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사랑한 두 여인(댓글엔 걍 보팅 드립니다.)

in #kr6 years ago

가만! 오늘 이 서왕모 이야길 처음 보시는 분 있나요?

그리 길진 않아요.^^
요건 2편이고요.

그리고 오늘 것을 보시는게 순서죠. 그렇다면 꼭 https://busy.org/@tata1/76yjrs-and 첫편부터 보셔야해요. https://steemit.com/coinkorea/@tata1/2n9uql-event


남친인 예를 서왕모에게 보내 불사약을 받아오라고 요청한 항아는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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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세계의 하루는 지상에서의 1년이었거든요.
항아는 그리운 예를 기다리며 쓸쓸하면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달에 사는 토끼들과 친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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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는 오직 한알인 불사약을 들고 잠시 서왕모를 바라보고는 두말도 하지않고 돌아서서 지상으로 향했습니다.
서왕모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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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히 그 약을 자기가 먹지않고 항아를 줄것임을 느꼈거든요.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예는 기나긴 길을 돌아가 항아에게 그 불사약을 건넸습니다.

"자기야 먹어. 난 오다가 미리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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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담박에 알았어요. 그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티내지 않았죠.
그에게 돌려준다고 해도 그는 절대로 혼자 받아먹지 않을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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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불사약을 먹은채하고 숨겨두었습니다. 나중에 그가 술에라도 취하면 그의 입에 넣어주려함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 이 다음이 결론이겠네요.
지리산 다녀와서 마저 올릴게요.^^
여러분이 결론을 예측해주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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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절단신공~!
"그녀가 죽은 자리에 이쁜 꽃이 피었다." 라고 끝나면 @hanwoo님 포스팅으로 넘어갈 듯 하네요.ㅎㅎ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마무리이야기 올렸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지리산은 좋은 날 가시고
다음편을

20180829_160100.jpg너무 화창해서 물놀이까지 하고 왔답니다.^^ @manizu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ㅠㅠ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주량이 무지 세서 절대 취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렇게 항아는 술을 담그는 달인이 되는데...

고물님 대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뒷이야기까지 듣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아님 저랑 콜라보함 계획해볼까요?

지리산 갔다가 언제 오시는데요. 아~~~ 기디리기 싫어

마무리글 올렸습니다 준님 ^^

그림과 스토리가 잘 어울립니다. 특히 그리신 그림은 너무 좋습니다!!

고마워요 으쌰~!!!^^

서왕모가 불안했던지 감춰 둔 약을 찾아내서 가짜약으로 바꿔치기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가짜 약을 먹은 예는 부작용으로 죽었습니다.
항아는 불사약을 구해오라고 시킨 자기를 자책하며 따라 죽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새드앤딩인가요 ㅎㅎ

너무 슬픈 결말을 본 팔로들이 하나둘 목숨을 끊기 시작했고요.
결국 작가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 팔목을 긋습니다..............

이쯤 되야 새드엔딩이죠 ^^

지리산에 가시나요?
비가 많이 왔다는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주 평화로운 날씨였답니다.^^고마워요 지지님

결국은 입에서 입으로~ 19금이군요 ^^

👍

쌩유~

오옷! 그런 현란한 상상을!!! 무슨 뜻인지 17초나 생각했잖아요.ㅎㅎㅎㅎ

결론적으론... 타타님이 나쁜 남자였어 ㅠㅜ
항아는 선택을 해야하니 가엽고, 서왕모는 짝사랑하니 가엽고, 두 여자를 너무 울리십니다~~~~
왠지 전 슬픈 결말을 예상해 봅니다. 항아는 달에 사는 토끼들과 친해졌다하니 토끼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예에게 불사약을 줄 것이고 예는 그걸 알고 먹든 모르고 먹든 평생 항아를 그리워하며 살겠죠. 항아와 예는 세드엔딩... 그러니 서왕모라도 더 좋은 남자 만나 해피엔딩으로 끝내주세욧!

오옷! 에일리님 왠지 비슷한 결말이....ㅎ 마무리 올렸어요.^^
글구 나 그리 나쁜 남자 아니어요.ㅠㅠ 얼매나 감성도 풋풋하고 여린뎅....에일리님 잔인해!

그래요... 그렇다고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베네와 BGM 이 머리속에 울리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불사약은 누가 먹게 되는 건가요오오 ~!!! ㅃ 빨리 다음편을 !!! ㅋㅋ

마무으리 올렸습니당 ^^

그림이 정말 근사하네요!!! 😍
비가 많이 오는데.. 지리산,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결론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잘 다녀왔고요. 결론도 올렸습니당 ㅎ

와우~ 글쿤요^^
지금 결론 보러 바로 달려갑니당^^ㅋ

지리산 다녀오셔서 마저 올려주세요
그림이 너무 이뻐요

타타님 그림을 이제야 제대로 보게되다니...ㅎㅎ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글게요. 우린 왜 이제야 서로 앞에 선걸까요?

헉 너무해 너무해!!
서왕모도 울리고 항아도 울리고 ..
타타님 밀당의 고수 시군요!

오늘 이 결말 안보면 못잘거 같은데🤔

우앙~궁금해하는 분이 있단건 제 삶의 의미고 보람이죠! ^^
내일 지리산 형님네 아버지 제사하러 가고 31일경에 마지막편을 올리겠군요. 아..그날 경매도 마치는거죠? ^^

앗! 서왕모의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에서 번뜩~~~

그러던 어느날....
항아랑 친해진 토끼가 불사약을 훔쳐먹는 사고가 발생하는데요~~~
불사약을 훔쳐먹은 토끼가 쓰러지고 모든걸 알게된 예가 분노하게되고
그 소문이 신들에게 전해져 서왕모는 다시 벌을 받게되고 다시 반인반수의 옥산으로
돌아가게 됬다는 전설....입니꽈!

예와 항아는 살려주시죠! 작가님 !
그 둘은 꽁냥꽁냥 오랫동안 행복하였읍니다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걸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1편부터 안보셨죠? 핏~!(삐짐 ㅡ ㅡ*)

저희 남편에게 tata1님 그림 자랑했네요....

저희 남편왈!!!!
이거 분명 그린거 아니라고..ㅋㅋㅋ
요리 말하네요...ㅋㅋㅋ

그만큼 그린거같지않게 잘그린거겠죠...ㅋㅋㅋ

추측은 힘들고
그다음은.......
뭘까요???

기다리겠습니다.ㅋㅋㅋ

감격스런 오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세요 ^^
마무리 올렸습니당

연하의 여자친구를 두고 갔다왔더니 연상의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군요. 아마 둘 다 안먹고 유한한 삶을 즐기다 가지 않았을까요? 현명하게

그것도 참 우아한 결말이네요.^^ 왕자님다운 스토리입니다.

뭔가 갑자기 토끼가 나온 것이....토끼가 불사약을 묵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달에서 절구질을 하면서 평생 살았더라는.. ㅋㅋㅋ

ㅋㅋㅋ완전반전!!! 아무래도 토끼를 청문회에 소환해봐야것는데요?ㅎ

힝~!! 또 기다림 ㅜ저도 눈물 흘립니다 타타님 ㅜ
지리산 조심히 다녀오셔요~!!
그 쪽은 비 소식이 어떤지 걱정입니다

히잉~~~ 오렌지님의 눈물은 신맛일까요? 궁금하네요.
지리산은 날씨가요. 이랬답니다.
20180829_155837.jpg물놀이했어요 ^^

흐엑.. 너무 짧아요..

마무으리 올렸으! ^^

눈물없이 볼수 없는 슬픈 이야기군요 ㅠㅠ
잠이 다 달아나 버렸습니다 흑흑...

오...파치의 치열한 감수성!!! 아니...불면증 아냐?

아뇨 저 잠 완전 잘자요
누가 업어가도 몰라요 ㅎㅎㅎ

파치업어가라고 과부 한사람 보내야겠다 ㅎ

서왕모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디 서왕모는 숫처녀인디 괜찮것어?

더 좋은거 아닌가요? ㅎㅎㅎㅎㅎ

타타님 블로그엔 처음 들어왔습니다. 그림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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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친구가 왔군요. 아름다운 선을 이어봅시다 ^^

Informative and helpful, carry on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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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서 보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스토리가 돌아가는군요..
ㅋㅋㅋㅋ
가볍게 통수를 맞은 제가 있네요 ㅋㅋ

순서대로 봐주시니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