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34

[kimthewriter]

[정원] 감상&잡담

Comments

[hodolbak]

하늘의 별을 바라볼때는 그저 별이라고 바라보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별이 아닌 인공위성이라면 신기하기는 하겠지만 왠지 슬플 것 같습니다 ㅠㅠ

[kimthewriter]

사실 저 둘이 보고 있는 건 인공위성이 아닐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대부분은 육안으로 잘 안 보일 정도로 어둡고 타이밍이 잘 맞으면 그나마 짧은 시간 동안 반짝이거든요.

[sirin418]

끽연실이 주인장 전용방인줄은 몰랐네요.ㅎㅎ 안주무시나요? 지금 2회 보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나중에 책 내실 때야 끝낼듯 합니다.ㅋㅋ

[kimthewriter]

제 방인데 다들 거리낌 없이 들어오십니다ㅋㅋ 간접 흡연의 피해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습니다.

[mylifeinseoul]

과연 클레어의 표정이 어땠길래....!

[kimthewriter]

[ddllddll]

풉...ㅎㅎㅎ

[realsunn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썩은 표정이잖아요

[sadmt]

대박!! 잭은 우주의 끝을 보겠네요...ㅋ

[sunny1124]

ㅋㅋㅋㅋㅋㅋ 다음화에 정색하나요 ㅋㅋ

[grapher]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aedol]

아악!!! 제가 상상한 거완 다른데요! 저런 얼굴이면 어떻게 합니까?! 하하하하하

[kimhama94]

아하핳하하하 ㅎ하하하하하
항상 작가님 글을 보고 여운이 있어 심취해 있다가, 작가님 코멘트보고 빵터져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짤방쎈스 어쩌실거야 ㅠㅠㅠ

[ryh0505]

ㅋ 아놔 얘 누굽니꽈?

[roundyround]

마지막 문장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게 무슨!

[menerva]

중간 몇 편을 놓쳤더니 따라잡을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ㅜ 이번주에 와이프가 출장을 간다니 막간을 이용해 정주행을 해야겠습니다.

[kimthewriter]

평균 분량이 그리 길지 않아서 금방 따라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D

[calist]

최근에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곧 따라잡을게요~^^

[kimthewriter]

감사합니다! ㅠㅠb

[stylegold]

이글을 잘 이해하기위해서는 3화를 보시고 오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사고의 순간을 찾기위해 역주행 했는데 다시 봐도 작가님소설은 재밌어요. 먼가 건조해보이는 표현조차도ㅋㅋ 광팬인증

이하 3화링크
https://steemit.com/kr/@kimthewriter/2tp4qk-003

[kimthewriter]

우왓. 지금쯤이면 잊혔을 거라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ㅠㅠb

[yellocat]

잭이 깨어나서 뭔가 큰일을 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별에 관련된 일을할까 아니면 아무것도 없이 혼자서 밤마다 외롭지 않으려고
별을 볼까 갑자기 별을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가 마음에 걸리네요 ^^

[energizer000]

오늘은 정원이네요! 꽃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당당하게 우주의 끝과 마주할 수 있는 남자가 되진 못했지만, 오늘 했네요, 했어! ㅋㅋㅋㅋ

[gghite]

띠로리~~하고 분위기가 좋아야 하는데, 왜 클레어의 표정이 진지해졌을까요??
궁금해집니다.

[grapher]

오늘은 날이 좋아 정원을 걷기에도 딱이군요.
다음화에 나올 클레어의 대사가 궁금해지는 마무리입니다 ㅎㅎㅎ

[zaedol]

별에 관한 생각은 클레어의 생각에 더 공감이 가네요. 그냥 밤하늘에 빛나는, 어쩌면 죽은이의 영혼 같기도 한 그것이면 되는 것이지요. 인공위성이니 항성이 아니니 하면서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저런 데이트의 순간에 말이죠. ^^;;; 본질이란 것은 어쩌면 그것에 의미를 두는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kimthewriter]

저런 남자를 설명충이라 한다죠... 도망쳐, 클레어!

[zaedol]

ㅎㅎㅎ

[edwardcha888]

별 보러 간다 할때부터.. 예상했습니다.. ㅋㅋㅋㅋ
뽀뽀~~

[bree1042]

인공위성이 아닌 확실한 "별"을 보고 싶다면 좀 눈부시긴 해도 해를 보면 되는데.. ^^;

[kimthewriter]

_{이런 분이 아니셨는데...}

[bookkeeper]

입술을 때고 난 후 클레어의 표정은 같이 정수리에 찌릿찌릿 전기오른 거 같은 표정이었겠지요? ㅎㅎ

[kimthewriter]

저 위에 보면 있어요 ㅋㅋ

[bookkeeper]

설마 저얼굴 이었을리가요

[kimthewriter]

:D

[gyedo]

그녀가 자신의 에메랄드빛 우주에 별을 담으며 감탄했다.

이 문장, 너무 좋아요!

[kimthewriter]

저도 좋아하는 대목인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songvely]

“우리는 입을 맞추고.”

크으.... 타이밍..... (요즘 말로 오진다(?)고... ㅋㅋ)
클레어 표정이 어땠을까 궁금해하다가 위에 꼬맹이 사진 보고 풉 ㅋㅋㅋㅋ

[kimthewriter]

귀엽죠? :D

[pinkdunt]

밤하늘에 별을 보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랑을 하고 오솔길을 걷고 그게 별의 본질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고 싶습니다
토요일 30도 넘는 폭염이네요 건강하게 주말 잘 보내세요♡

[minhoo]

코페르니쿠스는 사랑을 모르는 남자였음이 분명하다. 사랑을 했더라면 그는 분명 느꼈을 것이다. 우주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음을, 이때의 나처럼 분명 느꼈으리라.

이 표현 정말 좋네요.. bb

그런데 왜 클레어의 표정은 진지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