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khaiyoui (76)in #photography • 4 days ago[카일의 일상699#]있다 없으니까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내 욕실에 칫솔이 있다 없다 네 진한 향기가 있다 없다 널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니 전화기는 없는 번호로 나와 액자 속에 사진이 있다 없다 빠진 머리카락이 있다 없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는데 자꾸 눈물이 나와 니가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khaiyoui (76)in #photography • 2 days ago[카일의 일상#700]주말 평온한 하늘, 그렇지 못한 하루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기가 점점 끝나가는지 비가 오는 횟수도 줄고, 햇볕도 점점 따가워집니다. 기분 전환이 절실해서 멀지만, 동료들과 골프를 치러 나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경기 자체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좋아서 잘 나왔다~ 싶던 찰나! 다른 차에서 허연 연기가 나네요……khaiyoui (76)in #photography • yesterday[카일의 일상#701]말레이시아에서의 발렌타인데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난 주 퇴근길, 집 주변 못 보던 가판대에서 꽃다발을 파는 걸 보고, 말레이시아의 무슨 기념일이지라며 지나쳤었는데요. 알고보니 그 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매일 달력을 보고 사는데, 2월 14일이란 걸 보고도 발렌타인데이라고 인지를 못 한건, 발렌타인데이를 알고 난 이후 처음이…khaiyoui (76)in #photography • 14 hours ago[카일의 수다#664]브루나이 여행 -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The Empire Brunei)전세계에서 몇 없는 7성급 호텔? 호텔 기준에 7성급은 존재하지 않고, 그냥 호텔에서 자기네 호텔을 광고하느라 붙인 것 같은 7성급. 5성급 호텔! 호텔이 높고, 웅장하고, 금칠이 되어 있는 것 외에(투숙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한국인 골퍼들이 많다는 것 외에, 그렇게까진 특별하지 않은 듯한 브루나이 호텔…khaiyoui (76)in #photography • 3 days ago[카일의 수다#663]비내리는 브루나이 (Soto Pabo)마침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더 쏟아졌던 비. 강을 바라보며 운치있게 멍 때리기. 처음 도전해본 브루나이 음식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줬다. (사실 말레이시아와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khaiyoui (76)in #photography • 6 days ago[카일의 수다#661]브루나이 여행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브루나이 28대 국왕을 기리기 위해 만든 모스크로, 그의 이름을 그대로 땄다는,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황금으로 덮힌 브루나이를 대표하는 곳! (여러가지 의미로~)khaiyoui (76)in #photography • 5 days ago[카일의 수다#662]브루나이 여행 - 이스타나 누룰 이만브루나이 왕, 술탄이 거주하는 Istana Nurul Iman 이스트나 누룰 이만 들어가볼 순 없었지만, 그냥 입구에서라도 구경을… 정문 경비(군인?)분이 굉장히 친절했다. 내 나이랑 비슷한 궁전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