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런저런 이야기들

in #kr6 years ago (edited)

뭐하는 짓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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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앞 전기배전함 위!

뭐하는 짓이냐?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특히 횡단보도 주변에 저런 짓들을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용기있게 치우지는 못했다.

뭐하는 짓이야 #2


예전에도 한번 썼지만 벌써 반년이 넘게 저렇게 주차를 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우리 아파트 주차장의 경우 보통 기둥사이로 3대씩 주차구획이 되어 있는데 자리가 조금 여유롭다 보니 편의상 다들 가운데 자리를 비우고 기둥옆으로 한대씩 주차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저 차량만 가운데 주차!

뭐 정해진 룰은 없고 주차장이 여유로워 그렇다치지만 보통 저런 경우 다른 차량을 배려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문콕등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둥옆에 주차를 하는게 일반적인지 않나?

내가 이상한 놈이라 치고 조만간 안내문을 붙일거다.

'다른 차량을 위해 기둥옆으로 주차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사무소-'
난 쫄보니 관리사무소라고 써야지...

뭐하는 짓이야 #3


우리 아파트 단지의 진입도로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편도1차선의 교차로에서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를 받아 들어와야 한다.
당연히 편도 1차선이라 우회전차량이 뒤에 붙는다 해도 비킬곳도 없고 비켜서도 안되고 비킬의무도 없고...
보통 편도 2차선에 직진, 우회전 동시차도라면 공간이 있는경우 편의상 살짝 비켜주는 편이다.

어제 신호를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 차량이 우측깜박이를 키며 붙더니 붙자마자 '빵빵' 거린다.
일단 아내랑 '뭐야~~' 한번 하고 속으로 신호바뀌면 바로 움직여줘야겠다 마음먹고 기다렸다.

신호가 바뀌고 바로 엑셀레이터에 발을 올리는 순간 '빠앙~~~~~~!'

순간 '이런 씨이이~~' 입 밖으로 터져나왔다.
물론 아이들이 뒤에 있어 썅욕으로 마무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좌회전을 하다 말고 싸이드까지 걸고 운전석창문을 내려 뒷차운전석을 한참 쳐다봤다!
그리고 다시 운전석을 잡고 가려다 열불이 나서 다시한번 뒷차를 쳐다봤다.

난 쫄보로 내려서 따지지는 못했다.

도대체 뭐하는 짓이냔 말이다.
벤츠를 타고 다니면 뭐하냔 말이야. 인성도 벤츠여야지...

내가 이상한가?


'뭐하는 짓이야' 를 3개나 쓰고 보니 혹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요즘 뭔가 예민한가?
삶의 여유가 없는건가?
아님 욕구 불만인가?

뭐지?

그냥 내가 이상한 걸로.

옥천일가족


아프고 아프고 아파 이런 얘기는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왜?' 라고 욕을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왜 무책임하게 아이를 낳았냐고는 말을 못하겠다.

나는 아이들에게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혹시 '내가 누구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가?
(사실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가끔 아니 항상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해 본다.
우리아이가 커서 어떤 삶을 살까? 가 아닌 우리아이가 커서 원하는 삶을 살때 내가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근데 아직 나는 아직 이기적인가 보다...

얼마전 지인이 '주변에서 제일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는 사람이면서 뭘 또 원하냐' 란 말을 했다.
물론 우스개소리로 했던 말이였겠지만 그 말이 계속 생각이 나더라.
난 그런 사람이었나?? 하는...
왠지 무책임한 사람처럼 비쳐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럼 나는 지금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고 있는건가??

@energizer000 님은 어디에??


말 그대로 에빵님은 어디에??
어떤 뉘앙스도 암시도 없었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란 말을 붙잡고 있다.
마지막 포스팅이 어찌됐든 그들이 몽땅 그립다 란 포스팅인데 그분들을 찾아 떠나신건가?

그냥 별일 없으신지 궁금하다.


그림 구석구석 디테일한 의미를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분도 어느날 갑자기 ㅠㅠ예전에 @incu 님이라고 내가 좋아했던 작가님이 있었다.

에빵님 돌아오세요~~

파워다운


파워다운이 뭔가 궁금해서 파워다운을 했다가 바로 취소를 했다.

혹시 이걸로 '아 이놈은 떠날 놈이구나 하며' 포스팅마다 보팅해 주던 분들이 보팅을 안해주시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바로 취소를!

난 쫄보니까.

어떻게 파워다운이 되는지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눌렀다가 1주일후에 다시 업을 하려고 생각을 했었던 거였다.

아니 진짜는 이번 @allsteem 밋업을 통해 @overnodes 를 알게 되었는데 오버노드를 통해 스팀을 살수가 있다고 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스팀전송없이 바로 스파업으로 적용이 되어서 당황!

난 구매한 스팀을 전송받아 스파업은 직접하는 줄 알았다.

적금처럼 편하게 조금씩 사서 파워업 안하고 스팀을 가지고 있을수 있겠다 했던건데 당황하다보니 그럼 일단 파워다운했다가 산만큼 스팀을 보내고 원상복귀해야겠다 뭐 그렇게 된 것이였다.

뭔가 바보 같다.
혹 '파워다운중'이라는 메세지를 보시면 이 바보 또 실수했나 보다 해주세요.

떠나는 일은 없을거에요.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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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니 편의점 앞에 앉아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에 좋아졌다.
토요일 아내랑 산책을 갔다가 집앞 편의점으로 아이들을 불렀다.
집앞에 편의점이 있으니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다.

아내와 나는 사발면에 맥주를...
아이들은 사발면에 삼각김밥을...

먹다보니
순대볶음도...
줄줄이비엔나도...
과자도...

편의점에서 먹어도 돈이 꽤 나온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저렴하니 선선해진 요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족과 편의점 회동이 있을 듯 싶다.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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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내가 타놓은 미숫가루에 우유를 좀 더 타먹다 보니 요즘 아내의 말이 생각났다.

'큰 녀석이 요즘 하루에 우유를 거의 1리터씩 먹는다고'

요즘 큰 녀석을 보면 부쩍 큰 듯한 느낌이 든다.

거뭇거뭇 잔 수염도 좀 보이고
허벅지옆은 급작스럽게 커가서 그런지 튼살도 보이고
슬슬 여드름이 날 기미도 보이고
남성의 이미지를 갖춰가고 있는 것 같다.

외모적으로 바라는 것은 크게 없다.

키는 최소 182 이상!
얼굴은 여드름 없이!

내 키가 179 인데 항상 1이 아쉽다고 생각했다. 180과 179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또한 내 컴플렉스 중 하나가 깊게 패인 얼굴의 많은 여드름 자국인데 아이들 만큼은 매끈한 피부를 가졌으면 좋겠다.


* * * * * * * * * * * *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입니다.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이기도 하고요.

한 주 모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 보다는 각자가 원하시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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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님~ ㅎㅎㅎㅎㅎ 이렇게 소환까지 해주시고 눙물이 ㅋㅋ 태평양입니닿ㅎㅎㅎㅎ 저는 잘 지내고 있고요, 신상에 변화가 있어서 스팀잇 못하고 있어요. 정리중이니까 조만간 컴백할지도 ㅎㅎㅎ 요즘 많이 우울했는데 덕분에 웃어요~~ㅎ 감사합니다!

와~~~ 에빵님^^
문제없이 잘 정리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정리됨과 동시에 기운도 빵빵하게 충전되는 것도요.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화이팅!!!!!!

에빵님 반가워요!!! 포스팅이 없으셔서 저도 궁금했었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욱하는 쫄보의 하루인가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쫄보라 완전 공감됨.ㅋㅋㅋ

그렇죠 쫄보 아재 ㅎㅎㅎ

ㅋㅋㅋ. 대부분의 아재들은 쫄보 아닌가요?ㅋㅋㅋㅋ

제 키가 190이 조금 많이 안되는데...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컷으면 좋겠네요.

쓰레기는 한사람이 버리면, 여러사람이 쭉~~ 버리는 현상이 생겨서 바로바로 치워줘야 합니다. (내가 치우는건 아니고, 아닌 다른사람이..ㅡㅡ;;;.)

와우 하루님 엄청 크시네요.
전 진짜 180 이상 넘 부러워요. 한때는 키높이 깔창을 할까 생각도.. ㅎㅎㅎ

제 키가 190이 조금 많이 안되는데...

많이 많이 안되요... ㅋㅋ


여기 와보세요~~ㅎㅎ@tailcock 롱다리님!!

ㅎㅎㅎ 저도 190에는 많이 안되네요 ㅎ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죠!!
저도 주차 비매너는 살면서 매번 접하지만 딱히 해결책도 없는 ㅠㅠ

맞아요 이상한 세상이죠^^

2번은 주차를 잘 못하는 초보라면 이해를 해줍시다..ㅋㅋㅋㅋ

편의점 회동 너무 좋은데요
저렇게 야외 자리 있는 편의점을 찾아보렵니다..ㅎㅎㅎ

주차초보라고 이해해야 겠습니다. 그넫 선을 이쁘게 맞추셔서 ㅎㅎㅎ
편의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가는 동네사람들을 계속 본다는 점이 거시기 하지만요 ㅎ

보기싫은 광경을 보니 안그럴수 없겠네요 ^^ 쓰레기 같은건 쓰레기통으로 보내는 것이 진정한 시민의식 아닐까 합니다. 한잔 생각 나지만 저는 평일에는 술을 안 먹는 걸로 정했답니다. ~~ 좋은 오후 보내세요 호돌님!

그러게요 쓰레기통이 없으면 좀 가지고 다니다 찾아버려야 하는데... 평일에 술을 안 드시기로 하신 것은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약간 버릇이 되어 버린지라 ^^
좋은 밤 되시고 내일도 활기차게 ㅎ

키크는 데는 줄넘기가 최고라던데...
저는 열심히 해도 안...아 맞다 나 삼십 넘었지?
ㅎㅎ

도라님 아직 우리 아직 늦지 않았을거에요 ㅋㅋㅋ

키커저라~얍!

미파님 키크는 주문 감사 ㅎㅎㅎ

엇 에빵님이 ㅠㅠ 안보이시는군요.
김작가님 소설도 보고싶어요.
운전을 안해서 가운데는 아닌줄 몰랐어요. ㅋㅋ 에티켓 배우고 갑니더~~

네 요즘 안 보이세요ㅠㅠ

저 같아도 욱 하는 상황인데 표를 안 낼 뿐이죠. 저도 쫄보라서. ㅎㅎㅎ

우린 다같은 쫄보라 즐겁습니다 ㅎㅎㅎ

편으점에서 가족회식을 하셨군요ㅎㅎㅎ요즘 편의점 음식들이 너무 잘나와요ㅎㅎ

맞습니다. 너무 잘 나와요. 점심때 도시락도 가끔 사먹곤 하죠^^

일기 인가요? ㅋㅋ
글 재밌게 하나하나 다 읽었네요 ㅎㅎㅎ
특히 운전 글, 좌회전 글... 벤츠 나쁜놈.. 있는 놈들이 더 나빠요 ㅋㅋㅋ
근데... 저도 호돌박님처럼 두어번 쳐다만 보고 내리진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이런저란 이야기를 몰아써요 ㅎ
우린 모두 쫄보 아니 신사입니다 ㅎ

처음 몇몇 글에서는 속이 시원해지더니 아들이 182가 넘기를 바라는 대목에서는 살짝 우리아들 키가 걱정이 되네요 ㅋ

우리 아이들 세대는 훨씬 많이 클거 같아요.
뭔가 다르더라고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호돌님 쫄보.....저도 엄청 쫄보 ㅎㅎㅎ

다함께라서 행복합니다 ㅎ

저 쓰레기는 저도 보면서 참 부끄러워요 ㅠ 매일 버리지 못한 것들을 주머니에 담아오는 아이들 보면 더....

아이들에게 많이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 덕에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쫄보니까?? 에서 웃고 갑니다.
가끔 저도 중국에서 쫄릴때가 있습니다.
목욕탕가면 이놈들 때거리로 몸에 그림 그리고 나타날때...
조용히 옆에서 물안티게 씻고 나옵니다. ㅋㅋㅋ

제가 카카님 상황이면 전 물도 못 끼얹을것 같습니다. 자리 옮기는 것 도 이상할 것 같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그런대 그림 그린 놈들을 자주 만나서...
열받는게 탕에서 담배피는놈들...ㅋㅋ
암튼 중국은 중국입니다.
사람들 많으니 그냥 태연하게 움직이는 거죠.. ㅋㅋ 티안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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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워 다운을 수시로 했다가 파워 업도 수시로 합니다.ㅋㅋ
파워 업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변태일까요.ㅋㅋ

ㅎㅎㅎ 업할때의 짜릿함은 있겠군요. 파워업이 은근 희열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ㅎ

갈때되면 어련히 비켜줄까~어쩔땐 보복운전이 이래서 생기나 싶을때가 많아요~^^;;

그러고 보니 보복운전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군요.^^

여러 일상 다반사가 있었네요.. 선선해서 편의점 회동도 괜찮을 듯... 중2 울 큰애도 콧수염이 약간 거뭇해졌다는...ㅋ

저는 일상의 긴글은 필력이 많이 부족하니 짧게 단타로 ㅎㅎㅎ
피쉬님도 일 마치시고 편의점 회동을 한번 ㅎ 너무 늦을려나요?
중2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겠습니다. 아내가 6학년인 큰애보고 가끔 징그럽다고 ㅎㅎㅎ

호돌박님이 좀 더 배려 있으신 걸로 ㅎㅎㅎㅎ 참 배려가 없네요. 아마 유럽이었으면 한 소리 들었을 일들이죠...ㅎㅎㅎ

제가 좀 한 배려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쫄보라 큰 소리는 못치고 제가 배려하는걸로 ㅎㅎㅎㅎㅎㅎ

가끔가다보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 많지요.
로보트만큼도 못한 사람들....

상식이 많이 부족한 사회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삶이 다들 힘들어서 그럴까요?? ㅠㅠ

앗 호돌박님ㅋㅋ 덕분에 이야기 하나하나 넘 재밌게 읽고 갑니당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시농님^^

ㅎㅎ 편의점 회식 3만원 정도 쓰셨겠는데요!?

오 스미골님 정답!! 내공이 있으시군요 ㅎ

잘하셨습니다. 1번은 청소하시는 분들 일을 뺏으시면 안되고 2번은 관리 사무소 사칭을 하셔야 합니다.^^ 3번은 내려서 다독여 주실게 아니라 이 또한 지나가리... 다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개털님 명쾌한 답변입니다^^

요즘 파워다운이 유행이라 한번 해보셨군요.ㅋㅋ

그런가요? 바로 취소를 하는거 보면 역시 저는 유행을 따라가지는 못하나 봅니다 ㅎㅎㅎ

일상다반사 내용이 알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요즘 바빠서 스팀잇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글 못 남기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신나는 한 주 되세요^^

뭐하는짓이야 시리즈 재밌네요 ^^
키 182이상이면 준수하죠
얼굴도 깨끗하면 인기가 장난 아닐듯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뭐하는짓이야 시리즈 재밌네욬ㅋㅋㅎㅋㅎ운전하다보면 정말 ㅅㅔ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ㅎㅎ

호돌님은 쫄보가 아닙니다
저 같은 쫄보는 일단 눈을 내리 깔고 시작합니다...ㅋㅋㅋ

'다른 차량을 위해 기둥옆으로 주차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사무소-'
난 쫄보니 관리사무소라고 써야지...

ㅋㅋㅋㅋ

멋진 방법이네요

운전할때 상대방을 배려안하고 밑도 끝도 없이 자기만 생각하고 빵빵하는 사람 보면 정말 가다가고 멈추고 얼굴 마주보고 싶더라구요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쓰레기 길가에 버려져있는거보면 화는 나는데 용기있게 처리하진 않네요... 그래도 같은사람되긴 싫어서 쓰레기는 들고다닙니다

파워다운할 파워가
없어요 ㅎㅎㅎㅎㅅ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쓰레기는 공감되네요. 자기 집이나 회사 주변에서는 안그러면서 익명성에 숨어서 모르는 동네나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쓰레기들을 버리고 가는 것 같아요

기둥에 박을까봐 여러번 조심조심...
초보운전자에겐 힘든 기둥옆 주차일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