 빨리 쌀맛 젤라토 먹고 싶어 라고 수백번 생각했던거 같네요 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친한가봐요 그져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를 보고 있는 두분의 모습이 꼭 제 모습같네요~ 어두침침한 예배당 안에 꽉 들어찬 사람들, 경계가 유독 삼엄해서 더욱 신비하게 느껴졌었는데 리솔님 그림으로 다시 만나서 넘나 반갑네요:)!!
@dothy 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그 울려퍼지던 경비 하시는 분들 목소리마저 그 모든 공간을 더 웅장하게 만들어줬던 거 같아요.
미켈란젤로가 말년에 목뼈가 휜 빌미를 제공한 천정화를 직접 보셨군요. 관람객도 목이 아플텐데. 직업병의 원조라 할 수 있겠네요
정말 그 불세출의 천재가 최선까지 다했으니 그런 말도 안되는 작품이 나왔나봐요 작가님 ;ㅇ;
으 화가난다 화가나... 이렇게 재미있는 여행기가 있었다니!!! 화가난다 사진에 그림을 넣으시니깐 더더더 재밌네... 역시 작가님의 여행기라 다르군요 그래도 화가난다 부들부들
@gazuaaa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댓글은 어떻게 다시나 당장 구경가고 싶어지네요
실제로 보면 눈이 휘둥그래질듯해요!!!
그림들이 어마어마하게 디테일 하네요... 저도 이탈리아 가보고싶어요!!! ㅠ
오.. 미켈란젤로가 동성애자였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요ㅎㅎㅎ
이렇게 특별한 여행기 ^^ 너무 좋습니다ㅎㅎ
죠르바님 안녕하셨어요 ^^ 저도 이번 포스팅 작업 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닼ㅋㅋㅋㅋㅋㅋ
미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저로서는, 도저히 루브르 박물관을 즐길 수가 없더군요. 지금은 인터넷도 발달이 되고 어떤 식으로든 이해와 공감의 통로가 열려 있어 미술관이나 박물관 견학이 용이한 것 같아요. @leesol 님(남편부터?)의 지적 호기심이 엿보인 글이었습니다^^
@bookkeeper 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그래요 ;ㅇ; 배경지식을 맘만 먹으면 조금이라도 줍줍해서 볼 수 있으니, 이런 예술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편한 세상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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