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urizard 입니다. 요 몇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들어와서 흔적을 남깁니다. 광복절 비도 엄청 오는날 동생이 컴퓨터를 사야한다고 부탁을 했습니다. 오랫만에 차를 끌고 용산을 출발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왔지만 빗속에 운전은 나름 익숙한편이고 생각보가 차가 많이 없어서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안전운행을 했습니다. 50여분 힘차게 달려서
눈앞에 용산역이 보였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컴터 조립과 부품에 관심이 많아서 전철타고 틈나면 용산에 와서 이곳저곳 돌아가니면서 구경하던 것이 불과 몇년전 같은데 벌써 20년 전에 일이 되어버렸네요. 요즘은 주로 차를 끌고와서 물건을 사가지고 가지면 전에는 끙끙거리며 전철을 타고 집에 가던 그때 비록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무척이나 좋았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비도오고 광복절이라 많은 곳이 문을 닫았고 지름신이 올것 같아서 꾹 참고 동생 컴퓨터를 사기위해 돌아다녔습니다.
동생이 준 금액 안에서 최적화 해서 맞추기위해 오랫만에 열심히 자료를 찾고 검색하느라 글을 못올렸네요 ㅠㅠ
부품 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아슬아슬하게 금액에 맞춰서 조립을 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릴적엔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게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만원에 조립을 부탁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비를 엄청 맞고 돌아와 윈도우 설치하는데 오랫만에 조립이라 윈도우 설치하는 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ㅠㅡㅠ
그렇게 꼬박 2일간의 고생 끝에 위풍당당하게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케이스가 마음에 들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동생 컴퓨터라는 것 ㅠㅠ
오랫만에 비오는날 용산으로 떠난 동심의 나들이였습니다.이상 유리자드였습니다^^
히오스 나올 거 같은 느낌...
히오스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저도 형에게 PC를 종종 부탁하곤 했는데요....
팔로 및 보팅하고 갑니다.^^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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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셨나 했는데 동심의 세계에 다녀 오셨군요. :)
네 이것 때문에 몇일 정신이 없었네요 ㅠㅠ
그렇지 않아도 왜 글을 안올리시지 했네요~ ㅎㅎ
전 용산 가보고 여길 무슨 재미로 오지 했었는데 ㅎㅎ 역시 흥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가 봅니다 ^^ 동생분은 좋아하셨으려나요~
용산 저도 몇년만에 다녀온 것 같아요. 동생은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이번 주말에는 컴퓨터 가지러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엄청 좋아라할 듯해요 ^^
위풍당당 새 컴퓨터가 빤딱빤딱 해보이네요ㅎㅎㅎ,,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
역시 돈이 있으니 컴터도 좋아지네요
와..컴퓨터조립까지 !
케이스가 투명케이스인건가용? ㅎㅎ
네 옆면이 아크릴 투명이더라구요 조립은 요즘 만원에 대신 해달라고 하죠
어릴때는 그 만원 아끼려고 직접 하긴 했지만요 ^^
우와 본체케이스 한쪽면이 투명이네요?! ㅋㅋㅋ 예전에 제친구가 여자친구 컴퓨터 본체케이스 완전 투명으로 제작했던거 기억나요! 이렇게 또 본체케이스에 눈이 가다보니 뽐뿌가 오려하네요 ㅠㅠ
케이스 맘에 드는 것이 많은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가성비를 고려해서 저걸로 결정했죠
캬 동생을 위해 엄청난 정성을! 멋지십니다 :) 컴퓨터 완성사진을 보니 하나 지르고싶어지네요... ㅎㅎ
그래픽 카드와 cpu값이 비싸더라고요 ㅠ.ㅠ 여유 있으면 하나 장만하세요
직접 부품사서 조립할줄 아시는 분들 보면 부럽던데...
예쁜케이스에 나만의 컴 만들어 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어려워요^^
컴퓨터 조립하실 일있으면 말씀하세요 도와드릴께요^^
아이구 그게 얼마나 부담스럽고 민폐끼치는 일인데요~ ^^
나중에 혹시 그럴일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
본체에 조명이랑 피규어 넣고 만든 자기만의 컴퓨터들 보면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들더라구요.
저는 컴퓨터 잘 만지는 사람 부러워요.
하긴 모든 기계는 다 겨우 사용하는 편이지만
감히 조립은 꿈도 못 꾸지요.
무슨 이상 신호라도 감지되면 무조건 아들에게 sos를합니다.
아들 없었으면 큰일 날뻔 했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마무리하세요.
저희 아버지도 컴퓨터 핸드폰 같은 것 이상이 생기면 sos를 보내십니다. 근데 아버지와 저의 성격이 너무나 닮아서인지 두 사람 모두 고슴도치처럼 말하고 행동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느낄수 있으면서 말이죠 ^^
그러길래 부자유친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공자님 어떻게 아셨을까
편안한 밤 지내세요.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런 지식이 있다는게...
저는 오늘 스티밋을 더 자유롭게 하기 위해 11번가에서 노트북 주문하고 뿌듯해 했는데...급 부끄러워지네요.^^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관심분야가 있고 좋아하면 깊게 들어가서 보는 것의 차이일뿐입니다. ^^
오 ㅋㅋㅋ 저 저런 컴퓨터조립 잘하시는분들 진짜 신기하던데요.. 뭐냐 유튜브중에 컴퓨터 수리기사님께서 하시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에 아주 어린친구가 저렇게 투명한 케이스에 led조명도 달고 했더군요... 전 컴터 고장나면 무조건 수리점가는데 ㅋㅋ
암튼.. 천사쌤의 엄청난 취미에 감탄하고 갑니다! ^^
엄청난 취미보다는 다양한 취미를 즐겨서 문제인 것 같아요. 한가지라도 깊숙하게 들어가서 즐겨야하는데 두루두루 다 재미가 있다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