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굉장히 기분 좋은 댓글을 받았다. 스티밋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대한 댓글이었다.
상당히 생산적이고 꼭 필요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늘 고민을 한다.
뉴비이던 시절에는 여기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글로 어떤 영향을 끼쳐야할지, 보팅은 어떻게 해야 많이 받는것인지를 고민했고, 요즘은 스팀파워가 없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지에 대해 일주일 단위로 실험하며 고민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
그냥 “아~ 보팅 안눌리네…댓글 안달리네… 스팀가격 또 떨어졌네…” 이런 고민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그러면 나와 @Musicholic님이 후원하고 있는 @hoopy님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써보겠다.
포스팅을 여러가지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나는 작가의 입장에서 3가지로 분류한다
1.내가 좋아하는 글
내가 좋아하는글은 말그대로 내가 잘쓰고 좋아하는 글이다. 예를 들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야구에 대해 잘 쓸 것이다. 야구에 대한 지식도 많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몇번 다듬긴 하겠지만, 큰 고민 없이, 막힘 없이 글을 써내려 갈 것이다.
2.스티밋이 좋아하는 글
사실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은 무엇이다’ 라고 정의하기 힘들다. 물론 다들 머리속에 어느정도 그림은 그려저 있을 것이다. 대략적으로 내 머리속에 있는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은 글의 볼륨도 어느정도 되고 스티밋에 도움이 되거나, 아주 신기한 내용. 특히 코인이나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라면 금상첨화다.
여름부터 포스팅을 했지만 머리속에 그려지는 부분은 이정도 뿐이다.
왜냐하면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은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의 글도 누가 어떻게 녺여내느냐에 따라 대박이 되기도 하고 그대로 묻히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떠한 분위기에 쓰느냐에 따라도 다르고 어떤 사진, 어떤 동영상을 올리느냐에 따라서 같은 내용이 달라지기에 특별히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의 형식은 없다.
우연히 그것을 발견해서 큰 보상을 받았다 해도, 계속해서 쓰게되면 쓰는 사람도, 보는사람도 질리고 묻히기 마련이다.
3. 나도 좋아하고 스티밋도 좋아하는 글
세가지 형식의 글중 Best인 경우이다. 나도 좋아하는 글인데, 스티미언들도 좋아한다. 정말 금상첨화가 아닌가? 글도 신나게 잘써지는데, 읽는 사람도 좋아한다. 서로가 즐겁고 보상이 따르다니! 이거야말로 내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돈을 버는 것 아닌가! 3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몇 명이나 될까? 아마 많지는 않을 것이다.
연애도 마찬가지
연애를 예로 들어보자. 나는 사람 많지 않은 곳에서 편하게 하는 데이트가 좋지만(내가 좋아하는 글)
여자친구는 영화관, 카페 등을 좋아한다.(스티밋이 좋아하는 글)
이러한 상황에서 나만 좋자고 매일 조용한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글만 쓴다면)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장담 할 수 없다. 반대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영화관만 다닌다면(스티밋이 좋아하는 글만 쓴다면) 어떨까?
여자친구가 좋아하기에 한 두번은 행복할 수 있지만 결국은 터지고 말 것이다.
다들 예상 하다시피 나도, 여자친구도 좋아하는 데이트를 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조용한 곳이면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영화까지 볼 수 있는 DVD방을 가면 두사람의 욕구가 모두 충족된다. 또는 오전에는 조용한 데이트, 오후에는 놀이공원데이트를 간다던가 오늘은 내가 원하는 데이트 내일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데이트를 하는 식으로 둘다 만족하는 데이트를 하면된다.
그래서 결론은
제목을 "내가 좋아하는 글 vs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이라고 써놓았지만 사실 내 결론은 이것이다.
자꾸 이런저런 시도를 해봐야한다
0.0달러 0댓글의 실패도 해보고, 해보지 않았던 장르, 써보지 않았던 기법으로 글을 써봐야한다.
물론 아무 글이나 몇줄씩 써서 막 올리라는 말은 아니다.
@asbear님의 말처럼 때로는 정성스러운 댓글 하나가 포스팅보다 나을때도 많으니까.
어쨌든 댓글이든 포스팅이든 다양한 시도를 해보아야 한다. . 신발을 신어보기 전까지는 이 신발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없다. 부딪치고 긁히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다.
실패할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포스팅이 실패할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 중에 나와 잘 맞는, 그리고 스티밋과 잘 맞는 방식이나 주제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뉴비 시절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시도를 끊임없이 해보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유머, 시상식, 인간극장, 봉사, 뉴비의 관점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런 컨텐츠 구성능력에 있어 @khaiyoui님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많은 스티미언들이 그녀의 컨텐츠 구성능력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나는 포스팅 후 조회수, 보팅 수, 댓글 수 등을 엑셀로 정리하여 피드백했다.
아마 가끔 smartcome 시상식에 와본 사람은 이 엑셀 양식을 심심치 않게 보았을 것이다.
0.0달러부터 100달러까지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
넘어지면 어떤가? 실망하고 지쳐 쓰러져있는 어느날 불어온 바람 한 점이 당신에게 성공을 안겨줄 지도 모른다.
절대 컨텐츠는 없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반지’를 아는가? 모든 힘의 근원, 정말 절대적인 파워를 지닌 반지이다. 하지만 이 역시 녺아 없어진다.
스티밋 역시 마찬가지이다. 절대적인 컨텐츠를 가지신 분들은 없다. 10번을 쓰던 100번을 쓰던 노력 없이 계속해서 사랑 받는 컨텐츠는 없다. 끊임 없이 노력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도태된다.
끊임 없이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스티밋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포스팅 하는 사람들을 ‘작가’라고 부르는 것이다.
@sochul님의 어제자 포스팅에는 이런 말이 있다.
“스티밋에는 많은 비밀 병기가 있다”
나는 이 글을 보고 “비밀병기? 호재가 많다는 말이군.”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글을 쓰는 우리가 비밀 병기라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소철님도 처음부터 포스팅을 이렇게 잘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이자리 까지 왔을 것이다.
어쨋든 우리는 계속해서 갈고 닦는 비밀 병기이다. 새로운 시도, 실패, 그리고 성공을 반복하는 비밀병기이다.
나의 모든 스파(9,600)를 모두 사람들에게 임대하기로 했다.
@hoopy 님의 스티밋 성장통이 나에게 있어 나눔의 힌트를 좀 준 것 같아 고맙다. 이 포스팅이 ”어떤 글을 써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주 다른식의 지원을 해보고있는데 이번에 정한 것은 모든 스파 임대이다.
일주일이 될지 한 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당분간 모든 스파를 나눠주고 스팀파워 0으로 활동할 것이다. 무상은 아니다. ‘열정’이라는 굉장한 가치를 지불해야 한다. 얼마 안되는 스팀파워지만 스팀파워가 아깝지 않게 스티밋을 빛내줄 사람들을 모집할 것이다.
10명에게 나눌지 3~4명에게 나눌지는 지원자들을 보고 정하려고 한다. 이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일단 스티밋 성장통을 겪고 있는 @hoopy님에게 먼저 500스파 임대를 약속한다.
답변이 되셨나요 @hoopy님? 좋은 고민 감사합니다.
글을 읽지 않은 사람도 읽은 척 댓글을 달 수 있도록 마지막 한줄정리!
저는 이제 20일 조금 지난 뉴비입니다. 실제로 어떤 글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일까?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떠오르지 않을 땐 그냥 제가 전공으로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지루하더라도 유익한 정보가 되는 건강에 관한 글을 쓰고 댓글이 달리면 제가 하는 일 처럼 성심성의껏 그 댓글에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답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어떤 상황에서는 글을 쓴 부분보다 댓글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 된적이 있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아는 부분이 없어서 폭 넓은 분야의 글을 작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그리고 저의 관심분야가 스팀잇 덕분에 늘어나면 제가 작성하는 글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1일 1포스팅의 목표를 잘 수행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ㅎ
ㅎㅎ꼼꼼한 댓글 감사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스팀잇을 공략해가는 @smartcome 님의 모습에 감탄하고 갑니다. 참 열린 사고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공략이라..ㅎㅎㅎ공략인지는 잘모르겠네요 ㅎㅎㅎ
@smartcome님 온라인에서랑 오프라인에서 나누시는 모습 본받고 갑니다! 스마트컴님 글보면서 힐링하고 갈 때가 많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힐링되셨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당!!
음음 제 분야의 글을 꾸준히 쓰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네요! 서로가 좋아하는 글을 찾아나가면서 써나가는 시도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저 데이터로 글 분석 프로그램도 하나 만들 수 있겠는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감사해요 꾸준히도 정말 중요하죠~~
본인이 쓴글을 정리해서 피드백하는 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래야 어떤 글이 2번에 해당하는, 스티밋이 좋아하는 글인지 파악할 수 있을것같네요. 정성이 대단합니다👍
그래도 일단 스스로가 좋아하는 글을 써야 술술 써지고, 아는 분야니까 독자들에게 믿을만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ㅎㅎㅎ맞습니다 피기님 강아지사진 너무귀여워요~~
좋은 분들께 임대하셔서 스팀잇 생태계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좋은 글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저도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고민하는 과정도 공부 아니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와... 저 글을 썼던것을 다 엑셀로 분석까지 하시는군요.. 대단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글 위주로 쓰는편이에요 스팀잇에서 좋아하는 글을 쓰고자하니.. 더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코인이나 블록체인이 인기 많은건 알고있지만 너무어려워요 ㅋㅋ
ㅎㅎㅎㅎ봉님이 좋아하는 글은 다른분들도 좋아하는 거자나요 ㅎㅎㅎㅎ 저도 잘보고있씁니당~
쓸데없는 걱정 같지만...
스팀파워가 0이 되면 아에 활동을 못하게 되지 않나요? ㅎㅎㅎ
아 그런가요? ㅎㅎ그래도 이제 보상으로 들어올 금액들이 있으니 1~200은 금방 채워지겠지요~
안녕하세요? 스팀잇 활동한지 어느 새 12일 정도된 방구석고양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런 고민 처음에 글쓸때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대세글에 있는 가상화폐에 관한 전문적인 글을 포스팅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고 여긴 내가 활동할 곳이 아닌가하는 고민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걸 포스팅을 해봤는데 많은분들이 제 글과 그림을 보며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팀잇에 좋은 글은 스스로가 만족할수있는글인듯 합니다. 스스로도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분들의 호응을 끌어모으겠어요? 앞으로도 저는제가 만족하는 글을 다양한방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잘부탁합니다
저도 잘부탁드려요~ 화이팅입니다!
한달차 뉴비로써 제가 하고 있는 고민과 너무 똑같아서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제가좋아하는 글을 뚝심있게 써야할지, 아니면 사람들이 읽고 싶어할 만한 글을 써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끄적이기를 좋아하던 제가 스팀잇에 글을 쓰려니 어느새 글쓰기가 부담으로 다가오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다채롭게 가볼까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글을 쓰는것이 쉽지 않지만 어찌보면 글쓰는것 만큼 쉬운것도 없습니다 ㅎㅎㅎ 늘응원할께요 힘내요!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머리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을 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면 다시 보고 참고하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머리가 왜 혼란스러운지 좀 알고싶네요...ㅜㅜ
하하하 하지만 퀀텀은 사랑입니다.
ㅜㅜ
여러가지 시도와 고민, 맞는 말인것 같아요.ㅎㅎ
미나님 엄청 오랜만이네요~~!!!!!
맞아요~~~!! 여행 다녀온 뒤로 아파서 못들어왔었어요ㅠㅠ
그래서 오늘 최근 근황이랑 앞으로 웹툰 그림체 예고를 포스팅했답니다 흐흐
앞으로 자주 올게요! 아파도 한의원 꼬박꼬박 다니고 잠수 안탈거에요 흑흑
넵 자주뵈요~~
올린 글을 모니터링 하시는군요!
항상 열정적인 움직임 응원합니다.
ㅎㅎㅎ제이탑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비가이드는 언제나 최고의 컨텐츠죠
다핑님 와주셨네요 ㅎㅎㅎㅎ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좋은일 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군요.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 smartcome 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개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누구나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특별히 잘하는것도 내세울 지식도 없는 저같은 사람은 더욱 그래요 ㅠ
그래도 즐기자는 마인드로 하고 있네요
늘 좋은내용으로 글을 올려 주시네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파를 임대해 준다는 결정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대인배의
모습을 봅니다 감사하지요~~^^
ㅎㅎㅎㅎ즐기자는 마인드 너무 중요하면서 좋은 말이네요!
오늘도 내일도 즐깁시다~~
저도 매일이 고민이 되긴해요. 나도 스티미언 분들도 함께 좋아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네요. 모든 것에는 정성을 드린 만큼 열저을 보이만큼 댓가가 돌아오는 것 같아요.
열정을 지불하는 댓가로 스파임대를 하시는 스마트컴님 대단하십니다 ~
ㅎㅎ감사합니다 자주 쓰다보면 타협점을 찾지않을까요~~
역시 나눔의 황제이시네요~
오늘도 한번 내 자신을 비우는 마음 ^^
그래야 할때마다 스마트컴님 블로그를 클릭해야 할것 같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ㅎㅎㅎ에드워드님 오늘은 아이들 학교잘갔나요~
갑자기 아이들 이야기를.....
혹시 점도 보세요? 오늘 뭔 일이 있었는데~~
사실 작은 아이를 제가 좀 서운하게 해서 미안한 일이 있었어요~
과학 프로젝트가 있어서 아이와 엄마가 같이 폐품을 활용해서 만드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성공리에 잘 마쳤어요.
그런데 스케줄과 다르게 갑자기 담임이 엄마들 가지 마시고 다른 학년 방도 구경을 가자는거에요~ 다른 필리핀 부모들은 모두 따랐는데~~ 이 아웃사이더 한국부모 4인방은 커피가 당긴다며 몰래 빠져 나왔지요~~
그러고 픽업시간 맞추어 갔더니 다른 학년 방에서 작은 마켓을 열어 학부모가 아이들 이것저것 사주고 그랬던 모양이었던겁니다.
저희 아이들은 돈이 없어서 구경만~
하지만, 다행히 필리핀 연예인 학부모가 있는데 그 분이 가엾이 여겨 조금 용돈을 주어서 뭘 사먹었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아이가 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 엄마 아까 엄마 갔을때 나 조금 울뻔했어~~ --
정말 미안했어요~~ 그래도 강하게 커야한다며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
갑자기 스마트컴님이 물어보셔서 모지?? 하며 고해성사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긴댓글이있어서 깜놀했네요
아이들입장에서 너무 섭섭했곘어요 ㅎㅎㅎㅎㅎ
다음엔 꼭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누구나 하게되는 고민이겠죠! 수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좋아하는 글을 쓴다는건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죠! 사람마다 관심사며, 취향들이 다 다르니... 스스로 이것저것 해보며 방향을 찾아야겠죠!
독거수르님 오셨군요 ㅎㅎㅎㅎㅎㅎ 맞습니다 무섭다고 시도안하는것 보다는 계속 시도하는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진짜 스팀잇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다 한번씩은 생각해보는 주제인 것 같아요. 저는 매번 들쑥날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3달러씩은 꾸준히 보팅되는 것 같아서 제가 쓰려는 글을 꾸준히 쓰면서 다른 글도 틈틈히 쓰면서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 확인해보고 있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 3달러라니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ㅎㅎㅎ틈틈히 쓰는것도 중요한 것같아요 화이팅~~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한데 사람을 사귀는 게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 글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스팀잇의 젊은 피.. 스마트컴 가즈앗!!! ^^
맞습니다. 사람이 곧 자원이죠 ㅎㅎㅎㅎㅎ
저도 친한사람들 만들떄마다 너무 기쁘답니당
저 역시 한 동안 많은 고민을 했죠...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
내가 제일 잘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남들처럼 글을 잘 쓰지도
남들처럼 요리를 잘 하지도
남들처럼 멋진 여행을 하지도
남들처럼 특정 분야에 지식이 있지도
않습니다.
열정만 가지고 할 수 있는 스팀은 아닌 것 같긴해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조금씩 포스팅을 하며
즐기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조그마한 소품들을 사진찍고 글을 쓰는것이 즐겁더군요
진정 멋진 분께 스파가임대되어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 보겠습니다..
오 조그마한 소품이라 지금 보러갑니다~
뉴비로써 고민해온바를 잘 정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다 다르듯이 자신이 빛이나는 분야가 있기 마련이고 커뮤니티에 맞추는것도 중요하다는 점 공감합니다.
그 교집합을 찾기위해 계속 시도해 보겠습니다.
ㅎㅎㅎㅎ곧 찾으실것 같네요 화이팅~
나는 왜 나도 좋고 스티밋도 좋아하는데 힘든것인가....
고추참치님은 워낙 고퀄이자나요 ㅎㅎㅎ
원래 인기인은 힘든법입니다!!
저도 처음 스팀잇에 이 글 저 글 쓰면서 반응을 살폈었죠. 그러다 지금은 진짜 이 글 저 글 쓰게 됐지만요. :)
쓰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스팀잇에서 무엇을 해야하는것일까? 이 질문을 스스로 정말 많이 해 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어렵지만 뭐라도 움직여 볼려구요ㅎ
ㅎㅎㅎ정말 쉽지않아요 저도 그렇구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비밀병기 인사드리고 가용 ㅎ저도 요즘 무얼 쓰면 좋을까 고민하지만 역시 결론은 "내가 제일 잘할수 있는것"이라고 내렸어요. 그래야 사람들의 공감력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밤마다 머리 쥐어 뜯고 추노 되는건 안 비밀 ㅋ
엔지니어님의 특화된 포스팅은 언제봐도 굿이죠~~~
ㅋㅋㅋ 에너자이저입니다. 에빵이라고 부르시면 좋겠어요. ㅋㅋㅋ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가끔 그런분 계시니 ㅋ
아 에너자이저......죄송해요 ㅋㅋㅋㅋ
100은 남기세요 ㅎㅎ 활동 게이지가 없어서 댓글도 못달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ㅎㅎ
보상 예정금액이 있으니 괜찮지않을까요 ㅎㅎㅎ조언 감사합니다!!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만 가지고 있는 삶의 tip을 공유해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이것이야 말로 win-win이 아닐까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면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ㅋ
ㅎㅎ좋은말씀 감사해요 팁공유 정말중ㅈ요하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부딪쳐 보겠습니다.
넵 응원합니다 화이팅~~~~!!
어떤 글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성장을 위해서라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먹먹하고,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그저 멍...어떤 글을 쓸까라는 고민의 시간도 상당히 스트레스도 될 수 있겠죠.
보상이 따라주는 글이라는 건 정확히 정답이 없지 싶습니다.
코인 얘기가 난무하지만 그 안에서 금전적 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지는 글들 역시 한정적입니다.
말씀 맞다나 이 글이 정답이라는 게 없는거죠.
글 쓰기 전, 고민을 하나의 공부라고 여기시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수치가 올라가는 금전적 보상이 자신의 글에 대한 절대적 가치라는 사고를 버리셔야 하는데 워낙에 스티밋에 흘러들어오시는 뉴비분들이 글 써서 돈 벌 수 있다라는 맹목적 사고가 강하신 게 스스로를 옭아매는 듯 합니다.
뉴비분들이라면 일단은 자신을 좀 내보이는 글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감성 팔면 어떻습니까, 동정을 얻는 글이면 어떻습니까.
삶에서도 자기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데 글 하나로 이것이 나의 정체성이다를 알려줄 수 있기는 어렵죠. 써보고 실패해보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읽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착을 위해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뉴비주제에 뭔가 열변을 토로했군요;;;
항상 smartcome님의 삶의 자세에서 많은 걸 얻어갑니다.
smartcome님은 분명 따끈따끈한 뉴비분들에게 좋은 롤 모델임에 틀림없습니다^^
행동력과 실천력 멋집니다!
롤모델이라고 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읽는것도 정말 중요하죠~~
긴댓글도감사해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늅늅이로서 이해가 되고 공감가는 말들도 많고요 보팅 해도 안올라갈때나 댓글이 안써질 때 너무 슬프죠.. 나름 열심히 할려고 한건데 그게 안되니..
글에 관해서는 정말 스팀잇 분들의 취향 맞추기는 힘든 것 같아요 아무리 열심히 쓴다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눈에 안보일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 것을 꾸준히 올리며 언젠간 알아주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돈을 목적으로 한다면 금방 질려버리겠죠 ㅎㅎ
댓글이 안써질때도 있군요........진짜 슬프네요 ㅠㅠㅠㅠ
열심히하시면 분명히 됩니다!!!
요즘 진짜 스티밋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제 고민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됐어요
주로 먹스팀을 포스팅했는데 맨날 먹스팀만 하려고 하니까 너무 가벼운 내용만 올리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먹스팀 포스팅을 계속 못하겠더라구요 다양한 시도! 해봐야겠네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뉴비로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리스팀하고 갈게요!
리스팀까지....감사합니당!!!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 미약하나마 잡학지식을 전해드리려 하는데, 솔직히 구글에 열심히 검색만하고 책 1,2권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건데 이게 맞는 분야인가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어디 하나에 얽매이지 말고, 겁내지 말고 여러가지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결국 스티미안분들과 제가 좋아하는 교집합에 도달하지 않게될까요? 뉴비를 위한 글 감사합니다 ^^
열심히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가정 사정으로 오늘 글을 적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내일 관련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ㅜㅜ
스팀잇에 대한 큰 지식없이 들어왔다가 이게 맞나 싶은 적이 한두번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알아가고 지금은 매력에 빠진듯해요 ㅋㅋ 하지만 여전히 글에 대한 방향성과 보팅 수 등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그냥 묵묵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용
저도 감사합니다 화이팅!!!
크...마지막에서 감탄하고 갑니다ㅎㅎ
사실 이 문제는 모든 뉴비들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죠.
또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걸러내는 시험이기도 하고요.ㅣ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끈기와 열정 화이팅입니당
@hoopy 님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고민의 댓글을 남기셨겠죠? :D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네요. 부지런히 발전하겠습니다!
ㅎㅎㅎㅎ부지런한 발전이라..정말 좋은말이네요!!!
맞습니다. 이런저런 적응기가 있어야 되는곳이 이곳 스팀잇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생각 많이 안할려고 해요
1일1포스팅 기록이 당분간 제 목표입니다. ㅎㅎ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부담스러워서 글이 안써지는것 같더라구여~
한편으론 스맛컴님 넘 부럽습니다;
나도 스팀잇도 좋아하는글을 너무 잘쓰시는것 같아요 ^^
스마트컴님이 왜 가입한지 얼마 되시지 않으셨는데 팔로워도 많고 명성도도 높은지 알 것 같네요. 자주 들르지는 못하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스팀잇 데이터정리해두신 부분 정말 굉장하네요! 역시 성공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하다보니 좋은 컨텐츠를 찾아서 쓰면 처음에는 3번. 모두가 좋아하는 포스팅 이지만 진행하면 할 수록 1. 내가 좋아하는 글이 되버리더라구요. 그동안 포스팅했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단순한 소셜네트워크가 아니라 고민하며 더욱 생산적인 포스트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야한다라는 점... 새로오신 분들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는 분들이 존재한다는점이 참으로 신기한 커뮤니티네요..
아직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들이 있을 만큼 뭘 모르는 저에겐 아직은 이상적인 공간이네요..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도 제 글의 성향을 어느쪽으로 정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에 2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스팀잇 모두에세 필요한 글을 적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요세 바쁜일이있어 포스팅 몇개를 흑백사진7일로 떼웠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특히 스티밋 데이터 정리까지 하시다니 열정이 대단....
저도 스맛컴님을 본받아서 저에게 맞는 주제를 찾아야 할것같습니다~
스팀과 스달이 키스를 했네요!
스팀과 스달의 가격상승은 고래도! 뉴비도 모두 춤추게 할텐데!
즐거운 스티밋 라이프!
저도 요즘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을 여기에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 :)
매번 액셀로 정리하시는거 볼때마다
저정도 노력과 분석이 있기에 스팀잇 성장통을 잘 이겨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당..
오~ 실로 파괴력있는 비밀병기?이신듯 합니다.. 앞으로도 슥삭슥삭~잘갈아서 고고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