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뮌헨!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17살이란 나이에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나홀로 시작한 유학이었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아무 정보 없이 시작한 유학길이어서 그런지 버거웠습니다. 유학을 하면서 꾸준히 기록하고,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나누는게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 종종 이러한 이야기도 나눠보려 합니다.
지금은 독일의 시험기간 및 논문 제출기한입니다.
바빠졌습니다...ㅎㅎ최근 소홀해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는
여행기를 많이 적었지만, 실질적으로,
이곳의 이야기를 했던 적은 거의 없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이곳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무료 학비
엊그제 학비가 무료라는 글을 썼습니다.
사실상 이말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본 결과,
학비를 내야하나, 안내도되나?
에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연방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각 주(州)마다 다른 법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중요한 법안들은 모든 주(州)가 따르지만,
시민투표로 언제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2013년 이후 모든 학비가 무료가 되면서 실질적으로 독일 내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교육의 질이 낮아진다, 학교 운영에 치명적이다, 등등의 문제와 관련된 논문도 많이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말부터, 등록금 부과
에 대한 논쟁은 더욱 본격화 되었습니다. Baden-Württemberg 주(州)같은 경우는,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학비를 청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겨울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등록금은 학기당 1,500유로 (195만원) 입니다.
아마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위에 언급된 주를 제외하면 학비가 전액 무료입니다.
전액 무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학기당 1,500유로면 유학하기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활비 (방값)
사실, 독일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비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국, 프랑스, 미국에서 유학을 해보지 못해 그곳의 생활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프랑스 또한 무료 학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도 꽤 비싼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상, 생활비는 씀씀이 나름이겠지만 독일에서는 정말 저렴하게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비싸다는 뮌헨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EU(유럽연합)에서 받는 보조금이 매달 800유로 입니다. 한화로 약 100만원 되는 돈인데,
이 중 330유로가 방값으로 빠져나갑니다. 이곳의 학생회 개념은 그냥 학교 학생회 정도가 아니라, 정말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시(市)의 한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체계적이죠.
이곳에 등록된 학생 기숙사가 있습니다. 30대가 넘으면 지원이 안되고, 아이가 있으면 다른곳에 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등록된 기숙사는 기숙사 촌(村)으로 형성되어 있고, 대략 만개 이상의 방을 관리합니다. 학생회에서 방을 배정받는다면 정말 운이 좋은데, 이곳에서 방을 배정받으면 한달 방값이 대략 30만원~ 45만원정도 나옵니다. 단독아파트일수도 있고 WG(플랫형태)를 배정받을 수 있지만, 이것은 모두 랜덤입니다.
뮌헨의 일반 렌트비의 평균이 600유로 ↑인 것을 감안하면, 학생기숙사는 꼭 배정받아야 합니다.
평상시 대기 인원이 많아, 평균 3학기정도 기다려야 배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복불복이긴 한데, 더 빨리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 심지어, 인터넷, 물값, 전기값 다 포함입니다
제가사는 WG(플랫형 아파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비 (의료보험)
독일은 나름 괜찮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자(Visa)를 받으려면 필수 조건항목에 보험
이 꼭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보험도 가능하지만, 이것 또한 독일 현지 보험사
에서 공증을 받아야 보험
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 이곳에 와서 보험을 구매합니다.
보험비는 한달기준 약 90유로, 나이, 성별 등에 따라 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보험비로 한달에 약 12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하니, 이 비용이 사실 상 학비보다 더 들죠.
하지만, 이 보험 하나면 독일내에서 무료의료혜택
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처럼 아파서 병원가면 바로 진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별도의 Termin (예약)을 잡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약을 한다고 해서 당일 바로 의사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리 아플 것을 예상이라도 해야 하는건지, 시스템이 사실 이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응급환자같은 경우는 별도의 응급실이 있습니다.
급한 환자같은 경우는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죠.
사실 상 이러한 제도 때문에 독일에서는 의사가 파업을 합니다
사실 상 대한민국은 정말 좋은 의료보험체계를 가지고 잇는데요, 독일도 나름 괜찮은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괜찮은 체계라 하면, 얼마나 많은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체계에 접근할 수 있나라고 보는데요,
다른 선진국의 의료체계를 봤을때, 독일은 나름(?) 괜찮은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활비 (식비)
아무래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물가
라는 말은 소비물가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부분의 이 소비
는 식(食)비에서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정생활비 중 집값 과 보험비를 제외하면 나머지 생활비는 모두 식비에 지출이 됩니다. 이 식비를 무시할 수 없죠
외식비같은 경우는 무진장 비쌉니다
오늘 집근처에서 먹은 팟타이인데요, 10유로 였습니다. 팟타이 한접시에 약 13,500원.
태국에선 천원이면 한접시를 먹는데 물가가 13배 차이정도 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독일에서 외식을 하게 되면, 기본 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가격이죠, 만원정도 주고 배부르게 먹으면 괜찮은 식당이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여행중에 느꼈던 점은, 영국은 정말 상상초월할 정도로 비싸다 였는데요,
아마 독일보다 훨씬 비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독일에선 대부분 집에서 밥을 해먹습니다.
마트물가
가 정~~~~ 말 저렴하기 때문에, 식비지출이 없습니다.
외식같은 경우는 2주일에 한번꼴로하니, 사실 상 식비에 큰 지출이 없습니다.
마트라 하면, 우리나의 하나로마트 정도 규모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롯데마트, 이마트처럼 또는 코스트코나 테스코처럼 큰 규모의 마트가 아니라
동네 마트규모의 마트들 (네토, 리들, 에데카, 등등)이 이곳 저곳 널리 퍼져있습니다.
감자 1키로에 1300원,
양파 2키로에 1000원,
삼겹살 1.2키로에 8천원,
콜라 한캔에 500원,
물한병에 100원,
스파게티면 5인분에 1300원,
스파게티 소스 2인분에 1300원,
딸기잼 한통에 1300원,
맥주 한병(500ml) 500원~,
와인 한병(750ml) 2600원~
보드카,위스키 한병(750ml) 5천원~
진짜 사실상 미친물가
입니다.
15유로정도 장을보면 일주일치 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과자건, 음료건, 주방용품이건, 신선식품이건, 가공식품이건 무~~~진장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사실 상 집값, 보험비를 제외하면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달 150유로 (20만원)이면 넉넉잡아 한달치 식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 (교통)
학생은 교통비를 내지 않습니다. 학교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무료 교통권이 발부됩니다. 즉, 학생증을 가지고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죠.
독일은 별도의 개찰구가 없습니다. 그냥 통과해서 열차를 타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끔 비밀경찰(?)들이 티켓검사를 하는데, 이때 걸리면 60유로라는 벌금을 내게 됩니다.
엊그제 독일어 수업 마치고 동기가 잡혀서 벌금을 냈는데요, 이 친구는 독일에 5년이나 거주했지만 단 한번도 검사당한적 없었다고 하는데, 이날 걸렸네요. 쥐도새도 모르게 다가와서 티켓을 검사합니다. 사복경찰이라 알아보기도 힘들죠. 오른쪽이 사복경찰 입니다. (경찰인지, 지하철직원인지, 쥐도새도 모르게 나타납니다)
다시 돌아가면, 학생이면 교통비를 안냅니다. 하지만 여기 핸드캡이 있습니다. 오후 6시~ 오전 6시까지 무료라는데, 낮에는 티켓을 끊고 다니라는 말입니다. 근데여기에 또 대안책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Isar 이라는 것이 보이시나요? 이것을 구매하면 24시간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 납입하면되고, 이것이 있으면 교통비까지 모두 해결되니, 사실 상 교통도 부담이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생활비가 별로 안들어갑니다
고정지출 (집 + 보험료)만 따져봤을때 약 50만원이란 금액이 고정지출되며,
식비를포함한 생활비는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장학금을 받아서 달달이 독일정부나, 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면, 사실 상 유학비용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가장 큰 학비도 무료니, 독일 유학은 정말 메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
독일의 학기
독일의 학기는 좀 특이합니다. 10월~3월 (1학기) / 4월~7월 (2학기) 입니다. 미국식도 아니고,한국식도 아니고 참 독특합니다. 근데 수업은 15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업 이수 시간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학점(ETCs)도 다르고, 사실 상 독일에만 있는 커리큘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미국같은 경우는 1월이 2학기 시작을 하는데요, 여기는 이제 막 학기를 마무리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사실 상 2월 초면 종강을 합니다.
시험
학사, 석사 구분없이 시험을 봐야 합니다. 어떤 수업을 듣느냐에 따라 시험방식이 달라지죠. 독일은 수업에 다양한 방식과 종류가 있는데요,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세미나 같은 경우는 발표 1번 그리고 리서치페이퍼 (2만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렉쳐방식의 수업은 기말고사 하나가 있습니다. 즉, 중간고사는 없습니다. 그냥 학기 말에 시험 한번을 보거나, 발표 한번에 레포트(?)를 제출하게 되면 모든게 마무리 됩니다.
어느곳이나 다 똑같겠지만, 표절(pragialism)은 절때 안되며, 표절에 엄청 엄격합니다. 논문을 구성하는 구성법, 목차, 비블리오그래피 넣는 것 또한 아주 엄격하게 합니다. 이것은 학기 초, 학기 말에 교수가 별도로 설명을 해주며, 학교 홈페이지에 학칙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이를 무시할 시, 불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학기중에는 정말 편한한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학기 말이 되면 다들 분주하죠. 페이퍼부터 시작해서, 시험에 난리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독일 학생들을 보면 8~10과목씩 수강을 하는데요, 그러면 엄청난 양임을 직감할 수 있죠.
도서관
도서관 또한 엄격합니다. 다른 곳도 비슷할진 모르겠지만 나름 엄격하다고 합니다
학과마다 도서관이 있고, 도서관의 규모는 상당합니다.
우선, 도서관 같은 경우는 가방, 자켓 등의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이긴 하지만, 모든 것은 라커에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라커비용은 무료이며, 라커 옆에 장바구니 같은게 비치되어 있어 그걸 가지고 필요한 노트북이나, 책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딱딱한 도서관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입니다.
평상시에는 무진장 한~가 한데, 시험기간이 되니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데요,
밤보단 낮에 더 많은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학생식당 (MENSA)
독일은 시스템
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학생식당에서도 현금을 내고 학식을 사먹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이 학생식당이지만, 지역주민, 외부인들도 모두 와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그들 또한 시스템
속에 들어와야지만 먹을 수 있죠.
이게 그 시스템입니다.
이 카드를 소지해야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을 받으려면 학생증명서를 가져가야 합니다.
이 카드를 발급받고, 카드에 돈을 넣어서 충전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꽤나 유용한데요, 학교 내 프린트기를 이용시에도 필요합니다.
학식은 나름 저렴합니다. 한끼에 약 5~7천원 정도 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지금부터 보시죠!
오전 11시, 이곳의 게이트가 열립니다. 정각에 열리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오후 4시까지 운영이 되며, 그 이후엔 커피와 과일을 무료로 먹으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메뉴는 미리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먹는 공간이 여러곳인데, 메뉴가 다 다릅니다.
사실 상 메뉴는 매일 변합니다. 메인 메뉴는 변하고, 사이드디쉬 (샐러드, 감자튀김, 디저트)는 변함 없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학생들에게 인기는 많으나, 제가 자주 오는 곳은 아닙니다.
어찌됬건 사실, 집에서 해먹는게 가장 저렴하니까요!
금액은 음식 무게
에 의해 측정됩니다
저울에 음식을 올리고, 그 무게에 맞춰 금액을 지불하는 시스템이죠.
현금은 받지 않으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약 5천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나름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옛날엔 참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자주 안먹게 되는 학생식당입니다.
결론
독일에서 유학을 해야 하는 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돈
이죠, 유학을 가고 싶어도 돈
때문에 못가시는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독일은 학비무료, 생활비도 거의 안들기 때문에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기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 더하자면,
학사
유학시, 독일어는 필수 입니다. 모두 다 영어를 할 줄 알지만, 영어로 된 수업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러므로 학사
를 오신다면, 독일어는 필수로 하고 오셔야 합니다
석사
,박사
같은 경우는 인터네셔널 코스로 커리큘럼이 괜찮은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인텐시브 하면서, 토론식 수업을 합니다.
하지만 일 (Work load)이 엄청나죠.
일반적으로 4학기를 수료해야 석사를 마칠 수 있으며, 이중 한학기는 인턴을 나갑니다.
제대로 공부하려면 석사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저는 이곳 교육시스템과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한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사
같은 경우는 연구실이 따로 나옵니다.
전담 교수가 한명 붙고, 무기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아시는 분은 10년
이상 하시다가 그만두셨다고 듣기도 했습니다.
요즘 핫하신 유시민씨도
독일서 경제학 석사를 하셨고,
진중권씨도 베를린에서 박사학위과정 하셨다가 IMF때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수료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김정운 작가(교수)라는 분이 있으신데요,
이분은 베를린에서 석,박사를 모두 마치셨습니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주관적으로 보면, 독일은 정말 살기 좋고, 공부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교육의 질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커리큘럼을 미리 찾아보시고, 충분한 카운셀링 후에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brianyang0912 였습니다^^!
모두들 즐건 토요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독일 공학 포스닥은 어떤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포스닥은 연구소에 들어가서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를 수 있지만, 위에 지하철 (U-bahn)에서 벌금딱지 떼인 친구가 포스트닥 하는 친구거든요! 미국서 포스트닥을 하다 이곳에서 연구를 진행한다고하는데, 그 햇수가 벌써 몇년이 지났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학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학교 커리큘럼을 한번 확인해보시고, 학교 어드바이저랑 이야기한번 해보시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스맛베어님!!
와ㅡ정말 장보는 물가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도서관도 너무 이뻐요 진짜 공부가 절로 하고싶겠는 분위기인데요!
정말 저렴하죠!
이부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도 많고, 도서관마다 특색이 있어서 분위기도 있구요 :)
독일유학시 생활비 부분과, 학비부분이 해결되니,
참 매력적인 유학을 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한국에서 저정도 월세값이면 .. (물론 한국에서도 대학기숙사이나 정부매입 임대주택을 학생에게 지원 하고 여러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대학교 주변 원룸은 50~60만원 정도 하는데 .. 유럽임을 감안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유럽"하면 무조건 물가 비싼거 아니야? 생각했었는데 고정관념이 좀 깨진 것 같습니다 !
학생기숙사가 아니면, 아마 월 8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해야 하는데,
학생회에 소속된 가구라서 그렇습니다!
운에따라 최소 3학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만 배정받는다면 부담없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증금도 별도로 없구요 (한 50만원정도입니다)
인터넷 포함
물값 포함
전기세 포함 입니다!ㅎㅎㅎ
사실 해외유학이
유학비
때문에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요!이런 것을 감안했을때 독일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 유학간 분들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_@ ;; 보증금도 없다니 !!!
독일 유학의 문제점은 다른건 없고 독일어 인 것 같습니다. ^^;;
보통 한국에서는 영어를 배우는데 독일가면, 표시만에 영어 표기가 없습니다. T.T 가끔 보이긴 하지만, 정말 가끔이고 진짜로 전부 독일어로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T.T
그리고 브라이언님 글에도 있지만, 수업이 독일어로 진행 되니깐 독어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독어는 고등하교때 제2 외국어로 2년(3년인가 ^^) 배운게 다인데 T.T
어느 글에서 봤는데, 독일에 취업을 하게 되면, IT 같은 경우엔 영어도 상관 없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려해보고 있는데 ^^;; 거기에 독일어는 그대로 좀 하셔야 된다 왜냐면, 회사 밖에 가면 전부 독일어라고 T.T
브라이언님 유익한 글 잘 봤습니다.
학비가무료라니 정말 괜찮네요
교육때문에 이민가고싶은맘이 들더라구요
쉽지않아보여 알아보다그만뒀지만 ㅜ
조만간 [먼나라 이웃나라] 편으로, 한국 근교 (동남아/ 중국 / 일본)유학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사실 상, 미국/영국 조기유학보단, 이런 곳이 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학비같은 경우는 국제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 영국보다 더 들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플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기유학의 방식 중 하나는 한국-미국 1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가격도 저렴하고 (1년에 천만원, 모두 포함), 경험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아니면, 가까운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지의 국제학교를 입학하면
영어로 수업을 받지만, 더불어 그나라 현지 어까지 배울 수 있으니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제학교같은 경우는 학비가 한학기 350만원~ 2000만원까지 다양한데요,
또 국제학교 안에서 영국식 미국식 으로 나뉘고, 더 세분화하면, 기독교, 시크 (힌두)쪽으로도 나뉘고요, 싱가폴계 학교 등도 많이 있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세세히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해주시면 자세히 읽어볼께요~
감사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유학을 위해선 독일어가 필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느정도 수준이상이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유학을 위해서 독일어는 필수가 아닙니다
석,박사 같은 경우는 영어만 해도 유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기유학 (중고등학교), 학사 과정은 국제학교나 국제프로그램 학사과정을 하지 않는이상은 독일어를 해야 합니다.
별도의 ESL과 같은 언어 보충반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수업을 들을만큼의 독일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일수록 이러한 언어 습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첫 1년정도만 고생하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석사,박사같은 경우는 그냥 원서집어넣으시고 오시면 되는데, 커리큘럼 등을 미리 잘 알아보고, 카운셀링을 한 후에 오시는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맨 처음 유학갔을때, ESL과정부터 하고, 그 후에 본 수업이랑 병행하면서 했는데,
6개월 후부터 본수업들었었습니다. 당시 영어 정말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그 후 6개월마다 언어가 팍팍 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
영어못지않게 독일어도 아마 그럴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역시 영국이나 독일이나 유통이 크게 발달해서 마트 물가는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서유럽의 국가들은 보통 인건비, 세금, 기름, 집 월세가 보통 비싼데, 브양님 말씀대로라면 집월세 문제가 해결이 되니 비교적 많이 저렴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 같습니다.
전 진짜 독일의 마트물가는 어디와 비교하고 견주어도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번은 오라데아를 갔었는데, 심지어 그곳의 마트물가보다도 저렴했죠,
뮌헨은 마트물가가 그나마 비싼편이라는데, 다른 곳은 더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충격을 먹었죠
오늘도 도너츠 2개, 콜라 4개, 쌀 500g, 휴지 20입, 샐러드거리, 계란 10개, 프링글스 큰거 2통, 양파 2키로, 등등등을 샀는데요 무려 13000원이 나왔죠!
학생으로 일도 할 수 있고, 일단 학생 기숙사(?)를 받으면, 진짜 걱정없이 유학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언젠간, 스팀잇으로 유학하기라는 컨텐츠를 하시는 분도 나올 것 같아요 :)
그곳도 지금 밤이죠! ?
즐건 밤 보내세요 르바고님!
스 라 밸!
유럽의 숨은 보석이네요. 외식비용은 다른 유럽과 비슷한 듯 해요.(브양님 말씀대로 영국은 정말... 하.. 심지어 자국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대박 날려먹는..) 의료나 교육 쪽은 정말 한번 유학길에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의 메리트가 있네요. 영어와 독일어를 동시에 잡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를 잡는 건 각자의 몫이니까요! 멋집니다. 브양님~ 언젠가 한국오시면 한번봬요^^
문환님~ 근데 저 이제 곧 한국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방콕으로 갈 것 같아요 :)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시 유랑생활 시작입니다~!
독일에서 느낀점은,
이곳에서 유학생활을하면 참 편하겠다 입니다,
교육 시스템이 모든 걸 보장해주고, 학생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어,
일을하면서 학교를 다녀도되고, 생활비도 적게들고, 학비도 무료니 기회의 땅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이곳에서의 공부를 만만히 보면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한번 뵜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엄청 디테일하네요 ㅎㅎㅎ 제가 외국에 있을때 느꼈던게 도서관 의 자유롭고 프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한국은 왜그렇게도 딱딱하고 정형화 되어있는지ㅠㅠ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좋은 것 같아요!
Source: Google Image
요런식의 도서관도 있구요
도서관이 정말 많거든요!
근데 시험기간때 되면 학생이 항상 붐비는 것 같더라구요!
밤보단 아침~점심시간이 더 많은건 좀 신기하더라구요!
즐건주말 보내세요!
언어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듯합니다 ㅎㅎ 나머지조건은 매우 좋다는생각이드는군요..
그렇죠! 우선 수업을 들으려면
언어
를 해야하니까요! ㅎㅎ나머지 조건은 그다음 따라오는 건데,
언어가 되더라도
비용
때문에 유학을 가기 어려운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이러한 부분에서, 독일은 아직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건 주말보내세요!
독일에서 유학한 유명한 사람이.. 진중권, 유시민.. 또 누가있을까ㅓ요?
수도없이 많죠!
한국인이 아니어도, 독일에서 시작된 학문자체가 많습니다
철학, 교육, 정치 이부분에선 독일학파를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헐 그나저나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네요^^
함 읽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흥미로운 글
다른한국 유명인사들은 찾기가 어렵네요 ㅠㅠ
뭔가 한국을 떠나서 타지에서 생활하는거
두렵겠지만
이런글을 보면 너무 가고싶은 ㅋㅋ
혹! 하는것 같은
유학을 고려하신다면,
독일도 범주에 넣으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잘 몰랐는데, 막상 와보니 여긴 진짜 기회의 땅이더라구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독일유학도 꽤 혹 해지는 포스팅이예요,, 근데 저는 나이가,,, 애가 없,,, ^^;; 이런 고급정보를 대체 어디서 얻겠어요, 완전!!!!!!
저야 아직 해당은 안되지만 유학 준비중이나 생각중일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 근데 마트는 진짜 넘 싸네요!
언제든지 준비될때 떠나시면 될 것 같아요 :)
근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셔서, 앞으로도 자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사실
전략적 유학
은 실제로 가능한데요,영미권이 아닌 곳에서도 전략적인 유학이 가능하다는거죠!
근데 영어와 제3국어를 잡으려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데요!
예를들면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유학을 하면 (중국어 + 영어 + 제 4국어)를 배울 수 있고,
이런식으로 전략적 유학이 가능합니다
생활비, 학비, 총체적비용을 잡고 유학길에 올라야하고,
한번 실패가 엄청난 리스크가 되니 오랜기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문제는
비용
인데,독일은 이러한 부분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즐건주말 보내세요 지니님^^!
아무래도 자녀분들이 있을테니 관심들이 많을것 같아요 ^^ 카테고리를 만들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카테고리 별로 글을 묶을텐데 스팀잇이 이런게 넘 아쉽네요^^;; 블로그로 가져다가 링크를 걸어야 하는지 원.. 이런 고급 정보들이 중구난방으로 있는게 큰 아쉬움 입니다.. ^^;;;
혹시 제가 모르는걸까요... ;;;
@gi2nee 님께서, 정성 있고 진솔한 댓글이라고 추천하셨습니다. 감사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팅하고 갑니다.
한 편의 글로 독일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사진과 글 잘 보고갑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콤마이님^^!
즐건 주말 보내세요!
저는 이미 물건너갔고
미래의 학석박사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
즐건 주말 보내세요!
Kannst du fließend Deutsch sprechen?
독일말 잘 하시겠써요. 박사님 ^^
우와 으니님 독일어 짱 잘하시네요,
전,,, 아직,,,,배우는 중이라,,,,못합니다 ㅠㅠ
Ich kann nicht fließend Deutsch sprechen aber ich studierde hart
Ich denke, dass du wirklich gut bist ^^
우와 정말 여러 궁금한 점들을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적어놓으셨네요. !!!
저도 독일이 유학생에게 학교다니기 정말 좋은 나라라고는 들었는데 글 읽어보니 학생들에겐 정말 최고의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지금 등록금
문제가 대두된다 해도 한국에 비해선 엄청 저렴하니 괜찮지 않나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라나보님 감사합니다 :)
일반 학문뿐만 아니라, 교육, 예술 분야에서도 좋은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독일 같아요!
아무래도 해외 유학을 하기 가장 고려되는게
언어
이기도 하지만, 또학비
가 문제기도 하니까요,석,박사는 외국인 구분없이 장학금이 많고, 또 학생비자가 있으면 정해진 시간만큼 아르바이트를 해도 되기 때문에 정말 유학생들, 학생들에겐 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상, 따로 유학생보험이 없어도, 현지에서 의료처리까지 다되고,
교통도 무료에, 생활비도 정말 안들어가고,
학교 기숙사 받으면 월 30~40만원에 보증금도 50만원정도만 내면 집도 구할 수 있거든요!
교육의 질도 뛰어나구요!
사실 저랑은 잘 안맞는 것 같지만,
이곳으로 유학오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팅 주사위 당첨을 축하드리러 다시 왔습니다^^
https://steemkr.com/kr-overseas/@floridasnail/2018-2-1-2
tip! 0,236
감사합니다 :)
Hi @brianyang0912!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 0.03 SBD @tipU from @floridasnail :)
@floridasnail wrote lately about: [2018-2-2]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 (보팅 주사위2 이벤트). Feel free to follow @floridasnail if you like it :)
Tipuvote! - upvote any post with with 2.5 x profit :)
유학하기에는 독일이 비용면에서 가장 유리하군요. 학생들을 위해서 국가에서 돈을 투자하는 것에는 정말 아낌없이 베푸는 나라이기도 하군요.
양목님~! 맞습니다 :)
교육에 있어선 특히 진보적인 것 같습니다,
교육의 질을 잘 지키면서, 학생들을 위한 많은 복지를 해주고, 더나아가 외국인들까지 커버를 해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째서 브양님 글에나오는 음식, 환경은 다 좋아보이는거죠 ㅠㅠㅠ
감사합니다 스맛컴님 :)
독일에서 공부하기 좋네요. 저희 아이들도 크면 독일로 유학보내고 싶을 정도네요.
마트 물가가 진정 부럽네요.
잘 보고가요
아무래도
조기유학
가려면, 중학교 2~3학년은 되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렇지 않고서는 부모님이 함께 동반유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독일은 정말 살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단, 비자같은 문제는
조기유학
의 경우 제가 잘 몰라서 좀 더 조사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결국은 언어로 모든 것이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학문 이전에 언어인 것 같아요 :)
즐건 주말 보내세요 플로리다님~!
와우.... 제가 알던 것과 다른 게 많군요. 역시 직접 체험하는건 전혀 다르군요. 막연히 외국 선진국이니 엄청난 천국이 아닐까 싶었는데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ㅎㅎ
@dakfn님! 저도 사실 잘 몰랐는데, 이곳에서 살다보니 넘겨듣고 그런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이곳도 시험기간이나, 취업같은 경우는 정말 경쟁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룸메가, 석사까지 마치고도 취업가지고 걱정하는거보고 좀 씁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네트워크형성이 잘되서 job fair가서 뮌헨 근처에 괜찮은 곳 들어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친구같은 경우는, 이제 공부 끝냈으니, 스스로 집구해서 살고 그러면 더 많은 돈이 깨질 것 처럼 보입니다. 진짜 삶의 시작이죠 ㅎㅎ
더 놀라웠던건, 이곳이 선진국이라해서 임금이 엄~청 쌜줄 알았는데
으외로 낮아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Source: https://www.payscale.com/research/DE/Location=Munich-Bavaria-(Bayern)/Salary/by_Employer 인데요,
상위 탑 직업들은 거의다 엔지니어쪽이나, 대기업들 이네요!
경찰같은 경우는
세후 월급이 150만원쯤 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직에 속하기도 하구요 :)
헐....-_-;;
와... 뭔가 예상과는 많이 다르네요.
경찰월급이 150이라니...
안녕하세요, 해외 스팀잇 유저들의 글을 보다가 들어와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영국에서 유학중인데요, 학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특히 건축, 디자인 같은 아트 쪽이 훨씬 비싼 것 같아요) 영국에 비하면 정말 유학에 드는 비용 부담이 확 줄어들겠네요. 예전에 베를린으로 여행 갔을때 물가가 싸고 도시가 깔끔해서 살기 좋은 곳이겠다고 생각도 했었구요. 하지만 독일어를 하지 못하기에 아예 선택지에서 배제시켜야만 했었는데요ㅜㅜ 독일이 건축 교육으로도 유명한건 이미 알지만, 혹시 건축 석사 과정(유학)에 대해아시는게 있으신가요? 너무 뜬금없는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현지에 계신 분이 아시는 건 또 다를까 해서 여쭤봅니다. 참, 앞으로 많이 교류하고 싶어서 팔로우 했어요.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유진님! 건축을 전공하시는군요, 사실 건축같은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상, 전형과, 커리큘럼, 프로그램이 학교마다 다르고, 무엇보다도
영어로된 프로그램
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여기서 우연히 만난 친구는, 한국서 2학년까지 건축학 전공하고, 독일어 공부해서 편입하는 쪽으로해서 준비하고 있던데, 그래도 석사 분야는 아마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
이부분은 아무래도 자료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같은 경우는 제 친구도 UCL에서 디자인관련 전공을 하는데, 잘 사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무래도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크겠죠,
다른 친구 중 SOAS 에서 공부하는 친구는 국비장학금을 받아도, 방값만내도 쓸 돈이 없다고도 하구요,
이런걸 고려해 봤을때, 독일은 유학하기 정말 좋은 곳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상, 독일어 못해도 살아가는덴 지장이 없고 (근데 취업하려면 독일어는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여기서 학업을 하면서 독일어 수업을 들으면 4학기 정도면 B1~2레벨정도는 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
종종 그리고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앗 엄청나게 길고 자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베를린의 몇몇 대학의 석사 코스를 찾아 보았는데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독일어를 잘 해야 유리하고 졸업 후에도 편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정말, 영국에서 공부한다고 하면 모두 한결같이 '잘사는구나, 부럽다' 라는 반응이라서 겉으로는 웃어 넘기지만 속으론 그렇게 웃지 못해요ㅜㅜ 방값이 살인적일 뿐만 아니라 각종 학교 활동에 드는 부가적인 비용도 상당하거든요. 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 또 뵐게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생활비나 복지면에서 유럽유학은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언어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간혹 영어로 수업을 하는 유럽의 대학들이 있으니 그런 곳으로 지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요.^^
(얼마 전 아는 동생이 헝가리의 대학으로 유학을 갔는데 전과목 영어로 수업을 한다더군요 :-) )
지인은 파리에서 유학중인데 학비는 싸지만 생활비가 너무 비싸 고생입니다..
파리의 월세..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뉴욕만큼 비싼 것 같습니다. 코딱지만한 원룸 하나에 150-200만원씩 하니...
쏭블리님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기유학, 학사유학같은 경우
독일
은 사립학교나, 국제대학프로그램을 가지 않는이상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워낙 영어로 열리는 수업이 적을 뿐더러, 이상하게 독일어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더라구요. 이는 전공별로 다를 수 있으나, 저도 이 부분에서 꽤나 놀랬었습니다.그래도 독일같은 경우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잇어서, 의료, 주거 ,학업 같은 부분은 어느정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 비자가 있으면 알바도 가능하구요! 물론 독일어를 해야 알바가 가능하겠지만, 한인식당이나, 관련된 곳에서 알바를 해도 시간당 8~10유로는 벌 수 있으니 나름 괜찮다 생각합니다!
10유로만 있어도 마트에서 실컷 사니까요 :)
파리가 학비가 싸다고 하시니, 이부분은 좀 신기하네요 :)
오늘도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좋은정보네요. 학생비자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그리고 학교 들어가기전 시험이나 절차도 치르나요?
사실 상, 석사같은 경우는 꽤나 복잡합니다.
시험을 별도로 치루고, 면접같은 경우는 직접 와서 봐야하는 경우도 있고, 스카이프로 보기도 합니다. 별도의 시험은 에쎄이로 제공되며,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질문을 토대로 에쎄이를 써야 합니다. 이것도 과별로 상이하고, 담당 교수마다 상이해서 학교 어드바이저 측과 많은 연락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 학점도 맞춰야 하구요.
한국은 학점을 나름 높게 주니, 문제가 없을텐데
평점 3.0정도는 받아야 지원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추천서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최종학력이 영어로 수업을 받았으면 별도의 영어점수제출을 안해도 되지만,
(혹은 최종학교나 교수님이 이러한 관련 레터를 보내주셔도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영어점수도 따로 준비해야 하구요!
비자같은경우는 간단합니다
학교 측에서 최종 합격 서류와 함께 다양한 서류들을 보내주는데요
이때 학교 온라인 시스템에 개인정보 등을 입력을 합니다
그리고, 입학허가서를 보내주는데요,
독일 대사관에서 받아야할건 없고
직업 오셔서 테어민 (appointment)를 잡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거주지등록증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지만
이점은 학교측에서 다 알려줍니다!
즉, 입학허가만 받는다면 비자는 문제가 없다는거죠!
우왕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제 친구가 철학 박사과정을 유럽으로 가고싶어하고, 현재 준비중이라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참, 그리고 음식값이 진정 싸네요.... 독일에서 학생으로 지내면서 일도 할수 있을까요? 좋은 주말 되세요 +_+/
와, 저도 독일 살았지만 이렇게 디테일한 설명은 처음 봅니다!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아가네요.
이제는 독일 학비가 완전히 무료는 아니군요!
역시 독일은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옛날에 리들에서 식빵 한 봉지를 300원에 사서 오리에게 나눠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사진 속의 슈니첼도 넘 맛있어보여용. 독일 그립다... ㅠㅠ
독일 유학을 준비하신다는 코코님을 태그해야겠어요
@chaeeunshin
독일에서 사셨군요!
2013년 이후로 학비는 무료가 됬습니다,
이후 이런저런 문제점이 제기되 주(州)별로 별도의 레퍼렌덤 (Referendum)을 거쳐 유료화가 된 주도 있구요! 학기당 학비는 1500유로정도라고 합니다!
독일은 살기에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지금도 식빵같은 경우는 1유로도 안하니까요!
양도엄청많고, 혼자서는 절때 다 못먹어서 못사고 있습니다!
반갑네요^^!
자주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독일은 정말 살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볼거리는 많이 없지만요 :)
브양님 글 너무 재밌어요 자주 놀러올게요~~~
저도 한 때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고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간 유학도 가보곤 싶습니다 하하 하지만 저처럼 생각만 가진 게 아니라 실제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더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리스팀하고 갑니다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학생때 해외에 나오는 경험은 한번쯤은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합법적 배낭여행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정말 어릴 때 독일에 살았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좋은 곳인지는 몰랐네요. 이번 2학기에 독일 혹은 영국에 교환학생을 갈 것 같은데, 혹시 독일에 갈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ㅎㅎ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은 어떤지 굉장히 궁금해서 팔로우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글 부탁드려요~ :)
독일에서 사셨군요!
관련 자료들도 모아서 한번 글로 써보겠습니다 :)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팔로우했습니다!
교환학생을 안 가본게 좀 아쉬워요
물론 교환학생과 자전거 여행을 맞바꾼 것 정도 되긴 하지만
어디로 갈 지 모르는 떠돌이 생활에서 느끼는 게 다르고
어디 한 곳에 정착해서 그 나라를 깊숙히 아는 것이 또 다르니깐요
독일 출장 좀 가보고 싶어서 독일 회사에 들어갔더니
출장은 매니저만, 말단은 개뿔 ㅋㅋㅋㅋ 이었던 옛날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교환학생은 합법적 배낭여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한테도, 학교한테도, 사회한테도 눈치를 안봐도 되는 그런거라 할까요 ?
외국에서도 커뮤니티에 속해있어 친구사귀기도 좋고, 이래저래 좋은 것 같아요!
에스토나아가 소프트웨어관련 꽤 발전했다고 하는데!
혹시아시는게 있으시나요!?ㅎㅎ
글쎄 뭐,, 여행기에 써 놓은 게 다긴 해요
전국토 와이파이 - 우리나라 인터넷 깔듯 거기는 전화 한 통이면 다음날에 바로 와이파이 설치
IT에서 한가닥 하시는 타르투 대학교 - 스카이프의 고향
덕후 인력 - 프로그래밍 덕후들이 나름 있는 모양, 여행 중에 한 분 봤음
온라인 법인 신청 - EU 국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법인 만들면 명예시민증 드림
정도?
와~~ 정말 실컷 공부할수 있는 인프라 구축 대마왕이였군요.. 좋은 연구결과물들이 나오는건 다이유가 있었구나 싶습니다.. 학생 식당의 돈까스를 보고 오늘 저녁을 결정하고 갑니다 ㅋㅋㅋ ^^ 잘보았습니다~
이제 여기는 저녁이네요! 전 뭘먹어야할까요 :)
돈까스는 잘 드셨나요 ?
독일같은 경우는 정말 공부하기 좋은 나라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료이다보니 경쟁이 더 치열하고, 일정한 성적을 받지못하면 서스펜드된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네요 :)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도 즐건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영어권이 아닌 나라들은 사실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영어 외에 다른국가의 언어를 거의 못하니 가기 힘든 부분이 많더라구요.
특히 유학은 더더욱 그랬죠. 언어적인 제한에 비용도만만치 않으니,
하지만 이글을 보고 독일 유학에 비용이 거의 안 들 수 있다는 말에
솔깃 했습니다!
유학은 아마 이미 늦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여행으로라도 독일을 꼭!
가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 팔로 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전 사실 이런걸 오히려
전략적유학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중국같은 경우는 영어도 안통하지만, 이곳에선 중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어를 못하는데 중국에 있는 대학교 중 국제프로그램을 들어가서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낮에 틈틈히 공부해서 중국어 공부도 한다면,
결론적으론,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중국에 대한 많은 상식과, 문화, 그리고 영어, 중국어까지 다 잡아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독일은 안타깝게도 이러한 점에서 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할때 자기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 파트너가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독일어는 원어민 이상의 수준으로 영어를 잘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독일어 없이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도 하구요
이런 점을 비추어보아, 독일어 실력이 더딘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전략적 유학
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써보려 합니다^^!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좋은포스팅 감사드려요 ^ ^! 다음 전략적 유학에 대해서도 포스팅 기다려볼게요!
와~ 조건이 너무 좋은데요. 거의 공짜 수준인것 같습니다.
저는 출장땜에 두어번 갔었는데 식사는 다 사먹어야 하니까 독일 물가가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요금도 비싸더라구요.
말씀처럼 개찰구가 없는 이상한 요금 시스템이라 마음만 먹으면 그냥 타도
되지만 딱 걸리면 무조건 한달치 요금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들어서 아~~주
정직하게 표 끊었답니다.ㅋㅋ
역시 문제는 독일어네요.
독일어때문에 아들에게 권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부러운 조건임에는 확실하네요.ㅋ
아~ 아무래도 여행을 온다면, 독일은 비싼 곳이 맞습니다!
숙소, 외식, 교통 등이 매우 비싼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생이라면 이 모든게 해소되니 정말 대단하죠!
개찰구에 표없이 들어가도 70%이상은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60유로를 벌금으로 내야합니다
거의 8만원돈이니 꽤 큰 돈이지요 :)
만약 아드님의 나이가 어리시다면!
저는
전략적 유학
도 추천을 드립니다.이 이야기는 제가 다음이야기에 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글은 두고두고 보려고 리스팀해갑니다
미약하지만 풀보팅하고 갑니다
짱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브라이언고사때 자주 뵈었었는데! ㅎㅎㅎㅎ
그리고 리스팀과 풀보팅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보셧다니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독일이 이렇게나 유학가기가 좋았던 곳이군요! :D 저는 유럽 유학은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이 있었어요...
사실 영,미권이 아니면 저렴하게 유학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 :)
단, 조건이 까다롭거나, 준비가 되야지 유학을 할 수 있기에 많은 자료조사를 해야하죠!
학사보단 아무래도 석사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습니다 : )
종종 이러한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어이구 역시 독일이라는 말이..
특히 말씀하신 마트물가가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일본과 비교해보니 독일이 훨씬 싼것 같네요!
일본도 전략적 유학처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일본도 한때 고려했었엇는데,
사실 상 전 독일에 온 것 보다, 뒤돌아보면 일본을 가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도 하거든요!
조건도 괜찮았고, 일본이었음 일본어 좀 더 배웠었을 텐데 말이죠 :)
즐건 주말 보내세요! ㅎㅎ
영어로된 학사코스를 계속 구경했던지라
흑.. 역시 독어가 안되면 힘들까 싶네요
독일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아마 마치고 몇년 사는것 까지 포함해서라서 학사코스 하다보면 생활 독어는 늘겠지... 하고
안이한 생각으로..흑흑 ㅠㅠ 브라이언님 글 보면서 역시 영어만으로는 어렵겠구나 싶긴해요 ㅠ
꼼꼼하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사실 독일어는 꾸준히하면 금방 배우더라구요 ,
근데 독학으로는 힘드시고, 어학당이나, 어학원을 통해서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상, 학교 수업만 따라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일단 영어가 다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한점은 없거든요!
천천히 독일어 배우다가, 독일어 실력까지 업 할 수 있으면
1석 2조의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 독일은 유학의 천국이군요 ㅎㅎ
주변에 프랑스, 영국으로 공부하고온 친구들은 있는데
하나같이 비싼 물가와 큰 비용을 들여서 다녀왔더라구요-
그나저나 유럽 마트가 그립네요ㅜㅜ 가성비 진짜 최고인것같아요-
과일부터 육류 가공품까지,, 이러니 다들 집밥 해먹을 맛 나는것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사실 밥으로 따지만, 한국보다도 한국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외식을 안하게되니 그런 것 같아요!
고추장, 된장, 짜장, 이런거사서 해먹으면 편하기도하고 저렴하기도 하구요 :)
프랑스는 학비는 무료라는데, 물가가 비싼 것 같고
영국은 학비도 비싸고, 물가도 비쌋던 걸로 기억됩니다 :)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귀중한 현지 정보 감사드립니다.
물가가 싼대신 외식이 비싸서 집에서 사서 해먹는게 훨씬 이득이란게 요즘 한국과 정반대이네요. 오히려 요즘은 외식이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많이되는 글이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맥주 한캔에 500원??!!!!
여기가 정말 비싼나라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