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eongpyeongyull
율화백님 대문 감사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이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래! 그렇게 살아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프롤로그에는
“50-60대가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다.
(중략) 50-60대란 나이는 자기를 감추고
조용히 구석에 묻혀 살기에는 너무도 젊다.
또 남은 인생이 길다.
이 위기의 시기를 상처받지 않고 견뎌내려면,
더 적극적으로 보람을 찾으려면
가장 먼저 자존감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50-60대가
당당하게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을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라고 쓰여 있다.
이 책은 보다시피
50-60대의 독자를 위해 쓰여졌다.
현재 중년의 나이를 보내고 있는 작가가
같은 길을 걷고 있을 독자에게
“우린 지금까지도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이다.
그러니 나이들어간다고 주눅들지 말고,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살아야 된다”는
응원의 말을 해주고 싶어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
뒤돌아 볼 틈이 없다.
더 늦기 전에 앞으로 펼쳐질 노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비결을 얻어야 한다.
그 비결은 우리보다 앞서서
노년을 경험하고 있는 선배들에게서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길은 뒤가 아니라 앞에서 찾아야 한다
.”
- 본문 내용 중에서 -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이유이다.
“길은 뒤가 아니라 앞에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노년에 대한 얘기를
해줄 선배가 없다면 책을 통해서라도
간접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1 (p.37)
은퇴하고 조용히, 정말 아무와도 교류하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다면 이런 얘기들이 다 소용없다.
하지만 50대라는 나이가, 아니, 60대, 70대도
그냥 어느 구석에 틀어박혀
조용히만 살기에는 너무 젋다.
조용히 산다고 했다가도 사람들에게 잊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일반인의 심리다.
“60대, 70대도 그냥 어느 구석에 틀어박혀
조용히만 살기에는 너무 젋다.”
이 말을 보면 60대는 그렇다 쳐도
70대가 젊다고? 라고 의아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유발 하라리 작가의 <호모데우스>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
20세기에 기대수명이 40세에서 70세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으니, 21세기에는 적어도
그 두 배인 150세까지는 거뜬하지 않을까.
(중략) 그러면 진로는 어떻게 될까?
오늘날 우리는 10대와 20대에
직업 교육을 받고
그런 다음 해당 분야의 일을 하며
나머지 인생을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물론 40대와 50대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지만 인생은 일반적으로
배움의 시기와 일하는 시기로 나뉜다.
그런데 150세까지 살게 되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신기술이 끊임없이 요동치는 세계에서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사람들은 훨씬 더 오래 일할 것이고
90세에도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이다
.”
이는 곧 다가올 미래의 모습이지 않을까.
지금 당장 150세까지는 아닐지라도
100세에서 120세까지 산다고 하면
70세의 경우 30년 - 50년이나
더 살아야 한다.
30 - 50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다.
내가 어릴 때만해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환갑의 나이가 되면 동네사람들까지
다 불러 모아놓고 잔치를 열었었다.
그때는 그 정도 나이면 오래 사신거라며
축하 잔치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환갑이라고해서
큰 잔치까지 벌이는 집은
드물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는 "사람이 70살 사는 이,
예로부터 드물다(人生七十古來稀)."는
시가 있듯이 70살 된 노인을 보기 드물어
환갑만 살아도 큰 경사로 여겨서,
사람들이 환갑상에 놓은 밤·대추를 얻어다가
자손들에게 먹이면서 장수하기를 빌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길어진 오늘날에는
환갑이 점차 의의를 상실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오늘날,
환갑이 의의를 상실한 것처럼
고희연 또한 점차 의의를 상실하게
될지도 모른다.
#2 (p.61)
노안이 된 것을 무척이나 성가셔하고
실망스러워 하던 남편이 어느 날
밝은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하느님이 나이 들면 왜 노안이 되게
만들었는지 알 것 같아”
(중략) “나이가 들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섭리지.
나이 들어서는 작은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크게 봐야 한다고 그냥 말로만 하면
사람들이 안 들어 먹을 거 아냐.
그래서 아예 작은 것은 못보고
큰 것만 볼 수 있게 만들어 버린 거야.
그런 하느님의 섭리가 노안으로
나타나는 것 아닐까?
그러니 노안은 곧 가까운 것, 작은 것을
못 보는 눈이 아니라 큰 것, 멀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지.
이런 눈을 부여 받은 것을
오히려 감사해야 하잖아.
역시 하느님의 섭리는 오묘해”
“역시 하느님의 섭리는 오묘해”
를 보니
정철 작가의 <내 머리 사용법>이란
책 내용 하나가 떠올랐다.
“<하느님의 깊은 뜻>
하느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쉽게 눈에 띄게 해 놓으셨습니다
.
누가 키가 크고 작은지,
누가 피부색이 검고 하얀지,
누가 얼굴이 예쁘고 못생겼는지,
누가 몸매가 날씬하고 뚱뚱한지.
이런 것들은 한번 쓱 보면
그냥 알 수 있게 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누가 마음이 따뜻하고 차가운지는
금방 알 수 없게 해놓으셨습니다.
오래 만나며 마음을 주고받지 않으면
알 수 없게 해 놓으셨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깊이 감춰놓으신
하느님의 깊은 뜻,
우리는 잘 헤아리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노안이나 늙어감 또한
하느님의 깊은 뜻이라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이
소중한 것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하루를 덜 억울하게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3 (p.177) <딸에게 주고 싶은 것>
열심히 간직해야 하는 것은
값비싼 것만이 아니다.
살림은 줄이되 세월이 지나면
다시는 구할 수 없는 것은 간직해야 한다.
결혼할 때도 예식비나 장롱, 냉장고 사는 데
많은 돈을 쓸 일이 아니다.
여력이 있다면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는 데는 투자할 필요가 있다.
세간은 망가지면 버리고 새것을 사도 된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담은,
추억을 담은 물건은
다시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 자녀가 있다면 그들에게
무엇을 기념으로 물려줄 것인가
생각해볼 일이다.
몇 달 후 복직을 앞두고
지금 내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문득 “첫째녀석은 집에 있을 때
자기꺼 사진(돌 이전의 사진)을
몇 번이나 꺼내 보더라” 라고
아빠가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그동안 방치되어 쌓여만 가는 사진들이
이내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사진앨범을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살, 3살, 4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첫째녀석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아마도 좋아하지 않을까?
#4 (p.186)
내가 걸어온 그 길들로 인해
오늘의 내가 살고 있다.
다시 시작해도 그 길들을
그대로 걸을 것이다.
그게 바로 내모습이니까.
그래도 혹시 내려놓지 못할 회한이 있다면
그 기억으로 미래를 비춰야 한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닥쳐올 미래이니까.
“그래도 혹시 내려놓지 못할 회한이 있다면
그 기억으로 미래를 비춰야 한다.”
이 말이 참 와 닿았다.
그 기억으로 미래를 비춰야 한다니...
마리안느 윌리엄슨은
“과거의 상처는
과거에 연연한다고 아물지 않는다.
현재에 충실할 때에야 치유되는 법이다.”
라고 말했다.
에이미 모린의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책에서는
나쁜 기억이 떠오른다면
그 일로 얻은 교훈만 생각하라고 한다.
“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면
그 일로 배운 것만 생각한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내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나쁜 변화만은 아닐 수도 있다.
잘못된 대우를 받는 동안
자기주장을 하는 법을 배웠을 수도 있고,
연인 관계를 지속하려면
솔직해야 한다고 배웠을 수도 있다.
사람은 가장 힘든 시기에
인생 최고의 교훈을 얻기도 한다
.”
과거의 상처든,
과거에 후회되는 일이든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과거에만 연연해하며 살아가기엔
그런 상처와 아픔만 기억하기엔
살아갈 날이 충분히 많이 남아있고,
살아가면서 아픔은
그 어떠한 즐거움이나 기쁨으로
메워질 수 있지 않을까.
과거의 나쁜 생각에만 사로잡혀
보내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충분히 즐거움을 줄 수도
행복을 안겨줄 수도 있을 것이다.
#5 (p.224)
주변을 돌아보면 건강하게, 아름답게
연세드신 분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가끔 스스로 나이 먹었다는 사실에
서글퍼지거나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질 때면
그런 분들을 떠올려보자.
그러면 내가 얼마나 젊고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하게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50 - 60대의 나이가 되었을 때
작가처럼 당당하게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y @gomsee 곰씨님 감사합니다~
해당화가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구구절절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매순간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겠지요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나만의 길을 즐겁고 기쁘게 가면 좋겠지요 때로는 친구와 타인과 함께 가면 더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금요일 밤 편하게 보내세요 샘
역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도넛님까지 보팅드립니다^__^
도넛님도 즐밤 보내세요~~
오늘 아침에 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을 접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 생각에 빠져서, 큰아이를 학교보낸다고 로비에서 기다리라하고 차를 빼서 그냥 운전을 하고 나가버렸답니다. 다행히 4거리에서 유턴해서 다시 돌아와 아이를 태워 학교에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서 사고날뻔 하고는 정신을 다 잡았죠. 지금 내가 힘들다고 연연해하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내가 바로잡을것도 아닌데,, 다시 되돌릴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지금 현재를 받아들이고, 본문의
이 말처럼, 내 잘못은 보완하고 내게 남았을 많은 시간을 위해 즐기자!! 라고 화이팅!! 해 봅니다.
이제 노안이 올것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솔찬히 걱정하고 있었지요. 나무를 보지않고 숲을 볼 수 있는.. 그리고, 내가 갖고있는 그릇이 작던 크던 소중함으로 채워나가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제서야 느린 답변을 답니다 ㅋㅋ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힘들다고 연연해하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내가 바로잡을것도 아닌데,, 다시 되돌릴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애드워드님 말씀이 맞아요
어차피 지나간 일은 되돌릴수도 없고..후회해봤자 마음만 아프잖아요
다음에 다시 반복하지 않음 되죠 ㅜㅜ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어요 ㅜ 토닥토닥
노안....저도 그 나이가 되면 참 슬퍼질 것 같긴 해요..
되도록이면 늦게 찾아와주길 바래야죠~ 지금부터라도 관리 잘하자구요
스팀잇은 계속 달려야 하니까요 ㅋㅋ
<내가 갖고있는 그릇이 작던 크던 소중함으로 채워나가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입니다 굿잡~!!
항상 때늦은 댓글에 또 감동~
지금은 그 일이 무엇이었지?? 까먹고 있었어요...ㅋㅋㅋㅋ
그럴듯요 그래서 상기시켜드리고 있어요 ㅋㅋ
기억력 향상차원에서? ㅋㅋ
저도 항상 애드워드님이 댓글을 달면 무슨말을 했는지 찾아봐요
중구난방이라 잘 기억안남 ㅋㅋ
푸하하하.. 그래도 찾아가실 수 있는 젊음에 살짝 부러움 ^^
난 글렀어 ㅜ.ㅜ
잘 찾아가는 건 맘 먹었을 때만 가능해요 ㅋㅋ
맘이 안먹어 지면 그냥 놓치고 지냄 ㅋㅋ
제가 상당한 길치에요 ^^
팬답게 빠른 보팅 후 감상
Good job!!!
ㅋㅋ 1빠 보팅 드립니다ㅋ
읽다가 1빠를 놓쳤네요 ㅎㅎ
“길은 뒤가 아니라 앞에서 스팀에서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2빠도 보팅 갑니다ㅋㅋ
"역시 @holic7 님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포스팅입니다.
소개해 주신 다섯가지의 구절 모두 어느하나 흘려읽기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해 봅니다.. 이중 유독이도,, 노안의 이유는.. 당장 최근 눈앞에, 그리고 발등에 떨어진 많은 일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리고 그 결정을 믿고 걷는 스스로에게 나름의 잣대를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사소로운 아주 많은 선택의 기로 속에서도,, 당장 눈앞의 나무보다는 숲을 말이죠.. 가끔은 생각이 많아져,, 오히려 때를 놓히기도 하지만,, 즉흥적인 것 보단, 그래도 신중함이 오히려 나을 때가 많았었구나 라고 생각해 봅니다..
문뜩,
아직 난 젊은데..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며 살아 왔는데,, 아니 그렇게 살아가는데,, 너무 공감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덕분에 잔잔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해보게 됩니다.. ^^;
평안한 주말 그리고 휴일 되세요~
<하루에도 사소로운 아주 많은 선택의 기로 속에서도,, 당장 눈앞의 나무보다는 숲을 말이죠.. >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참...
그 당시에는 그게 참 중요하고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고집을 부리는데
꼭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감이 된다는건 작가가 글을 잘 쓴 덕분이겠죠 ㅎㅎ
즐밤보내세요~ 정성스런 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주말은 잘 보내셨나욤?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좋은곳을 여행다녀왔으면 이쁜사진 하나도 없는게 가장 속상하더라구욤 ㅋ
20대에 사진좀 떠 찍어놓을껄 후회가 되기도하구요
지금보다 10년이 더 지났을때
현재의 오늘은 사진에 담아놓지 못할걸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카메라도 연습할겸 새로 구입했고요
지금 나름 배운다고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
배움에 길은 끝이 없나보네요
맞아요 사진도 젊을때 많이 찍어둬야해요ㅠ
사진 없으면 사실 기억이 잘 안나긴해요 어딜갔다왔는지^^a
리안님은 매일 새로운걸 배우는것 같아요ㅎ
보기좋습니다 ^^
사진도 잘찍으시던데 못하는게 뭔가요~
참 주말은 잘보냈네요ㅋㅋ
얼마전에 들었던 부모교육에서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작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150까지 살고 직업이 10번 정도 바뀔것인데.. 한 곳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 진로를 꾸준히 생각하고 자신을 알자..란 내용이었어요..
자존감이 높아지면 하루를 살아도 당당히 살 수 있겠지요..
스팀잇을 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홀릭7님이야말로 하루를 살아도 당당한 사람입니다.. 화이팅!!
<스팀잇을 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홀릭7님이야말로 하루를 살아도 당당한 사람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ㅎ 아직은 이기적인(?) 소통이라 좀
부끄럽네요ㅎ
어떤책에서도 120세까지 살게되면 하나의 직업가지고는 안된다고하던데. 아이들 뿐만아니라 저희도 뭔가 자기계발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퇴직 후 또는 아이를 다 키우고나서도 한참을 더 살아야하는데 그냥 보내기엔 하루가 너무 아깝잖아요 ~
투럽맘님도 파이팅입니다~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잘 읽었어요.
홀릭님 리뷰는 언제나 많은 걸 얻어가네요.
부모님이 60대 접어들고 나니50-60대 에게도 다방면으로 기회가 많았으면..하고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책을 사려도 좋겠어요^^
부모님 생각이 절로나는 책이었어요 ^^
50-60대도 사실 젊은편인데 재시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워요 참...
한번쯤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아버님이 은퇴하시고 나서는 예전과는 다르게 집에만 계시기 좋아하고 그러시더라구요.자식된 입장에서 마음이 좀 그렇죠...경제활동이 아니더라도 뭔가 즐겁게 매진하실 수 있는거 없을까 제가 좀 찾아보는데 본인도 의지가 없으시고 그러니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고민이 많습니다.또 몇달전에는 고관절을 크게 다치셔서 수술하신 덕에 회복,재활기를 갖고 게신데 그냥 일단 이 책이라도 사드리던지 해야겠네요
글게요 퇴직하고나서는 솔직히 할일이 많지 않더라고요..그러기엔 너무 건강하고 젊으신데 말이죠..ㅠ
책도 처음 읽기가 힘들지 읽다보면 참 힐링되더라고요~책이 아버님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헤헤 저도 위로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책 많이 소개시켜주세요~~!
넵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ㅎ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저희도 하느님의 오묘한 뜻으로 만들어진 인연이길 바랍니다~!!
몇달 후 복직하세요..???
흠.. 그럼 더 바빠지시겠어요.
괜시리.. 서운해 지려해요 ㅠㅠ
세달 남았어요 흑흑...
집에있을땐 일하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려니 가기 싫으네요...ㅎㅎ
바빠도 스팀잇의 끈은 놓지 않을게요 ㅋㅋㅋ
걱정마세요~ 짤리지 않을 정도로 달려볼게요 ^^
안그래도~ 그 얘기 하고 싶었음요~
복직 세달...
워킹맘의 진가를 보여줘요~~~
워킹맘의 진가...보여줄수 있을지...ㅋㅋㅋㅋ
퐛팅 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3달요...?? 거의 백일 카운트다운 이네요ㅠㅠ
엉엉 ㅜㅜ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엉엉 ㅜㅜ
눈물 뚝~!!!!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멋진 노후를 위해서’ 일텐데 화이팅 입니다~!! ㅎㅎ
(그전까지 화끈하게 달려보아요~!!)
눈물 뚝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 옥희~!!
그 전까지 화끈하게 달려보아요~ 옥희 ~ !! ^^
홀릭님 본명이 옥희 죠..?? ㅋㅋㅋㅋ
유발 하라리의 말처럼 150살까지 살수 있다면 나의 노년은 내가 기억하는 내 청춘의 시기보다 훨씬 편안했으면 합니다. 좀더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함께 하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당당한 모습이지 않을까 해요!
<좀더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함께 하는 삶이었으면 >
지금도 그러고 계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
이 글을 보니 이순재 어른과 송해 어른이 생각나네요.
그 초고령의 나이에도 그런 왕성한 활동을 하신다는건 정말 엄청난 축복이 없고는
불가능한 일이죠.
그 두분은 정말로 아름답게 나이드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70대가 될 2050년 이후에는 70대조차 노인으로 분류가 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정말 열정적으로 나이드는 법을 지금부터 몸에 베게끔 해야되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70세라고 해도 60대처럼 보이는 분들도 많고 정정하시기까지 하더라고요
2050년 이후라면 80세도 중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노안을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위한 의미로 받아 들이면 이 또한 감사한일인거 같아요^^ 그리고 150살 까지 우리의 기대 수명이 늘어날테고 자기계발도 꾸준히 해야한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뭔가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닐까 가끔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네요!!
<지금 제 나이가 뭔가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닐까 가끔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네요!!>
맞아요 지금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젊을 때일지도요^^
평소에 자기계발을 해두는 것도 괜찮을 듯요~더 나이들어서 사용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ㅎ
자존감...
오늘 이 주제를 가지고 올라랑 싸웠는데.. 답이 안 보이네요..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남을 사랑하는 마음도 나올텐데..
맞아요..나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만을 사랑하는 건 ..
그런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죠 아무래도..ㅠㅠ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원래 사랑이 있으니 싸우는거 아니겠어요?
이번 싸움은 둘의 관계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월요일 차 한 잔 하면서 시작할까요?
후루룩ㅎ 잘마셨습니다 감사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미래의 시간을 대비할때 좋을 책인 것 같네요.
홀릭님 계시나요?
ㅎ
ㅇㅇ 또 무슨일입니까ㅋㅋ
왜이리 조용한가요 ~~
오늘은 쉬는날ㅋㅋ
누가 쉬랫나요?? 결재안했는데 ㅋ
쉬는것도 결재받아야함?ㅋㅋ
요즘 이리저리 해야할게 좀 있어서 바쁘네요ㅎ
그럼 쉬세요 ㅋㅋ
할일이 무엇일까 궁금하지만,
바쁠땐 그 일에 집중해야 하므로 귀찬게 하지 않을께요.. !! 우린 프로니까 !! 음하하하
저도 선보팅 후감상이요. ㅎㅎ.
왠지모를 익숙한 느낌은 뭐죠ㅋㅋ
선보팅 그냥감 아닌가 모르겠네요ㅋ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한번 읽어 보고 싶어요
저도 아이들 사진첩 만들어야 하는데 세명이다 보니 사진만 쌓여 가고 있네요
주중에 만들라고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주말에 해보려고요ㅎ 하루종일 집중하며 선정해봐야겠어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저도 오늘부터 독서블로그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넵 방문감사합니다^^
👍👍👍👍👌👌💕
당당하게^^ 제 노년은 당당할 것입니다.
늘 자신을 토닥이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
늘 당당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
요호님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라 봅니다ㅎ
보는 내내 부모님이 생각나는 책인거 같아요
저 또한 당당할 수 있도록 오늘을 열심히
살아내야겠어요^^
자주오겠습니다~오늘도 홧팅하세요!!
오늘을 열심히^^
자주 놀러오세요
저도 찾아뵙겠습니다ㅎ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내용은 천천히 읽어볼게요.
넵 감사합니다^^
저는 시골에 귀농해서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시골로 이사갔을 때 주변 분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가 엄청 혼이 났었어요.
시골에서는 60, 70대는 아주머니, 아저씨더라구요.ㅋ
60대가 마을 청년회를 이끌고 있고요.
70대는 왠만해서는 노인정에 가지 않아요. 왜냐면 가면 심부름만 해야 한데요.
지금도 저는 왠만해서는 나이드신 어르신께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잘 부르지 않는답니다.^^