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Pattaya Beach -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부패의 도시 파타야 (Feat.부패경찰)
부모님집에 들어오고 나니 여유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일 끝나고 스팀잇을 하는 게 낙이었는데 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 스팀잇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핸드폰으로 소통을 시도하려 노력하지만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안녕하세요 @injoy 입니다.
2-3개월 정도 모든것을 정리할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파타야에서 있었던 나쁜 추억에 대한 이야기에요.
떠올리고 싶은 기억은 아니지만 혹시나 2차적인 피해자 분들이 있을까 싶어 꺼내봅니다.
1. 파타야 해변은 깨끗할까?
동남아 국가를 여러곳 다녀보았지만 대부분의 해변은 위 사진과 같이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코타키나발루 해변은 정말 기가막힐 정도로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필리핀 세부의 '수밀론 섬' 또한 기억에 진하게 남아있네요. 바다속에서 보석이 반짝 빛나는 느낌이었어요.
처음 파타야 해변을 접했던 때는 8년 전, 아마 본과를 들어가기 전 친구들 3명이서 처음 태국을 방문했을 때였을 거에요. 방콕에서 일정을 소화하다가 버스를 타고 파타야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신이 난 저희는 트럭처럼 꾸며져있는 이동수단을 찾으려고 1-2시간을 정처없이 걸어다녔던 것 같아요.
어렵게 숙소를 찾아서 짐을 풀고 나니 시간은 오후 2시 정도가 되었지요.
처음 해외여행을 나온 친구도 있던지라 1분도 아깝께 느꼈고 결국은 수영할 수 있는 채비만 마친 채 바로 파타야의 해변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웬걸 파타야 해변은 저희가 생각하던 동남아 해변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수영을 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너무 물이 더러웠어요.
한국의 광안리나 해운대 해수욕장 보다 더 나쁘거나 비슷한 정도였어요.
그런 와중에 저희에게 한 호객꾼이 다가옵니다. "파타야까지 왔는데 해상스포츠를 해보지 않을래? 우리가 정말 싼값에 해줄게. 이리로 와"
그때부터 고난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2. 해변의 제트스키 그리고 부패경찰
그 호객꾼 말고도 여러개의 점포들이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저희는 큰 의심없이 흥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7-8년 전의 이야기라 가격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Injoy : 제트스키 타는 데 얼마에요?
호객꾼 : 원래는 한 2000바트 정도 하는데 특별히 1800정도에 해줄게.
Injoy : 음 그래도 너무 비싸요 30분 타는데 1800이면 3명이 탈건데 너무 비싸지 않아요?
호객꾼 : 얼마 원하는데 그럼?
Injoy : 3명 30분 해서 1000에 해주세요. 그럼 저희 탈게요!
호객꾼 : 아 너무하는 것 아니냐. 1200에 하자.
Injoy : 저희 학생이라 돈이 없어요...(실제로 대학생이었습니닷)
호객꾼 : 한국 잘산잖아 왜그러는거야. 알겠어 1000에 3명 해서 해줄게. 작성할 서류 가져올게.
3명 모두 제트스키라는 해상스포츠를 처음 해봤었기에 너무 신났습니다.
저 해변을 3명이서 달릴 생각을 하니 너무 상쾌하고 시원하겠더군요.
호객꾼이 준비된 서류를 가져왔다며 이것저것 영어로 된 문서를 들이밀었습니다.
여권번호랑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들을 쓰게하고 숙소 주소도 작성하게 하더군요.
별다른 의심없이 모두 다 작성을 해주고 안전서약 같은것을 진행한 후 제트스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제트스키에 오른 저희를 보더니 갑자기 대포카메라를 들이밀며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구요. 브이를 하라며 부추기기까지 했습니다.
대략 이런 자세로 앉아있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져온 카메라는 정말 거대했어요. 화질이 너무 좋아보여서 '왜 저런 카메라까지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광고용으로 쓰려나보다 하고 우리끼리 웃어넘기며 좋아했습니다.
그러고 난 이후에 우리는 제트스키를 신나게 즐겼습니다.
30분 정도 서로 멈췄다 갔다를 반복하며 여기저기 바다를 돌아다녔죠.
너무 멀리간다 싶으면 호객꾼이 손을 흔들며 우리에게 이쪽으로 오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꿈같은 30분을 보내면서 다시 해변가로 내려왔습니다.
해변가로 내려온 우리는 "와 이거 너무 재밌다. 내일도 이거 타야겠다" 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한가롭게 놀고있었습니다.
보관해놓은 물건을 받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순간 그들은 돌변했습니다.
이곳저곳을 수색해 보았더니 제트스키에 손상이 갔다며 이러면 영업을 할 수 없으니 3만 바트를 배상하라고 하더군요. 3만 바트면 거의 100만원에 달하는 거금인데 말이죠.
갑자기 놀란 우리는 그럴리가 없다며 한번도 우리끼리 혹은 바위같은 곳에 부딪힌 적이 없다며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강경하더군요. 미리 찍어놓은 대포카메라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까는 이러한 손상이 없었는데 지금은 손상이 관찰되니 돈을 받아야겠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수색을 하는 척 하면서 열쇠 혹은 못으로 제트스키의 일부분을 긁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저희에게 협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네가 돈을 주지 못하겠다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경찰이 오면 일이 조금 더 수월해질거라 생각했고 불러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휴대폰으로 개인전화번호를 찍더니 전화를 했습니다.
5분정도가 지나니 경찰이 오더군요. 맑은 눈동자의 외국인이었습니다. 흰머리를 한 인상좋은 외국인 경찰이었어요. 다행히 같이간 친구 중 1명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있는 중이었기에 대화는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더군요. 결국은 파타야에 있는 경찰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경찰서에 도착하고 나서는 더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이런 피해를 입은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더군요. 신혼여행을 온 아랍사람도 있었고 저희처럼 놀러온 어린 한국친구들 5명 무리도 있었습니다. 시장판처럼 10개 가까이의 그룹들이 저희와 같은 문제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급한건 전화기였습니다. 수영을 한다고 생각하고 휴대폰을 모두 숙소에 두고왔기에 우리는 한국 영사관에 연락하거나 한국인 도움센터 등에 연락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찾아야 한다고 경찰에게 언급했습니다.
경찰은 여기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말했고 같이 동행해도 좋으니 꼭 좀 데려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절대로 안된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고 중간중간 협박도 하더군요. 너네가 나가버리게 되면 아마도 화난 태국인들이 너네를 다치게 만들 수 있다며 나쁜 쪽으로 계속 몰아갔습니다.
결국 연락할 수단이 아무것도 없는 우리는 주변인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영어였지만 같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기에 우린 금방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어요.
아랍인에게 왜 여기 왔냐고 물어봤더니 완벽하게 똑같았습니다. 신혼여행을 왔고 자기는 와이프가 타고싶다고 해서 제트스키를 탔는데 끝나고 나니 손상되었다며 항의 후 경찰서에 오게 되었다는 거지요.
그쪽에서는 2만 바트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5명 그룹에도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이미 돈을 지불하고 합의하여 밖으로 나가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런저런 방법을 취해봤는데 도저히 되지않아서 부모님들께 연락을 드리고 송금을 통해 인출하여 풀려났다고 해요. 5명이라 그런지 엄청 비싸게 받았더군요. 무려 4만바트 가까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과연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비행기는 내일 모레인데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경찰에게 사정을 설명하기로 합니다.
여행이 내일 끝나고 우린 정해진 경비만을 인출가능하게끔 왔기 때문에 한정되어있는 금액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요구하는 3만 바트를 절대 다 채워넣을 수 없을 것 같다.
경찰은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무겁던 엉덩이는 결국 ATM으로 갈때는 한번에 움직이더군요.
해외 유학을 했다는 친구가 경찰과 동행하여 ATM을 갔고 잔고를 보여주니 경찰이 납득했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는 1만 바트 정도의 금액을 지불했고 경찰서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그 상황을 떠올려봐도 우울해집니다.
다시한번 그 기억을 떠올려봐도 계획범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그날 밤 친구들과는 술을 왕창 마시며 우울한 기분 우리끼리라도 풀어내자!! 하며 으쌰으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돈이 아닌데 그때는 나라를 잃은 기분이었습니다.
짜뚜짝 시장에서 흥정하고, 택시비를 아끼려고 공부했던 일 그리고 미터를 꼭 켜달라고 이야기했던 일 모든 일들이 딱 1번의 사기로 마이너스 2천프로가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린 좋은 인생 경험을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고는 불시에 찾아오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해놓아야 합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사기로 유명한 도시나 지역은 함부로 들어가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순탄한 인생을 살아가다가도 빚 보증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한번에 내리막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간접적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순탄한 인생에 지장을 줄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모든 일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설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은 아니지만 기억 저편의 이야기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제발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불상사를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겨울이라 춥다는 이유로 동남아의 해변을 놀러가시는 분이 있다면 제트스키를 탈 때는 이런 주의사항을 한번 숙지하고 가시는 게 좋겠네요.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개기일식도 가족들도 모두 잠들었습니다.
에고 글을 보는 내내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베트남 여행 중 '비와서 오토바이 밖에 리조트에 못간다'는 말에 흥정까지해서 탔는데, 도착한 리조트에서 '택시보다 몇배나 비싼 돈을 주고 멀리 돌아온거'라는 얘기 들었어요. 돈보다도 사기당했다는 생각에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울했던 기억이 나요ㅠ.ㅠ 휴양지 레저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오면 공항에서 택시가격 두배세배 받는다고 뉴스나오는 일 등등 제발.. 우리부터도 이런일이 없기를요!
저보다 더 기분이 안좋으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비맞으면서 오토바이까지 탔는데!!
휴양지 레저는 항상조심해야합니당 ㅎㅎㅎㅎ
처음 뵙네요!! 팔로우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와 진짜 읽는데 화가나는군요! 썩었다 썩었어ㅠㅠ인조이님께서 포스팅으로 알려주신덕에 여러 스티미언분들이 억울함을 겪을 위기에서 벗어날 듯합니다(저 포함...ㅠㅠ) 파타야는 패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벤티님과 길동님 그리고 월드님은 사람이 좋으셔서 그냥 허허 웃고 넘기실까봐 걱정이에요 ㅠㅠ
파타야는 좋은 도시가 아니랍니다. 차라리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싶으시다면 '꼬창'과 같은 섬에가서 노시는 것이 짱짱맨이랍니다 +_+. 파타야에서 조금 더 들어간 섬을 체험하고 오신 분들은 다 좋다는 말씀만 하셔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파타야는 얼씬도 하지 않았기에 잘 모릅니다 흑흑
허... 고구마 200만개 ;( 진짜 어딜가나 저런 곳에는 왜 저렇게 몹쓸 짓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태그 깨알 굿캅배드캅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어떻게 눈치챘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줄 알았는데 !! @wherever 님 진짜 글을 꼼꼼히 보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놀라운 @wherever 님의 센스!
전화로 개인번호를 찍었다는 점에서 이건 확실히 계획적인 거 같네요...
관광객들 등쳐먹으면서 돈 버는 사람들은 진짜... 후.. 제가 다 화가 납니다.
비슷한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스팀할게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가서 중간부터 다시 읽어야겠어요!! 이런 정신머리를 보았나!!
기억에 일본인의 안티포르노 영화를 봤는데 정말 미쳐있었다 정도까지 읽은 기억이.. 아까 @hisc 님 영화후기를 읽다가 급한 사정이 생겨 댓글을 못달았는데.
헐!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ㅠㅠ 경찰이랑 작당하고 하다니! @_@
확실히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이런 나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차드에 있을 때 경찰이 아주 작정하고 외국인을 잡더라구요!
그래도 1만 바트를 투자해서 좋은 경험을 얻으셨네요 :)
일단 파타야에서 제트 스키는 안 타는 걸로..
차드요?? 정말 이런일 싹 정리해서 해외 부패경찰 및 사기행각을 조심해야 하는 글을 한번 작성해야 할 것 같아요. 자세한 경험이 있으시면 포스팅이나 댓글에 남겨주세요 ㅎㅎ 저도 참고하고 싶어요!!
오 그거 좋은데요!
저는 차드에 해외봉사 나갔을때, 현지 경찰이 길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외국인 차량이 보이면 세워서 "속도가 너무 빠르다", "운전 면허증"을 달라 이런 트집을 잡으며 서류를 주더라도 일단 경찰서로 끌고 가더라구요.
돈을 안주면 경찰서에서 집으로 안 돌려보내줍니다ㅠㅠㅠ
금액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NGO 직원 분이 돈을 주고 나서야 저희를 풀어주더군요..
이건 어떻게 막아야되죠...그냥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ㅠㅠ
조심한다고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요...
맞아요... 그래도 현지인과 같이 가면 그런 일이 없다고 듣긴 했습니다!
어휴....
저도 필리핀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하는군요...ㅠㅠ
똑같이 제트스키로 사기를 치던가요!!
이게 만국공통 사기방법이었다니!!
정말 해외가서 부패경찰.. 만나면 답이 없는거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이런 사기행각들을 모아모아
스팀잇 해외여행 주의하세요! 이런 글도 써보고 싶네요.
부패경찰은 현지유착이 도저히 헤쳐나올 수가 없더군요. 혹시 경험 있으신가요 ㅠㅠ
저는베트남공항에서 공구걸렸는데10만원주고 그냥나온기억이...
고...공구요?
그게 잡힐만한 사유가 되나요 ㅠㅠ
관세에 문제가 될만한 물건은 전혀 아닌것같은데 정말 어이없습니다 ㅠㅠ
베트남은 특히나 그런것에 민감하더군요. 저도 갤S3 공기계 선물하려고 가져갔다가
30$인가 줬던 기억이 납니다 흑흑 우린 동지군요..
전 세계여행은 스팀밋에서 하고 방콕 하기로 했써요 ^^
유니님 말투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ㅎ
세계여행을 스팀잇에서 하고 방콕하기로 했다니 ㅋㅋㅋ
네이티브도 하기 힘든 언어센스입니다 ㅎㅎㅎㅎ
영어로는 더 센스있으시겠는데요!! +_+
와.. 진짜 너뮤 화나다 못해 ㅃ치네요.. 저는 파타야 해변 너무 좋았었는데 저는 오히려 저희 가족을 데려간 한국 가이드분이 가격을 자꾸 속여서 화났던 기억이ㅠㅠ흐 ㅠㅠㅠㅠㅠㅠ 이곳에 적고 훌훌 털어버려요!
윤지님 ㅃ치지 마세요 😓
왠지 제가 미안해집니다요 ㅎㅎㅎ 가이드분이 가격을 속이시다니 완전 나쁜가이드.. 좋은 분들만 계시면 좋을텐데 꼭 1-2 사람이 물을 흐려서 단체가 그렇게 변질되거나 욕먹는것 같아요. 위로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해요 윤지님~~~~~!!
ㅇ ㅏ 저 옛날생각나네요. 엄마랑 캄보디아에서 배타는데 가이드북이랑 다른금액을 부르는거에요? ㅋㅋ그래서 화가나서 옆에있는 백인들한테 너네얼마나 내고 타냐고 물어봤더니 가이드북이랑 같은가격이여서 뭐냐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제값받는거보고 너무 화났던 기억이 있네요. 백인들은 통수안치는 클라스..... ㅠㅠ 유색외국인이 제일 만만한것 같아요.
정확히 보셨어요! 글에는 안적었지만 파타야 국제경찰 그분들이 대부분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라 경찰서에 와있는 백인은 단한명도 없더군요. 그렇게 많은 백인들이 파타야를 여행하는데 말이죠. 그 경찰도 영국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유색인종만을 등쳐먹고 백인들은 잘 해결해주나 보더라구요!!
다시 생각하니 이게 인종차별 아닙니까!! 이거 정말 더열받는군요 😈
태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모두 한 패거리 입니다.
안좋은 추억! 나중에라도 다시 태국에 오시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십시요!
방콕은 저에게 항상 좋은 기억만 가져다주는데
파타야는 절대 다시 가고싶지 않은 도시로만 기억됩니다 ㅠㅠ
이것 뿐만 아니라 미군부대의 잔재 때문인지 도시가 너무 화려하고 퇴폐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나요. 파타야를 다시 방문하진 않겠지만 태국은 좋은나라이기 때문에 자주자주 들를 예정입니다 하핫
저도 파타야는 이삼년에? 한번정도 갑니다! 정이 안가는 동내이지요!
인도도 정말 장난 아니였는데, 파타야엔 한수 접어야겠네요...
여름 휴가 후보에서 파타야는 제외... ㅎㅎ
존댓말을 하려니 어색합니다 ㅋㅋㅋㅋ
저도 인도를 다녀온 후라 사기를 쳐도 난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당당함으로 갔지만
계획한 범죄에는 장사가 없더군요. 항상 가기전에 조사를 많이하고 가고 하나하나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파타야는 센테라 미라지 였나 프라이빗 비치가 있는 몇몇 호텔쪽만 그나마 썬베드 같은데 누워서 보면 바다도 인피티티 느낌으로 그럭저럭 했던것 같아요. 대신 내부리조트 워터파크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거기서 하루 놀았었네요. 올리신 대로 공통으로 다닐 수 있는 쪽은 진짜 물색깔은 별로였습니다.
방콕만 가기 머해서 하루 들렀던 건데 뭐 경험상 한번은 가서 트랜스젠더쇼 + 리조트 내 워터파크 정도 스케줄이면 충분한 것 같고..다시 갈일이 없을 것 같네요 저도.
뭐 방콕에서도 왕궁 앞에서도 대놓고 사기치던걸요? "점심시간"이라 왕궁 문 닫았으니, 내가 소개해주는 근처 건물 구경은 어떠냐고..ㅎㅎ 확인해보니 점심시간도 개방이라는 ㅎㅎ
하여간 태국에서 박지성 손흥민 들먹이면서 친한척 하는 태국사람 조심해야 해요 ㅎㅎ
친한척 하는 사람들은 다 조심해야되요 정말 ㅋㅋ
처음봤는데 왜 친한척을 하는지 같은 여행객도 아닌 현지인이 접근했다면 목적이 다분하겠죠.
여행을 하면서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지만 나쁜 기억도 항상 함께 따라다니는 것 같네요.
로스트마인님 진짜 좋은글 쓰시네요. 방금 갔다왔는데 셀트리온이랑 비교해 놓으신것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정말루요.
저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정부가 방관하고 있는 사실도 웃기네요
말씀하신대로 그 일로 인해 경각심을 일깨우셨으니 액땜한걸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어요!^^
쇼루님 감사해요!!
항상 이벤트를 해주시는 쇼루님 @.@
액땜한걸로 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예전 기억이지만!!
으........너무해요. 저런 행동을 할수록 자기 국가의 이미지를 망친다는 걸 왜 모를까요 하긴 그런 걸 신경쓰면 절대 저런 짓을 하지 않겠지요....역시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개인 영달을 위해서 모든것을 포기한 녀석들입니다. 경찰과 함께 사기라니!!
파타야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실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케이지콘님 '산수유' 노래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 벅스뮤직이나 멜론에서 케이지콘님 뜨는 거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팬층이 두터우셔서 ㅋㅋㅋ
우와 ....파타야 너무하네....대학생 때면 진짜 부들부들 떨리셨겠어요 ㅠㅠㅠ
그때 떤 손이 아직도 멈추지 않아 IV 잡는데 차질이....쿨럭
내일 다시 병원가는데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ㅎ.ㅎ
헉 저도 파타야 해변을 거닐다가 저런 호객당해 봤는데
그때는 거지여서 노땡큐를 외쳤습니다...
저런 사기가 있는지 처음 알았군요...
으아!!! 저도 그렇게 피했어야 하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제트스키를 타서 이런 흑역사를 만드는지 흑흑 짱님은 조상님이 보우하신 겁니다 +_+
헉...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역시 태국은 부패 경찰로 유명하죠... ㅠㅠ 태국 파타야 저도 가봤는데 물이 똥색 물이라 다시는 안 가고 있어요. 그 때 저희 가족은 모두투어 패키지로 갔었는데, 가이드가 문제 될 만한 일이 많으니 따로 다니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고요. 이러한 일인 줄 생각은 못 했어요.
아 역시 파타야는 무서운 도시였어요. 가이드분이 주의를 줄 정도면 아주아주 악질적인 도시인가 보군요. 저희도 원래 일정이 2박 3일이었는데 1박만 하고 바로 뛰쳐나와버렸습니다. 갈때만 해도 오손도손 이야기 꽃이 피었었는데 돌아올때는 완전 시무룩...이었습니다.
르바님 여자친구분과 잘 해결되신거죠?
놓치면 안되요. 너무너무 예쁜 여자친구분 곁에 꼭 붙들고 예쁜사랑 해야합니다 ㅎㅎ +_+!!
헉 장난이아니네요 심각한 갈취네요 저건 ㅜㅜ 꿈같은여행이 완전 물거품이되어서 가슴아픈 추억으로 4일뒤면 방콕일정에 파타야 일정이 3일껴있는데 지금은 안그렇겠죠? 어딜나가도 조심해야겠네요 ㅜㅜ
오!! 파타야 가시는군요. 아마도 파타야 가시면 꼭 해변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영을 하거나 레저를 즐기시려면 조금 안쪽의 섬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도 더럽고 해외온 기분을 낼 수 없으실거에요. 자유여행이신가용...?
사진찍는 것 좋아하시면 초콜렛 빌리지 추천드리고 싶구 야경을 좋아하신다면 시로코 루프탑 바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태국에서 좋은기억 많이 만들어오셔용!!
헐 진짜 나쁘네요. 물 더러워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뻔히 보이는 계획범죄라니... 저는 파타야에 있을 때 호텔 수영장에서 너무 오래 놀아 일광화상을 입었었거든요. 아픈 기억이 있는데 저보다 더한 일을 겪으셨네요ㅜㅜ
이...일광화상이요?
선베드를 엄청 좋아하시느건가요 ㅎㅎㅎㅎㅎ 아님 수영을 엄청 오래 하신건가요 ㅎㅎㅎ
물을 엄청 좋아하시나봐용!!
수영을 오래 했어요!ㅋㅋ 물에서 노는 걸 엄청 좋아하는 거 딱 맞추셨습니당!
아니 이런 호로짜식들을 봤나
아름다운 자기네들 자연유산을 저렇게 해치다니 무지몽매하네요. 파타야는 걸러야게땅..!
윽...저도 베트남 가서 비슷한 경험당한적 있는데 블로그 보니 다시금 생각나는군요. 섬에 갔는데 바다는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고 배값을 미리 지불하고 다음날 갔더니 배는 안오고 그런배값을 받은적 없다던.... 덕분에 비행기도 놓치고 돈날리고 무더운 날에 개고생 했던.... 베트남 이제 다시는 안갑니다 ㅋㅋㅋ
베트남이 그랬었다구요!!??
쓰레기가 떠다니는 바다와 날린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그럴만하죠..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게 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하지않고 한탕치려고 하다니.
스팀잇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녀석들이군요.
화나!!!!!!!!! 진짜 화나!!
이게 뭡니까..
우씌!
인조이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기 제트스키는 거를래요!
제 대신 화내주셔서 감사해요!
속이 아주 뻥 뚫리는데요 ㅎㅎㅎ 7-8년 전 일이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겠죠.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ㅎㅎ
헐!! 파타야는 그런 곳이였군요!! ;ㅁ;
한국인들이 제대로 타겟이 되었나봐요..덜덜..안 가는걸로..
정보 감사해요 인조이님!!
쪼야님이닷!!
케콘님과 찰떡궁합 개그감을 보여주시는 쪼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감을 찾고싶은데 교통사고와 함께 날아갔나 봅니다. 도와주세요...밝게 만들어주세요....
ㅋㅋㅋㅋㅋ인조이님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판화 파나..정도에도 빵터지는 제가 있잖아요..ㅠㅠ
저야말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솔직히 구박받으려고 일부러 던진건데 ㅋㅋㅋㅋㅋㅋ
터져주져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찹같은 여자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으아~~~~~~~세상에 이 무슨 말도 안되는...ㅠㅠ
여행중독 욱사마님이다!!
어이없죠 ㅋㅋㅋ 저도 당하고 나서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경찰이라고 믿고보니 그냥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렌트하기 전엔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어려서 그런걸 몰랐네요 흑흑
파타야 해변 생각보다 별로죠
저도 여행 갔다가 실망 많이했는데 인조이님은 엄청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ㅜㅜ
사기 수준이 굉장히 악질입니다..
없어져야할 문화네요 정말
저...저는 저날 멘탈을 아주 강하게 털렸습니다.
웬만한 일에는 털리지 않는 제 멘탈을 재정비시켜준 일대 사건이었죠 ㅎㅎㅎㅎ
대사관에 꼭 전화해보고 싶었는데 핸드폰이 없던게 문제였습니다 으아아악!!
얘네도 이런 게 있군요... 무서운 세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ㅠㅠ
와 김작가님이다!!
동화의 재해석 이후 글을 읽었는데 침맞으러 가느라 끊겼던 기억이...
간호사들이 저를 너무 재촉했어요. 이제 퇴원했으니 김작가님 글을 끊김없이 읽을 수 있을듯!!
헉.. 어디 편찮으셨나요? 퇴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헤헤 교통사고 때문에 2주간 입원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극뽁 했어요 (거의)
그런 큰일이 있었군요! 푹 쉬고 몸조리 잘 하세요!
으악! 이런일을 겪으셨군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 외국인 경찰은 경찰청 소속 경찰이 아닙니다.
관광청 소속 자원봉사자일 뿐이죠,
그 사람을 불렀다는건, 아무래도 증인으로 세웠다는 건가요? 파타야 경찰서 쪽에서도 이따구로 일처리 하는건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파타야같은 경우는 관광도시다보니 좀 특별하긴 하는데요,
방콕 ,파타야, 그리고 다른 한곳은 autonomous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저에게도 해당되는데요, 오토바이 렌트나, 이러한 것들을 렌트시에는 항!상! 타기 전, 탄 후의사진을 즉각 찍습니다. 이것을 그들도 보면, 뭐라 할말이 없죠
꺼팡안 (풀문파티가 열리는 곳)에서 저도 당할 뻔한 것인데요,
미리 사기안친다는 곳을 검색하고 오토바이를 빌렸습니다.
엄청나게 잘타고, 스크래치나 사고 없이 반납하려고 했죠,
타기전, 탄 후에 전 미리 사진을 찍어놨는데요,
타고 반납할때 사진찍는 모습을 그 사람들이 보더라구요
늦게온 직원이 이를 딴지걸려고 햇는데
사진찍은 모습을 본 직원이 그러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므로, 태국에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관광지일수록 더 심각합니다
미리 잘 알아보고 렌트해야 합니다
제트스키사건은 정말 유감입니다 ㅠㅠ
역시 방콕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으셔서
자세한 안내를 해주셨군요!! 가기전에 스팀잇이 생겼어야 하는데..
블록체인은 왜이렇게 늦게 나온 걸까요!!
실제 경찰서를 들어갔더니 건물에 창구가 보이고
제복을 입은 여러 사내들이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다 외국인들이었던 것 같아요. 시설에 속은건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저희는 모두 경찰이라고 생각했어요...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정말 자원봉사자 혹은 청원경찰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어쩐지 핸드폰을 그렇게 찾았는데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 너무 의아했습니다.
그당시에는 처음이라 유심칩도 제대로 꽂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핸드폰으로 꼭 사진을 미리 찍어놓아야 겠습니다.
7-8년 전 유일한 스마트폰인 아이폰4를 가진 친구와 함께 갔고
저는 3g 유심칩 지원이 되지않는 망할 베가X를 가지고 가서 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이런 실수 없게끔 해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파타야는 안갈거에요!! 짱싫음!!!!!!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참 착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부패한 경찰을 보면 또 아직 멀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반면에 우리가 국내에 있을 땐 몰랐는데 경제적으로나 시민의식으로나 꽤나 선진국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비싼 인생 경험 하셨네요. 이렇게 그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착한 사람만 착하고 나쁜 사람은 나쁜 것 같아요!!
시골로 갈수록 선량한 사람들이 많은...
자본에 물들수록 조금씩 사람들이 나빠지는 것 같아요..
파타야에서 저도 한번 그런거 당했습니다..
이건 계획범죄입니다 ㅠㅠㅠ 우리나라에서 택시기사들이
간혹했던 바가지랑 머가 다를까요 ㅠㅠㅠ
이런 범죄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
자주 소통해요!
헉 저랑 똑같은 경험을!!
역시 이건 아주 대중화된 사기수법이었군요.
여러분 이게 이렇게 위험합니다. 어서 주변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널리널리 퍼트려주세요.
아 그리고 @kundani 님 팔로우 했습니당 +_+
뉴스나 경험담에서의 국가 전체의 느낌이 거의 거대한 함정수준이군요. 모두 주의해야겠습니다.
함정카드 발동...!!! 당했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던지 쓰레기들이 문제네요. 지네들 한번 해먹고서는 나라이미지에 먹칠하는 쓰레기들!!
음 적절한 표현입니다(?)
이녀석들이 진짜 좀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말입니당
와~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경찰까지 한패라니...
그래도 그때 함께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만나 꺼내놓고 함께 웃고 즐길수 있는 추억은 되셨자나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땐 심각했지만 지나고 나니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다치지 않은 추억에 한해서 ㅎㅎ
맞아요. 지금도 만나면 가끔 그 이야기 해요 ㅎㅎㅎㅎ
직장인이 된 지금은 그렇게 큰 돈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당시엔 심장이 철렁하는 경험이었답니다 ㅎㅎㅎㅎ
관광의 나라인만큼... 썩은 부분이 많군요...
도려내야 할 부분이 많죠.
태국정부도 은근 군부라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빈익빈 부익부도 정말 심하고 소시민들이 대우받지 못해요.
그래도 대부분의 서민들은 정말 착합니다. 저런 상업하는 애들이 질나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죠.
마치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 딜러들 중 악질적인 사람들이 조폭에서 유입되는 것처럼 말이에용...
그래서 태국에 사는 사람들은 태국이 좋다고하지만,, 관광으로 갈 경우에는 태국 두번 다신 가기 싫다는 사람이 많군요....
저의 짧은 댓글에 진중한 대댓글을 달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한 수 배웠습니다..ㅎㅎ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정말.... 그 상황이 상상되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남의 나라에 가서 경찰서에 잡혀가다니. 심지어 전화도 없고, 나갈 수도 없고.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서울까요 ㅠㅠ 이건 거의 깡패 아닌가요 ㅠㅠ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경험이셨을텐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사람도 많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ㅠㅠ
감금의 추억...이라고 제목을 쓸걸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
그땐 또 호기로울 때라서 막 거기 남아있는 사람들 10명 모아가지고
우리는 절대 합의할 수 없다!! 경찰서 문 닫을때까지 기다려보자.
여긴 뭔가 이상하다!! 영사관에 전화해달라. 별의 별 이야기를 다했지만
결국엔 다들 하나둘씩 여행지에서의 시간이 아까워서인지 합의해서 나가더라구요...흑흑
요즘 파타야 가는 사람이 거의본적이 없어요 너무 부패했네요. 정말 너무 안좋은 추억을 가진곳이되버렸겠네요 ㅠㅠ
파타야는 별로에요.... 정말루.
섬에 들어가게 된다면 가겠지만 그 도시 자체는 그냥 향락적인 분위기만 가지고 있는
질안좋은 도시로 기억되네요 !!!
경찰들까지 그러니 얼마나 힘들셨을지.. 외국 나가게 되면 항상 조심스러워 지는 것 같아요.!
제이님도 조심하셔야해요!!
미인들은 외국나가면더 조심해야함용 +_+
정말 최악이네요 ㅜㅜ 고생많으셨습니다. 어딜 가든 제트스키는 안 타야겠습니다.
읔 ㅋㅋㅋㅋ 제트스키 공포증을 제가 만든건 아니겠죠 ㅠㅠㅠㅠ
자세히 사진찍어놓고 면면히 계약서 검토하고 하시면 큰 문제는 안일어날듯 싶습니다.
이부분 저부분 아주 구석구석 핸드폰 사진을 찍어놓으세요.
우리에겐 100만원짜리 호갱핸드폰이 있으니까요!!
ㅋㅋ 그러게요 탈려면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ㅎㅎ 멕시코에서 경찰한테 한번 털리고 나서는 진짜 경찰도 안 믿고, 스스로 잘 대처해야겠더라구요 ㅜㅜㅎ
파타야에는 안 가야겠네요. 저렇게 경찰까지 짜고 치면 어떻게 빠져나가겠어요.
줄줄이 경찰서를 나올 정도로 사기 당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니요..
오늘도 한명의 피해자를 구원했군요 ㅎㅎㅎㅎ
믿고 거르는 파타야 제트스키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안...합니당 ㅎㅎㅎㅎ
와 파타야 부패경찰들 정말 대단하네요.... 완전 짜고 치는 고스톱이네요
나중 혹시나 파타야를 가게 된다면 참고해야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injoy님 이벤트 당첨 되셨으니 연락 주세용^^
헐!!! 제가 이벤트에 당첨됬다구요!!???
어서 가서 확인해야 겠습니다.
부패경찰은 척결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왜 태국 군부에서 그대로 놔두는지 모르겠어요.
착한사람만 경찰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그러게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경찰을 하니 문제가 더커지는것 같네요^^
정말 그 상황이 그려지는데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즐거운 여행길 기분 나쁘셨겠어요.
시안님 안녕하세용!
아주아주 즐거운 여행길이었는데...저녀석이 모두 다 망쳐놓았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제는 한켠에 남아있는 추억이랍니다 ㅎㅎㅎ
저도 휴대폰으로는 스팀잇에 익숙치 않아서 댓글조차 컴퓨터로 달아요 ㅠㅠ
파타야 이번 방콕여행 찾아보면서 다 여기가 패키지로 껴있어서 결국 자유여행 택한건 데 잘 선택한 것 같네요 :) 제트스키 ㅜㅜ 무서워서 못타겄네용 .. 나쁜넘들
노다님 여행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어요!?
추천드릴 여행지 지금 적어봤어요. 대부분 포스팅에 들어갔던 곳이네요.
혹시 글씨가 잘 안보이면 말해주세요 다시 정리할게요 ㅋㅋㅋ
우아 !! 추천 너무 감사드려요 인조이님!!!
루푸탑 바 시로코 꼭 가봐야겠어요~ 어머니가 넘남 좋아하실 것 같아요
카오산로드는 아쉽네요 ㅠㅠ
카오산 로드는 쪼금 정신없어서 ㅎㅎㅎ
전 아시아티크도 좋았어요 관람차 타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쇼핑하고 나혼자산다에도 나왔더라구요? 추천추천합니다 ㅎㅎ
아~ (안)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여행할때 참고 하겠습니다.
다니님 하이요!
안좋은 경험을 나누어 좋은 경험으로 승화시키고 싶어용 ㅎㅎㅎ
다음 여행시에 꼭 참조해주세용 +_+
헐..진짜 어이가 없네요 ㅠㅠㅠㅠ 돈아깝 ㅠㅠ 기분좋게 여행가서 저런일을 당하시다니 ㅠㅠㅠ 파타야는 저도 한번 가봣는데 바다 보고 실망햇어요 ㅠㅠ
역시.. 물이 너무 안좋죠!!
수영하고 싶지 않은 청결도에요 아주 ㅎㅎㅎㅎ
주변인들이 물어보면 무조건 가지말라고 말립니당 ㅎㅎㅎㅎ
에고 이런 나쁜 사람들... 읽는 제가 다 화가나네요!!
이렇게 안좋은 소문이 퍼지면 점점 관광객들이 다른곳에 갈텐데!!
그러고보니 지방에서 친구가 서울에 놀러왔는데
같이 택시타서 친구가 어디 가자고 하니까 엄청 돌아서 막히는 길만 가시더라구요
나 여기 살아서 길 대충 다 아는데!! -_-+부들부들
그 택시 아저씨 생각이 나서 더 감정 이입했네요
지난 일이지만 그때의 인조이님에게 토닥토닥...
다 읽고 혼자 굿캡 배드캡 보고 굿걸 배드걸 생각나서 빵터진건 비밀..인조이님 안녕하세요!! 미리 이런사실을 알았더라면 도와드릴 수 있었을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파타야가 부패의도시 부패경찰만 있는것은 정말 아닙니다... 파타야 바닷가의 물은 더럽고 사람들도 없지만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30분정도 들어가면 꼬란섬이라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노셨으면 물도 맑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셨을텐데 안타깝네요... 너무 맘상해 하시진 마세요... 힘내십쇼!
저도 파타야에서 선물받은지 두달된 생로랑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아무 도움도 안줘서 정말 너무 슬펐는데 이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공감이 되네요 ㅠㅠㅠㅠ 에구 그래도 잘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