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 한국 식당에 가면 대부분 현지 미국인이 많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식당의 웨이팅은 주말에 최소 1시간이 되었습니다. 동부에서는 제가 대학 졸업할 쯤 2009-10 이때 부터 한국 음식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한인 인구가 많은 서부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순두부등의 음식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저는 자라며 한국음식을 학교 런치로 가져가면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었습니다. 이제는 그 같은 친구들이 한국 레스토랑에 다녀온 것을 인스타, 페이스북에 올립니다. 함께 고깃집 가면 쌈장을 그렇게 좋아해서 계속 먹습니다. 저의눈에는 한국 문화가 큰것이 자랑스럽고 가끔 신기합니다.
맨하탄 한인타운 | Source: Timeout NYC
한국 음식 먹는 날 = 외식하는 날
다른 미국 지역에서 한국음식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부에서 한국계열 아닌 현지인이 한국음식 먹으러 간다고 하면 가족 외식 날, 누군가의 생일, 모임 날이 분명합니다.
맛있어서도 그렇지만 상당히 비싼 것도 그 이유에 속합니다. 중간쯤 가격의 한국음식점음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아직 한국음식이 대중화가 일본/중국보다 덜 되어서는 지 몰라도 한국음식은 대부분 레스토랑인 경우가 많습니다. 값이 나가는 외식류로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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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상회 뉴욕 - Source: newyorkian
왜 이렇게 좋아하는가?
제가 한국 레스토랑에 친구를 데리고 갔을 때 그들이 정말 좋아했던것들은:
- 반찬 + 무한 리필
- 신선한 채소
- 바로 테이블 눈앞에서 고기를 구어주는것
- 중간에 나오는 서비스 계란찜
서양식은 준비된 음식이 눈 앞에 놓입니다. 한 접시 위에 스테이크와 다른 야채들이 있습니다. 그런 문화권의 사람에게 한국식 밥상 - 다양한 색상의 반찬, 눈앞에서 구워지는 고기, 상차림은 정말 배가 안고파질 수 없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공짜로 무엇을 받는것은 쉽지 않은일입니다. 브로콜리 몇개를 따로 시켜도 사이드 접시 추가금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한국 음식점을 가면 채소와 마늘 등이 끊임없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 문화권에서는 항상 돈을 내야하는 것을 무료로 주니 더 맛날것 같습니다.
진짜 국물
대부분 고기는 잘먹지만 사실 된장찌게는 많은 사람들이 먹기 어려워합니다. 한 그릇에서 떠먹는 문화가 없어서 서로 먼저 손 안데는 것도 있지만 냄새가 정말 강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름 미식가라고 자랑하는 친구들은 이 국물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패스트와 인스턴트에 최적하된 음식과 레서피가 많습니다. 고깃국물도 고기향 파우더 (라면스프처럼) 를 사용해서 스튜등의 국물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콩 발효된 된장이나 멸치 국물을 파우더로 내기는...ㅎㅎ
엔토니 볼데인 (쉐프/여행가- 미국의 백종원같은)은 베트남 등의 아시아에 일년에 3개월 보낸다고 합니다. 진짜 고기나 생선을 사용해 국물을 우려내고 야채를 듬뿍 넣은 맛을 보기 위해서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Source: CNN
저는 점심때 항상 회사 앞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사먹습니다. 이 음식들은 정말 금방 질립니다.저녁은 항상 집에 가서 밥과 반찬을 먹습니다. 절대 밖에서 잘 안먹습니다. 그것이 간단히 콩나물국과 김치여도 저의 삶의 진짜 힘이고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스토리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뉴욕의 강호동 사진이 것 같네요.
저흰 뉴저지 포트리 강호동가요^^
정말 미국사람들은 한국의 반찬문화에 환호하더라고요.
어설픈 젓가락 질 끝에 반찬을 겨우 끼어 맞추어
한국 음식에 능숙한 사람처럼 먹는 모습들에 어떨땐 제가 자랑스러워요.^^
주노님 - 네 저 곳은 맨하탄 강호동 입니다ㅎㅎ 포트리의 강호동을! 그 반찬들을 "freebies" 라고 계속 말해서, 반찬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저도 그 모습이 신기합니다 ㅎㅎ
아니 미국에 강호동이 몇개인가요. 뉴저지강호동, 뉴욕강호동 , 맨하탄 강호동ㅋㅋ
으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호동인줄 어떻게 아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욕의 맨하탄에 강호동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서 죠지 워싱턴 다리만 건너면 뉴저지로 바뀌고 바로 포트리라는 동네가 나와요.
뉴욕쪽으로 남편 출장이 잦아서 시간되면 같이 가요^^
한국에는 백종원의 새마을식당이 있다면 미국에는 강호동이 있나보군요. 678이었나요? 정확한 상호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한국문화를 저렇게 정착시키기 쉽지 않았을텐데...
새마을 맞습니다 우님. 그곳은 정말 가격이 부담아니여서 제가 좋아합니다. 강호동은 고기와 치즈구워줘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ㅎㅎ
동부에 강호동 2개뿐이예요.
오히려 북창동, 소공동하는 순두부가 유명하죠.
Cheer Up!
Cheers ;)
정말 말씀과 같이 국외에서 한식을 먹을때, 특히나 외국인 친구나 손님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한국식당, 그리고 식단의 반찬문화에 대해서 많이 새로워하면서도, 놀라워하기도 하고, 많이 부러워 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좋은글에 너무 감사합니다~!!
@hansikhouse 님~!! 화이팅~!! 입니다~!!
skt1님 고맙습니다! 저도 익숙해져서 친구들과 가기전까지는 한국음식 매력을 잘 몰랐습니다. 반찬 문화는 최고입니다. 어서 한국가서 저도 맛집을 다니고 싶습니다ㅎㅎ
그렇군요
우리는 늘 일상인 문화인데.
콩나물구과 김치의 힘
Good morning !
후님 굿모닝 입니다. 콩나물국과 김치가 다른것 보다 더 맛있으니까요.
휴일 아침 인사드려요
즐겁게 지내세요
배고프네요....^^
율 선생님 ㅎㅎ 안녕하세요. 아침시간인데,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 저녁먹으러 집으로 갈것같습니다.
한국음식을 먹을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동인지.. ㅎㅎ 한국에선 흔히먹는 김치지만 해외에나오면 김치국물도 아껴 찌게끓일때 넣곤하는데. 한국음식이더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인디안 차이니즈 맞먹는 날이 오길 기대해요..ㅎ ㅎ
ㅎㅎㅎㅎㅎㅎ 옥자님 그 국물 이야기 무엇인지 압니다. 얼마전 회사 캐이터링 음식에 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 샐러드 라는 이름으로요. 그 맞먹는 날이 곧 올것같습니다.
와 한식이 인기가 있다니, 그것도 비싼편이라니 상상도 못했네요.....
놀랍습니다.
인기 짱입니다 ㅎㅎㅎㅎ 한국 치킨도 인기의 정도가 장난 아닙니다.
이제 드디어 한식의 가치가 점점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나보네요. 한국인으로서 뿌듯합니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 먹는, 회사 사람들과 함께 먹는 고급적인 외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 따라와서 반찬만 젓가락 먹는거 보면 아직도 놀랍습니다.
아직 한식이 많이 대중화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호불호가 제법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분명 매력적이고, 특히나 우리에겐 밥심(힘)!이 있어야 하죠! ㅋㅋ
트리님! 맞습니다 - 우리에게는 밥이 힘입니다. 조금 먹더라도 국수나 빵 먹을때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예전에 중국에서 2년 넘게 살았었는데 거기도 한식은 비싸더군요. 마찬가지로 인기도 상당했구요. 한식도 일식과 중식처럼 세계적으로 대중화 되길 바랍니다.
아마군님 ㅎㅎ 오 중국도 그런가요. 맨하탄의 순두부 집 가면 정말 중국인, 동양계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순두부와 많은 한식이 세계적으로 대중화되는 그 날이 오길 저도 기대합니다.
진짜 고기
한국에서는 '집밥'이라는것이 유행어 입니다.
이상하지요? 집에서 먹는 밥이 왜 유행어가 된건지.
한국의 음식문화가 하나의 고유하고 가치있는 방식으로
인정받게 된거 같아 기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평안하세요!
네오주 선생님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맨하탄 가면 현지인들이 소주마시며 도시락 흔들어서 밥먹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분위기 좋은데 그 맛은 정말 집밥이 저에게도 최고입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한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마도 말씀처럼 자주 먹지 못해서 이겠죠.
특히 미국 처음 도착해서 못 찾다가 한 3개월만에 먹었던 곱창전골은 정말 끝내줬어요.
길마님 답변 고맙습니다. 3개월만에 곱창전골이면 정말 맛있게 드셨을것 같습니다. 그 뜨끈하고 매운 국물은 대신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비지찌게를 먹었습니다. 그것은 한 1년만에 먹었는데 정말 그 그릇에 남은것이 없게 다 먹었습니다.
콩비지 정말 맛있죠. 짭쪼름하면서도 담백하고 구수함..
비싼데 남기면 아니되옵니다ㅎ
역시 밥을 먹어야 식사를 한거처럼 느껴지지요^^
kkw님!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요즘 베리 샤샤가 안올라 와서! ㅎㅎ네, 밥을 먹어야 합니다.
베리가 한달동안 급속히 눈과 귀가 안좋아져서 마음이 심란해요. 이제 밤에는 안보이나봅니다. 노견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요.
kkw님 그런 소식을 들어서 죄송합니다. 저의 강아지도 아닌데 항상 사진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베리는 케어를 받고 곁에 친구가 있어 행복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로를 드립니다 kkw님.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한식하우스님 글 읽으니 우리 음식이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단, 말씀하신데로 너무 비싼게 흠인것 같아요. 일식이나 중식, 이태리 피자 처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가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물론 일, 중, 이태리 요리들이 하루 아침에 정착된 것이 아니다 보니 아직 갈 길이 멀긴 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노아님말씀데로 그렇게 쉽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는 날이 오면... 상상해봅니다. 저희 다음 세대에는 그렇게 될 수도 있을까요? 불고기는 그래도 불고기 소스 덕분에 한국 식당 아닌데서도 많이 파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요리와 재료가 다양한만큼 사람들이 점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노아님!
좋은 포스팅에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워니윤님!
뉴욕에서 한국식 고기집이라니! 게다가 야채와 계란찜, 구워주는 것 모두 한국식이네요! 연말 드랍볼 보러갔을 때, 거의 10일 동안 햄버거,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로만 생활했었는데 사진을 보니 한번 쯤은 가봤으면 좋았을 듯 하네요. 아침에 봐도 군침이 흐르네요 ㅎㅎ
패트릭님 답변 고맙습니다 ㅎㅎ 네, 그 모두 한국식으로 합니다. 어떤 현지인들은 알아서 중간에 계란찜 안나오냐고 물어봅니다 ㅎㅎ 연말에 오셨었군요! 그때 정말 분위기 좋을 때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음식은 한국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hansikhouse님, 역시 타지에서 식당을 오픈하고 성공의 기준은 현지인들이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한국식당이라도 한인분들만으로 장사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요. 외국분들이 소주를 마시는 모습은 이제 좀 익숙하긴 해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성민님 안녕하세요! 그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현지인이 얼마나 오나. 몇년전만해도 테이블 몇개만 현지인이였는데 이제는 주말 웨이팅이 1시간이 넘어갑니다. 필리핀에서도 한국식당 인기가 엄청날것같습니다.
네 사실 잘 되는 곳 만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문 닫는 식당들도 꽤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일때문에 외국인과 한국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먹었던 음식들을 사진찍으면서 바로 페북에 올려서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만큼 한국 음식이 위상이 높아진게 아닐까 하네요 ㅎㅎ
제이톱님 답변 고맙습니다. 한식 위상이 많이 높아지고, 안먹어 본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하고. 이제 금요일 밤에 한인타운 가면 저는 정말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해서 집에서 먹습니다 ㅎㅎ
ㅎㅎㅎ 외국 친구들 뿐만 아니라 ㅋㅋ 저도 좋아해요. 아니 제가 더 좋아해요. ㅎㅎ 특히 반찬 무한 리필 그리고 계란찜 ㅋㅋ
콩나물 국에는 김치가 딱!이죠 :)
배고파지네요...
해피님 ㅎㅎㅎㅎ 네 한국음식 너무 맛있습니다. 저 친구들 데리고 몇번 갔는데, 그 친구들이 이제는 제가 없으면 서비스가 다르다고 모라고 했습니다. 아침 요거트 먹었는데 배고파 집니다 ㅠㅠ
한국 음식이 인기있는 거 보면 정말 뿌듯해요. :)
이건 다른 얘기지만, 한식 하우스님 아이디 처음 봤을 때 한식 음식점하시는 분인줄 알았어요. ^^;
ㅎㅎㅎㅎㅎㅎㅎ 브리님 저는 그 말씀을 몇번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 음식점 하시는 분. 브리님도 한식 인기를 느끼고 계십니까? 자꾸만 코멘트를 쓰며 배고파 지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음식 하는 사람 입장에선 "남이 해주는 한식 요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
최근에 30분 운전 거리에 있던 유일한 한국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플로리다님 ㅎㅎㅎㅎ 저의 와이프도 맨날 그 말을 합니다ㅎㅎㅎㅎㅎㅎ 남이 해주는 한식 요리. 그 유일한 한국 식당이 문 닫았다니 정말 아쉬우실것 같습니다 ㅠㅠ 곧 다른곳이 문 열기를 바랍니다 플로리다님.
저희는 특별한날 서양음식 먹으러 가요~~^^ 한식하우스님 조심해서 리스본까지 오시길 바랍니다~! 너무 기대되요^^ 리스본에서 만나요~
라멘님~~ 리스본에서 만나요! 포르투걸 음식 먹으러 갑시다.
글을 읽고나니 왠지 더 배고파지는 느낌이네요~
mawan 님 저도 코멘트 달면서 점점 배고파 지고 있습니다 ㅠㅠㅎㅎㅎ..
계란찜ㅋㅋㅋㅋ
계란찜 서비스 정말 좋습니다 ㅎㅎ
뉴욕은 세계 음식문화가 모두 모이는 선진적인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국물의 육수를 파우더로 만든다니 충격적입니다. 라면스프랑 다를 게 없군요.
오랜 시간 고기와 생선을 끓여내야 하는 육수의 만드는 방법이 뉴욕의 효율성을 쫓아가지 못하는 탓일까요?
쏘요님 코멘트 고맙습니다. 그 파우더 사용하는것이 많은 미국 음식 문화 입니다. 집과 레스토랑에서 인스턴트, processed된 것을 재료를 자주 사용하여, soup 만들 때 그 파우더를 많이 넣습니다. 동양 가정에서는 국물을 만들고, 그 좋은 레스토랑 몇군데도 그렇게 할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닙니다. 저는 얼마전 베트남계 친구가 그 쌀국수를 집에서 국물까지 만든것을 먹었습니다. 그것의 맛이 제가 지금까지 사먹은 국수와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맨날 한국에만 있다보니깐 외국가서 한국음식을 못먹는다는걸 생각 안하고있었네요 ㅋㅋ
네 한식이 정말 귀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소주는 한병에 16$ 일만 칠천원 정도 입니다 ㅎㅎ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정이죠ㅎㅎ~~
어마어마한 상차림에 부족한건 달라고
말만하면 다 가져다주는 우리나라 최고예요!!!
그 정이라는 말씀이 큰 부분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몇가지만 더 주는것인데 큰 차이를 만듭니다 ㅎㅎ
사진 보니 제가 다 배가 고프네요...ㅋㅋㅋ맛있겠다 고기ㅠㅠ
네 저도 코멘트 쓰며 배가 고파지는것 같아요 ㅠㅠ
한국음식을 좋아해준다니 뿌듯하네요. 더 많은 한국음식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톡톡님! 치킨과 순두부 인기도 정말 엄청납니다. 순두부집에는 혼자 먹으러 가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진짜 재료로 낸 국물'이라는걸 신기하게 생각한다는게 신기합니다ㅎㅎㅎ 쌈장에 대한 인기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이군요!
네 사실 국물 음식 문화가 미국엔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국물을 낼때는 항상 파우더를 자주 사용합니다. 쌈장과 고추장의 인기는 높습니다. 아직 된장은 yes or no가 강합니다. 그 향이 강해서 같습니다.
이번달 초에 맨하탄 종로상회 처음으로 다녀왔었습니다. 한국인이나 동양계가 일행에 없는 테이블도 많더라고요. 그분들이 쌈과 한국 소주를 드시는 모습이 저에겐 정말 신선했습니다. 요즘엔 케이타운이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상캉님 종로상회에서 드셨군요. 그 곳도 주말 웨이팅이 길어서 한번뿐이 안가봤습니다. 이제는 그 현지인들이 서비스를 다 받아봐서, 중간에 계란찜 안주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케이타운은 정말 핫합니다. 이제는 그곳에 밤에 나갈라면 그냥 편안한 집앞 옷차림으로는 못나갈 정도 입니다. LA는 그 인기가 더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한식은.. 먹다보면.. 뗄레야 뗄수가 없죠.
그게 한식의 마성이죠.
특히나 서양에서는 생각도 못할 반찬 한가지 한가지가 요리인 한식을 그 어떤 음식이 따라올 수 있을까요.
한국인으로 한식에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식하우스님 말대로.. 한식이 최고죠 ^^
소철님 말씀데로 그 요리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한가지 한가지 모두 자연에서 재료를 가져와서 맛을 내는 음식 입니다. 그냥 굽고, 던지고 해서 맛을 내는것이 아니라요. 그 문화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한식을 몇일에는 한번 꼭 먹어야 합니다 ㅎㅎ
제가 있는 일본에서도 이모가 한식당을 운영하는데, 가족들이 식사를 하러 오면 외식하는 곳 이라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고깃집에서 당연히 뭐든지 무한리필을 해줬는데 일본 역시 작은 것 하나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이런 점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한식하우스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의 비슷 한 것 같아요
저는 한 달만 있어도 한국 고깃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싶은데, 한식하우스님은 정말 음식들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루이스님 일본에서도 그렇군요! 그 정말 한식에 관한 파장이 대도시나 몇 문화권에서는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루이스님 코멘트 보니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한국음식 자주 해줘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국인이 코리아타운에 맛집탐방하러 가는게 늘고있다는걸 들은적이있네요 ㅎㅎ 한식이 세계에서 통하는것 같습니다
네 이제 코리아타운은 핫한 곳입니다. 외국인이 먹방을 스스로 하는것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 음식의 힘이 문화 전파 큰 부분인것 같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외국인 친구들도 한식 너무 좋다면서, 특히 삽겹살과 김치찌게를 그렇게 좋아했었죠ㅎㅎ 저희는 매일 먹으니 익숙해서 '그렇게 맛있어?' 싶기도 한데 외국인 분들은 다른가봅니다ㅎㅎ 저희가 쌀국수나 타코를 먹으면서 '세상에 이런 맛이 있다니!'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려나요ㅎㅎ
가나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죠 ㅎㅎ 정말 그렇게 맛있는가 봅니다. 저의 동양계 친구들은 그 중 부대찌게와 순두부를 엄청 좋아합니다. 말씀데로 저도 멕시칸 먹으러 가면 그 씨즐링되어 나오는 음식을 볼 때 이 친구들도 그런 느낌일까요 ㅎㅎ
Korean food in any American city is truly a treat. know. I uses to live in Korea Town and used to eat it almost every day. I miss it!
Ah I am sure! There are many Youtube videos of cooking Korean food. You should try ;) Thanks for your comment.
Thank you.
Google tanslato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번역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미안합니다.
나는 미소 스프를 좋아하고 아시아에 가서 진짜 국물을 먹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외국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해 그들만의 여행을 도와주는 tv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외국인들이 한식에 굉장한 만족을 하는 모습이 티비쇼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현지에서도 인기가 있나봐요^^ 신기하고 왠지 뿌듯하고 그러네요ㅋ
보팅팔로우 합니다~♡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ㅎㅎ 코멘트를 보니 중국과 일본에서도 맛있는 외식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thank you.
You're very welcome. :-)
Thank you for your reply! :-)
Wishing you happiness, smiles, sweet dreams and sunshine! :-)
한식 가격이 너무 비싸긴하더라구요ㅠ 팁까지하면 후덜덜....
권님 , 네 소주 하나에 16$을 하니, 함께 다 하면 정말 금방 비싸지는거 같습니다ㅠㅠ
우와~ 종로상회!!! 저도 좋아하는 곳이라, 종종 가족들과 외식을 가곤 합니다. 미국에도 종로상회가 있군요....괜히 뿌듯해집니다. ^^
계란찜(제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도 좋구요....한국의 좋은 음식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맨하탄 종로상회는 웨이팅이 기본 1시간 입니다. 저도 좋아하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걸려서 한번뿐이 못가봤습니다 ㅎㅎ 계란찜 먹고싶습니다
외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색다르게 느꺼지는것 같아요...^^
먹어도 항상 부족한것이 한국음식 같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들리는 것 같네요 한식님!ㅎㅎ
생각해보면 한국에선 그 수고와 내용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싼 요리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호주 멜번에 가면 한식당이 굉장히 많거든요. 가격이 좀 쎄도 외국인들이 계속 찾아오더라구요. 그만큼 충분히 한식이 세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한국 사람은 한식을 먹어야 진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타지에서도 밥 잘 챙겨드세요 :)
조르바님 네, 오랜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한국요리가 그 정성에 정말 값이 나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노력도 아니구요. 호주도 인기가 많군요. 조르바님도 항상 잘 챙겨 드세요! 고맙습니다.
???으잉???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 한국음식이 외식하는날.
전 어렸을때 햄버거 ,피자가 외식이었는데 ㅎ
네 저도 익숙해지지만 항상 신기합니다. 가족이와서 젓가락질 하고 쌈싸먹고, 그들은 도시락도 흔들어서 먹습니다 우님 ㅎㅎㅎㅎ
저희에겐 너무 당연한것이 외국인들에겐 새로운것.한국티비프로 중에 외국인들이 처음 한국 놀러와서 여행하는 게 있는데. 그들이 회와 매운탕을 평가하는 모습이 잼있었어요. 더욱 많은 나라에서 한식이 인정받기를~^^
동감합니다 ㅎㅎ 어떤 사람은 먹방을 보다가 한국 여행을 오게된 스토리도 기억이 납니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kuvo i can not understand this language please no re steem again @hansikhouse good post but i dont understand :) my friend
@hansikhouse do you know this @kuvo du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