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은 백일장이 아니라 관계를 맺는것이다.
steemit 에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닌척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가 돈을 벌자고 뛰어든 사람 입니다.
그래서 종종 불만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다른 블럭체인들은 채굴 행위로
신규 발행되는 모든 코인들이
일부 특권층에게 흘러들어가지만
steemit은 발행된 코인이
글쓰기를 한 사람들에게
투표된 량에 따라 제공됩니다.
steemit 은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기회를 줍니다.
steemit은 충분히 민주적입니다.
나는 특별한 분을 제외하고는
내글에 보팅을 하고 댓글을 단 사람
위주로 그사람의 글을 읽고
내 맘대로 보팅하고 댓글을 답니다.
나는 kr-newbi 테그로
들어가본적이 없고
팔로워 570명도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내게 중요한건 내게로 한발짝
걸어오는 사람이거나
내가 다가서고 싶은 사람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좋은글에 보팅이 안온다."
"민주적이지 않다"
이렇게 외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때 나는 이런 댓글을 씁니다.
" 당신이 까뮈라도 여기선 뉴비다
steemit은 백일장이 아니라 서로 다가가
관계를 맺는 량에 따라 성공이 결정된다"
이렇게 말해 줍니다.
맞습니다.
스팀은 백일장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글쓰는 사람들중
노벨상이나 퓰리쳐상을 받을만한
글은 하나도 없으며
그걸 원한다면 도서관으로 가야 합니다 .
steemit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steemit이 백일장이라고 착각 하는것
에서 시작 됩니다.
steemit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좋은관계를 확대해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내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들의 글을 읽습니다.
그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죠
my news
- 단기목표를 steem 수량 50000개로 늘렸습니다.
- 평가차익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네요 어쩔수 없는 존버 입니다.
- pivx 무슨일 있나요 급등합니다. 평가손을 pivx가 다 메워 줍니다.
그러니까 스팀은 글을 써야 되는 거죠?
글을 읽는것 만으로는 피래미를 면하지 못하나요?
보상을 많이 받지 못하는것에 대해선 조금 슬프지만, 피래미로써 계속 남는다는건 기분이 좋지 않네요.
계속 스팀을 매수하지 않는한 ....
댓글 장원 입니다.
당신은 이미 나와 관계를 맺은사람. ㅋㅋㅋ
안녕하세요, 그냥 투덜거린 제 댓글에 이렇게 포상을 내려 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필력도 없고, 매일 글을 올릴만큼 부지런하지도 않기에, 전 지금같이 읽고, 댓글 달고
제능력 안에서 스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 주말에 제주에 와서 짬짬히 글을 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준급의 게시글을 보며 제가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티밋을 초대한 친구들도 글을 보며 넌 작가는 안되겠다 하였구요.
그래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나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저도 직장인이라 시간의 이유로 전부 글은 못 읽지만 정성들여 글을 읽을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도 소개글로 남겼듯이
진심을 담아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댓글은 짧은 글이란 인식이 있어서인지 저도 부담감이 없었으며 글의 작가분과 오히려 깊게 소통하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인기작가라면...(이라고 생각해보니...)
저는 어느 시점에서 보팅은 더이상 주목의 대상이 아니게 될 것 같았습니다.
내 글을 정성껏 읽고 정성스런 피드백을 해주는 누군가에게 저는 글 작성의 비타민을 얻을 것 같습니다.
@corn113님의 말씀대로 이 곳이, 아니 사회도 관계가 바탕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좋은 생각 나눔 감사드리며 주말 잘 보내시가 바랍니다 :-)
감동입니다 !
저는 콘님의 게시글에 매번 감동하고 간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생각의 나눔, 때로는 따끔한 말씀도 부탁 드립니다.
corn113님의 글을 읽고 동감합니다~
저두 애일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스티밋에 기본일 듯 합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
고로 관계를 맺고 출입허믄 됩니당
전부맞는 말씀이시내여 다크코인계에 차기주자인가여 crock 인가 그것도 누가 좋다구 얘기하더라구여 저는 놓쳐서 매입시점을 그냥 모네로존버로 버틸랍니다
제목에서 그냥 정리되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말씀드리지만 그냥 잘만쓰면 언젠가는 내 블로그 방문해주겠지.....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그런데 앞으로 사람 더 많아지면 방향성이 더 피부로 와 닿을겁니다.
트렌딩 한번 가시죠.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는 서로 관심을 가지는 겁니다. 그리고 관계를 맺어가는거죠. 근데 그래서 오히려 저는 스팀잇이 저 같은 사람에겐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알아가는거 좋아하거든요 ㅎㅎ 콘 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돈법시다ㅋ
글 잘봤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코인종류가 너무 작은거같은데 늘리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pivx 저도갖고있는데 축하드립니다.
글세요 그럴만한 자금적 여유가 없어서요
ㅎㅎ당신이 까뮈라도 여기선 뉴비다. 재밌는 표현입니다.. 즐거운 관계속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글 쓰는 것보다 같이 얘기하는 게 더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corn113님의 글은 제목이 참 많은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실 관계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차오를 보팅이죠... 너무 당연한데 놓치고있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에 콘님의 호탕한 글로 시작해 봅니다^^
또 와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 ㅋ (낮부끄럽네요)
맞는 말입니다. 내가 다가가는 만큼 남들이 다가오는 것. 어쩌면 참 쉽지 않은 것이지만 결국 그방법 뿐이겠죠.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죠 스팀잇은 sns로 보는게 적절할듯합니다. 다만 블록체인이라는 특성과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타 sns보다는 양질의 글들이 많이 보이는듯해요
토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옳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관계를 어떤 사람들하고 맺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이런글은 추천해서 뉴져들이볼수있어야합니다.^^
감사 합니다
죄송합니다 원래 제가사면 떨어지는데 저때문에 떨어지나봅니다 ㅠㅠ 지금 일부 파워업하고 4000스팀 남았는데 파워업해야 할까봐요 ㅠ ㅠ
웃음 뭐가떨어졌나요?
관계맺고 맞보팅하는 것은 삐딱하게보면 친목질이죠. 민주주의라면 투표영향력이 동일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볼땐 걍 자본주의적친목구축게임. 커질수록 그리되겠지요.
와주셔서 반갑습니다.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따악 맥을 잘 짚어주셨네요. 자칫 마음이 흐트러질 만한 뉴비의 가슴에 경종을 쳐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kr태그 둘러보다가 오게 됐어요. 백일장이 아니라는 말씀에 제가 좀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백일장 처럼 훌륭하지 못한 글쓰기로 여행기만 쓰고 있었는데 반성해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공감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과 점점 가까워지는 관계를 맺는게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기본적으로 sns이다보니 소통이 더욱 중요한 것에 동의합니다. 이 글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corn113님의 글처럼 아직은 스팀에서 스티미언끼리의 관계형성이 좋은 글보다 중요한 이유는, 현재스팀커뮤니티가 아직 초반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으로 작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퀄리티의 글들이 더 많은 보상은 받는게 사실은 가장 이상적인데 말이죠
가치는 관계에서 나옵니다.
가벼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조회수도 많고 여러 사람이 많이 오는 커뮤니티에서
현실적 문제에 대한 질문글을 올렸을 때
온갖 전문가들이 바로 나서서 어디에도 없는 좋은 답변을 달아준다면
그 커뮤니티의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님 영광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존버로 같이 웃죠 콘님!! ㅎㅎ
넵 그러시죠
저 또한 corn113님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어찌보면 관계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관계를 지향하면서
스팀잇에서는 그게 아니라 함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도 사람으로 이루어진 인터넷상 사회입니다 ^^
쓰다보니 댓글이 아니게 되었네요 콘님께 죄송~
개 중엔 이 글을 읽다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아!! 여기서 작가의 꿈을 펴보려 했는데.. 실력 필요없고 관계라니..'
'에라이!! 이제부터 친목질이나 하자.'
맞습니다.
여기는 신춘문예 작가 발굴하는 곳도 아닌데요 뭐.
서투른 글이라도 진심을 담아 올리며 댓글로 소통하면서 관계를 맺다보면 인지상정이라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글에 관심을 가지겠지요.
잘읽었습니다.
콘님의 글을 보고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덧붙여 봅니다. 나의 글이 기록되고 불특정 다수가 열람가능한 모든 채널들에서 좋은 컨텐츠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록 하는 이곳은 일기장이 아닙니다. 단순히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만족하시려면 일기장을 만드는게 더 좋은 방법이죠.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수시로 스팀잇에 들어와서 보상을 확인하고 조회수를 확인하신다면, 당신은 자신의 컨텐츠를 누군가 보아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글도 읽어보세요. 당신이 자신의 글에 높은 보상과 댓글을 원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컨텐츠들은 연결될 수록 더 의미가 있습니다🙏
콘님이 백일장으로 표현하신것에 대해 백일장도 읽어주고 평가해주는 심사위원들이 있어 의미가 있어야 있답니다 여러분 다른분들 글도 읽으셔야 스팀잇이 삽니다!
나만의 빛깔
나만의 향기를 갖는 날까지...
까뮈.. 인상적인데요 ㅋㅋ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처음에는 팔로우수에 집착하다가 어느순간부터 팔로워들이 내글을 얼마나 관심있게 읽는지에 더 관심이갑니다.
우선 관계를 맺는게 중요하다는 큰 주제에 100퍼 동감합니다 ^^
내가 남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그만큼 나에게도 돌아오더군요. 기계적인 보트와 댓글보다는 상대방이 쓴 글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소통이 잘 이뤄지지 못하는게 어느정도는 ux/ui 구조의 문제로 보이더군요. 2주 가까이 써보니 생각되는게 레딧을 기대했지만 그게 아니고 이건 블로그에 트위터를 끼얹었는데 원하는 정보를 얻기는 더 불편한 뭔가의 혼종이더군요.
검색 시스템도 문제지만 카테고리도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그래도 카테고리화는 필요하니까 나온 해결 방법이 사용 태그 (예를 들어 kr-art, kr-philosophy 뭐 이런)를 확장하고 늘리는건데 일단 나와있는 방법 중에 최선을 사용하자는 것이니 다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스팀잇 자체의 시스템이 조악하니까 자꾸 룰이 생기는데 뉴비들에게는 이런것도 진입장벽일 될수 있습니다. 지금은 베타 버젼이니 인터페이스와 사용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콘님 글에 동감합니다만, 뉴비 입장에서는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정성들여서 글을 적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찾아 오기를 바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요즘은 찾아가는 서비스 (new-kr 에 올라오는 글 읽고, 업봇하고 리플달기) 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글이 너무 많아지니 어느새 좋은글. 혹 생각을 해주는 글을 찾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는 사람에 대한 갈증도 커지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
한편으론 무작정 쓰려고 했던 생각을 바꿔 좋은 글을 쓰려고하니 다시 글쓰기가 어려워지네요.
좋은 말씀이세요. ^^
좋은 글만 올린다고 보팅을 해주지 않죠,, 공감한다는거.
먼저 찾아가 보팅을 하고 댓글을 적어주고..
스팀잇에서는 그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곳과는 좀 다른 그런 묘한 휴먼이 있는곳이죠..
돈과 얽혀 읽어 분명 좀 시끄러운곳이긴 하지만.
정말 여기선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고 신경써주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되더라구요.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